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유통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가락시장의 도매시장법인 한국청과(주)와 미래세대의 한국농업을 이끌어갈 청년농업인들을 육성하는 한국농수산대학교의 장학기금 출연 인증기업 현판식이 개최됐다. 지난 3월 28일 가락시장 한국청과에서 개최된 현판식에서는 한국농수산대학교 이주명 총장과 한국청과 박상헌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한 뜻깊은 실천을 기념하며 공감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국농수산대학교 이주명 총장은 “지속가능한 농업의 성장과 미래 한국농업을 이끌어갈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청년인재 육성에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한국청과 박상헌 대표님께 오늘 행사를 통해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한국청과 박상헌 대표는 “농사에서도 씨를 뿌려야 풍요로운 결실과 수확을 얻을 수 있는 것처럼,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하여 청년농업인들이 많이 배출되어야 농산물 유통산업도 발전할 수 있다”면서 “우리 농업을 이끌어갈 청년인재 육성에 노력하고 계신 이주명 총장님과 한국농수산대학교 관계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박시경 kenews.co.kr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단기소득임산물 시장경쟁력 향상을 위해 ‘2026년 유통‧가공분야 기반시설 지원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산지종합유통센터(총사업비 40억 원) △가공산업활성화(총사업비 20억 원) 등 2개 분야로, 총 60억 원 규모로 추진된다. 공모 대상은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산림조합 등이며, 해당 법인은 오는 5월 23일까지 사업대상지 담당 시‧군‧구 산림부서에 사업계획서를 포함한 공모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신청서는 적격성 검토와 공정한 심사를 통해 오는 7월 최종 공모사업자를 선정한다. 최종 선정된 사업자는 사업비를 지원받아 유통‧가공 기반시설을 구축하게 되며, 이를 통해 임산물의 가공 및 판매 경쟁력을 높여 소득 증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그 외 사업별 지원 자격 및 조건 등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 누리집 또는 한국임업진흥원 누리집에 게시된 공모계획을 확인하거나, 담당 시‧군‧구 산림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임산물의 유통‧가공 역량이 한층 강화돼 임업 경쟁력 제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이번 공모가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단기소득임산물 산업의 지
한국농어촌희망재단(이사장 박상희)은 수산 및 어업 분야 청년인재 양성을 위해 해양수산부에서 지원하는 2025년 1학기 청년창업어업인장학생을 선발, 장학금을 지원했다. 해양수산부 대학장학금인 청년창업어업인장학금은 수산산업분야, 청년인력 유입 및 정착지원을 위해 대학 졸업 후 수산분야 취·창업 의무종사 조건부로 지원하고 있다. 장학금 지원규모는 학기별 10명, 41백만원이며, 금년 상반기에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등록금 전액과 학업장려금 200만원이 지원됐다. 이번에 선발된 청년창업어업인장학생에게는 졸업 후 어업 및 수산 분야 진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오리엔테이션, 수산산업분야 취·창업 컨설팅, 취·창업 성공사례 교육 등을 할 계획이다. 한국농어촌희망재단 박상희 이사장은 “청년창업어업인장학생들이 어촌·어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장학생 교육을 준비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지원을 하도록 해양수산부와 적극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3월 21일 경상남도 산청군 시천면 신천리 산39 일원에서 15시 28분에 발생한 산불의 영향을 받은 산청·하동지역의 주불진화를 완료 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를 위해 금일 진화헬기 50대, 진화차량 213대, 진화인력 1,473명을 투입하여 3월 30일 13시경 주불진화를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042-481-4239)와 경상남도는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작은 불씨도 소홀히 할 경우 대형산불로 확산위험이 있으므로 불씨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산불이라도 산불원인 행위자는 산림보호법 제53조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기동취재팀 kenews.co.kr>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조재성/사진)가 최근 대형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나섰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북 의성, 경남 산청, 하동, 울산 울주를 비롯해 추가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 주민들을 위로하고,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고자 희망브릿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구호 성금 600만 원을 전달했다. 