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김태환, 이하 위생방역본부)는 참여와 소통을 통한 투명한 조직문화 실현을 위해 2025년 7월 2일(수), 본관 3층 대강당에서 2025년 제1차 타운홀 미팅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본부장과 직원들이 직접 소통하는 타운홀 방식의 회의는 위생방역본부에서는 최초의 사례로서 본부 직원 5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수평적 소통과 참여형 조직문화 확산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자리였다. 2025년 5월 12일 취임한 김태환 본부장은 이번 미팅에서 향후 위생방역본부 운영방향으로 ‘직원역량강화’, ‘임직원소통강화’, ‘직원 아이디어 발굴’, ‘기관자긍심고취’를 제시하였고, 위생방역본부의 비전과 핵심가치를 직원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태환 본부장은 "일방향 전달이 아닌 쌍방향 대화가 조직을 움직인다"고 강조하며, 일하는 방식과 조직 내 소통 방식에 대한 직원들의 솔직한 의견을 경청했다. 특히, 이번 타운홀 미팅의 하이라이트는 직원들이 직접 참여한 실시간 토론이었으며, 직원들은 업무상 마주하는 어려움과 이를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시하였다. 이에 대해 김 본부장은 현장에서 직접 소신 있게 의견을 나눴다. 한편, 위생방
[특/별/초/대/석] 낙농산업 경쟁력 대응 방안?... 서울우유협동조합 문진섭 조합장에게 듣는다! 문 조합장 “프리미엄 우유시장 90% 성장... 최고급 신선우유 공급에 꾸준한 노력” 한국은 70여개가 넘는 나라들과 FTA협정을 체결해 반도체와 자동차의 주요 수출국이 됐고, 옥수수와 밀 등 중요 먹거리의 주요 수입국된 처지에 있다. 하지만, 이같은 자유무역 수입개방 여파로 국내 농수축산업은 아예 가격경쟁력을 상실해 농사를 포기하는 사례들이 곳곳에서 문제점들이 나타나는 상황은 감출 수 없는 부분이다. 특히, 낙농산업은 높은 경쟁력 향상에도 불구하고 내년부터 우유제품 전면 수입개방으로 위협을 받고 있다. 이에, 국내 우유제품 마켓쉐어 1위를 이끌고 있는 서울우유협동조합 문진섭 조합장을 본지에 초대해 낙농산업 발전 등 향후 대응 방향들에 대해 들어봤다.<편집자 주> - 우선, 조합 창립88주년을 축하드립니다. 내년부터 FTA 우유관세가 전면 개방되는데, 국산 우유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경쟁력 강화 방안은 어떻게 준비되고 있을까요? ▶문 조합장= 네, 감사합니다. ‘24년 기준으로 수입되는 멸균우유는 전년대비 30% 증가하며 국내 우유시장의 약 3.3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이 쿠팡과 함께 온라인 축산물 시장의 신뢰도 제고와 프리미엄 제품 확산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서울 강동구 선진 기업홍보관 오름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선진 이범권 총괄사장, 홍진표 식육유통BU(Business Unite)장, 쿠팡 로켓프레시 이성한 본부장, 김형탁 그룹장 외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선진은 용인미트센터를 쿠팡 메인 가공장으로 지정하여 품질 보증체계 확립 및 위생, 안전성 기준을 고도화 한다. 해당 가공장은 스마트해썹(SMART HACCP) 인증은 물론, 자동화 공정을 통해 이물 혼입 위험을 원천 차단하고 초기 미생물 관리를 글로벌 수준으로 운영하는 등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강화했다. 이를 통해 소비자가 온라인에서도 신선육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또한 선진은 고객의 피드백을 반영하여, 소비자의 다양한 취향에 맞춘 선진포크한돈 프리미엄 라인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제품들은 쿠팡에서 로켓프레시 내 ’선진포크한돈 브랜드존’과 ‘프리미엄존’을 통해 손쉽게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선진은 콘텐츠 중심의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강화하여 고객과의 접점을 지속적으
