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양양 동서고속도로 개통더욱 가까워진 국립미천골자연휴양림으로 휴가를 떠나요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는 오는 30일 동서고속도로(서울∼양양) 전 구간 개통으로 수도권에서 접근성이 높아진 미천골자연휴양림(강원도 양양군)의 각종 시설물을 재정비하고 이용객을 맞을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동서고속도로 개통으로 서울에서 양양까지 1시간 30분이면 이동할 수 있고, 미천골자연휴양림은 서양양 IC에서 10분이면 도착 할 수 있다.강원도 양양군 서면, 백두대간 구룡령에 위치한 미천골자연휴양림은 12km에 달하는 계곡을 끼고 조성되어 있다. 한국관광공사에서 ‘첩첩산골 은둔의 유토피아’로 소개한 것 처럼 오염되지 않은 맑은 공기와 울창한 원시림, 시원한 계곡이 있어 힐링하기 적지이다. 숙박시설로는 숲속의 집 4동 4실, 산림문화휴양관 1동 11실, 연립동 4동 10실을 갖추고 있고 야영시설로 야영장 3개소에 야영데크 84면(일반 53면, 오토캠핑 31면)이 있다. 특히 데크 마다 피크닉테이블이 있어 편리하게 야영을 즐길 수 있다. 동서고속도로 개통으로 더 많은 여행객이 휴양림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미천골자연휴양림에서는 이용객 편의 증진을 위해 지난달
생태계 교란 저승사자… 하늘아래 ‘가시박’ 잡아라! 북미지역에서 오이대목으로 들여와 강과 하천으로 번져 최근 강 주변, 논둑, 밭고랑 등 가릴 것 없이 식물 ‘가시박’이 전국적으로 대 발생됨에 따라 전국 지자체에서 가시박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환경부지정 생태계 교란식물 14종 중 하나인 가시박은 캐나다 북미 원산지의 귀화식물로 강유역에서 흔히 자라는 박과의 한해살이풀이다. 국내에는 지난 70년대 후반 오이 등 박과채류 대목으로 들여와 현재 전국의 강과 하천일대에 광범위하게 확산돼 문제가 돼 있는 상황이다. 가시박은 길이 4~8m, 잎은 지름 10cm정도의 오각형으로 연한 털이 밀생한다. 가시박은 다른 식물이 숨 쉴 틈새를 주지 않고 제 아무리 키가 큰 나무라도 타고 올라가 고사시킨다. 이에 식물계의 저승사자로 불린다. 씨앗 하나가 25m까지 덩굴을 뻗으며 수만개의 씨앗을 만들고 그 씨앗들은 땅속에서 약 7년가까이 생존해 번식력이 대단한 잡초다. 가시박은 최근 비농경지 뿐만 아니라 논둑이나 밭 농경지까지 영역을 확장하고 있어 작물에 큰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가시박은 외래 박과품종으로 국내 박과작물에 비해 왕성한 생명력과 국내 병해충에 저항성이 우수해
아시아종묘, 양파 시범포 품종평가회 열려‘쯔리마루·에이스타·아시아마루·원볼’ 등 평가회서 잇단 호평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은 중생 및 중만생 양파들에 대한 농가와 상인들의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6월 2일 전남 무안군 해제면에서는 (사)한국양파산업연합회가 주관하고 전남 서남부채소농협이 주최한 양파 시범포 품종평가회가 열렸다. 1천여 평의 시범포에 지난해 동시에 파종 및 정식된 중생 및 중만생 양파들은 종묘사와 농가, 상인들의 엄정한 평가를 받았다.이 자리에서 아시아종묘는 중만생종 쯔리마루, 중생종 에이스타를 포함 아시아마루를 중생종 대표품종으로 내놨다. 중생종 아시아마루는 크기와 수량성면에서 타사 제품과 비교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쯔리마루는 농가와 상인, 각사 직원들의 큰 주목을 받았는데 가뭄에 구비대력이 탁월하면서 균일도와 수량성까지 우수하다는 점이 높게 평가됐다. 전국적으로 가뭄과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어 품평회를 앞두고 작황에 대한 우려가 있었지만 원볼 양파 역시 경남 창녕군 유어면에서 처음 재배됐음에도 과형도 크고 단단하며, 저장성도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북 임실군 오수면과 경북 안동시 일직면에서 진행된 양파 품평회에서도 쯔리마
