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회장 김병원)과 오리온(회장 담철곤)은10일 밀양시청(경남 밀양)에서 박일호 밀양시장,농협 조완규 사업지원본부장,㈜오리온 정재훈CSR실천부문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리온농협㈜에서 생산한 쌀 가공식품과 ㈜오리온 제과신제품등(총2천만원 상당)을 밀양시에 전달했다. 이날 농협과 오리온이 전달한 물품은 오리온농협㈜에서 쌀가루를 활용해자체 생산한 태양의 맛 썬,오! 그래놀라,오! 그래놀라바 등 제품이며,밀양시는 향후 관내 취약계층에 배부할 예정이다. 농협경제지주 조완규 사업지원본부장은“오리온농협㈜ 밀양공장은 국산농산물을 확대하고 부가가치를 창출하여 식품산업과 농업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면서,“향후 밀양에서 생산된 농산물 사용을 순차적으로 확대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밀양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오리온농협㈜는 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해 국내 최대 생산자단체인농협과 제과전문기업인 ㈜오리온이 합작해 설립했으며,지난7월 밀양공장준공식을 개최했다. 밀양공장은 국내 유일의 회전식 분무 가수장치를 개발하여 경제성과 범용성을 높인 쌀가루 제분시설을 갖췄으며,태양의 맛 썬,오! 그래놀라,오! 그래놀라바 등을 생산할 수 있는 최신식
농협(회장 김병원)하나로유통은7일부터 사흘 간 중국 남경 국제전시관에서 열리는2018중국 남경농식품박람회에 참가해 농협 브랜드와PB상품 알리기에 나섰다. 올해로5회째를 맞이하는중국 남경 농식품 박람회는 중국 최대 협동조합인 중화전국공소합작총사와 지역공소합작총사가 공동으로 개최하며,중국 내 농식품 관련500여 업체가 참가하는 대규모 농식품 박람회다. 농협하나로유통은 중국 강소성 공소합작총사의 초청으로 한국에서 단독참가하게 되었다. 특히,이번 박람회에는 중국 내 많은 기업들이 농기계,농산물,가공식품등을 출품하여 관련사업의 기반을 다지는 기회로 삼고 있어,향후우리농식품의 중국시장 판로 확보를 위한 초석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개막식에 참석한 농협하나로유통 김봉철 마트지원본부장은“이번박람회참가는 지난7월 농협하나로유통을 방문했던 중국 강소성 공소합작총사쉬샤오디 부주임과의 관계를 돈독히 한 결과”라면서,“앞으로상품교역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 중국시장의 판로를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농협하나로유통은 지난3월 중국 공소합작총사 온라인쇼핑몰 '공소e家'와 전략적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나남길kenews.co.kr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8월 28~31일까지 4일간 아프리카 우간다의 캄팔라에서 ‘우간다 농업연구청(NARO)’과 한국-아프리카 농식품기술협력협의체(KAFACI) ‘원예작물 수확후관리’ 연례평가회를 진행했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15개 나라의 원예작물 수확후관리 결과를 점검하고, 새로운 기술과 정보 공유를 통해 아프리카 지역 농가에 효과적으로 보급할 수 있는 방안을 찾고자 마련했다. 현장에는 우간다 농축수산부 빈센트 바물랑가키 장관을 비롯해 20여 명의 연구원 등 농업 관련 관계자들이 참석해 수확후관리 기술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아울러, 아프리카 원예작물 수확후관리 기술이 정착할 수 있도록 개발한 지침을 현장에 적용하기 위한 방안도 마련했다. 농업인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림을 넣고, 현지어로 번역했다. 이와 함께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소책자로 만들자는 제안에 모든 회원 나라들이 합의했다. 