한국 축산 기술을 몽골 현지에 전수하고, 이를 기반으로 우리나라 동물약품을 수출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농촌진흥청은 7월 1일, 몽골 다르항에 있는 식물농업과학원에서 양국 주요 인사를 비롯해 수의사, 축산 관계자 등 약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KOPIA 몽골 축산 선진화 비전 출범식’을 개최했다. 우리 측에서는 임기순 국립축산과학원장, 최진원 주몽골 대사 등이 참석했고, 몽골 측에서는 잠발체렝 몽골 농업부 사무차관, 아유쉬자브 나란투야 수의청장, 어덩치맥 바트자르갈 몽골 생명과학대학교 부총장 등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KOPIA 몽골센터가 2022년부터 추진해 온 가축 생산성 향상 시범 사업 성과와 올해 추진사업 내용을 공유했다. 이어 ‘KOPIA‧몽골 10개 지방정부‧한국발명진흥회’ 협력 기반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특히 몽골 농가 생산성 향상을 지원하고자 마련한 소형 농기계 기증식이 열려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잠발체렝 몽골 농업부 사무차관은 축사를 통해 “몽골에서 축산업은 농업 총생산량의 약 86.1%를 차지할 정도로 주력 산업이지만, 축산 기술 수준이 낮은 데다 기후변화, 초지 황폐화 등의 문제로 구조적
㈜팜스코(대표이사 김남욱)가 6월 25일 제주 라온호텔에서 ‘팜스코 양돈 솔루션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당일 제주 지역 행정 교육 일정과 겹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약 90여 명의 참석자들이 모이며 팜스코의 브랜드 신뢰도를 다시금 입증했다. 이번 세미나는 정우석 제주팀장의 오프닝으로 문을 열었다. 정 팀장은 최근 제주도에서 급격히 늘어난 폭염일수와 열대야일수 등 기후변화 데이터를 제시하며, 여름철 고온 스트레스와 질병 이슈 증가 가능성을 강조했다. 더불어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과 관련한 양돈농가 대응 방안에 대해서도 소개하며,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이어 김병근 지역부장은 “현재 양돈 농가들이 직면한 다양한 질병과 환경 스트레스를 극복하기 위해 솔루션S, 솔루션E, 솔루션H 등 팜스코만의 전략 제품이 준비돼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솔루션 제품들은 모돈부터 비육돈까지 전 구간에 적용 가능하며 실제 농가에서의 효과가 입증된 바 있어 농가의 신뢰도와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세미나에는 외부 전문가로 초청된 대현회계법인 이이건 상무가 ‘양돈장 가업 승계 및 절세 전략’에 대해 특강을 진행했다. 이 상무는 복식부기의무자 요건, 농가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위원장 이한주) 경제2분과(분과장 이춘석)는 6월 30일 동물보호단체와 간담회를 열고 이재명 정부의 동물복지 분야 국정과제 수립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경제2분과 윤준병 위원, 위성곤 위원 등 국정기획위원회 위원들과 주요 동물보호단체 대표 및 전문가 등이 참여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동물을 단순한 보호대상을 넘어 존엄한 생명체로 대우하는 사회, 사람과 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사회로 향하는 국가적 전환점을 만들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앞으로 동물복지 분야 국정과제를 구체화하는 과정에서 ▴동물복지기본법 제정 및 동물복지진흥원 설립, ▴동물학대 가해자의 재범 방지를 위한 동물사육금지제도 도입 등 기존의 법·제도를 뛰어넘는 발상과 대책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동물보호단체 대표 등은 “폭넓게 제시됐던 공약만큼 이재명 정부의 동물복지 분야 국정과제에 거는 기대가 크다”며, 동물학대·유기 근절을 위한 실효성 있는 방안, 농장동물과 동물원·실험·봉사·레저동물 등의 복지수준 제고 방안 등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윤준병 경제2분과 중소벤처·농식품·해양 소위원장은 “동물복지는 ‘생명을 존중하고 약자를 배려하는 