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희망재단(이사장 정학수)는 농림축산식품산업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원하는 2024년 2학기 농림축산식품부 청년창업농장학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2024년 2학기 농림축산식품부 청년창업농장학금 지원규모는 4,300백만원으로 대학생 90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청년창업농장학금의 지원 자격 및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청년창업농장학금’은 4년제 대학 3, 4학년생(전문대 및 농업계 대학 1학년 2학기 이상)중 만 40세 미만(1984년 1월 1일 이후 출생)으로 직전 학기 12학점을 이수하고 성적 70점 이상인 경우 지원 대상이며, 등록금 전액과 학업장려금 250만 원이 지원된다. 2024년 부터는 영농 및 농림축산식품분야 취·창업을 확대하기 위해 농업계 대학 농식품계열학과의 경우는 1학년 2학기~4학년 2학기까지 신청 자격 확대되었다. 이 장학금은 농식품 분야에 청년 인력의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장학금으로 해당 장학생은 졸업 후 장학금 수혜기간만큼 농식품 분야에 의무종사를 해야 한다. 2024학년 2학기 청년창업농장학금을 신청하고자 하는 학생은 2024년 6월 10일 10시부터 2024년 7월 15일 17시까지 한국농어촌희망재단 누리집에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6월 11일부터 14일까지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2024 농업기술박람회’를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과 연계해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박람회는 ‘K-농업기술, 미래로 ON! 세계로 ON’이라는 주제로 과학기술을 통해 미래 농업의 비전을 제시하고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농업 연구 개발(R&D) 성과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농촌진흥청과 각 도 농업기술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등 국내 농업 연구개발기관이 참여해 최신 농업 기술과 연구 성과를 선보이고, 박람회 주제를 살린 개막식, 전시, 부대행사 등을 진행한다. 개막식에서는 농업인, 학계, 소비자 등 다양한 분야 농업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스마트농업 비전 선포식을 열고,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한 농촌진흥청의 융복합 연구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전시 공간은 농업 연구개발(R&D) 주제관을 비롯해 참여 기관별로 꾸며졌다. 주제관에는 농촌진흥청의 스마트팜, 농산물 수출과 국제적 기술 협력을 중심으로 다양한 연구 성과와 농촌진흥청 개발 품종 및 기술을 전시됐다. 또한, 기후변화대응 연구, 품종 개발 및 산업화, 농작업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은 지난 3일 축산악취 측정 ICT 기계·장비 지원사업(농림축산식품부)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2024년도 축산악취 측정 ICT 기계·장비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축산악취 측정 ICT 기계·장비 사업은 축산농가와 가축분뇨처리시설에 악취측정 기계·장비를 설치하고, ICT를 활용하여 실시간 환경·악취 정보를 수집·분석·제공하여 관리하는 사업이다. 이번 평가는 서류 및 현장평가, 데이터 연계평가, 발표평가 순으로 진행하며 센서 정확성, 업체 안정성, 데이터 정확성, 기술개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계획이다. 최종 평가점수가 80점 이상인 업체는 2년간 축산환경관리원 누리집과 지자체 등에 관련 정보가 공고된다. 