현재 채소 5종(토마토, 고추, 양파, 양배추, 감자)과 과일 3종(바나나, 망고, 감귤류)에 대한 아프리카형 수확후관리 지침을 만들어 현장 적용을 앞두고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황정환 원장은 “KAFACI 과제는 아프리카 농업 환경에 맞는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 새정부 출범이후 지난 1년간 산림조합중앙회 소속 4개 교육기관에서 산림분야의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프로그램으로 10,190명의 산림분야 일자리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산림조합중앙회는 산주와 임업인, 조합원, 일반인과 학생에 대한 교육 훈련 사업을 1984년 정부로부터 이관 받아 실시하고 있으며 권역별 특성과 훈련기관별 전문화된 일자리 프로그램, 전문교관 양성으로 산림분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과 훈련 사업이다. 산림조합은 새정부 출범이후 전문화된 산림관련 교육, 훈련 프로그램과 더불어 사회적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조선업 등 고용위기지역 실업자 교육’과 ‘목공지도사·드론활용 등 창업교육’ 및 귀산촌 교육등 일자리창출 교육을 역점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미래세대 현장실무 능력 향상을 위한 중고등학생 일자리 체험 교육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 또한, 정부 및 공공, 교육기관 위탁교육과 산업안전관리공단, 목재산업관련 단체 등 48개 기관과 MOU를 체결하여 함께하는 일자리 교육프로그램을 만들어 가며 일자리 전문 교육기관으로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한편, 산림조합은 업무혁신과 관련 산업 육성을 통해 2022년까지 일자리
지난해 수실, 산나물, 버섯 등 단기소득 임산물의 생산액이 전년 (’16년 2조 7664억 원)보다 1472억 원 증가한 2조 9136억 원으로 나타나 3조 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7년 임산물 생산조사 결과’를 31일 발표했다. 임산물 생산조사는 주요 14종 147개 품목의 임산물 생산량과 생산액을 조사하는 것으로 각종 임업정책 수립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올해는 행정조사기본법제17조에 따른 행정조사의 사전통지 절차를 도입하고 국민불편 해소를 위해 임산물생산조사 실시요령을 개정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생산된 임산물에 대해 전국 임가를 대상으로 표본조사(5개), 행정조사(31개), 전수조사(111개)로 나뉘어 진행됐다. 분석 결과, 총 임산물 생산액은 토석·순임목 등의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전년대비 감소했으나, 대부분의 임업인들이 경영하는 단기소득 임산물의 생산액은 1472억 원 증가했다. 지난해 청정임산물 및 건강식품에 대한 관심 등으로 약용식물(512억 원 증가), 버섯(102억 원 증가) 등의 생산액이 증가했다. 또한, 캠핑 인구 증가 등으로 장작·목탄 등의 생산액이 크게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와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공동으로전국 지자체 방역·재난관리 공무원660여명을 대상으로 가축질병방역 및 재난관리 직무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동절기 가축질병 발생에 대비하여 업무담당 공무원의위기관리 능력을 배양하고 중앙부처와 지자체 간 협업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실시한다. 주요 내용으로 농식품부에서는 가축질병 발생 시 긴급행동요령,최근 법령 및 위기관리매뉴얼 개정사항과 사후관리 전반에 관한 사항을 설명할 계획이다. 행안부에서는 국가재난관리체계와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에 대한 핵심사항을 안내하고 가축질병 대응에 적합한 실무반 편성·운영 절차 등 개정된 매뉴얼 등을 교육한다. 이를 통해 다가오는특별방역대책기간(‘18.10월~‘19.3월)전부터 가축질병을 대비하는데 만전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방역규정 및 행동매뉴얼을 숙지하여 방역 현장에서 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실제 상황이 발생하면 중앙부처와 지자체가 협업을 통해 즉시 대응할 수 있는 태세를 갖출 계획이다. 나아름 kenews.co.kr
