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지난 5일 나주 본사 재난안전종합상황실에서, 지속된 장마와 호우 피해지역에 대한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고, 제4호 태풍 ‘하구핏(HAGUPIT)’ 북상에 따른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한 긴급영상회의를 개최했다. 영상회의에서는 본사 부서장과 전국 각 지역본부장과 사업단장이 참석해, 지역별 호우피해 현황과 그에 따른 조치사항,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공사는 지난 6월부터 공사현장 1,077개소와 농업기반시설 4,507개소를 긴급점검하고, 배수시설 사전정비와 취약지역에 대한 예찰 활동을 하며 7월 27일부터는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갔다. 그러나, 장마가 길어지고 지역별 집중호우가 집중되면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양수장 침수와 수초와 퇴적물에 의한 배수로 침수 등의 피해가 발생해 긴급 복구와 안전조치를 취했다. 김인식 사장은 “피해 지구에 대해서는 인근 주민의 추가피해가 없도록 신속한 응급복구를 실시하고, 태풍 북상에 따른 재난상황 발생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수방자재 확보 등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할 것”을 지시하고, “장기화 되는 장마와 호우피해로 계속해서 비상근무 중인 일선 현장 직원들의 수고가 매우 크겠지만, 국민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기술기반 농식품 벤처‧창업기업이 저금리대출로 사업화 자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농식품부와 함께 ‘2020년 하반기 기술창업 자금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동 지원사업을 통해 농림축산식품분야 특허기술 또는 노하우를 보유한 창업기업은 농협은행의 대출심사를 거쳐, 기업당 최대 20억 원까지 고정 2.5%, 변동 1.01%(’20.8.기준, 월별 변동)의 낮은 금리의 대출을 활용할 수 있으며, 대출자금은 2년거치/3년균분상환의 조건으로, 건물‧토지구입비를 제외한 운영자금/시설자금/개보수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다. ‘2019년 중소기업금융실태조사’에 따르면, 은행 대출거래 시 불편사항 1위로 ‘높은 금리 수준’이 꼽혔는데, ‘기술창업 자금지원 사업’을 통한 저금리 대출 연계로 농식품 기술창업기업의 현장애로를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같은 저금리대출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농협은행 전 영업점을 통해 사전상담확인서를 발급받고, 사전상담확인서 등의 제반서류를 재단에 제출‧신청하면 재단이 소요자금평가를 수행하고, 그 결과로 발급되는 평가서를 농협은행에 제출함으로써 저금리대출을 이용할 수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8월 말까지 전국 산간 계곡 내에 발생하는 불법행위에 대한 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2020년 여름철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 계획에 따라 산림청과 지방자치단체에서 지난 6월 15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기관 자체 실정에 맞는 기동단속반을 편성해 집중단속을 하고 있다. 산림청, 지방산림청, 국유림관리소, 지방자치단체가 함께하는 이번 합동단속에는 산림특별사법경찰, 청원산림보호직원, 산림무인기(드론)감시단 등이 함께한다. 넓은 면적의 산림을 산림무인기(드론)감시단이 무인기(드론)을 활용해 효율적으로 감시하고, 주요 불법행위 발생지역은 산림특별사법경찰 등이 현장 단속을 병행할 예정이다. 쾌적한 여름휴가를 방해하고 물 오염을 유발하는 산간 계곡 내 불법 시설물(천막, 단상, 놀이시설 등) 등이 주요 단속 대상이다. 