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 전문 매장 농협 하나로마트를 운영하는 농협유통·농협하나로유통이 충남보령농협쌀 조합공동사업법인이 2024년 처음 수확한 백미 햅쌀인 '빠르미2' 쌀 판매에 나서면서 몸에 좋은 쌀을 널리 알리고 쌀 소비 촉진에도 앞장선다. 충남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빠르미2' 햅쌀은 2018년 개발한 빠르미를 개량해 병충해에 강하고 아밀로펙틴(찹쌀의 주성분) 함량이 11%가량 높아 밥이 찰지고 맛이 우수하다. 또 일반 쌀에 비해 재배와 수확 기간이 50일 정도 빨라 농업용수 사용을 약 50% 절감하고 온실가스 주범인 메탄가스 발생량도 10%가량 줄여 탄소중립에도 도움을 주는 품종으로 인정받았다. 또한 '탄수화물이 비만의원인'이라고 알려진 것과 다르게 쌀은 영양학적으로 콜레스테롤·혈당 조절 기능에 더불어 항산화 기능과 항변이원성(돌연변이원에 대한 억제력)과 발암 억제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보고되었다. 특히 아침밥의 중요성은 건강은 물론 두뇌의 발달에도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농촌진흥청 누리집 농사로에 따르면 뇌는 포도당을 에너지로 사용하는데, 전분이 많은 쌀이 포도당을 공급해 두뇌 활동에 도움을 준다. 아침 식사를 거르면 포도당 부족으로 오전 내내 집중력과 사고력이
농협경제지주(축산경제대표이사 안병우)는 지난 달 31일부터 2일까지 2박 3일 간 농협 안성교육원에서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우 후계축산인 Jump-Up 교육을 가졌다. 교육대상자는 농협이 전국 축협에서 육성하고 있는 후계축산인 조직에서 선발하였으며, 한우산업 전망과 동향, 유전체 분석의 이해, 고급육 사양기술, 청년 농업정책자금 활용 및 사업계획서 작성 등 한우 기본교육과 금융·경영 교육이 같이 진행되었다. 또한, 한우의 정액 생산과 공급을 전담하는 한우개량사업소(충남 서산시)를 방문하여 수정란 생산·이식, 건강한 송아지 키우기 등 전문적인 내용을 학습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과정을 수료한 한 교육생은 “한우 사육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을 체계적으로 받을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영농활동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나남길 kenews.co.kr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축산 분야 탄소 감축을 위해 시행 중인 ‘2024년 저탄소 축산물 인증 시범 사업’에 한우와 젖소, 돼지 농장 165호가 신청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젖소·돼지로 축종이 확대되면서 농가의 관심이 한층 높아졌다. 지난 4월부터 7월 15일까지 누리집을 통해 신청서를 접수한 결과, △한우 81호 △젖소 32호 △돼지 52호가 신청하였으며, 서류심사를 거쳐 지원 자격을 갖춘 농장 142호가 선정되었다. 이 중 66호의 한우 심사 대상 농장은 현장 인증심사가 진행 중이며, 젖소 농장 31호와 돼지농장 45호는 8월 한 달간 인증 심사원이 신청 농장별로 방문하여 인증심사와 온실가스 배출 산정 보고서 작성을 병행할 계획이다. 전문가를 통해 현장 축종별 온실가스 배출 산정 보고서를 검증하고 인증심사 결과를 종합한 후, 9월 중 인증 심의회를 열어 최종 저탄소 축산물 인증 농장을 선정할 예정이다. 박병홍 원장은 “축산 분야의 지속적인 탄소 감축과 가치소비 문화 확산에 따른 소비자 선택권 확대를 위해 저탄소 축산물 인증 시범 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23년 1월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 총괄 기관으로
소 질병 청정화를 위해 민간, 정부, 학계가 모여 ‘민·관·학 소 방역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운영에 들어간다. ‘민·관·학 소 방역대책위원회’는 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와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 농림축산식품부(방역정책국장 최정록)가 공동위원장 체제로 운영되며 생산자, 업계, 정부, 학계별 전문가 협의회를 구성해 방역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방역대책 어젠다 발굴 및 대안을 수립할 계획이다. 재원은 자조금을 활용한다. 