김현권의원(더불어민주당․국회 농해수위)은지난 28일,농업·농촌 공간정보인프라 구축의 근거를 담은 농업정책 정보화법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과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지역 개발촉진에 관한 특별법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농업과 농촌은 경제적·사회적·공간적 성격이 혼재되어 있어서 정책 대상이 광범위하고 복합적인 특징을 지닌다.농업이라는 경제적 활동은 좁게는 농지,넓게는 농촌과 지역이라는 공간에 기반하고 있다.농산물 수급불안정은 농업인의 소득안정성을 해치고 이는 농촌공동화와 지역경제의 빈곤에 영향을 준다.농업인의 고령화는 지역소멸이라는 사회적 문제와 직결된다.농업과 농촌을 고려하지 않는다면 대한민국의 저출산,고령화,균형발전,지역경제,일자리 정책에 결함이 생길 수밖에 없다. 농업과 농촌 정책을 수립할 때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의사결정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정확하고 통합적인 정보에 근거하여야 한다.그러나 농업·농촌 분야의 가장 기초적인 정보라고 할 수 있는 공간정보조차 신뢰성과 실용성이 떨어진다.농지,토지환경,기후,농어업 경영체 등 각종 공간정보는 정책현장과 연계성이 떨어지고 유사 자료간 일관성이 낮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공간정보가 농업·농촌 분야에서 원활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농업인의 스트레스와 소외 등 사회심리적 문제 개선을 위한 ‘농업인의 사회심리적 요인과 건강 증진 정책토론회’를 31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연다. 농업 분야의 국정과제인 ‘누구나 살고 싶은 복지 농촌 조성’과 국민 생명 지키기 3대 프로젝트 ‘자살‧산업재해‧교통사고 줄이기’가 중요한 문제로 대두되면서 농업인의 소외와 자살, 농업인 산재 관리에 대한 관심도 따라 높아지고 있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농촌진흥청과 한국직무스트레스학회, 사단법인 농업인건강안전협회가 함께 주최하며, 주제 발표와 종합토론으로 나눠 진행한다. 우선 △건강검진 자료 분석을 통한 농업인 건강 문제 △농업인의 업무상 스트레스 평가 발전 방향 △농업인의 사회적 배제 개선을 위한 스마트 기술 활용 방안 △농업인 건강 안전 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 개발(R&D) 및 정책 확대 방안 등의 주제 발표를 하고, 이어지는 종합 토론에서는 국회 농해수위 의원실 관계자들과 농정 전문가, 의료계, 농업인 단체 대표 등이 모여 농업과 농촌의 현장 문제를 공유하고 소외, 우울 등 사회심리적 문제 해결 방안과 농업인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발전 방안을 논의한다. 농촌
한약재 숙지황(지황을 쪄서 말린 형태)을 가공식품으로 활용하기 위한 경제적인 분말 제조 방법이 개발됐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숙지황을 분말로 만들기 위해 기존보다 시간과 비용을 줄인 방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숙지황은 한방에서 보약은 물론, 지혈과 이뇨, 당뇨, 고혈압 약으로 쓰이는 중요한 약재다. 항종양이나 면역력을 높이고 심혈관계 질환을 개선하는 데 효과가 있다는 보고도 있다. 그러나 숙지황을 가공하기 위해 분말로 만드는 데 많은 비용과 시간이 들었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숙지황을 24시간 냉동한 다음 분쇄(잘게 부스러뜨림)해 감압 건조(공기압을 낮춰 건조하는 방법)한 다음, 체별(체에 쳐서 입자를 분리)해 3일 만에 분말을 만들 수 있는 공정을 개발했다. 기존에는 ‘세절(숙지황을 잘게 자름)-동결-동결 건조(얼린 재료의 얼음을 승화시켜 건조하는 방법)-분쇄-체별’을 거쳐 분말이 되기까지 7일이 걸렸다. 이 중 동결 건조를 마칠 때까지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들었다. 제조 시간이 줄면서 1kg당 생산 비용도 약 70% 줄일 수 있게 됐다.(30일 기준) 냉동 온도를 조절해 숙지황의 경도(단단함)를 다르게 분쇄하면 분말 입자 크기도 다양해진다. 온도가