나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조재성)는 국내산 소고기 육우의 소비 확대와 건강한 집밥 문화 확산을 위해 개최한 ‘제3회 육우레시피 공모전’ 본선 요리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28일 서울 강북에 위치한 나우쿠킹스튜디오에서 열린 이번 공모전은 ‘집밥 친구, 우리 육우’를 주제로,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간단하고 맛있는 육우 집밥 레시피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육우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육우자조금 홈페이지와 지글지글클럽 ‘1902 미트클럽’을 통해 공모가 진행됐으며, 총 62팀이 응모했고 그중 12팀이 본선에 선발됐다. 이 가운데 지난해에도 도전했던 이종서 씨가 ‘육우를 채운 콘킬리에 & 커리소스’를 선보여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가정식과 레스토랑 요리를 접목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도록 풀어낸 점이 높게 평가됐다. 이종서 씨는 “작년에 이어 다시 도전한 공모전에서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기쁘다. 더 많은 분들이 국내산 소고기 육우로 쉽고 맛있는 집밥을 요리해보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비선호 부위를 활용한 참신한 접근도 이목을 끌었다. 최우수상에 선정된 ‘우족사태동파육’을 요리한 나는엄마는 평소 가정에서
농촌진흥청은 가축개량협의회 한우분과위원회를 통해 2025년 상반기 ‘한우 보증씨수소’ 18마리를 새롭게 선발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 국립축산과학원, 농협경제지주 한우개량사업소, 한국종축개량협회가 공동 참여해 유전능력이 뛰어난 개체를 중심으로 선발됐다. 국립축산과학원은 2023년부터 ‘가축개량지원사업 시행 지침’에 따라 기존 보증씨수소보다 유전능력이 우수한 개체는 모두 선발하고 있다. 이 결과, 씨수소 정액의 전반적인 유전능력이 향상되고, 농가의 선택 폭도 넓어지고 있다. 이번에 선발된 보증씨수소들은 형질별로 다음과 같은 우수한 유전능력을 보였다. 도체중이 우수한 개체는 KPN1700, KPN1697, KPN1695, 등심단면적이 넓은 개체는 KPN1695, KPN1700, KPN1676 등이었다. 등지방두께가 얇은 개체는 KPN1684, KPN1694, KPN1689, 근내지방도 점수가 높은 개체는 KPN1707, KPN1701, KPN1690이다. 자세한 유전능력 정보는 8월 1일부터 국립축산과학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발 씨수소 정액은 8월부터 농협 한우 개량사업소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가축개량평가과 박병호 과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김태환, 이하 위생방역본부)는 6월 28일(토) 세종특별자치시(이하 세종시) 소재 본부 건물 3층 강당 및 옥상에서 인근 지역주민 등 150여명을 초청하여 도시양봉 주민체험행사를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위생방역본부가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주민과 도시양봉 체험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공유함으로써 ESG(환경, 사회,지배구조) 경영을 확산하고자 하는 취에서 마련되었다. 행사에 참가한 세종시 주민들은 벌꿀을 이용한 밀랍화분, 밀립양초 만들기 등의 힐링 행사, 봉인된 꿀벌을 직접 수확하는 체밀 행사, 양봉전문 수의사(한국양봉농협 소속)가 진행하는 벌통 내부 현장교육 등을 체험하였다. 위생방역본부는 최근 기후변화, 외래질병 등으로 꿀벌 개체 수가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꿀벌 생태계 회복, 주민소통 등을 목적으로 '23년부터 세종본부 옥상에 도시 양봉장을 조성하였다. 