농협사료(대표이사 김경수)가 지난 5일 당진축협 소회의실에서 충남 배합사료 공동사업 법인 설립을 신속히 추진하기 위한 설립준비단 발대식을 가졌다. 공동사업 설립준비단은 각 출자법인(당진축협, 보령축협, 홍성축협, 농협사료)의 실무자들이 참여하며, 당진축협 내 사무실을 마련하고 제규정 마련 및 전산프로그램 개발 등 신설법인의 원활한 사업진행을 위한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참여법인 대표들과 설립준비단이 그동안의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공장 건립과 설립준비단의 역할, 운영방향 등에 대해 활발한 논의를 진행했다. 출자법인 조합장들은 “사업기간 내 공장 준공을 차질없이 준비하겠다.”며 신속한 공장건립 의지를 밝혔고, 이에 농협사료 김경수 대표이사는 “충남 공동사업은 중앙회와 지역축협 간 최초의 배합사료 공동사업인 만큼 성공적인 상생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설립준비단 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시경 kenews.co.kr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는 지난 3월 29일 충남 논산 노블레스 웨딩홀과 경북 예천 축협한우프라자에서 ‘위기의 한우사업, 불황극복과 생존전략’이란 주제로 각각 100여분에 가까운 한우 사양가를 모시고 한우 경영전략회의를 진행하였다. 이날 동시에 실시된 두 행사는 최근 릴레이로 진행하고 있는 팜스코 한우 위기 극복세미나의 일환으로써, 3월 7일 충북 청주, 15일 광주광역시, 16일 전북 완주에 이어 충남과 경북 권역까지 전국적으로 세미나를 확대하며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 먼저 논산 노블레스 웨딩홀에서 진행된 세미나에서 최두현 축우팀장은 “어려운 상황에서 수익을내기 위해서는 생산비의 절감이 아닌 생산성에 투자해야 한다”고 말하며, 실제 팜스코와 함께 하며 높은 생산성으로 수익을 내고 있는 실증 사례를 소개했다. 이어 유덕은 지역부장은 “팜스코의 검증된 제품과 현장 활동을 통해, 한우 농가의 수익향상을 위한 네비게이션이 되어드리겠다”고 약속하며, 함께 최고의 파트너가 되어 위기를 극복해나갈 것을 제안하였다. 같은 시각 예천에서 개최된 세미나에서 최덕찬 팀장 역시, “한우 불황인 위기 상황, 생존경쟁의 시대에 단 하나의 전략은 생산성의 극대화”라고 강조하였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농림축산식품부, 대한한돈협회, 소비자단체와 함께 한돈협회 태동 50주년과 자조금 창립 20주년을 기념하여 오는 7월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한돈 전후방 산업 및 관계부처, 한돈농가, 소비자 모두가 참여하는 ‘K-PORK 한돈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돈산업의 위상과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ESG 경영 실천을 선포하는 자리임과 동시에 지난 수년간 한돈을 많은 사랑해 준 소비자에게 보답하는 의미를 담아 전시·판매·공연·쿠킹클래스·콘테스트·소비자 참여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 글로벌 K-푸드로의 힘찬 도약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개최된다. 특히, 양일간 운영되는 한돈 박람회장은 전국의 한돈 브랜드사 및 한돈인증점 등이 참여, 시식부터 판매까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며, 레트로 정육점, 메쯔거라이샵, 한돈포차, 한도니 캠핑장, 한돈연구소 등 각양각색의 테마관을 운영해 소비자 경험을 강화할 예정이다. 한돈페스타 참여 및 협찬을 원하는 브랜드사 등의 기업은 4월 3일부터 공식 이메일(handon-festa@dnmd.com)을 통해 문의하거나, 4월 24일부터 28일까지 ‘한돈페스타
한돈미래연구소(소장 김성훈)는 지난 3월 31일(금) 한돈고급화 전략 수립을 위한 유통 및 소비친화적 품질 등 개선방안 연구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프리미엄(고품질) 한돈 기준(안)으로 ▲도체중 88~93kg ▲등지방두께 24~27mm ▲도체지방 수준 30~35% ▲명도(L, D65 광원 기준) 40~50 등 4가지 지표 및 기준을 제시했다. 연구는 연구소가 지난 해 9월부터 올해 3월까지 7개월 간 순천대학교 산학협력단(책임연구원 서강석 교수)을 통해 수행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최근, 한돈업계에서는 고품질 돈육에 대한 명확한 기준 마련과 돈육의 품질을 평가할 수 있는 현실적인 지표 발굴·적용의 필요성과 함께, 획일적인 등급체계로 다양한 소비시장의 트렌드 반영이 미흡하고 현행 등급판정 기준이 돼지고기 품질 가치를 반영하는데 어렵다는 의견들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번 연구에서는 등급판정제도의 해외 사례 및 돈육 품질 관련 국내외 연구사례, 돼지고기 품질 및 관련 설문 등을 통해 소비자와 생산자(업계)가 공감할 수 있는 고급화에 대한 기준을 제시하고자 했다. 