농우바이오(대표 최유현)에서 오복꿀 참외, 참사랑꿀 참외에 이어 올해 9월부터 흰가루병에 강하고 수량성 많은 고품질계 신품종 은하수꿀 참외 품종을 개발하여 종자를 본격 시판한다. 은하수꿀 참외는 오래 기간 육종 재료 수집, 계통 순화 및 고정 과정을 거쳐 지난해 농가실증시험을 마치고 첫 선을 보이는 참외 신품종으로 기존 참외 품종과 비교하여 흰가루병 내병성은 물론 숙기, 당도, 과색, 육질이 뛰어나 저온기부터 고온기까지 안정적으로 참외를 재배할 수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소득 측면에서도 은하수꿀 참외는 2월부터~8월까지 수확이 가능하고 기존 참외 품종과 비교해 평균 3~5일 정도 수확시기가 빠르고 정품 과 수확량이 많아 200평 하우스 한 동 기준 조수익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지난해 은하수꿀 참외를 재배한 경북 성주군 벽진면 김정태 농업인은 기존 참외와 비교해 흰가루병 내병성은 기본으로 가지고 있으면서 과의 품질과 수량성이 높아 재배자와 소비자 모두가 만족할만한 참외 품종이라고 평가 했다. 최유현 대표는 이번 은하수꿀참외 신품종 출시를 통해 농촌 행복도 살리고 국민 행복도 높이는 농협의 역할에 맞도록 참외 재배 농가들이 고소득을 올리고 소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농업분야 최고 기술과 경영능력을 바탕으로 지역농업 발전과 청년농업인 등 미래세대 농업인 양성을 선도할 전문농업경영인을 육성하고자, ‘제4회 전문농업경영인(농업마이스터) 지정시험’ 시행계획을 8월 27일 공고하였으며, 11월 24일 필기시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전문농업경영인(농업마이스터)’란 재배품목에 대한 전문기술과 지식, 경영능력 및 소양을 갖추고, 이를 후배 농업인에게 전수하고 교육·컨설팅 할 수 있는 자질이 있는 농업인을 뜻한다. 농업마이스터 지정제도는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2009년부터 학계, 자격제도 전문가, 연구기관 등의 현장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지정방법, 절차, 평가기준을 마련하여 추진되었고, 1회(2012년) 102명, 2회(2014년) 45명, 3회(2016년) 33명 등 3회에 걸쳐 총 180명의 농업마이스터를 지정․배출하였으며, 이들은 미래세대 농업인력 양성을 위해 현장실습교수, 후계농 멘토, 영농기술 자문․평가위원, 농업경영컨설턴트 등으로 활약 하고 있다. ‘제4회 전문농업경영인(농업마이스터) 지정시험’은 필기시험(‘18.11월), 역량평가(’19.3월), 현장심사(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산림조합 임원의 결격사유 강화 및 준조합원 자격기준 완화 등을 내용으로 하는 산림조합법 개정안이 시행된다. 이번 개정안에는 2019년 3월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다른 금융기관에 채무를 연체하고 있는 사람이나 일정 규모의 조합이용실적이 없는 사람”은 임원이 될 수 없도록 하는 내용을 포함시켰다. 또한, 준조합원의 주소 및 거소 자격요건을 폐지하여 누구나 산림조합을 이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조합의 임직원과 대의원의 겸직금지 범위도 산림조합법 시행령에 구체적으로 정해 놓았다. 시행령 개정내용은 대한민국 전자관보 또는 국가법령정보센터에서, 지역 산림조합 정관은 해당 조합 누리집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병기 사유림경영소득과장은 “이번 임원 결격사유 강화는 산림조합 경영에 대한 임원의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조합장 등 임원이 되려는 사람은 반드시 해당 조합정관에 규정된 결격사유를 확인하여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나남길kenews.co.kr