조재성 위원장은 이번 성금을 통해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적극적인 관심과 사회적 책임 의지를 밝혔다. 그는 피해 지역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 빠른 복구를 위한 지원 방안을 고민하며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 조 위원장은 "예기치 못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의 빠른 회복과 이재민들의 일상 복귀를 진심으로 기원한다.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앞서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이번 성금 기부 외에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지난해에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산청의 취약계층을 위해 2,500만 원 상당의 육우 고기와 육우 요리, 물품 등을 기부한 바 있다.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계층을 돕기 위해 북서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은 3월 26일 경기도 성남에 있는 에이치디(HD)현대 글로벌알앤디(R&D)센터를 방문해 연구 현장을 둘러보고,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에이치디(HD)현대로보틱스는 국내 산업용 로봇 생산 대표 기업이다. 단독으로 일하는 산업용 로봇, 사람과 상호 작용하는 협동 로봇, 최신 공장자동화 설비 등을 개발하고 있다. 권 청장은 관계자들과 센터 내부를 시찰하며 산업용 로봇 기술의 현주소를 확인하고, 양측 간 기술협력, 상생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아울러 농촌진흥청이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야기되는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행하는 다양한 연구를 소개했다. 특히 최근 국립농업과학원에 신설한 농업로봇과를 언급하며, 농업로봇 연구·개발 현황과 앞으로의 연구개발 방향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권 청장은 “에이치디(HD)현대로보틱스가 산업 현장에 적용하는 다양한 로봇 기술과 농촌진흥청의 농업 특화 기술이 융합하면 ‘1농장-1로봇 시대’를 앞당길 수도 있을 것이다.”라며, “다양한 방면에서 농업 혁신이 이뤄지도록 민간과의 지속적이고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겠다.”라고 강조했다. 현재 농촌진흥청은 노동강도가 높은 방제, 운반 작업 등을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지난 3월 2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윤준병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북 정읍·고창)과 만나 한돈산업의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손세희 회장을 비롯해 구경본 부회장, 군산지부 김현섭 지부장, 고창지부 박용철 지부장, 정읍지부 안용화 지부장, 김산 사무국장, 조진현 전무 등이 함께 참석했다. 윤준병 의원은 “한돈산업은 국민의 식탁과 직결되는 중요한 산업이자, 농촌을 지키는 최전선에 있다”며 “지금처럼 어려운 시기일수록 농가의 목소리를 가까이 듣고, 현실에 맞는 정책이 필요하다는 점을 깊이 인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한돈농가가 직면한 환경문제와 질병 리스크 등 복합적인 현안에 대응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도 실효성 있는 예산과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나가겠다”며 “현장의 부담을 덜고, 지속가능한 축산 구조로의 전환을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손세희 회장은 “한돈산업은 더 이상 단순한 축산업이 아닌, 식량안보와 직결된 전략 산업”이라며, “스마트 축산기반 구축을 통한 생산성 향상, 전기요금 부담 완화, 사료구매자금 상환기한 유예, 방역체계 강화 등 현장 수요에 부합하는 국회의 관심과 정책 지원이 절실하다