먼저, 유통관계자, 유통전문가, 소비자, 영양사 등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돼지고기 품질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3월 29일, 충남 당진시 먹굴산 일대에서 충남 당진시가 주최한 식목일 행사에 한돈자조금 전 임직원이 함께 참여해 나무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한돈자조금의 ESG 경영의 일환으로 참여한 이번 행사에는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을 비롯한 어기구 국회의원, 당진시 김영명 부시장, 당진시의회 김덕주 의장, 당진시산림조합 김주백 조합장, (사)대한한돈협회 김은호 충남도협의회장, 농협중앙회 임직원, 현대제철 임직원, 임업후계자 및 지역주민 등 약 30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 날 참가자들은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뛰어나고 목재 품질이 우수한 편백나무 묘목 4,500여 본을 4.5ha 면적에 식재했으며, 정성스럽게 묘목을 심은 후 한돈 수육과 도시락 등 새참을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이번 식목일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은 물론 산림 가꾸기 등 환경 보호에 힘을 보탤 수 있어 매우 뜻 깊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축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오직 한돈만의 ESG 활동을 강화해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와 더불어 한돈자조금은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는 ‘2023 아름다운 한돈농장 가꾸기 캠페인’도 추진
(주)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는 이번 지진 발생으로 대규모 인명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국민들을 위해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평소 ESG경영을 실천하며 많은 기부활동에 힘써왔던 팜스코는, 이번 튀르키예 피해의 조속한 복구를 위하는 마음을 담아 전국 약 20여곳 사업장에서 물품을 모아 전달했다. 직원들은 구호에 도움이 될 담요, 옷 신발 등을 포함한 방한용품을 직접 구입, 약 1천점의 물품을 튀르키예로 보냈다. 정학상 대표이사는 “큰 지진피해로 힘들어할 형제의 나라인 튀르키예 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튀르키예의 빠르고 건강한 회복을 빈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농협경제지주는 28일 오전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 국회의원, 농림축산식품부,환경부, 축산단체, 환경단체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정축산 환경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청정축산 환경대상은 전국 각지에서 추천된 농가들 중 ▲축사환경 ▲냄새저감 ▲동물복지 ▲분뇨관리 ▲사회공헌 등 각 항목별 종합적인 평가를 실시하여 선정하였으며, 평가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축산과학원, 축산환경관리원, 한국환경공단, 환경시민단체, 학계의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약 3개월간 서류 및 현장평가, 최종평가를 통해 우수 농가 14호를 선정했다. 한편, 올해부터 특수가축을 포함 대상농가가 확대되었으며, 대통령상의 영예는 경북 대성농장(농장주 이범주)에게,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은 강원 도원농장(농장주 유장근)과 전북 태주농장(농장주 이은주), 환경부장관상은 경기 성기목장(농장주 김영준), 팜큐브(농장주 박계영), 농협중앙회장상은 경기 람보목장(농장주 김상수)외 8곳에게 돌아갔다. 또한 이번 시상식에서는 범 축산업계가 함께하는 ESG축산 도약의 장을 마련하고자 축산경제 ESG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한우고기의 말레이시아 수출을 위한 양국 간 협상이 마무리됨에 따라 수출이 가능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지난 2016년 10월부터 말레이시아 정부와 한우고기 수출을 위한 검역협상을 진행해 왔으며, 2020년 2월 수입위생 조건에 합의하였다. 이후, 2022년 1월부터는 국내 도축장 1개소에 대해 할랄 전용 도축장 승인을 받기 위해 시설개선, 전문인력 육성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올해 1~2월 중에는 말레이시아 수의검역청(DVS) 및 이슬람종교부(JAKIM) 관계관이 도축장에 대한 현지실사를 진행하였고, 이후 말레이시아 정부의 최종 검토를 거쳐 해당 도축장에 대한 수출작업장 승인을 획득하였다. 이번 수출협상 타결로 한우고기를 수출할 수 있는 나라는 홍콩, 마카오, 캄보디아, 말레이시아로 모두 4개국이 되었으며, 이르면 4월 말경 말레이시아로 한우고기의 첫 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농식품부는 말레이시아 수출협상 타결에 발맞추어 한우고기 수출 촉진을 위한 홍보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케이-푸드(K-FOOD) 수출행사(“Buy Korean Food”)와 연계하여 말레이시아 현지 바이어와 유통업체를 초청해