농어촌公, 가뭄극복에 전사적 역량 집중정승 사장 13일 충북 청주지역 방문, 가뭄대처 상황 집중 점검 13일 현재 충북지역 모내기는 모두 완료된 상태이나 6월말까지 큰비가 없을 것으로 예상되어 가뭄으로 인한 추가 피해가 우려된다. 특히 2,450ha의 농경지에 용수를 공급하는 미호저수지의 경우 저수율이 29%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에 한국농어촌공사 정승 사장은 13일 충북 청주지역 가뭄현장을 방문해 수자원 확보 및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공사는 저수지 물 채우기, 임시양수장 설치, 인근 소하천(미호천)을 통한 농경지 직접급수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가뭄극복에 힘을 쏟고 있다. 그동안 정승 사장은 가뭄으로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국 현장을 방문하여 대처상황을 집중 점검하고 현장에 필요한 인력과 장비 등 공사보유 자원을 집중 투입하여 가뭄해소에 노력해오고 있다. 특히, 극심한 가뭄을 겪고 있는 경기 안성, 충남 서부, 전남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관정개발(22개소), 하상굴착(25개소), 간이양수장(128개소) 설치 및 운영 등 다양한 가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kenews.co.kr
aT, 인도·브라질 시장개척을 위한 ‘단기 시장개척단’ 운영우리 농식품 수출시장 다변화 위해 바이어 상담회 및 시장조사 추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일본, 중국 등 일부 국가에 편중된 농식품 수출문제를 신규 미개척 시장 개척으로 돌파하기 위하여, 오는 6월 인도·미얀마, 브라질·멕시코 등 수출 유망국에 ‘농식품 단기 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인도는 13억의 인구를 가진 세계 2위의 대국으로 증가율은 중국의 3배에 달하며 2022년에는 세계 최다인구 국가로 떠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2014년 취임한 모디 총리의 ‘모디노믹스’를 통해 화폐개혁과 부정부패 척결, 일자리 창출 등 강력한 경제 성장 드라이브로 세계 경제의 슈퍼 파워로 도약 중이다.브라질은 남미 최대의 경제대국으로 최근 정치적 혼란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풍부한 자원을 바탕으로 한 성장잠재력이 매우 높은 국가로 남미시장 개척의 교두보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시장이다.aT에서는 1:1매칭 바이어 수출상담회, 현지시장조사 등을 수행하는 ‘시장다변화 단기 시장개척단’을 수출업체, 학계 등으로 구성하고, 올해 11회에 걸쳐 이들을 인도, 브라질 등 유망 시장에 파견하여 현지시장을 개척하는
정부, 가뭄 극복에 총력 대응안전처, 특별교부세 70억원 긴급 지원농식품부, 관정‧양수장 개발 등 용수원 개발 추가 지원 5월 현재, 전국 평균 누적 강수량은 161.1㎜로 평년 292.7㎜의 56% 수준이며, 6~8월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생활‧공업용수를 공급하는 전국 다목적댐의 평균 저수율은 41.3%로 평년(39.7%)보다 높아 대부분의 지역에서 생활‧공업용수 공급에 문제가 없으나, 충남 서부지역 8개 시‧군에 용수를 공급하는 보령댐은 금년 3월 25일 ‘경계’ 단계에 도달하였으며, 향후 강수량이 부족할 경우에는 6월말 경 ‘심각’ 단계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농업용수의 경우 저수지의 전국 평균 저수율은 61%로 평년(75%)보다 낮은 상황으로 경기 남부지역과 충남 서부지역의 가뭄상황이 심해지고 있고, 충북‧전남해안 등 일부지역에서도 물 부족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정부는 2015년 이후 지속되고 있는 가뭄에 대비하여 2016년 10월부터 선제적으로 봄 가뭄대책을 추진해 왔다. 가뭄이 확산됨에 따라 ‘통합물관리 상황반’을 통해 추가대책도 마련‧추진하고 있다. 정부는 금년 봄 가뭄에 대비하여 전국 다목적 댐의 용수를