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는 최근 경북·경남·울산·전북 등 대규모 산불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의 한우농가 피해 복구를 위한 자발적 성금 모금 캠페인을 진행한다. 3월 26일 개최된 한우협회 2025년도 제 2차 이사회에서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의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모금을 즉각 시행키로 의결했다. 이에 따라 3월 27일부터 4월 15일까지 볏짚, 조사료 등의 물품과 성금 모금을 시작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27일 현재 이번 산불로 26명이 사망하고, 8명이 중상, 22명이 경상을 입는 등 큰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산불 피해 지역의 한우농가들은 축사를 개방해 소들을 대피시키며 산불과 사투를 벌이고 있지만, 축사뿐만 아니라 주택까지 화마에 휩쓸려 전소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협회는 한우농가 피해복구 성금 모금 활동과 함께 산불 피해지역 이재민 대상 실질적 지원도 우선 추진한다. 대피소에서 간편히 먹을 수 있는 한우곰탕 등 간편식 및 기타 생활필수품 등이 지원될 수 있도록 한우농가 거출금인 한우자조금 예산을 즉각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민경천 전국한우협회장·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은 케이-푸드(K-Food)의 수출 경쟁력 제고를 위하여 국내 식품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안전성 검증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최근 3개년(‘21~‘23년) 한국산 수출 식품 부적합 사례를 살펴보면 총 853건(전년 대비 ▲32.0%) 중 알레르기 유발 물질 미표시 등 표시 기준 위반이 460건으로 가장 많았고, 주요 선진국에서는 식품 알레르기 표시 위반 제품이 회수 조치 대상의 절반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주요 수출국 정부에서는 식품 알레르기 유발 물질 표시 대상을 지정하고 알레르기 관리 가이드 및 지침서를 배포하는 등 체계적 관리를 위하여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특히, 국가별 차이가 있는 표시 대상, 표시 방법, 혼입 여부 표시 등의 식품 알레르기 표시 규정은 부적합 발생 방지를 위해서 수출 전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 국내에서는 22개 항목을 의무 표시 대상으로 지정하여 2015년 위해식품등 회수지침 개정을 통해 식품 알레르기 표시 위반을 가축전염병 감염 식육, 식중독균 기준 위반 등과 같이 1등급으로 분류·관리하고 있다. 해썹인증원은 이를 위해 지난해부터 식품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주요 수출국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2025년도 더러브렛 조교사‧기수 신규 면허시험을 오는 4월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면허시험은 더러브렛 조교사 7명 이내, 기수 8명 이내 규모로 시행되며 4월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학과시험, ▲실기시험, ▲면접시험 순으로 진행된다. 조교사는 경주마를 훈련시키고 마필의 경주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사육‧관리하는 직업이다. 만 27세 이상 62세 미만으로 ‘조교사 면허 교육과정’을 이수한 사람에 한해, 한국마사회가 제시하는 기수기승경력‧마필관리경력 등 요건을 갖춘 경우에만 조교사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기수는 경주마를 타고 경주에 출전하는 선수라고 할 수 있다. 만 15세 이상 59세 미만으로,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 졸업 여부와 주로기승경력 등 자격요건을 충족한 경우 응시할 수 있다. 신체 조건만 유지되면 60세까지도 종사할 수 있고, 향후 조교사로 전직도 가능해 여타 스포츠 선수들에 비해 안정성이 높은 편이다. 조교사와 기수가 되기 위해서는 경마법규, 경마상식, 마학(말복지 포함), 마술학 지식이 필요하며 학과시험 전형에서 해당 과목을 평가한다. 한국마사회 송대영 경마본부장은 "올해 기수 면허시험은 기수 교육과정 민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순연)은 농업경영체 정보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4월부터 6월까지 벼·사과·배 등 하계작물 정기 변경신고 기간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은 공익직불 등 농업 관련 융자·보조 사업 지원혜택을 받는 대신 농어업경영체법 제4조에 따라 변경등록의 의무가 주어진다. 이는 정확한 농업경영체 등록정보를 토대로 정책지원을 추진하고 농산물 수급 등 정책 기초자료로 활용하는 등 농정 발전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한 방안이다. 하지만 바쁜 영농활동과 의무에 대한 인식 부족 등으로 농업인이 제때 변경등록을 하지 않고 있어 지원 사업에서 배제되는 등의 불이익을 받을 우려가 있다. 이에 농관원은 올해부터 정기 변경신고제를 도입·운영하고 있다.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마늘·양파 품목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진행했고, 4월부터 6월에는 하계작물 변경신고 기간으로 정하고 전국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변경신고를 유도할 계획이다. 1월부터 3월까지 시범운영에서는 마늘·양파 자조금 단체와 협력하여 문자 등으로 변경신고 참여를 대대적으로 홍보하여 25천여 농업경영체가 변경에 참여하였다. 농관원은 이번 시범운영으로 농업인의 변경등록 참여가 크게 늘어난 것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25일 서울 LW컨벤션센터에서 공공급식통합플랫폼을 사용 예정인 공군부대 영양관리와 계약 담당자를 대상으로 ‘공공급식통합플랫폼 사용자 교육’을 실시했다. 