평가 결과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원하는 ‘축산악취 측정 ICT 기계·장비 지원 사업’의 사업자 선정 시 참고 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축산악취 측정 ICT 기계·장비 평가는 지자체 및 농가, 시설에게 우수 기계·장비를 선택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된다. 이번 평가에서는 기존 ’22년 평가 대비 데이터 연계, A/S 분야가 집중 평가되도록 평가 배점을 조정하였다. 접수기간은 6월 3일부터 6월 28일 1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과 K&K글로벌트레이딩(회장 고상구)은 6월 4일(화) 베트남 하노이 K&K트레이딩 본사에서 식품안전이 담보된 국내 식품의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동남아 최대 교역국이자 한국 수출 3위 교역국인 베트남에 대한민국 식품안전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민-관 협력모델을 구축하는데 두 기관이 뜻을 모으며 추진하게 되었다. 주요 내용은 ▲수출식품의 국가경쟁력 및 신뢰도 강화를 위한 ‘국내 식품의 세계화를 위한 식품안전담보 사업’ 상호 협력 ▲식품안전이 담보된 국내식품이 베트남 K-market 점포에 입점될 수 있도록 상호협력 ▲식품제조·유통·수출 등 식품업계 관련 양 기관이 제공 가능한 각종 정보·데이터 공유에 대한 상호협력 ▲국내 식품의 안전관리 제고를 위한 소통교류 등으로 식품안전 및 수출 활성화 전반에 대한 협력 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K&K트레이딩은 2002년 베트남 하노이에 설립, 한국 농식품, 공산품 등 약 1만개 상품을 베트남 현지 ‘K-market’ 140개 매장에 유통하는 베트남 최대 규모의 한국식품 유통 전문기업이다. 2017년 베트남 100대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와 대한아이스하키협회가 지난 3일, 수원 소재 아이스하우스에서 2024 한돈배 여자 아이스하키리그 ‘더 드림 리그(The Dream League)’를 개최했다. 2024 한돈배 여자 아이스하키리그 ‘더 드림 리그(The Dream League)’는 국내 빙상 스포츠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한돈자조금과 국제올림픽위원회 영 리더(IOC Young Leader)가 후원하고, 대한아이스하키협회가 주최 및 주관하는 대회이다. 이날 행사는 한돈자조금 이원복 사무국장을 비롯해 국제올림픽위원회 이상은 영리더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이원복 사무국장은 환영사를 통해 선수들에게 격려를 보내며 사기를 북돋았다. 또한, 퍽드롭(Puck Drop·시구) 행사를 진행해 리그전 시작에 열기를 더했다. 올해 3회차를 맞이한 이번 리그전에는 총 16개팀, 249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지난 3일 제니스FRAUEN-아이스타이거스 예선 경기가 치러졌으며, 16일까지 수원 아이스하우스와 광교복합체육센터에서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경기 일정 및 장소는 대한아이스하키협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여자 아이스하키가
한국농수산대학교(총장 정현출)는 미래 농어업을 선도하는 창의적 인재 영입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편입학 전형을 도입하여 17개 전공(식량작물 전공 제외)에서 62명의 편입생을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국내 전문대학 또는 4년제 대학을 1학년 과정 이상 수료 또는 졸업하였거나 학점은행제‧시간제등록을 통해 32학점 이상 취득한 자로 이전 대학의 학과나 전공에 상관없이 모두 지원이 가능하다. 평가는 전적 대학 성적(50%)과 면접(50%)을 통해 이루어지며, 합격자는 올해 9월부터 1학년 2학기로 편입하여 지원 전공의 교육과정을 거치게 된다. 정현출 총장은 “농수산업은 인류와 함께해왔고 앞으로도 함께할 필수산업”이라며 “농수산업이 아닌 길을 택했던 역량있는 인재들이 한농대와 함께 빛나는 미래를 설계해 나가길 바란다.”