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회장 강호동)경제지주(축산경제대표이사 안병우)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공동으로 소비자 장바구니 물가안정을 위해 29일부터 31일까지‘2025 한우 세일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국 농축협 하나로마트와 유통계열사 판매장 총 622개소에서 진행되며, 1+등급 한우(100g 기준)를 ▲등심 7,810원 ▲양지 4,240원 ▲불고기·국거리 3,010원에, 1등급 한우(100g 기준)는 ▲등심 6,730원 ▲양지 3,970원 ▲불고기·국거리 2,920원에 판매한다. 행사 참여 매장은 농협경제지주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축산물 전문 온라인 쇼핑몰인 농협 라이블리에서도 오프라인 매장과 동일한 금액으로 구매 할 수 있다. 안병우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한우 소비촉진과 소비자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할인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농협사료(대표이사 정종대)는 지난 28일 대전 유성구 소재 호텔ICC에서 ‘제2회 농협사료 우수농가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농협사료 정종대 대표이사, 전세우 전무이사를 비롯해 함안축협 조정현 조합장, 보온옥천영동축협 구희선 조합장이 참석했다. 또, 영암축협 이맹종 조합장, 서귀포시축협 김용관 조합장, 홍천축협 강문길 조합장, 제주축협 천창수 조합장, 순정축협 남상국 조합장 등 농협사료 임직원들과 수상자 및 가족, 언론사 등 약 13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번 시상식은 한 해 동안 농협사료를 이용하여 거세우·암소비육(40개월령 이상) 출하성적 부문에서 우수한 사양성적을 거둔 농가를 선정해 그 노고를 기리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전국에서 선정된 17개 농가는 근내지방도, 등심단면적, 도체중 등 객관적인 출하성적 지표에만 중점을 둔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되었다.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백순농장 정백순 대표는 근내지방도 평균 8.3, 등심단면적 평균 112.2㎠, 도체중 평균 516.0kg, 철규농장 구철규 대표는 근내지방도 평균 8.2, 등심단면적 115.0㎠, 도체중 527.4kg, 푸른초원영농조합법인 이광림 대표는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김태환)는 8월 26일(화) 전임 본부장을 초청하여, 국정목표와 연계한 기관 운영 효율성 제고 방향에 대한 고견 청취를 위하여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김태환 본부장의 초청으로 정영채(1대), 최상호(2대), 배상호(3대), 이주호(4대), 임경종(5대), 위성환(7대) 본부장이 참석하여 그간 위생방역본부의 발전과정을 돌아보고, 우리기관의 대내·외 환경변화에 따른 주요 사업과 조직 운영 발전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하였다. 전임 본부장들은 2시간에 걸쳐 진행된 간담회에서 기관장 상임화, 현장인력 처우개선, 관련 법령 개정, AI 활용 가축방역 사업(알림톡, AI 보이스봇, 메타버스 등)에 큰 관심을 표하였다. 아울러, 과거의 다양한 사례와 경험 등을 소개하는 등 기관발전에 관한 많은 제언과 현장직원들의 지속적인 처우개선을 주문하였고 기관장 상임화와 관련하여 법령 개정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였다. 이번 간담회를 주관한 김태환 본부장은 “이번 위생방역본부는 전임 본부장님들께서 쌓아오신 소중한 기반 위에서 성장해 왔습니다.”라며, “앞으로도 이번 간담회의 지혜를 바탕으로 축산농가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위생방역
㈜팜스코(대표이사 김남욱)는 8월 26일 공주한국문화연수원에서 ‘Beyond Limits, 2025 Farmsco 2nd Campaig’미팅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구성원 160여 명이 참석했으며, 양돈·축우·양계 세션을 통해 축산업의 현황과 대응 전략을 제시하고, 신제품을 공유하며 대한민국 축산업의 평균을 끌어올리기 위한 해법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첫 발표에 나선 박정현 양돈PM은 “국내 돈가는 2011년 이후 최고 수준을 보이고 있지만, 상위 10%와 하위 10% 농가의 MSY 격차가 11두에 달한다”며 “PRRS 등 질병 리스크와 글로벌 무역 불확실성 속에서 국내 사육두수 감소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성적의 격차를 좁히고, 기준을 올리고, 평균 자체를 끌어올리는 도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돈 산업은 선진국과의 경쟁 속에서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아야 한다”며, 그 해법으로 리더맥스GT 모돈 시리즈를 소개했다. 