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수본(본부장 정황근, 농식품부장관)은 10월 24일 15시 현재 소 럼피스킨병( LSD, lumpy skin disease) 확산이 전국 10개 시군에 걸쳐 27건이 발생,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발표했다. 현재 발생이 확인된 곳은 강원 양구, 인천 강화, 경기 김포, 평택, 화성, 고양, 수원, 충북 음성, 충남 당진, 서산, 태안 등으로 번져 나가고 있어 축산농가와 전후방 관련산업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한편, 1종 가축전염병인 소 LSD 럼피스킨병 잠복기간은 통상 4일에서 14일 정도되나 최대잠복기간은 28일까지 버티며 모기 등 흡혈곤충에 의해 확산된다. 그런데, 이미 한달전부터 소 LSD 감염이 진행된 가운데 현재 질병들이 육안으로 발현 인지되고 있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진단하고 대규모 발병에 촉각이 곤두 서 있다. 또한, 중수본을 중심으로 방역당국에서는 24일 현재까지 럼피스킨병 예방백신 170만 여두분 가량을 아프리카등지에서 서둘러 확보해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럼피스킨병에 저항할수 있는 항체가 형성되는 시간은 예방접종 후 3주(21일) 가량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관계당국과 관련산업은 폭풍전야같은 긴장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지난 18일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23년 데이터분석·활용 공모전’에서 ‘돈(豚)을 돈(Money)으로! 양돈농장 데이터기반 분석’이라는 주제로 우수상을 받으며 축산데이터 전문기관으로서 위상을 정립했다. 이번 공모전은 디지털 플랫폼 정부의 근간이 되는 데이터기반 행정 정착과 데이터분석 우수사례 확산을 위한 자리로,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아이디어, 직접분석, 분석·활용사례 3개 부문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서는 총 103건 중 상위 13개 사례가 결선에 진출했으며, 전문가 심사와 온라인 국민 투표를 거쳐 최종순위가 결정됐다. 축평원은 결선에서 농가가 더 우수한 돈육을 생산할 수 있는 데이터 활용 방법에 대해 발표했다. 해당 사례는 심사단에게 ‘제공 정보가 많고 분석 내용이 우수하며, 지자체에서 농가 정책에 활용하면 더욱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등의 호평을 받으며 ‘직접분석’ 분야의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그간 양돈농가는 돼지 관리 및 출하 시 대부분 전산 데이터가 아닌 수기 기록 등에 의존해야 했으며, 출하 후 분석·관리 하는 데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축평원은 농장경영자가 데이터를 기반으로 의사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11월 1일 한우먹는 날을 기념해 생산자단체와 협력하여 10월 26일(목)부터 11월 5일(일)까지 전국 농축협 하나로마트, 민간 온․오프라인 매장 등에서 '소프라이즈 2023 대한민국 한우세일' 행사를 열어 대대적인 한우 할인행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1등급 기준으로 100g당 등심은 8,610원, 불고기․국거리류는 2,330원 수준에서 판매할 계획이며, 이는 대형마트 정상 판매가 보다 최대 50% 저렴한 가격이다 또한 한우자조금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한우장터’에서는 이보다 더 할인된 가격(1등급 기준 100g당 등심은 6,870원, 불고기․국거리류는 2,170원, 대형마트 정상 판매가 보다 최대 60% 저렴)으로 한우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행사는 전국적인 한우 소비 붐을 조성하여 최근 도매가격 약세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 생산농가를 돕고,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어드리는 차원에서 기획되었으며, 전국 곳곳에서 현장 기념행사도 개최된다. 농식품부 김정욱 축산정책관은 “올해 2월 이후 생산자단체와 협력하여 대대적인 한우 소비촉진과 소비자가격 인하 등을 위해 노력해 왔다. 그 결과 한우 공급량 증가에도
[속보]럼피스킨병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이하 중수본)는 10월 21일 경기도 김포시 소재 젖소 사육농장 등 6개 농장에서 럼피스킨병 의심 가축이 확인․신고되어,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10월 22일 6개 농장 모두가 럼피스킨병 추가 발생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10월 22일 현재 서산, 당진, 태안, 평택, 김포 등 5개 시․군 소재 10개 소 사육농장에서 럼피스킨병이 발생하였다. 중수본은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역학조사반을 파견하여 외부인, 가축, 차량의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있고, 역학조사와 함께 해당 농장에서 사육 중인 소는 긴급행동지침(SOP) 등에 따라 살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럼피스킨병 발생 관리지역은 발생농장을 중심으로 반경 500m 이내 지역, 보호지역은 발생농장을 중심으로 반경 500m부터 3km 이내 지역, 예찰지역은 발생농장을 중심으로 반경 3km부터 10km 이내 지역이다. 중수본은 “럼피스킨병이 확산되지 않도록 소 농가에서는 살충제 살포 등 구충 작업, 농장 및 주변기구 소독을 철저히 하고, 의심축 발견 시 지체없이 가축방역관에게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관계기관