미등록 야영 시설과 그 외 불법 야영 시설 등에 대한 단속, 산림 내 허가된 장소 외의 취사 및 오물 투기 등에 대한 단속도 병행한다. 국유림, 사유림 등 산림 관할에 상관없이 강도 높은 단속을 하고, 불법행위가 적발된 경우에는 엄중 처벌할 방침이다. 놀이시설 등을 조성하기 위해 무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 국립농업과학원은 각 연구부서에서 현장실습 중인 농업생명과학 전공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8월 4일 기관장과의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국립농업과학원에서 현장실습 중인 한국농수산대, 원광대, 서울여대, 연암대, 고려대(세종), 전주대, 전북대 대학생 71명이 참석했다. 농촌진흥청은 2013년부터 농업‧농촌 분야 인력양성을 위해 가천대 등 전국 51개 대학과 협약을 체결하고,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미래 농업 과학자를 육성하기 위한 소통의 자리로 ‘농산업을 선도할 혁신기술 소개-원장과의 대화-연구현장 탐방’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국립농업과학원 김두호 원장은 특강을 통해 코로나19 이후 농식품 산업 분야의 변화와 대응 방안을 제시하고, 대학생들이 농업연구기관에 바라는 점 등을 듣는 등 소통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기획조정과 김병석 과장은 “농업생명분야 전공 대학생들이 연구 현장을 미리 경험함으로써 미래 농업과학자의 꿈을 착실히 키워나갈 수 있도록 인력 양성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나아름 kenews.co.kr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생산농가의 판로확보와 소득안정을 지원하고 식량자급률 제고를 위해 시행하는 콩에 대한 수매비축사업의 목표 물량을 10여년간 단 한차례도 달성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영암 무안 신안)이 29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업무보고를 앞두고 aT로부터 제출받은 “2010년부터 2020년 6월까지 식량작물 수매비축 현황” 자료에 따르면 콩 작물에 대한 목표 비축물량 대비 실제 비축물량 비중은 연평균 18.8%에 그쳤다. 2018년 기준 “콩”의 식량자급률은 25.4%, 사료용 수요까지 감안한 곡물자급률은 6.3%이다. 수매비축사업 대상품목의 목표물량을 설정하는 법적·과학적 근거와 기준이 존재하지 않는 점도 문제점으로 지적되었다. 연평균 식량자급률이 1%에 불과한 밀에 대한 수매비축사업은 2019년이 되어서야 처음 시행하였다. aT에 따르면 2019년 밀의 목표 비축물량은 1만톤이었던 반면 2020년 목표량은 3,000톤으로 3분의 1이상 줄어드는가 하면 2021년 목표물량은 다시 1만톤으로 계획되어 있다. 서삼석 의원은 “코로나-19 시대에 식량의 문제가 국가안보차원에서 다루어져야 할 만큼 핵심 농정과제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소독처리를 면제하는 조건으로 한국산 딸기의 호주 수출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현재 한국산 고품질 딸기의 경우 홍콩, 싱가포르 등 아시아와 미국, 캐나다 등으로 수출되고 있으며, 호주 수출요건이 완화됨으로써 딸기 수출시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었다. 검역본부는 2017년 한국산 딸기의 호주 수출을 위해 검역요건을 고시하였으며, 주요 검역요건은 호주에서 매우 우려하는 검역해충인 벗초파리 관리를 위한 의무 훈증소독과 딸기모무늬병 관리를 위한 실험실 검사 실시였다. 그동안 딸기는 주생산지 인근에서 훈증소독이 어려워 인천공항으로 이동하여 소독처리를 해야 하는 등 수출에 어려움이 있었다. 벗초파리는 우리나라 야산에 흔하게 분포하고, 과일에 알을 낳는 초파리 종류로 미국·유럽 등지에서 유입되어 많은 피해를 주고 있어 호주 등 벗초파리 무 발생국들은 강력한 검역조치를 취하고 있다. 이에 검역본부는 호주 수출 딸기의 검역요건 완화를 위해 벗초파리 생리·생태 연구를 수행하여 겨울에 재배되는 딸기 온실에는 12월부터 2월까지 벗초파리가 없다는 연구 결과를 도출하였다. 