지난해 소·돼지·오리·말의 등급판정 두수는 2021년에 비해 증가하고, 닭·계란은 감소했다. 이 같은 결과는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발간한 ‘2022 축산물등급판정 통계연보’에서 나왔다. 해당 연보에는 소·돼지·닭·계란·오리·말의 등급판정 결과를 포함하여 총 62종의 통계자료가 수록됐다. 축종별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지난해 소 등급판정 두수는 101만 1396두로 전년 대비 8.5%가 증가해 2015년 이후 7년 만에 100만 두를 초과했다. 한우 등급판정 두수는 86만 9147두로 전년 대비 9.4% 증가했다. 한우 육질 1등급 이상 출현율은 75.2%로 전년 대비 0.3%p 증가했고, 성별 출현율은 각각 암 47.4%, 수 0.7%, 거세 51.9%로 나타났다. 또한, 한우 거세 평균 경락가격은 20,980원/㎏, 평균 출하월령은 30.7개월로 나타났다. 한우 거세의 평균 도체중량은 461.0㎏, 등지방두께는 12.8㎜, 등심단면적은 97.0㎠, 근내지방도(BMS No.)는 6.2였다. 육우의 등급판정 두수는 8만 2757두로 전년 대비 6.1% 증가했고, 육질 1등급 이상 출현율은 14.7%로 0.2%p 감소했다. 젖소의 등급판정 두수는 5만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 간 소노벨 천안리조트에서 축산관련종사자교육 운영기관 워크숍을 개최했다. 축산관련종사자교육은 친환경축산 확산과 전염병 예방 등을 위해 축산농가, 가축거래상인, 차량운전자 등 축산관련종사자가 주기적으로 이수해야하는 법정교육으로, 농협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위탁을 받아 집합교육 개설, 온라인 교육 시스템 및 지원반 운영, 표준 교재 제작 등 종사자교육 전반을 총괄하고 있다. 워크숍은 축산관련종사자교육의 내실화와 미이수자 최소화를 목적으로 실제 전국에서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축협, 농업기술센터, 대학 등 교육운영기관 소속 담당자 1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축산정책 및 교육 방향 안내 ▲교육운영지침 소개 ▲교육정보시스템 활용 방법 교육 ▲교육 활성화 방안에 대한 자유토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고령농가가 온라인 교육 시스템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글자 크기를 키우고 메뉴를 단순화한 “간편 모드”를 도입하고, 온라인지원반을 운영하는 등 교육 미이수자 최소화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는 “ESG 트렌드가 지속되면서 축산업 종사자의 사회적 책임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 HACCP인증원)은 3월 3일 기관 최초 노동이사 선임에 따라 3월 14일 노사상견례를 가졌다. 초대 노동이사에는 이정호 前 노동조합 지부장이 선임(임기 2년)되었으며, 행사는 노사 비전을 공유하고 상호 상생과 협력을 다짐하고자 원장과 노동조합 지부장 등 총 8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노동이사제란 3년 이상 재직한 근로자 중 근로자 대표의 추천이나 근로자 과반수 동의를 받은 1명을 비상임 노동이사에 임명하여 이사회 구성원으로서 발언권과 의결권을 행사하는 제도다. 조기원 원장은 “노동이사제 최초 도입에 따라 실제 기관 운영에 근로자의 입장을 대변하여 인증원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으며, 이정호 노동이사는 “현장에서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수렴하여 상생과 협력을 기반한 노사파트너십 구축을 위해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시경 kenews.co.kr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올해 4월 3일부터 수출육류가공장 관리수의사 운영 기준을 3일에서 5일로 완화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수출육류가공장에서는 월평균 3일 이하 수출작업을 할 경우에만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관계자가 원료육 입출고, 방역․위생관리, 소독 등의 관리수의사 업무 수행을 해왔으나 월평균 5일 이하 작업일 경우에도 가능하도록 하였다. 검역본부는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를 돕고 돼지고기 등 축산물의 수출 확대를 위해 2월 3일 제주도청에서 주최한 “축산물 수출 확대 전략 협의회”에서 건의된 수출육류가공장 관리수의사 운영 기준 완화를 신속히 검토하여 4월3일부터 시행하게 되었다. 또한, 검역본부는 3월 22일 제주도에서 “수출육류가공장 관리수의사 운영 기준 완화 간담회”를 개최하여 수출업체, 사단법인 대한한돈협회 등에 기준 완화 내용을 설명하고, 수출지원을 위해 건의사항을 청취하였다. 검역본부는 이번 수출육류가공장 관리수의사 운영 기준 완화로 육류 수출업체의 인건비 등의 비용부담을 줄여 축산물 수출 물량이 약 26% 증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백현 검역본부 동물검역과장은 “축산물 수출업체 및 단체 등과 긴밀히 소통하고 국가별