최근 안성팜랜드에서 개최된 2023 한국홀스타인품평회에서 농협사료를 급여하고 있는 태영목장(대표 안영삼)이 주니어챔피언을 비롯한 최우수육종농가 등 3개 부문 품평회에서 수상해 눈길을 끌었다. 낙농분야에서 가장 큰 행사로 꼽히는 한국홀스타인품평회는 올해 6년 만에 재개되면서, 많은 낙농인들과 낙농업계의 큰 주목을 받으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틀간에 걸쳐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84개 농가에서 총 185두의 소가 참가하여 외모와 체형, 발육 및 건강상태 등을 심사 받았다. 특히, 농협사료를 급여하는 태영목장에서 미경산 부문 1위인 주니어 챔피언, 최우수 육종농가, 그리고 2·3세 경산 부문 2위인 준인터미디어트챔피언의 영예로운 상을 수상하면서 농협사료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농협사료 김경수 대표는 “6년 만에 재개된 뜻깊은 홀스타인품평회에서 농협사료를 이용하는 목장이 우수한 성적을 거둬 기쁘다.”며, “현재 국내 낙농업과 축산업 전반에 어려운 환경이 지속되고 있지만, 협동조합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이러한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올해 6년 만에 개최되는 ‘2023 한국홀스타인품평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낙농 분야 중에서 가장 큰 행사로 한국홀스타인품평회가 꼽히는데, 낙농가뿐 아니라 관련 업체, 조합, 지자체, 정부, 학계 등 낙농 분야에 있는 사람이라면 모두 참여해 성황을 이룬다. 2023 한국홀스타인품평회는 한국종축개량협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주최하고 한국낙농경영인회, 한국홀스타인검정중앙회 주관,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등 관련 단체 후원으로 10월 18~19일 농협경제지주 안성팜랜드에서 열렸다. 1989년 처음 실시된 홀스타인품평회는 젖소 개량사업의 성과를 확인, 평가하고 개량의 척도와 방향을 제시해주는 대회로써 올해로 23회를 맞이했으며, 그동안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코로나19로 6년 만에 개최되는 가운데 낙농인들의 염원인 대통령상으로 훈격이 격상돼 최초로 열리는 만큼 업계 관심이 집중됐다. 품평회는 홀스타인 20개 부문에 저지 2개 부문이 신설되는 등 출품이 확대됐다. 최고훈격인 그랜드챔피언 수상축은 대통령상과 1천만 원의 상금이 부상으로 수여된다. 또한 심사위원으로는 2022년 로얄윈터페어 홀스타인쇼 심사위원인 폴 트랩을 심사위원으로 초청해 이번 대회 위상과 품격을 높
럼피스킨병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이하 중수본)는 10월 20일 충청남도 당진시 소재 한우농장(40여마리 사육)과 경기도 평택시 소재 젖소농장(100여마리 사육)에서 수의사 진료 중 의심증상이 발견‧신고되어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10월 21일 럼피스킨병 발생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역학조사반을 파견하여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있고, 역학조사와 함께 해당 농장에서 사육 중인 소는 긴급행동지침(SOP) 등에 따라 살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문가협의회 및 가축방역심의회를 통해 마련한 긴급 백신접종 계획에 따라 방역지역(10km 이내)에서 사육 중인 소(충남 2만여마리, 경기 3만3천여마리)에 대해서는 백신접종을 추진한다. 백신 접종은 최초 발생농장인 서산 한우농장 반경 20km 이내 소와 추가 발생 시 반경 10km 이내 소에 대해서 접종한다. 농식품부는 “럼피스킨병이 확산되지 않도록 관계기관 및 지자체는 신속한 살처분, 정밀검사, 집중소독, 백신접종 등 방역 조치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강조하며, “소 농가에서는 살충제 살포 등 구충 작업, 농장
[속보]농림축산식품부는 10월 19일 충청남도 서산시 소재 한우농장(40여마리 사육)에서 수의사 진료 중 피부병변(4마리)이 발견‧신고되어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10월 20일 럼피스킨병(LSD, Lumpy Skin Disease) 발생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럼피스킨병은 소에서만 감염되고, 고열과 피부결절(단단한 혹)이 특징으로, 모기 등 흡혈곤충에 의해 주로 전파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폐사율은 10% 이하(국내 미발생)다. 