도시양봉장의 규모는 ’25년 현재 20군, 54만수 규모로 직원들이 관심을 가지고 직접 관리를 하였으며, ’23년 8월 꿀벌 생태계 보전과 도심 속 양봉 사육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국양봉농협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아울러, 24년 4월 친환경 녹색탄소중립·지역상생 및 E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은 ㈜도드람양돈서비스가 조합원의 경영 성과 향상과 양돈산업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종합 보고서인 ‘2025 도드람 기술자료집’을 발간했다. ㈜도드람양돈서비스는 전국 지역사무소에 양돈 전문 컨설턴트를 배치해 생산부터 출하까지 전 과정을 통합 관리하는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으며, 매년 기술자료집을 통해 조합원 농가에 필요한 정보와 대응 전략을 체계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올해 발간된 기술자료집은 조합원 농가의 생산성 데이터를 전산 프로그램으로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현장 컨설팅, 경영 진단, 교육 프로그램까지 연계해 농가의 실질적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자 제작됐다. ‘2025 도드람 기술자료집’에는 ▲전산성적 분석 ▲경영분석 ▲중대재해처벌법 ▲현장포인트–화재 예방 ▲우수 농가 사례 ▲CLP 활용 도체검사 내용 등 실용적 정보가 폭넓게 수록됐다. 특히 최근 산업 환경 변화에 따른 안전·위생·경영 이슈에 대한 실질적 대응 전략이 포함돼 현장 활용도를 높였다. 이번 분석 결과, 도드람 조합원 농가의 평균 어미 모돈의 마리당 생산성지수인 PSY는 전년 대비 0.4두 상승한 25.8두를 기록했으며, 상위 10% 농가는 30.3두, 상위
축산환경관리원(문홍길 원장)은 8월 1일자 2025년 하반기 직원 채용을 시작한다. 채용인원은 채용형 인턴 5명, 기간제 근로자 22명으로 총 27명이다. 축산환경관리원은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 가축분뇨의 안정적 처리 등 축산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이번 채용을 통해 업무 수행을 함께할 유능한 직원을 모집하고자 한다. 모집분야 및 근무지는 행정 업무지원 11명, 양분관리 사업 지원 2명, 비점오염저감 교육·홍보 6명으로 세종본원에서 업무를 하게 되며, 또한 호남 지역사무소 업무지원으로 2명을 채용하여 광주에서 업무를 할 계획이다. 특히, 채용형 인턴은 5명으로 3개월간 실무 업무를 경험하고, 직무 전문성 향상을 위한 내부 교육 및 과제 등을 수행할 예정이며, 일련의 평가 과정을 거쳐 정규직(시보)으로 임용할 계획이다. 지원자는 입사지원서를 7월 9일 16시까지 축산환경관리원 채용 누리집을 통해 제출할 수 있으며, 최종 합격자 발표는 7월 25일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축산환경관리원 누리집, 공공기관 알리오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축산환경관리원 문홍길 원장은 “축산환경 개선 전담기관인 우리 원과 함께 성장할 인재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부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윤)는 6월 25일 ~ 26일 양일간 전국의 젖소개량담당자, 등록 및 검정위원, 전산입력담당자 약 1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라마다 수안보호텔에서 2025년 젖소등록 및 검정위원 보수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젖소등록 및 검정위원 보수교육은 2025년도 유우개량사업 중점 추진방향 소개와 젖소등록 관련업무 실무교육 및 등록위원 간 소통을 통한 효율적인 젖소개량사업 추진을 목적으로 개최되었다. 교육에 앞서 본회의 우수등록위원 3인에 대해 감사패를 전달하였으며, 본격적인 교육 시간에는 젖소등록 및 검정실무 관련 교육뿐만 아니라 경기도청 신종광 축산정책과장을 초청하여 경기도 낙농정책 현안 및 방향에 대해 들어보고, 본회 유전육종사업부 신승규 부장의 ‘젖소 유전체사업의 실제’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되었다. 또한 2025년 젖소등록 및 검정실무 사례발표, 본회 젖소등록사업 현황 및 유우군능력검정사업 현황보고, 2025년 한국홀스타인품평회 추진계획 등 본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전반적인 젖소개량사업에 대해 교육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종축개량협회 유우개량부 박상출 부장은 “이번 보수교육을 통한 젖소 등록위원의 등록 및 검정 실무역량 강화를 통해