국제 곡물값의 강세로 농가들 사료가격 부담이 만만치 않은 가운데, 팜스코를 비롯한 사료업체들의 축산농가들 농장관리에 더욱 세심해지고 있다. 특히, 팜스코(대표 정학상/사진)는 한우 농가를 상대로 충청지역과 호남지역에서 우수 농장의 날 행사를 잇따라 열어 사양관리와 가축 영양공급에 대한 각종 정보제공과 함께 팜스코 '슈프림 프로그램'도 적극 추천하고 나섰다. 한편, 팜스코가 내세우고 있는 '슈프림 프로그램' 적용으로 베스트 한우농장에 오른 성적을 보면 평균 도체중은 557kg, 등심 단면적 128㎠, 근내지방 8.8의 성적으로 마리당 1,600만원의 매출액 기록을 자랑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앞으로도 팜스코는 한우 농가들 위기극복 전략을 세우기 위한 농가들 지역현장세미나를 충북 청주와 광주, 완주 등 전라지역과 논산과 예천지역 등을 거쳐 전국으로 펼쳐나간다는 계획이다. 박시경 kenews.co.kr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프라임 대리점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전진대회를 열었다. 하림은 3월 22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대연회장에서 정호석 대표이사를 비롯한 하림 임직원과 프라임 대리점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프라임 대리점 전진대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프라임 대리점은 판매 실적 등 하림 자체 평가기준을 토대로 선정된 우수 대리점이다. 올해는 500여개 하림 공식 대리점 중 25개가 뽑혔다. ‘2023 프라임 대리점 전진대회’에서는 “더불어 더블업(Double up)”이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하림과 프라임 대리점의 상생 전략과 함께 매출 증대 방안이 논의됐다. 정호석 대표이사를 비롯한 하림 임직원은 점주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은 물론 앞으로의 포부 등에 귀를 기울이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갖고, 차량 도색 및 다양한 판촉물 등 실질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정호석 대표이사는 “하림에 대한 깊은 애정으로 항상 최선을 다하는 소중한 동반자 대리점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수렴하여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차별화된 정책 운영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림은 대리점을 비롯해 농가, 협력업체, 고객들과 함께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지난 22일 제21대 문진섭 조합장의 당선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취임식은 서울우유협동조합 본사 4층 대강당에서 개최됐으며 임직원 일동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문진섭 조합장은 취임사를 통해 “2026년 FTA 유제품 완전 개방에 대비한 서울우유만의 차별화된 혁신 제품을 출시해 고객 중심의 초일류 서울우유로 거듭나겠다”고 공언했다. 이어 “조합 존립의 근간인 조합원들을 위한 다양한 목장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조합원들이 양질의 원유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조합원의 목장을 후계자들이 자랑스럽게 물려 받을 수 있는 가업으로 만들어 조합 100년의 초석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조합은 유제품을 통한 주요 가치를 실현하고, ESG경영을 한층 강화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 함께 성장하는 서울우유, 존경받는 서울우유를 만드는데 일조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이번 조합장 선거는 총 선거인 1,468명 중 1,428명 조합원들의 직접 투표로 이뤄졌으며 당선된 문진섭 조합장이 908표(득표율 63.7%)를 얻으며 연임에 성공했다. 나남길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