농식품부는 럼피스킨병 확산 방지를 위해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역학조사반을 파견하여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있으며, 역학조사와 함께 해당 농장에서 사육 중인 소는 긴급행동지침(SOP) 등에 따라 살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10월 20일(금) 14시부터 10월 22일(일) 14시까지 48시간 동안 전국 소 농장‧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관계시설 종사자 및 차량에 대한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하고 이동제한 기간 중 집중 소독하는 한편, 가축방역심의회를 통해 긴급 백신접종 범위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럼피스킨병이 확산되지 않도록 관계기관 및 지자체는 신속한 살처분, 정밀검사, 집중소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성우)과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똑똑(Talk-Talk)한 농장 축사로’를 통해 10월 19일부터 ‘무항생제 한우 기록 관리 서비스’를 시작한다. 똑똑(Talk-Talk)한 농장 축사로(이하 축사로)는 가축의 사육부터 출하관리까지 농장 경영자료를 농가 스스로 기록ㆍ관리할 수 있는 전산프로그램으로 농촌진흥청에서 개발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무항생제축산물(한우) 인증을 신청하려면 가축구입, 사료공급, 동물약품 사용, 처방기록 등 인증에 필요한 7개 항목의 경영자료를 1년 이상 기록ㆍ제출해야 하다 보니 농가가 많은 양의 자료를 일일이 기록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농관원과 농촌진흥청은 2023년 3월부터 공동 작업반을 구성하여 기존 축사로 시스템에서 무항생제인증 관리도 가능하도록 기능을 개선해 왔다. 농가는 경영자료를 전산화하여 영구적으로 관리하면서 경영분석ㆍ진단 등 과학영농에 활용 할 수 있고, 입력된 자료를 내려 받거나 출력하면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과 해썹(HACCP) 인증 신청 자료로 그대로 사용 할 수 있게 된다. 농관원 박성우 원장은 “축사로를 통해 농가가 보다 수월하게 인증을 받을 수 있을 뿐만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가 주최·주관한 ‘2023년 제6회 한우요리 경연대회’가 지난 14일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이하 한호전)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023년 제6회 한우요리 경연대회’는 전 세계의 다양한 조리법을 적용하여 한우의 기본 등급인 2등급 한우 암소 등심과 설도 부위의 새로운 활용 가능성을 발굴하고자 ‘한우로 끌어올린 세계의 맛’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본선에서는 한우자조금 한우 우수성 정보제공 사업의 일환으로 '한우 요리 체험 교육'을 이수했던 고등학교와 대학교의 학생들 중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선발된 총 35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열띤 요리 경연을 펼쳤다. 심사는 조리 분야 전문가 및 내부위원으로 구성된 5명의 심사위원이 상품성, 맛, 담음새, 창의성, 숙련도, 위생 등 객관적인 심사 기준을 바탕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최종 수상자는 △대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2명) 대학부 대림대학교 이민준, 모렐버섯을 활용한 한우 등심과 와인소스의 한우 등심 스테이크, 다양한 소스를 활용한 한우 보섭살 ‘타르트⸱육회⸱꼬치’ 요리, 고등부 경기관광고등학교 이상천, 한우 등심 규가츠, 육회 세비체 요리를 비롯해 △ 최우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동물용의약품 등의 품질보증 및 수출확대를 위한 지엠피(GMP)제도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2023년 동물의약연구회 학술 토론회(심포지엄)를 10월 25일 검역본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엠피(GMP, Good Manufacturing Practice)는 의약품 제조와 품질 향상을 위한 국제 관리기준이다. 이번 학술 토론회는 인체 의약품분야, 다국적 기업, 동물약품협회 및 행정기관 전문가들이 강연자로 참여하며, 수의사, 동물용의약품 업계 및 생산자 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학술토론회에서는 1993년 도입된 후 30주년을 맞는 “동물용의약품 품질관리우수업체(KVGMP) 제도"의 개선 및 발전방향, 인체의약품 분야에서의 지엠피(GMP) 제도 발전 및 국제협력 경험, 동물용의약품 분야에서 수출을 확대하기 위한 제도 개선 방안 등에 대해 현장 전문가들이 주제 발표를 할 예정이다. 허문 검역본부 동물약품평가과장은 “앞으로도 동물용의약품의 수출확대를 위해 동물용의약품의 품질 및 국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개선방안을 모색하고 산․학․관․연들과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 경인지원과 서울지원이 외식 안전문화 조성을 위해 지자체와 함께 음식점 위생등급제 홍보를 진행했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평가하고 우수한 업소에 3개 등급(★★★매우우수, ★★우수, ★좋음)을 지정, 이를 공개하고 홍보하는 제도로 2017년 5월 19일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으로 시행하고 있다. 