농어촌公,“지역개발,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분야별·유형별 맞춤형 자문 서비스 제공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정승)는 지난 25일 전남 장성군 서삼면에서 지역개발사업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지역개발 자문단’발대식을 가졌다.지역개발 자문단은 분야별 전문인력이 시·군 지역개발 관계자에게 맞춤형 자문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컨설팅 조직이다. 지역개발, 경관, 도농교류, 건축 등 분야별 자문단원이 지자체의 지역개발사업 추진에 대해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문단은 금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6월부터 자문 대상지역을 선정하고 On/Off-Line을 연계한 상시 자문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우수사례를 분석해 분야별·유형별로 공유한다. 변용석 부사장은“자문단을 통해 공사가 가진 노하우를 전수하여 농어촌지역개발사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자문단 출범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공사는 농어촌지역개발 전문 공기업으로 작년에만 전국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지구 중 45%인 130개 지구의 개발을 시행했다. 또한 지자체와 지역주민의 다양해진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올해 초, 농어촌개발기획처를 신설하였고, 지역개발사업전략수립, 지역단위 맞춤형 사업모델 개발, 제도개선 등 사
4대강 6개 보 개방 추진, 수자원 이용에 문제 없어보 개방 상황 면밀한 모니터링 지난 5월 22일 “하절기 이전에 4대강 녹조발생이 심하고 체류시간이 길며 수자원 이용에 영향이 없는 보를 즉시 개방토록 한다”는 발표에 따라 정부는 6월 1일 4대강 16개 대형보 중 6개에 대해 우선 상시개방을 추진한다.4대강 보는 최근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녹조발생 등 수질악화의 주요인으로 지목되고 있어, 우선 녹조발생이 심하고 체류시간이 길며 수자원 이용에 영향이 없는 보를 4대강 보의 즉각적이고 전면적인 개방을 추진하지 않는 것은, 이미 보 건설 후 5년이 경과하여 그동안 생태계 등의 변화가 일어났다는 점을 감안하여, 생태․자연성 회복 자체도 종합적이고 신중한 평가 하에 추진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정부는 5월22일 국무조정실에 농식품부, 환경부, 국토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통합물관리 상황반’을 설치했다. 6개 개방대상 보에 대한 충분한 현장조사와 인근지역 주민과 지방자치단체의 의견도 광범위하게 수렴하여 농업용수 공급, 수변시설 이용 등에 문제가 없도록 6개 보의 개방 수준을 정하였다. 아울러, 보 개방 상황을 관계기관 합동으로 면밀히 모니터링하여 개방 효과를 조
세계교역의 유망 시장 에티오피아 무역부 대표단, aT 방문aT와 함께 한-에티오피아 간 농식품 수출입 활성화 방안 논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27일, aT 본사를 방문한 에티오피아 무역부 장관실 국장 원두 아두그나, 수출 리서치 촉진 부장 하이마놋 티베부 등 무역부 대표단과 함께 한-에티오피아 간 수출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양측은 한국과 에티오피아 간 농식품 분야 수출입 현황 등 양국의 관심사항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으며, aT를 방문한 에티오피아 관계자는 특히 aT의 농식품 수출입 시스템과 시장다변화를 위한 전략, 품질관리 시스템에 많은 관심을 보이며 이번 방문이 유익한 시간이었음을 전했다.이날 대표단을 맞이한 aT 김동열 수급이사는 “이번 만남을 양국의 농식품 분야 상호협력과 우호 증진을 다지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kenews.co.kr