또한, 농식품부와 검역본부는 연구사업 결과의 과학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세계 최초로 오이흰가루병균 유전체 염기서열을 해독하고, 병원균 검출 마커를 개발했다. 오이흰가루병은 국내 오이 재배가 시설화, 대규모화되면서 지속적으로 문제시 되고 있으며, 방제 약제 내성균까지 나타나 방제가 어려운 실정이다. 특히 오이흰가루병균은 배지에서 배양되지 않고 살아있는 오이 잎 조직에서만 생존, 증식되는 절대기생균으로 순수분리가 되지 않아 유전체 연구가 이뤄지지 못했다. 농촌진흥청은 2017년부터 3년 동안 오이흰가루병균 유전체 염기서열을 결정해 올해 1월 미국 보건성 유전자정보센터(NCBI)에 등록하고 공개했다. 유전체 해독 결과, 오이흰가루병균은 12,834개의 유전자를 가지고 있으며, 유전체 크기는 209.3 Mb로 보통 진균보다 2∼6배 정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약제 저항성을 유발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12개의 유전자를 확인했다. 이와 함께 오이흰가루병균만이 가지는 17개 특이유전자 서열을 통해 중합효소연쇄반응(PCR)으로 병원균을 검출할 수 있는 마커를 개발했다. 이 검출 마커를 이용하면 오이 종자를 비롯해 잎 등에서 DNA를 추출해 간단하게 병균을 검출할 수 있으며, 유전체 정보를 바탕으로 포도흰가루병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국내 유전자원인 토종오리의 시장 확대를 위해 토종오리 신계통 개발 연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1인당 오리고기 소비량은 약 2.2kg이며, 2019년 농업생산액 중 오리는 1조 2,526억 원으로 추정된다. 현재 국내 육용오리 사육 규모는 약 810만 마리에 이르며, 이 중 토종오리의 비율은 2% 정도에 그치고 있다. 국내 육용오리 생산에 쓰이는 종오리(씨오리)는 대부분 수입하는 실정이다. 국립축산과학원은 기존 깃털이 흑갈색인 유색 계통의 토종오리 이외에 백색 깃털의 토종오리 계통도 새롭게 조성해 보급할 계획이다. 유색 토종오리는 맛과 영양이 뛰어남에도 불구하고 도축 후 고기표면에 갈색 잔털이 남아 있어 일반 오리고기보다 외관상 선호도가 낮았다. 농가에서도 백색 토종오리 종자 공급을 꾸준하게 요구하고 있다. 국립축산과학원 가금연구소는 그동안 토종 종오리를 보급했던 사육 농가 현장에서 1∼2% 수준으로 발생하는 백색 토종오리 자원을 수집해 새로운 계통 조성을 위한 기초집단으로 구축했다. 깃털색이 백색인 토종오리 개체를 선발해 교배를 지속하는 방법으로 순종 백색 토종오리 집단을 조성할 예정이다. 아울러 성장률과 육질이 산업적 활
스페셜티푸드 플랫폼 퍼밀(permeal)이 낙농업 2세가 운영하는 ‘유진목장’을 알리기 위한 ‘스마일농부 캠페인’을 9월 24일까지 진행한다. 요거트와 치즈, 전문 일러스트레이터가 제작한 엽서 등을 묶은 한정판 패키지를 펀딩 형태로 선보인다. 울산시에 위치한 ‘유진목장’은 30대 정해경 농부(31)가 운영하는 곳이다. 목장을 접으려던 부모님을 설득해 대학 졸업 직후 낙농업에 뛰어들었다. 가축사육업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과 무항생제 친환경 축산물 인증을 받아, 믿고 먹을 수 있는 유제품을 생산하며 목장을 키워나가는 중이다. 본밀크, 본치즈어리 2개 브랜드를 통해 우유와 우유 아이스크림부터 울산 지역 대표 농산물인 배를 활용한 울산 배 요거트, 플레인 요거트, 스트링치즈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는 일러스트레이터 나리나 작가가 함께해 한정판 패키지 상품의 소장 가치를 높였다. 기본 구성은 플레인 요거트(1L), 배 요거트(750ml), 스트링치즈(100g*2개), 정혜경 농부와 유진목장의 제품들을 담은 일러스트 엽서 3종이다. 선착순 30명 ‘초얼리버드’ 펀딩 참여자에게는 기본 구성을 2만6900원에, 다음 ‘얼리버드’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전라북도·김제시와 공동으로 종자산업 기반구축 및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종자생명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교육 과정(7.20∼7.31)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실습, 견학 등 현장중심의 대면교육으로 코로나19 예방과 안전한 교육을 위해 매일 교육장 소독과 교육생 건강점검 등 철저한 방역관리를 통해 교육에 참가한 15명 전원 수료를 하였다. 