축산식품연구소 양돈R&D 박재원 박사는 “리더맥스GT는 모돈의 번식 균일도, 포유능력, 지제 강건성을 동시에 개선하는 설계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비타민E와 아르기닌을 강화해 태반 혈류와 영양 교환 효율을 높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한국양봉학회와 함께 8월 28일부터 29일까지 농촌진흥청 농업과학도서관에서 ‘제41차 한국양봉학회 하계학술대회’를 열고 있다. ‘양봉, 연구와 산업의 동반성장을 위한 정책‧과학의 협력’을 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는 꿀벌 감소 문제와 이상기상, 꿀벌응애 등 병해충 피해, 수입 벌꿀 증가와 국내 벌꿀 소비 둔화 등 양봉산업과 농가 위기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 참석한 국내외 연구자, 정책기관, 산업계, 농가는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정책 수립과 연구에 필요한 농업 현장의 의견을 제안하는 등 실질적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첫날 기조 강연에서는 곽경택 영화감독의 ‘영화 속 꿀벌, 환경과 생명의 메시지’와 정철의 경국대 교수의 ‘최신 양봉 연구 동향’ 발표가 있었다. 이와 함께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농림축산검역본부, 국립산림과학원이 우수 양봉농가와 지자체 담당자, 신규 연구자를 대상으로 최신 양봉 기술을 전수하는 공동 연수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꿀벌 우수 품종 육성 및 보급 체계, 꿀벌 병해충 특성과 양봉용 의약품 사용 기술, 디지털 양봉 관리 기술, 벌꿀 생산 우수 밀원수 특성 등을 발표했다. 둘째 날에는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8월 27일 한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25 한돈 명예홍보대사 디지털 광고’를 공개한다. 이번 명예홍보대사 디지털 광고는 국민 식재료인 한돈의 영양학적 가치와 매력을 친근하고 위트 있게 담아내며, 소비자와 한돈을 더욱 가깝게 잇는 것을 목표로 한다. 광고 영상은 올해 한돈 홍보 캠페인 슬로건인 “한계 없는 능력, 한돈”을 바탕으로 행복 호르몬 세로토닌을 만드는 트립토판, 면역력 향상과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B1, 영국 BBC선정 슈퍼푸드 돼지기름(라드) 등 한돈의 장점을 다채롭게 풀어낸다. 무엇보다 이번 광고에는 대중에게 친근하면서도 신뢰감을 주는 ‘2025년 한돈 명예홍보대사’ 4인이 출연했다. 이들은 ‘끝이 없는 한돈의 능력을 전하는 방송’이라는 콘셉트에 맞춰 각자의 전문 분야를 살린 방송 포맷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먼저, 개그맨 윤택은 교양 프로그램 형식으로 ‘행복 호르몬’을, 배우 이세창은 드라마 패러디로 ‘젊음과 항산화’를 강조하며 한돈의 영양학적 가치를 재미있고 신선한 방식으로 전달한다. 또한, 방송인 이용식은 홈쇼핑 무대로 ‘활력과 항피로 효과’를, 한의학박사 한동하 원장은 의학정보 방송으로 ‘면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울산에서 열린 ‘2025년 한국경영학회 융합학술대회’에 참여해 인공지능 기술 도입을 통한 기관 경영혁신 성과를 알렸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이번 학회에서 △인공지능 기반의 품질평가 체계 △스마트축산을 통한 산업 성장지원 현황 △인공지능 기반 데이터 제공을 통한 행정 효율화 성과 등 기관의 인공지능 기술 도입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부스에서 인공지능 기반 소 품질평가 장비를 시연해 현장에서 기술이 활용되는 방식을 생생하게 선보여 참여자의 긍정적 반응을 끌어냈다. 또한, 축산물품질평가원 디지털추진본부 이호철 본부장이 학회에서 ‘축산유통의 디지털 혁신’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해 인공지능 기술 활용을 통한 혁신 사례를 참석자와 나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인공지능 기반의 품질평가 장비를 점진적으로 전국 작업장에 확대 적용해 축산업의 인공지능 전환을 이끌 예정이다. 박병홍 축산물품질평가원장은 “인공지능 기반의 품질평가는 생산자에게는 공정하고 투명한 평가를, 소비자에게는 과학적인 등급판정을 통한 신뢰감을 제공한다”라며 “향후 전국 작업장에 장비 도입을 확대해 등급판정에 대한 국민 신뢰를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나남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대표 발효유 제품 ‘듀오안 2종’의 기능성을 한층 강화해 더욱 건강한 맛으로 리뉴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2019년 6월 첫 선을 보인 드링크 요구르트 ‘듀오안’은 서울우유 전용 목장에서 생산한 국산 원유와 세계 수출 1위 듀오락 유산균을 결합한 프리미엄 농후발효유 제품이다. 장내 미생물에 대항하기 위해 유산균과 유산균의 먹이가 되는 프로바이오틱을 함께 포함한 신바이오틱스 제품으로, ‘건강한 발효유’로 호평 받고 있다. 이에 힘입어 서울우유는 소비자들이 ‘듀오안’을 더욱 맛있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도록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원료를 추가해 기능성을 대폭 강화한 제품으로 전격 리뉴얼했다. 