농촌진흥청은 국내 낙농 현장에 적합한 한국형 젖소 보증씨수소로 ‘미라클(H-1043)’, ‘트러스트(H-917)’ 2마리를 선발했다고 밝혔다. 국립축산과학원이 유전체 기반의 유전능력 평가를 바탕으로 생산능력, 체형, 건강 형질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선발했다. ‘미라클(H-1043)’은 생산‧체형 종합지수(KTPI, Korean Type Production Index) 3,073.41을 기록하며, 지금까지 선발된 한국형 보증씨수소 중 가장 높은 지수를 보였다. 유량 1,226.72kg, 유지방량 67.92kg, 유단백량 50.23kg으로 생산 형질이 뛰어나며, 특히 전체 약 88만 마리 중 상위 1.5%에 해당하는 유량 유전능력을 지녔다. 체형 종합 점수는 1.25, 유방지수(UDC)는 1.08로 체형 균형도 잡혔다. ‘트러스트(H-917)’는 생산‧체형 종합지수 2,910.93으로, 후보 젖소와 기존 씨수소를 포함한 전체 개체 중 3위에 해당한다. 유량 844.27kg, 유지방량 53.03kg, 유단백량 43.87kg 등 생산능력도 우수하다. 특히 체형 종합 점수 1.90, 다리와 발굽 구조(지제) 평가 지수 1.26, 유방지수 0.99로 체형과 발굽이 건
법무부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는 24일(화)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정심사협의회를 개최하고 ’25년 하반기에 외국인 계절근로자 22,731명을 추가 배정하기로 결정하였다. 이번 배정심사협의회는 상반기 배정 인원 외 추가로 인력이 필요한 농어가 배정에 중점을 두었으며, 전국 100개 지방자치단체에 총 22,731명을 배정하였다. 하반기 추가 배정으로 2025년 총 배정 인원은 95,700명(상반기 72,698명, 하반기 22,731명, 예비 탄력분 271명)이며 이는 전년도 대비 41% 증가한 규모다. 지난 2024년 배정 인원은 67,778명(상반기 49,286, 하반기 18,492)이었다. 업종별 2025년 총 배정 인원은 농업 86,633명(상반기 68,996명, 하반기 17,637명), 어업 8,796명(상반기 3,702명, 하반기 5,094명)이다. 아울러 농식품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농식품부 승인을 받은 경우 지방비 사업으로도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하고, 해수부는 해남군에서 최초로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을 추진하여 김, 굴 양식 어가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공공형 계절근로제는 농수협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직접 고용한 후 日 단위로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검역 수요가 많아지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여행객을 대상으로 해외여행 출입국 시 반드시 준비해야 하는 ‘동물검역증명서’를 손쉽게 발급받을 수 있는 방법을 안내했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해외여행 준비는 방문 국가에서 정하는 검역 조건을 확인하는 것부터 시작된다. 대부분의 국가는 개·고양이 등 반려동물 입국 시 의무적으로 ‘동물검역증명서’를 확인하고 있으며, 국가별로 입국이 가능한 반려동물의 나이(월령), 예방접종 필수사항, 동반 반려동물의 수 제한 등 검역 조건이 다르다. 이러한 국가별 검역 조건은 검역본부 누리집 내 ‘수출국가별 검역조건’ 코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동물검역증명서’ 발급을 위해 검역본부 사무실에 방문 시 반려동물의 무선식별장치(마이크로칩) 번호 등 서류상 이상 여부를 확인하기 때문에 반드시 반려동물을 동반하고 방문해야 한다. 여행을 마친 후 입국 시에도 반드시 검역을 받아야 한다. 해외여행 후 한국에 도착하면 공항 내 검역본부 사무실에 방문해 출국 시 발급받은 ‘동물검역증명서’ 제시 등 서류심사, 무선식별장치(마이크로칩) 번호 대조와 임상검사 등을 받은 후 이상이 없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