2019년 국가예산안 중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예산이 차지하는 비율은 겨우3.1%로 발표돼,문재인 정부의 농업·농촌 무시가 현실로 드러났다.농정을 책임지는 농식품부 역시,무엇을 했는지 강한 비판이 제기됐다. 민주평화당에서 활동하는 박주현 의원(농해수위)이 지난8월28일 기획재정부에서 발표한 2019년 국가예산안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정부는 국가재정운용계획에서2020년~2022년까지 매년1000억 원씩‘농림·수산·식품분야’예산을 삭감한다는 계획임이 드러났다. 박근혜 정부에서 국가예산은△2015년375조4000억 원△2016년386조4000억 원△2017년400조5000억 원에서 점차 늘어나다가,문재인 정부에서는△2018년428조8000억 원△2019년 안470조5000억 원으로 큰 폭으로 늘었다. 2016년2.9%↑→2017년3.7%↑→ 2018년7.1%↑→2019년9.7%↑로 증가하여 재정확장 기조가 뚜렷이 나타났다. 이에 반해,농식품부 예산은△2015년14조431억 원△2016년14조3681억 원△2017년 14조4887억 원△2018년14조4996억 원△2019년 안14조6480억 원으로, 2016년2.3%↑→2017년0.8%↑→2018년0.1%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농지 취득 및 이용에 관한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2018년 전국 농지이용실태조사’를 9월1일부터 3개월 동안 시행한다. 조사 대상은 2015년 7월 이후 농지취득자격증명을 발급받아 취득한 모든 농지와 부재지주(관외 경작자)가 소유하고 있는 농지 등 전국 약 18만ha, 120만 필지이다. 아울러, 농업진흥구역 내 태양에너지 발전설비가 설치된 농업용 시설 부지(축사, 버섯재배사 등)에 대해서도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농지이용실태조사는 농지법 시행 이후 취득한 농지에 대해 당초 취득 목적대로 이용하는지 여부, 정당한 사유 없이 휴경 또는 임대하는지 등을 조사하기 위해 '96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시장․군수․구청장 주관으로 읍․면․동 직원 및 조사원이 현지조사, 주민 의견 청취, 농지소유자 청문절차 등을 거쳐 농지의 실제 이용실태를 파악한다. 조사결과, 정당한 사유 없이 농지를 휴경하거나, 불법 임대한 사실이 확인되면 청문절차 등을 거쳐 농지처분 의무를 부과한다. 처분의무가 부과되면 농지 소유자는 1년 이내에 해당 농지를 처분하거나 성실 경작하여야 하고, 처분하거나 경작하지 않을 경우 시장․군수가 6개월 이내의 기간을 정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농식품 수출 초기 단계의 업체와 시장다변화에 관심있는 중소수출 업체들을 위해‘수출국가정보zip’을 최근 발간했다. 해당 보고서는 우리 농식품의 주요 수출국인 34개국의 주요 수출 동향 등이 담고 있어 수출에 관심있는 업체들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미주&유럽, 일본&중화권, 아세안, 아태&기타국 등 총 4종으로 구성된 ‘수출국가정보zip’은 주요 수출국가의 농업 및 수출입현황, 농식품시장 및 유통현황, 통관 및 검역과 관계된 수출입프로세스 등의 내용을 국가별로 요점정리하여 필수정보만을 압축하여 담았다. 최근 글로벌 식품시장의 특징은 글로벌 식품안전기준강화, 채식인구의 증가, HMR(가정간편식) 열풍, 온라인 식품시장의 성장 등이 메가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를 바탕으로 국가별 주목할 만한 핫이슈 품목과 비관세장벽 대응을 위한 식품관련 인증취득, 라벨링 등 수출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놓치지 말아야할 알짜정보들이 다수 수록되어 있다. 특히 제3권 아세안편에서는 한류의 근원지이자 높은 경제성장률 등 매력적인 시장으로 주목받는 베트남, 캄보디아, 필리핀 등 주요 신남방국가의 농식품 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