특히, 글로벌 MZ 세대를 중심으로 유행하고 있는 '파이버맥싱(Fibermaxxing)’ 트렌드를 적극 반영했다. ‘파이버맥싱’은 하루 식이섬유 섭취량을 최대한으로 높이는 새로운 식습관으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고섬유질 음식이나 관련 요리법 등을 공유하며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새로운 듀오안은 ‘오리지널’과 ‘화이바’ 총 2종이다. 먼저, ‘듀오안 오리지널’은 푸룬농축액과 유산균의 영양공급원인 락추로스를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기온과 습도가 높은 여름철, 돼지 인공 수정용 액상 정액의 위생 관리에 각별하게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국내 양돈농가 10곳 중 9곳 이상이 인공수정을 하고 있다. 정액 품질은 임신율(수태율)과 산자수(새끼 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특히 여름철에는 사육 환경과 수퇘지 주변에 세균이 번식하기 쉬워 정액 채취 과정에서 세균 오염 위험이 커지므로 더욱 신경 써야 한다. 정액이 세균에 오염되면 ▲정자의 구조 변형 ▲정자끼리의 뭉침 ▲정자의 생존 가능성·운동성 저하 등을 유발해 임신율이 떨어지게 된다. 또한, 어미돼지의 생식기 질환으로 이어져 생산성이 낮아질 수 있다. 이에 따라 정액 채취 및 인공수정 전후 전 과정에서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정액 채취 전에는 수퇘지 포피 입구의 체모를 제거해 오염을 최소화하고, 정액 채취 컵은 자외선 소독 후 사용 전까지 밀봉해 둔다. 정액을 채취할 때는 채취 컵 뚜껑을 최소한만 열어 노출을 줄이고, 수퇘지 음경이 컵에 직접 닿지 않도록 한다. 채취 후 희석액은 멸균 수를 사용하거나 여과(필터링)해 오염을 막고, 항온수조는 사용 전후 깨끗이 세척 한 뒤 밀폐 관리한다. 인공수정 시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한우의 다양한 맛과 가치를 전 세대와 전 세계에 알리는 대국민 소비촉진 캠페인 ‘한우 잇(EAT)다 : 모두를 잇다, 먹다, 즐기다’를 본격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다양한 한우 부위의 우수성과 활용 가치를 공감할 수 있도록 알리는 한편,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이 반드시 경험해야 할 대표적인 미식으로서 한우의 위상을 높이는 데 주력한다. 이를 통해 국내외 소비자 모두에게 한우만의 특별함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또한 경기침체와 물가 상승이라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한우가 전하는 따뜻한 위로와 기력 회복 이미지를 널리 전파하며, 건강한 식문화 정착을 목표로 한다. 한우명예홍보대사, 미디어, 유관 기관과 협력해 한우의 매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한식진흥원과 협업한 외국인 대상 쿠킹클래스가 있다. 참가자들이 직접 한우 요리를 만들고 시식하는 체험형 구성으로, 외국인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하며, 한우의 품질과 품격을 생생하게 알린다.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한우 소비 확대의 토대를 마련할 예정이다. 아울러 미디어 시식회에서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토종 품종 한우인 흑우
오는 9월 21일(일) 경기 하남시 미사경정공원에서 열리는 ‘2025 한돈런’이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건강과 자기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러닝은 이제 단순한 운동을 넘어 하나의 라이프스타일로 자리 잡았다. 주말마다 도심 곳곳에서 열리는 마라톤 대회와 러닝 모임은 활기를 띠고, ‘러너스 하이’를 즐기는 이들은 건강과 성취감을 동시에 추구한다. 이런 흐름 속에서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개최하는 ‘2025 한돈런’은 ‘러닝 후 에너지 보충에는 한돈이 최고!’라는 콘셉트로, 단순한 달리기 대회를 넘어 건강한 먹거리로서 한돈의 가치를 알리고 소비자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축제로 마련됐다. 한돈런은 5km와 10km 코스로 진행되며, 전문 러너부터 가족 단위 참가자까지 약 3,000명이 함께한다. 현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참가 접수가 진행중으로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 티셔츠·완주 메달·한돈 굿즈 등 풍성한 혜택이 제공된다. 대회 후에는 ‘한돈 푸드트럭존’이 운영돼 신선한 한돈으로 조리한 불고기, 한돈 삼겹구이, 라드유 볶음밥을 맛볼 수 있다. 참가자들은 고강도 운동 뒤 필요한 단백질과 비타민을 한돈 도시락으로 보충하며 특별한 경험을 누리게 된다. 이