라며 이번 편입학 전형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농대는 우리나라 농어촌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을 위해 1997년 설립된 3년제 대학으로서, 수업료가 전액 국비로 지원되며 교재와 기숙사 및 구내식당도 무상 제공된다. 또한 졸업 후 농어업 현장에 바로 적응할 수 있도록 2학년에는 장기현장 실습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한농대 편입학 원서접수는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이 기관의 핵심가치인 ‘소통·협력’ 구현을 위해 현장 소통에 나섰다. 지난 1일, 정 회장은 경마시행 현장과 고객접점구역을 방문해 근무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노고를 치하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정기환 회장은 매주 주말마다 경마시행을 위해 바쁘게 돌아가는 렛츠런파크 서울 지하마도를 방문해 현장을 살폈다. 기수, 마필관계자 등 경주마 관계자들을 만나 격려의 인사와 함께 공정한 경마 시행을 당부했다. 이후 정 회장은 전자카드센터, ‘놀라운지’ 등 고객들이 이용하는 공간을 방문 점검했다. 2040세대 전용 공간이자 경마공원의 핫플레이스인 ‘놀라운지’에서는 일평균 200명이 넘는 이들이 이용하는 ‘초보 교실’이 운영 중이다. 경마공원을 처음 방문한 이들을 ‘초보 교실’을 통해 경마에 관한 흥미로운 이야기와 함께 마권구매 노하우 등을 접할 수 있다. 고객과 함께 ‘초보 교실’강의를 수강하며 고객의 관점에서 개선점을 살핀 정 회장은 놀라운지에서 근무하는 경마지원직 20명을 초청해 현장에서 느끼는 소감과 고객 만족도 증진을 위한 생생한 아이디어들을 청취했다. 또한 혁신선도, 소통·협력, 윤리·청렴 등 한국마사회 핵심가치와 경영방침을 직접 소개하
참외수출농업기술지원단(단장 한증술, 경북대 교수)은 최근 성주군 성주읍 용산리 835-1 이상학(18동), 박재용(20동) 농가 및 성주군 가천면 창천리 411 이정호(16동) 농가에서 기술전문위원과 농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알찬꿀 참외품종과 강찬꿀 품종에 대한 컨설팅을 각각 실시해 참석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이상학, 박재용 농가에서의 주요 컨설팅 내용은 미니 관수기 셀프 제작 후 사용 중: 20대 제작 후 판매 계획, 발효과(물찬과)가 많은 것이 문제, 일조량이 떨어져 꽃이 달렸다가 금방 떨어지고, 일교차가 커서 노균병 생길 가능성이 크다. 올해는 숙기가 늦어져 정식 후 55일 후에 수확(기존 50일 후 수확), 매주 금요일 담배가루이 동시 방제하고 4월부터 시작, 5월부터 본격적으로 방제 계획을 세울 필요가 있다. 농약 사용에 대해서 팬텀은 저렴하지만 벌 독성이 있고 잔류가 오래 남아 있어서 6월 벌통 뺀 뒤 수확 후 쉬는 시기에 칠 것. 수확 7일 전 관주가 필요하다. 작황은 7~8다이 참외가 많이 나온다. 4월 현재 1억 넘은 사람도 있지만 대부분 수입은 감소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제초제 살포보다 하우스 사이나 주변 가장자리에
전국한우협회가 국회 한우법 통과에 맞선, 대통령거부권 발동에 대한 거친 성명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성명서 전문이다. [전문]지난 5월 29일(수), 제21대 국회에서 가결된 ‘지속가능한 한우산업 지원법’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대통령에게 거부권을 요청, 대통령이 이를 재가했다. 지난 5월 29일(수), 제21대 국회에서 가결된 ‘지속가능한 한우산업 지원법’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대통령에게 거부권을 요청, 대통령이 이를 재가했다. 민주주의 국가의 기본인 삼권분립이 무색한, 역사에 없는 일이 벌어졌다. 이로써, 약 2년여 동안의 10만 한우농가들의 노력과 염원이 하루아침에 물거품 되었다. 허탈하고 분한 마음을 감출 수 없는 현장농가들은 이 책임을 농식품부 장관에게 묻고 싶다. 먼저, ‘지속가능한 한우산업 지원법’의 목적과 취지를 장관은 정확히 이해하고 있는가?! 이 법은 정부가 말하는 단순 한우 육성․진흥을 위한 지원이 아니다. 정부가 추진하는 탄소중립 정책에 맞춰 한우산업의 메탄가스 절감을 위한 적정사육두수를 유지하고, 세계유일의 특별한 유전자를 보유한 ‘한우’에 대한 보전, 수급 및 물가안정을 위한 소 값 파동 억제 등 지속가능한 산업을 유지하기 위해 발