위원회는 8월 7일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킥오프 회의를 열어 브루셀라병 예찰체계 개선방안 및 근절 대책, 결핵병 방역관리 강화 방안 및 발생 최소화 대책, BVD 전국 검색 사업 도입 방안 마련 및 발생 최소화 대책 등 운영계획을 논의한다. 한국낙농육우협회 이승호 회장은 “지난해 구제역, 럼피스킨 등 질병발생을 겪으면서 방역만큼은 절대 소홀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면서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지혜를 모아 소 질병 근절에 앞장서야 할 때”라고 말했다. 전국한우협회 민경천 회장은 “소 질병 근절을 위해 이렇게 모여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면서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방역정책 개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최정록 국장은 “위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온열질환자가 속출하고 있어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한 긴급 지시와 지자체, 농촌진흥청, 농협, 농업인 단체 등과 함께 특단의 안전조치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8월 4일 기준, 농촌지역 논·밭과 비닐하우스에서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가 30명(사망 3명) 늘어, 올 여름 온열질환자는 272명(’23년 443명), 사망자가 5명(’23년 16명) 발생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하루 전 온열질환자 10명 대비 3배로 급증한 상황이다. 이번 사고는 최근 폭염경보 수준인 최고체감온도 35.0℃ 이상의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특히 가장 무더운 낮 시간대인 12~17시 사이에 야외 논밭에서 나홀로 농작업 중 발생하였다. 농식품부는 지자체를 통해 폭염특보 시 농업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행동요령을 최소 일일 3회(7시, 12시, 15시 등)이상 마을방송을 실시하고, 일선 지역농협과 지자체 담당 공무원이 가장 무더운 시간대인 12시부터 17시까지 농경지 순찰활동을 강화하여 야외에 농작업 중인 농업인 발견 시 농작업 중단 등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즉각 귀가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농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은 8월 5일(월) 오후 2시 30분, 충남 금산군 소재 농사업장을 방문해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농업 현장에서는 특성상 무더위에도 야외작업을 해야 하고, 농업인 가운데는 고령 농업인이 많아 온열질환에 매우 취약하다. 2023년 여름 농업 분야 온열질환자*(503명)는 전체 온열질환자(2.818명)의 17.8%를 차지할 정도다. 이날 권재한 청장은 깻잎과 상추 등을 재배하는 시설하우스를 방문해 차광시설, 휴게시설 등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관리 상황 등을 점검했다. 아울러 농장 대표와 농업근로자(외국인 포함)들과 간담회를 갖고, 농작업자 건강 보호조치와 안전관리 강화를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권 청장은 농장 대표와 농업근로자들에게 농촌진흥청에서 발간한 여름철 농업인 건강 안전 안내서(가이드)와 농작업 안전 자가 점검 점검표(체크 리스트)활용법을 안내했다. 또한, 고용노동부가 펴낸 온열질환 예방 안내서(가이드)를 현장에 부착하며 폭염에 취약한 농사업장의 안전보건을 강조했다. 농촌진흥청은 폭염 취약계층인 농업인의 온열질환 발생 최소화를 위해 8월 5월부터 관계부처 합동 예방 대책을 강화하고 온열질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 기획조정본부는 5일 기록적인 폭우로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된 충남 부여군 세도면 소재 농가를 방문하여 집중호우 피해복구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기획조정본부 소속 직원 등은 토마토집게 및 두둑비닐 제거 작업을 수행하며,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온 힘을 보태며 구슬땀을 흘렸다. 정용왕 기획조정본부장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농가에 작은 보탬을 드릴 수 있었던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과 아픔을 함께하며, 다양한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나남길 kenews.co.kr