농협사료(대표이사 정종대)는 쌀과 우유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고 국민의 건강한 식생활 확산을 위해 ‘쌀·우유 소비촉진 운동’을 본사를 비롯한 전국 12개 사업장에서 본격적으로 전개한다고 밝혔다. 최근 쌀 소비량은 꾸준히 감소하고 있으며, 수입 유제품의 확산으로 국산 원유 납유량도 줄어들어 낙농가의 경영 악화와 폐업 위기가 심화되고 있다. 이에 농협사료는 임직원 실천을 통한 소비 확대와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목표로 이번 캠페인을 추진한다. 정종대 대표이사는 “쌀과 우유는 우리 농업의 뿌리이자 농가 소득과 직결된 중요한 자원”이라며, “농협사료 임직원부터 솔선수범해 소비문화를 확산하고, 농업·농촌과 상생하는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사료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쌀·우유 소비 확대와 농가 소득 안정에 기여할 계획이다. 나남길 kenews.co.kr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반복되는 겨울철 꿀벌 집단 폐사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 ‘꿀벌응애’를 빠르고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인공지능(AI) 기반 ‘꿀벌응애 실시간 검출장치(BeeSion)’를 강원대학교(모창연 교수 연구팀)와 공동 개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미국에서도 전체 꿀벌 군집의 62%가 폐사하는 등 국내를 포함한 전 세계적으로 꿀벌 피해가 심각해지고 있다. 꿀벌 폐사를 유발하는 주요 원인으로는 꿀벌응애 감염과 그에 따른 바이러스 확산, 방제 약제 내성 증가 등이 있다. 이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는 꿀벌응애 번식이 활발한 여름철을 집중 방제 기간으로 정하고 전국적으로 대응 중이다. 그러나 꿀벌응애는 벌집 내부에서 서식해 눈으로 관찰하기 매우 어렵고, 특히 여름철 고온 환경에서는 관찰‧방제가 더 힘들어 방제 시기를 놓치기 쉽다. 숙련된 양봉인도 벌통 한 개를 정밀 관찰하는 데 30분 이상이 걸리며, 특히 고령 양봉농가는 고온 다습한 여름철 야외에서 꿀벌응애를 찾아내기가 무척 어렵다. 또한, 이처럼 노동집약적이고 비효율적인 기존 방제 방식은 청년층이 양봉으로 유입되는 것을 막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를 해결하고자 농촌진흥청은 인공지능 기술
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는 ‘홍콩 K-한우 세미나 및 현지 판매장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올해는 한우 홍콩 수출 10주년을 맞이해 준비된 행사에 더욱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지난 8월 12일, 홍콩 크로켓 클럽에서 열린 2025 홍콩 한우 세미나는 2015년 첫 수출 이후 10년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홍콩 주요 바이어와 유통 관계자, 한인 단체, 국내 수출사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민경천 전국한우협회장은 “지난 10년간 홍콩 시장에서 쌓아 온 신뢰와 협력에 감사드린다”며 “향후 10년의 한우 수출을 위해 수출사 차액지원 등 실질 지원을 확대하고, 수출 통합 컨트롤타워 역할을 강화해 현장의 혼선을 줄이겠다”고 밝혔다. 주홍콩대한민국총영사관 천성환 부총영사는 “한우는 한국의 맛과 문화를 담은 귀한 자산”이라며 “홍콩이 세계를 잇는 허브로서 한우의 글로벌 확산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한우 수출 10년, 홍콩에서 세계를 잇다’’라는 주제발표에서 전국한우협회 정책지도국 김재광 과장은 “최근 시행되고 있는 홍콩의 경제력 분산 정책 흐름을 기회로 삼아 기존 하이엔드 레스토랑 위주의 한우 소비를 캐주얼 다이닝과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8월부터 11월까지 축산물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축산물이력제 이행 수준 자율점검 서비스인 ‘미트체크’를 시범 운영한다. ‘미트체크’는 유통업체가 이행 수준 점검을 신청하면 축산물품질평가원이 현장점검 후 피드백 등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업체는 전산 신고 현황과 이력번호 표시 상태 등을 스스로 점검한 뒤 이력관리시스템의‘미트체크’ 메뉴에서 서비스를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신청 업체에 직접 방문해 DNA 동일성 검사 등 관리 현황을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취약점 개선을 위한 피드백을 제공한다. 점검 결과는 시스템으로도 확인 가능하다. 특히, 발견된 문제점에 대해 업체가 개선계획을 수립하고 이행하면 재점검을 진행해 일회성 점검이 아닌 지속적인 이력제 관리를 지원한다. ‘미트체크’ 서비스는 축산물 안전성이 강조되는 급식 유통 현장에 우선 적용되며, 추후 지자체 및 교육청과 협력을 통해 확대될 예정이다. 박병홍 축산물품질평가원 원장은 “‘미트체크’서비스를 통해 업체의 이력제 이행에 대한 체계적인 피드백을 제공해 소비자가 축산물을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운영 대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