【현/장/르/포】 경상북도 농업기술의 현장을 찾아서! -경북참외수출농업기술지원단 후원...교육생 직접재배한 우수한 참외 20점 선보여 -참외품평회 결과 대상에 고성준 참외 재배농가 최고품질로 평가받아 경북농업기술원(원장 조영숙)은 5월 24일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소장 서영진)에서 경북농업마이스터대학 참외전공(학생회장 석윤근) 제8기가 주최하고 참외수출농업기술지원단(단장 한증술, 경북대학교 교수), 참외연구회(회장 장병화), 춘종묘가 공동후원한 가운데 손정열, 임근환, 김상규, 이경수, 이명화, 한민석, 조원호 마이스터 및 박진순 참외명장, 임근환(1/2기), 이명호(4기), 조원호(5기), 최덕곤(6기), 김종태(7기), 동창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참외품평회를 개최했다. <편집자> 경북마이스터대학 참외과정 제8기 곽호석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품평회는 먼저 국민의례에 이어 참석 내외빈 소개 다음으로 경북농업마이스터대학 참외전공 제8기 석윤근 학생회장의 개회사, 경북농업마이스터대학 박정희 팀장의 인사말씀에 이어 축사 순으로 허윤홍 성주부군수, 성주군의회 김성우 의장, 경북농업기술원 류정기 작물연구과장 등의 축사가 각각 진행됐다. 이번 품평
한국농어촌공사는 여름철 기온 상승과 집중 강우로 인해 발생하는 녹조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체계적인 수질관리로 맑고 안전한 용수공급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30일 밝혔다. 공사는 매년 녹조 집중관리 기간(4월~12월)을 설정하고, 녹조의 사전 감시·예방·제거 등이 연계된 관리 체계를 수립하여 수질관리에 집중해 왔다. 또, ‘수질환경보전회’,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거버넌스 운영을 활성화함으로써 지역별 특색에 맞는 수질 환경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생태계 보전의 지속성을 높여오고 있지만 기후변화로 인한 녹조 발생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올해부터는 수질오염 전문가로 구성된 ‘ECO-4U센터’ 운영으로 현장 대응력을 높이고, 녹조 예찰 지구를 확대(275개소 → 387개소)하는 등 강화된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아울러, ‘수질개선 실증실험’으로 중소기업의 녹조 저감 신기술을 지원하고, 물순환·인불용화장치 등을 설치하는 ‘KRC수질보전대책’을 통해 깨끗한 농업용수 공급에 힘쓸 계획이다. 이승헌 환경관리처장은 “모든 농업인이 안심하고 농업용수를 사용할 수 있도록 상시 대응체계를 마련해 관리하는 중”이라며 “수질관리는 국민 먹거리 안전에 직결되므로 활용할 수 있는 모든 자원을
농업정책보험금융원(원장 서해동)이 농식품 분야 민간투자 활성화방안 후속대책의 일환으로 농식품 투자정보 플랫폼 어시스트(ASSIST) 내에 ‘온라인 투자전용관’을 개설했다. 농금원은 농식품 기업들의 투자유치를 위해 농림수산식품 기업과 농식품모태펀드 운용사들이 참여하는 사업설명회를 실시하고 있다. 사업설명회 진행 시 경영체를 대상으로 현장에서 영상을 촬영한 콘텐츠를 농식품 투자정보 플랫폼인 어시스트(ASSIST)에 등재하여 투자자가 투자분야별로 상시 검토할 수 있으며, 필요시 관심 있는 경영체에 미팅을 요청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투자 활성화에 한층 더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식품 투자정보 플랫폼(Agriculture Startup Support Investment Service plaTform)의 약자인 ‘어시스트(ASSIST)’는 농식품 기업 지원과 투자정보 등 관련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출범되었다 기존에는 투자자들이 어시스트(ASSIST)를 통해 농림수산식품 기업의 업종, 사업 아이템, 재무 정보 등 기초적인 정보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에 