해썹인증원 경인지원은 경기도 여주시와 (사)한국외식업중앙회와 함께 10월 11일 세종국악당(경기 여주)에서 법적사항인 식품 위생교육에 참가한 식품접객업 영업자를 대상으로 ▲음식점 위생등급제도 소개 ▲음식점 위생등급제도 준비사항 ▲식품안전관리 방법 등을 안내했다. 또한 해썹인증원 서울지원은 강릉시 대표 축제인 ‘제15회 강릉커피축제’에 참여하여 10월 12일부터 15일까지 안전한 외식문화 확산을 위해 식품접객업소 영업자와 관람객을 대상으로 음식점 위생등급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홍보에서는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소개하고, 홍보부스를 찾는 영업자를 대상으로 음식점 위생등급제 준비사항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맞춤형 전문기술상담이 진행되었다. 현장에 참여한 한 영업자는 “많은 매장들이 음식점 위생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지난 16일 서울우유 본사 대강당에서 2023년도 제2회 임시대의원회를 개최하고, 제27대 이종화 비상임감사와 제7대 박종수 사외이사를 각각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종화 비상임감사<사진>는 서울우유 종선목장을 경영하며 농림축산식품부 원유수급조절협의회 실무추진위원, 22대~26대 대의원, (재)이천시 소기업 소상공인회 장학재단 이사를 거쳐 비상임감사로 새롭게 자리하게 됐다. 또한 재선임된 박종수 사외이사는 충남대 농업생명과학대학 명예교수로 농협중앙회 자금운영위원회 운영위원, 국제낙농연맹(IDF) 한국 낙농정책 및 마케팅분과 위원장, 농림축산식품부 우유수급조절협의회 회장 등을 맡으면서 한국낙농산업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해왔다. 새롭게 선출된 이종화 비상임감사는 “FTA시대가 도래하는 상황 속에서 100년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해 모든 구성원과 함께 고민하고 도전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탤 것”이라며 “나아가 조직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조합 경영에 적절한 견제 역할을 하는 데 중점을 두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전국 동물생산업체가 2023년 8월 기준 2000곳을 넘어선 가운데 관리·감독 제도가 제대로 구축되지 않아 지역 간 점검 편차가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성곤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 서귀포시)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동물생산업 점검 실적’ 자료에 따르면 2022년 지자체별 평균점검률이 78.1%에 그쳤다. 즉, 10곳 중 2곳 이상은 1년에 단 한 차례의 점검도 이뤄지고 있다는 의미이다. 주요 원인으로는 동물생산업에 대한 정기적인 관리·감독 기준 부재가 지적되고 있다. 2017년 동물보호를 위해 반려동물 생산업이 신고제에서 허가제로 개정되었으나, 허가를 받은 이후의 업체의 인력·시설 기준 등을 지속점검하도록 하는 근거는 부족한 실정이다. 2022년도 지역별 동물생산업 점검 실적에 따르면 대전, 강원, 전남, 제주 등은 100% 이상의 점검률을 보인 반면, 경기, 충북, 경북, 대구 인천 5곳은 60~70%대로 큰 차이가 나타났다. 관계법령에 정기적인 관리·감독 근거의 부재로 지자체별 관심도에 따라 점검률이 큰 차이를 보인다는 지적이다. 한편, 지난 9월 경기도는 화성시 소재의 동물학대 등 동물보호법 위반 정황이 있는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2023 한돈데이를 맞아 금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열흘 간 전국 주요 한돈인증점에서 우리돼지 한돈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돈자조금은 우리돼지 한돈의 맛과 우수성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돼지코 모양(1001)을 연상시키는 10월 1일을 한돈데이로 지정하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해 왔다. 올해는 추석부터 한글날까지 이어진 긴 연휴 이후에도 지속적인 소비 촉진과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자 10월 중순부터 한돈데이 행사를 펼친다. 특히, 본격적인 가을 행락철을 맞아 나들이와 외식 등에 빠질 수 없는 한돈으로 미식의 즐거움과 폭넓은 혜택을 모두 담겠다는 계획이다. 행사 기간 동안 전국 550여 매장에 달하는 한돈인증점에서는 주메뉴 1인분 당 3,000원 할인(2만원 이상 메뉴 1인분 당 5,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식육점에서는 삼겹살, 목심 등 인기 부위를 100g 당 500원씩 할인한다. 한돈인증점은 오직 우리 땅에서 나고 자란 한돈만을 취급하는 곳으로 위생, 식자재 품질 등 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음식점 및 식육점만이 한돈인증점으로 선발된다. 한돈인증점 및 할인 행사 정보는 한돈닷컴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