이번 교육은 7월 20일부터 7월 31일까지 총 10일간 종자산업 분야의 진로탐색과 실무능력 배양을 위해서 원광대 원예산업학과와 협력하여 재학생 3∼4학년 대상으로 실시한 ‘종자산업가 양성’ 프로그램이다. 종자산업 분야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현장실무 위주 교육으로 종자개발 원리와 주요 작물별 재배기술 등 전문성 향상을 위해 육종연구 실무능력 배양에 초점을 두고 다양한 작물들의 번식과 생산기술, 조직배양, 병해충 진단, 농기계 활용 등 종자생산 기술에 대한 실습과 현장견학을 실시하였다. 현장기술의 이해뿐만 아니라, 산업계에 진출한 현직 전문가를 초빙하여 종자산업의 전망에 대한 정보공유와 향후 취업을 위한 멘토링도 진행하였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들은 “산업계 현장견학과 현직 전문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농식품부)는 7~8월 농식품부 직원들의 반부패·청렴인식을 높이고, 기관의 청렴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다양한 청렴문화 확산활동을 전개한다. 이는 평소 청렴과 철저한 자기관리를 중요시 여기는 김현수 장관의 부정부패 척결 의지와 신념이 그대로 녹아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농식품부장관을 비롯한 전 직원이 청렴서약을 실시하고 농식품부 정책고객에게 ‘농림공직자의 청렴 다짐’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장관 명의의 청렴서한문’을 발송했다. 청렴서약은 농식품부 전 직원들의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청렴을 실천하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다. 이번 청렴서약문은 알선·청탁을 근절하고, 금품·향응을 받지 않으며, 공정하고 객관적인 직무 수행을 하며, 공·사 생활에 솔선수범 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전 직원이 청렴서약문을 낭독하고 2부를 자필로 서명한 후 1부는 제출하고, 1부는 각자 보관한다. 직원들이 보관하는 청렴서약문은 각자의 책상 위 잘 보이는 곳에 비치하여, 업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수시로 보면서 청렴의지를 되새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장관 명의의 청렴서한문은 농식품부 정책고객인 농업인단체, 소비자단체를 비롯하여 평소 검사나 인허가업무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최근 급증하는 벼흰잎마름병에 대비해 방제와 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벼흰잎마름병은 벼 잎의 상처에 침투한 병원균이 잎을 말라 죽여 광합성을 저해한다. 심하면 잎이 하얗게 말라 죽어 쌀 수량과 품질을 떨어뜨린다. 태풍이나 장마로 고온다습한 환경일 때 바람과 침수에 의해 서로 부딪혀 상처 난 잎으로 병원균이 유입 및 증식하여 병이 확산될 우려가 있다. 2019년에는 8월의 잦은 비와 태풍으로 전년과 비교해 병 발생이 7배나 증가했다. 올해 2월 실시한 병원균 월동 조사에서 전남 장흥의 벼 그루터기에서 병원균이 검출됐으며, 7월 초에는 순천에서 최초로 병 발생이 확인돼 상습 발생지를 비롯한 벼 재배지에서는 주의가 필요하다. 벼흰잎마름병 초기 증상은 잎 가장자리가 연갈색으로 변하기 시작하면서 말라가는 것이다. 검사 등을 통한 유전자 진단으로 정밀 진단이 가능하다. 병이 의심되면 지역 시·군농업기술센터나 국립식량과학원 작물기초기반과로 문의하면 정확한 진단을 받아볼 수 있다. 벼흰잎마름병이 상습적으로 발생하는 지역에서는 최초 발생 시기를 잘 확인하여 초기에 전용약제로 방제해야 한다. 병원균이 잡초나 볏짚 등에서 겨우살이를 한 뒤 농