공공급식통합플랫폼은 급식 식재료가 공정하고 효율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2022년 9월 확대 개설된 급식 전문 전자조달시스템으로, 현재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은 물론 4개 공군부대를 포함한 13개 군부대가 플랫폼을 활용하고 있다. 특히, 공군의 플랫폼 사용이 점차 확대됨에 따라 비정기적으로 진행되던 사용자 교육을 연 4회로 정례화해, 급식 담당자의 식재료 조달시스템의 활용역량을 체계적으로 높일 계획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부대의 영양관리와 계약 담당자들이 플랫폼의 각종 기능을 활용해 ▲장병 선호도를 반영한 식단편성 ▲인원수에 따른 식재료 소요량 계산 ▲조리법의 등록·활용 방법 ▲급식계획 수립 단계에서부터 입찰, 검수, 결산 등 전자조달 전 과정에 필요한 사용 방법을 배우게 된다. 기운도 유통이사는 “고품질의 안전한 공공급식 제공은 장병들의 일상을 지탱하는 원동력인 동시에 국가 안보를 강화하는 출발점”이라며, “정기적인 교육뿐 아니라 긴밀한 협업을 지속해 공군의 공공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금일 16시부로 전국 모든 지역에 대해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를 ‘심각’ 단계로 발령하였다. 3월 21일(금) 경남 산청과 3월 22일(토) 경북 의성과 울산 울주에서 발생한 대형산불이 현재까지 완전히 진화가 되지 않은 상황이며, 전국적으로 산불이 추가로 발생하는 등 산불재난 위기에 총력 대응하고자 국가위기경보를 상향 발령하게 되었다. 앞서 산림청에서는 3월 22일(토) 15시 30분부로 충청·호남·영남 지역은 위기경보 ‘주의’에서 ‘심각’으로 격상하고 서울·인천·경기·강원·제주 지역은 위기경보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 발령한 바 있다. 산불위기경보가 ‘심각’으로 상향 발령된 지역에서는 소속 공무원(직원)의 4분의 1이상과 소속 공익근무요원 2분의 1이상을 배치․대기하는 한편, 군부대 사격훈련을 자제토록하며, 입산통제구역에 대한 입산허가가 중지된다. 이용권 산림재난통제관은 “고온 건조 날씨로 전국적으로 산불이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강한 바람으로 작은 부주의가 대형산불로의 확산 위험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라며, “산림청은 지자체 및 소방, 군부대, 경찰, 기상청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가용한 자원을 총동원하여 산불
최근 수입산 멸균우유의 국내 시장 점유율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산 신선우유의 철저한 품질관리 시스템을 바탕으로 한 1등급 원유 생산이 수입산 멸균우유와 비교되며 더욱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국내산 신선우유는 낙농 선진국 수준의 엄격한 체세포수 및 세균수 관리를 통해 생산되는 1등급 원유만을 사용하여, 소비자들에게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우유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 품질관리= 낙농 선진국 수준의 품질 관리 시스템, 1등급 원유 생산의 핵심 국내산 신선우유의 품질 경쟁력은 바로 ‘엄격한 품질 관리 시스템’에서 비롯된다. 특히 체세포수와 세균수는 우유의 품질을 결정짓는 핵심적인 지표로, 국내산 신선우유는 이러한 지표들을 낙농선진국 수준 이상으로 관리하여 신선도를 극대화하고 있다. □ 체세포수 관리= 건강한 젖소에서 나오는 건강한 우유 체세포수는 젖소의 건강 상태를 나타내는 지표로, 체세포수가 적을수록 젖소의 건강 상태가 좋다는 것을 의미하며 생산된 원유의 품질이 우수하다는 것을 뜻한다. 국내산 신선우유는 젖소의 개체별 건강 관리를 철저히 하여 체세포수를 최소화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우유의 신선도와 품질을 높이는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3월 19일 본사에서 범농협 임직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은 나로부터 실천! 범농협 재난안전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화재 등 각종 재난사고로부터 임직원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된 자리로, 농협중앙회는 물론 경제지주, 금융지주, 농협은행 등 범농협 구성원이 함께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화재 발생 시 대피 요령 ▲소화기·자동제세동기 사용법 ▲사무실 내 일상 재해예방 ▲정기적인 안전점검 활동 등 실용적인 재난예방 정보로 구성되었다. 교육 참가자들은 일터 내 사고 위험요소와 개선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사고 예방을 위한 실천적 인식 공유의 시간을 가졌으며, 화재 예방 캠페인의 일환으로 콘센트 커버 등 안전물품도 지급되었다. 농협중앙회는 “범농협의 안전은 각자의 관심과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향후 실질적 참여형 재난대응 훈련 등을 지속 확대해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시경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