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은 국민권익위원회의 청탁금지법 이해관계단체 간담회에서 청탁금지법 식사비 및 선물 가액기준 상향을 건의했다. 권익위는 청탁금지법상 음식물 가액범위를 상향(3→5만원)하는 시행령 개정을 추진하면서, 명절기간 선물가액 또한 상시 30만원으로 개정하는 것에 대한 민생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있다. 이와 관련, 우리 협회는 8월 1일 대구축협에서 열린 ‘청탁금지법 관련 이해관계단체 간담회 및 현장 방문’에서 청탁금지법 개정을 위한 권익위의 전향적인 검토에 고마움을 표하고, 함께 한우농장을 방문하여 현장의 어려운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다. 민경천 전국한우협회장은 “국내산 농축산물은 뇌물도 금품도 아닌 우리 농업·농촌에서 생산된 자랑거리인만큼 법적용에서 제외돼야 한다”고 전제하면서 “지금 청탁금지법은 수입농축산물 권장법으로 변질됐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내산 농축산물 소비활성화와 내수진작을 위해 상시 30만원 개정과 식사가액 10만원 상향 개정에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장성대 대구경북도지회장 또한 "사룟값 등 생산비 증가로 한우농가들이 정말 어려운 상황이다"며, “국민 모두가 고환율, 고금리, 고물가로 소비가 많이 위축되어 있는 상황을 반영해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8월 20일까지 ‘2024년 산림복지 국민참여단’을 모집한다. 이번 국민참여단은 산림복지시설의 대국민 홍보 활성화와 국민과 생생한 소통의 장을 통한 국민 중심의 산림복지 정책 수행을 위해 마련됐다. 모집인원은 50명으로 SNS 운영자 30명, 생애주기별 일반 국민 10명, 국민 소통 관련 교수 등 전문가 10명을 선발한다. 참여단으로 선발된 국민은 9월부터 12월까지 ▲진흥원 공식 행사 참여 ▲현장 모니터링 ▲산림복지서비스 이용 및 사회문제에 대한 제안 ▲SNS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다. 또한 참여단 활동 시 산림복지시설 숙박 및 프로그램 지원과 콘텐츠 제작에 대한 원고료를 지급하며 우수 활동자에 대한 포상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접수 방법은 진흥원 누리집 공지사항 또는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선정 결과는 오는 30일 진흥원 누리집 공지 및 개별 연락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남태헌 원장은 “국민참여단은 국민의 값진 의견을 산림복지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생생한 소통의 장”이라며 “국민참여단 활동을 통해 국민과 소통하고 호흡하여 국민의 삶과 밀접한 산림복지
농협경제지주(축산경제대표 안병우)는 도농상생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8일까지 '제주 흑(黑)한우 판매전'을 개최한다. 이번 판매전은 축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농촌조합을 위해 도시조합축산물유통협의회가 주최하였고, 서울경기양돈농협, 강원양돈농협, 인천축산농협, 대전축산농협, 광주축산농협, 부산축산농협 등 6개 판매장에서 진행된다. 한편, 판매 시작일인 2일에는 김태용 협의회장(부산축산농협 조합장), 최덕식 강원양돈농협 조합장, 김용관 서귀포시축산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양돈농협에서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시식회를 개최했다. 김태용 협의회장은 “협동조합 본연의 역할수행과 제주 흑우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본 행사를 준비했으며, 도농상생 축산물 판매코너의 운영계획도 검토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2일 강원양돈농협에서 열린 제주 흑한우 판매전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왼쪽 두 번째부터 김용관 서귀포시축산농협 조합장, 김태용 도시조합축산물유통협의회장(부산축산농협 조합장), 최덕식 강원양돈농협 조합장, 김종수 농협경제지주 축산유통부장). kenews.co.kr