한우산업의 안정적 발전을 위해 설립된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오는 9월 4일까지 ‘2020 한우영상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우리 삶과 일상 속에 늘 한우가 함께하며 즐거운 순간을 공유하고, 한우에 대한 다양한 정보 습득과 긍정적 인식을 제고하고자 기획되었다. 작품 주제 및 참가 자격은 ‘한우’와 관련 내용으로, ‘한우 관련 추억’, ‘한우 요리/맛집 소개’, ‘한우 랩’ 등 형식과 양식에 상관없이 누구나 접수가 가능하며,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제작한 영상도 가능하기 때문에 촬영장비의 제한도 없다. 단, 영상길이는 5분 내외, 해상도는 Full HD(1920*1080)급, 포맷은 MP4(H.264 이상)에 맞추어 제출해야 한다. 총 상금은 500만원으로 심사를 통해 1등(한우투뿔상, 1명) 상금 200만원(부상: 한우선물세트), 2등(한우원뿔상, 1명) 상금 100만원, 3등(우리한우상, 4명) 상금 50만원을 시상하며, 수상작은 한우자조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접수는 이메일을 통해서만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우유명한곳’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민경천 한우자조금 위원장은 “이번 공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농촌관광 연구‧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를 만들고 현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농촌관광, 즐길거리 재발견’을 발간했다. 이 책은 ‘농촌관광이 가야 할 길’, ‘농촌관광, 무엇이 필요한가?’, ‘새롭게 진화하는 농촌관광’ 등 3장으로 구성돼 소비자가 원하는 농촌관광의 가치와 장기적인 관점에서 농촌관광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농촌관광을 둘러싼 트렌드 변화를 개인 맞춤형 소비, 쉼과 휴식, 가치지향소비, ICT 기반 스마트라이프, 한류 등 5가지로 선정하고 각 트렌드별로 농촌관광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고 있다. 농촌관광이 새롭게 진화하기 위해서는 정책과 사회변화를 적극 반영해 소비자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어야 하며, 관광지 핵심자원을 관리하는 것도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책자는 수량 범위 안에서 농촌관광 정책부서, 학회, 기술보급 담당자와 농촌관광 사업자 등에 배부할 예정이며, 농촌진흥청 농업과학도서관과 농사로 홈페이지에서 PDF로도 열람이 가능하다. 그 외에도 ‘농촌의 자연과 사람이 함께하는 치유 관광 모델’, ‘비대면 농촌지도사업 우수사례집’을 발간했다. 이 또한 농촌진흥청 농업과학도서관과 농사로 홈페이지에서 PDF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국제노동기구(ILO)와 함께 ‘농업 부문의 인간공학 체크포인트’ 한국 공식 번역서를 발간했다. ‘농업 부문의 인간공학 체크포인트’는 ILO가 세계인간공학회와 공동 발간한 책자로, 위험한 작업환경에 놓인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안전 지침 100가지의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담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올해 4월 ILO와 출판협약을 체결하고 농업인 안전관리에 활용될 수 있는 ‘농업 부문의 인간공학 체크포인트’ 한국어판을 출판했다. ILO는 이 책자의 한국어 저작권을 농촌진흥청에 5년간 부여했으며, 번역과 인쇄·출판을 비롯해 국제적으로 무료 보급할 수 있는 권리도 보장하고 있다. 안전 관리자와 영농 지도자들이 이 책자를 참고하면 작업장에 적합한 30〜50여 개의 점검표를 선발한 후 각각의 점검표에 포함된 체크포인트를 골라 소책자로 제작해 활용할 수 있다. 각각의 체크포인트는 낱장 인쇄물처럼 활용할 수 있도록 한 면은 설명, 한 면은 그림 2면으로 구성돼 있어 교육 훈련 교재로도 쓸 수 있다. 아울러 이 책자는 농작업 관련 사고와 질병을 줄이고 환경을 개선해 생산성을 높이는 등 실용적이고 합리적인 조치가 가능하도록 설계돼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