초등학생, 지속적으로 식물 기르면 공감능력 높아져농촌진흥청, 초등학생 대상 2년 연속 치유농업 프로그램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지속적으로 식물 기르기 활동에 참여한 초등학생들의 공격성이 완화됐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농촌진흥청 도시농업과에서는 국민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치유농업 서비스를 설계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생애주기 전반기의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치유농업 서비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초등학교 고학년 동일 학생을 대상으로 2년 연속 적용한 결과이다.프로그램은 자기 공감, 대인 공감, 공감의 순환 등을 향상시키기 위한 10회기 활동으로 구성돼 있다. 서울특별시 망우초등학교 초등학생 33명(실험군 19명, 대조군 14명)을 대상으로 2015년엔 4학년, 2016년엔 5학년 동일 학생들에게 프로그램을 적용했다. 학생들은 4월부터 주 1회씩 4학년(2015년) 1학기에 10회, 5학년(2016년) 1학기에 10회 연속으로 식물 기르기 활동에 참여했다. 그 결과, 식물 기르기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한 학생은 참여하지 않은 학생에 비해 공격성이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프로그램 전후에 실시한 조사에서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의 공격성은
농업기술실용화재단, FACT 매너 100선으로 소통하다임직원이 꼭 알아야 할 매너 100선 엄선해 소책자 발행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고객 간, 동료 간 원활한 소통을 위해 전 직원 매너교육을 진행하고, 임직원이 꼭 알아야 할 매너 100선을 엄선해서 소책자형태의 ‘FACT 매너 100선’ 가이드북을 제작·배포했다. ‘FACT 매너 100선’은 임직원들이 알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정확히 몰라서 무심코 저지르는 실수를 줄이고, 매너 있는 소통으로 커뮤니케이션 스킬을 향상 시키고자 제작 되었다. 이번 책자는 재단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조직한 창조학습동아리‘좋은 직장 만들기’가 주도하여 인사예절, 명함주고받기, 이메일 예절 등 회사생활의 가장 기본적이고도 의미있는 매너를 선정하여 구성하였으며, 경조사 예절 뿐 아니라 생소한 친족호칭 등도 포함되어 있어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신입직원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직원 매너교육을 통해 사내 직원간의 친밀감을 형성하고, 올바른 예절지키기로 재단 소속원의 자긍심을 키워 업무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류갑희 이사장은 “‘FACT 매너 100선’을 통해 작은 배려와 상
농정원, 양돈생산성 개선을 위한 한국-네덜란드 농업협력체계 구축한국 양돈생산성 개선 프로젝트 업무협약 체결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박철수)은 3월 28일 네덜란드 와게닝겐 대학에서 한국 양돈생산성 개선을 위한 한국·네덜란드 간 농업협력 프로젝트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농정원은 와게닝겐경제연구소(이하 WEcR)와 선진 농업기술협력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 향상을 위한 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14.11.)하고, 이후 본 사업을 지속 논의하여 왔다. 본 사업은 양국 전문가 공동연구·컨설팅, 한국 첨단 양돈 시범농가 구축·운영, 양돈농업인 및 전문가 대상 교육·국외훈련, 표준교육과정 개발 및 성과확산 등 6개 패키지 사업으로 추진되며, 농정원과 WEcR이 공동 주관하고 농협경제지주, 와게닝겐교육성과연구소, 가축연구소 및 네덜란드 현지기업 등 8개 기관이 참여한다. 전문가 공동연구·컨설팅은 국내 양돈농업인 500명을 대상으로 역량진단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선진 양돈기술 보급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 방법을 분석하여 제공한다.설문대상 및 조사는 농정원에서 주관하며, 와게닝겐교육성과연구소와 협력하여 맞춤형 컨설팅 방법을 개발할 예정이다. 프로젝트 협력사인