신설된 온라인 투자전용관에서는 사업설명회 영상을 통해 기업의 세부적인 정보를 확인할 수 있을 뿐만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과수화상병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5월 29일 본청에서 농촌진흥청 차장 주재 전국 도 농업기술원장 과수화상병 현장점검 대응 회의를 개최하고, 29일 12시 기준으로 위기 단계를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과수화상병은 2020년 최대 규모(394.4ha)로 발생한 이래 정부의 방제 노력으로 매년 감소(2023년 111.8ha) 추세에 있다. 가장 큰 규모로 발생했던 2020년에도 사과‧배 재배면적의 1% 수준에 그쳤다. 현재까지의 발생 면적도 사과 12.1헥타르(ha), 배 20헥타르(ha)로 각각 전체 재배면적의 0.04%, 0.2% 수준에 머물러 있다. 다만, 통상 6월에 발생 건수가 가장 많고 올해 현재까지의 기상 상황이 주의를 요하는 만큼 선제적으로 대응 수위를 높이고 철저히 관리해 사과‧배 수급에 영향이 없도록 조기에 확산을 차단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농촌진흥청은 대책상황실 반장을 농촌지원국장에서 차장으로 변경, 운영하고 집중 발생지역에는 농촌진흥청 전문가를 파견해 예방 관찰(예찰)을 지원하기로 했다. 당초 6월 3일부터 예정된 2차 정기예찰을 5월 29일부터 앞당겨 시작하고, 발생지 반경 100
단엽채류 재배농가들에게 물류기기를 지원하여 효율적인 출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물류효율화 지원사업이 진행됐다. 이번에 진행된 사업은 가락시장의 도매시장법인 한국청과에서 경기도 포천지역 엽채류 재배농가들에게 목재 파렛트 400장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지난 2021년부터 한국청과에서 추진하고 있는 물류효율화 지원사업은 경기도 포천지역에서 출하되는 우수한 품질의 시금치, 열무, 얼갈이, 갓, 실파 등의 효율적인 출하환경 조성으로 유통비용 절감이라는 궁극적인 목적을 가지고 있다. 한국청과에서는 단엽채류 출하농가의 요청에 따라 매년 300~400매의 목재 파렛트<사진>를 지원하고 있다. 한국청과 관계자는 “올해로 4년째 단엽채를 출하하는 우수 농가들에게 목재 파렛트를 지원하여 효율적인 출하환경 조성을 지원하고 있다”면서 “한국청과의 물류효율화 지원사업은 도매시장에 대한 신뢰도 확보와 물류 효율성 제고를 통해 농가들이 우수 농산물 생산에만 매진할 수 있는 농업환경 조성에 이바지하기 위한 노력”이라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29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이승호 한국농축산연합회 회장, 최흥식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 상임대표, 양옥희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회 회장 등 연합단체 소속 29개 농업인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농정현안에 대해 소통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강호동 회장은‘새로운 대한민국 농협’비전과‘4대 핵심가치’를 중심으로 희망농업⋅행복농촌 구현을 위한 혁신전략을 소개하고, 농촌소멸 대응과 농가소득 증진 등 농업⋅농촌 당면 현안에 대한 농업인 단체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농업인 단체장들은 수확기 쌀값안정과 자조금 도입, 군 급식 수의계약 유지, 농작물재해보장보험 보장 확대, 유통비용 절감 등에 농협의 역할 확대와 상호 공조를 주문했다. 단체장들의 목소리는 대체로 산지 농업인 경영안정을 위한 농협의 지원 확대로 모아졌다. 강호동 농협 회장은 “농협은 쌀값 안정을 위한 벼매입자금 지원확대, 일손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인력중개센터 활성화 등 농업인 지원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농업·농촌의 산적한 과제 해결을 위해 앞으로도 농업인 단체와 소통과 협력을 지속해 나가자”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