농어촌公, 영농 대비 농업용수 공급 시작4일 현재 전국 평균 저수율 80%, 영농기까지 용수 2,470만㎥ 확보 계획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정승)가 영농기에 대비해 본격적인 영농급수 체제에 돌입한다. 공사는 4일 강원 홍천군 와동 2호양수장을 시작으로 다음달 11일까지 전국의 저수지, 양수장 등에서 농업용수 공급의 시작을 알리는 통수식을 진행한다.4일 현재 공사 관리 저수지의 전국 평균 저수율은 80%로 평년의 93%에 달해 양호한 수준이다. 다만 충남 서해안의 홍성군, 서산시, 보령시, 예산군과 경기 남부의 안성시 지역의 저수율이 50~65%에 머물러 있다. 공사는 인근 하천의 물을 끌어다 저수지에 채우는 양수저류 등 용수확보대책을 빈틈없이 추진해 영농에 지장이 없도록 한다는 계획이다.공사는 전국의 저수지, 양배수장, 수로에 설치된 3,300여개의 자동수위계측기 등 정보통신기술(ICT)를 활용해 수자원 정보를 과학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저수율 현황과 강수량을 분석해 용수부족이 예상되는 저수지와 영농에 필요한 수량을 파악했다. 공사는 영농기까지 물이 부족한 저수지 153개소에 총 2,470만㎥의 용수를 확보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양수저류, 지하수 관정(우물
농촌 마을복지 활성화, 주민의 사회경제적 역량 활용이 관건 ‘농촌주민의 사회경제적 역량을 활용한 마을복지 활성화 방향과 과제’ 통해 밝혀 농촌주민의 경제적 역량과 정보기술 능력은 낮지만, 사회참여, 신뢰, 지역공동체의식, 상호협력 등의 사회적 역량은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이유로 마을 복지 활성화를 위해 농촌주민의 사회경제적 역량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김창길)이 최근 수행한‘농촌주민의 사회경제적 역량을 활용한 마을복지 활성화 방향과 과제’연구에서 제기됐다. 농촌주민의 사회복지서비스 이용률은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사회복지서비스 중 기초연금, 노인일자리사업, 건강·체조교실, 무료급식, 마을공동급식만이 10% 이상의 이용률을 보였고, 그 외의 사회복지서비스는 낮은 이용률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3년 동안 마을에서 주민들이 중심이 되어 참여한 복지사업이 있는지를 조사한 결과, 노인복지사업은 대부분의 마을에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였으나, 아동복지사업이나 장애인복지사업은 추진 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드러났다. 마을복지 실태를 나타내는 ‘삶의 질 만족도’와 ‘마을복지 수준 만족도’는 대체로 높은
농어촌公,“외국인 대상 농업·농촌개발 연수 프로그램 큰 호응”엘살바도르, 미얀마 등에 우리 농업·농촌 개발 경험 및 기술 전수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정승)의 농업·농촌개발 외국인 연수 프로그램이 캄보디아, 미얀마, 엘살바도르 등 개발도상국 농업관계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공사는 지난 달 27일부터 이번 달 3일까지 한국국제협력단(KOICA)‘쌀 생산성 향상을 위한 관개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엘살바도르에서 농업부 공무원과 지역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현지방문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엘살바도르 정부 요청으로 실시된 이번 연수는 현지 실정에 맞는 관개시설물 운영관리 뿐만 아니라 농산물의 선정, 재배, 판매, 유통 등 현지 적용방법을 찾아내 소득증대까지 이끌어 내는 맞춤형 역량강화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농촌개발 분야의 국제교류도 활발하다. 지난달 9일, 평택 일대 공사 농업기반시설에서 미얀마 농업 관련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 한국개발연구원(KDI)‘미얀마 경제발전 경험 공유사업(KSP)’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연수에서, 공사는 우리나라의 농촌개발 정책 및 사례를 공유하고, 평택호와 신리 권역단위농촌종합개발사업 지구 등을 함께 돌아보며 농어촌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