1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감귤연구센터 시험 재배지에서 연구원들이 ‘풋귤’을 따고 있다. 항산화, 항염 활성이 우수한 '풋귤'은 8월 1부터 9월 15일까지 출하된다.<사진=농촌진흥청 kenews.co.kr>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국민 3,062명의 추천을 받아 선정한 국내 ‘아름다운 도시숲 50선’을 소개한다고 1일 밝혔다. ‘아름다운 도시숲 50선’은 시민들의 삶 속에 쉼터가 되어주는 도시숲의 가치와 각 도시에 조성된 도시숲의 다양한 역할과 기능을 널리 알리기 위해 선정됐다. 산림청은 지난 4월 국민, 지방자치단체 등의 참여를 통해 국내 곳곳에 조성된 아름다운 도시숲 916개소를 추천받았으며 대국민 선호도 조사와 접근성, 생태적 건강성, 이용 정도, 경관적 가치, 차별성 등을 평가해 도시숲 50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50개 도시숲은 역할과 기능에 따라 △기후변화 대응형 △경제효과 증진형 △경관 개선형 △주민건강 증진형 △주민 참여형 등 5가지 유형으로 구분된다. 기후변화 대응형은 도시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열섬현상을 완화하는 숲으로 도시 외곽에 자리한 산지의 지형적 특성을 고려해 시원한 바람을 도심으로 유입하는 ‘울산광역시 중구 바람길다님숲’ 등 8곳이 선정됐다. 경제효과 증진형은 도시숲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곳으로 철길로 단절됐던 도심을 연결한 ‘포항시 남구 포항 철길숲’ 등 5곳이 선정됐다. 경관 개선형은 녹지공간을 확충
농협경제지주(축산경제대표 안병우)는 8월 1일 대구축산농협에서 개최된 청탁금지법 관련 관계부처·이해관계단체 현장 간담회에서 농축산물 소비활성화를 위한 선물가액 한도상향 필요성에 대해 건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선물가액 조정에 대한 현장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안병우 대표이사와 정승윤 국민권익위원회 사무처장를 비롯해 최성문 대구축산농협 조합장, 김용준 상주축산농협 조합장, 각계 생산자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소비침체와 호우피해로 고통 받고 있는 농업인들의 경영안정을 위해, 청탁금지법 상 농축산물 선물가액 한도상향 등 세심한 정부정책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한편, 간담회 이후에는 대구 소재 한우 농가를 방문해 농장주로부터 소비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도 했다. 나남길 kenews.co.kr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7월 31일 강원 평창군 소재 배추 농가, 8월 1일은 양양군 소재 복숭아 농가를 방문하여 생육 동향을 살피고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청취하는 등 현장 점검에 나섰다. 강원 고랭지 지역이 주산지인 여름배추는 기후변화로 재배면적이 계속해서 감소하고 있고 반복되는 폭염과 폭우로 인하여 병충해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또한, 여름철 대표과일 중 하나인 복숭아는 개화기 저온 피해가 적고 생육이 양호한 편이나, 일부 지역은 잦은 강우로 당도가 떨어지는 등 상품성 저하가 우려되고 있다. 이에 농협은 생육활성화 및 방제 약제를 할인하여 지원하고 더불어 재해 대비용 배추 예비묘를 공급하는 등 기상이변과 병충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강호동 회장은 “여름철은 집중호우와 폭염으로 농산물이 병충해에 굉장히 취약한 시기”라며 “농협은 지역별 기상 변화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생육관리에 만전을 기하는 등 농업인이 안심하고 영농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시경 kenews.co.kr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농촌 생활인구 확산을 통한 농촌 소멸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오는 12월부터 농지에 임시숙소로 활용할 수 있는 ‘농촌체류형 쉼터’를 도입한다. ‘농촌체류형 쉼터’는 도시과밀화 등 사회여건 변화 이후 높아지는 귀농‧귀촌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농촌에서 농업과 전원생활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임시숙소 형태의 거주시설이 필요하다는 여론을 반영하여 도입되는 시설로, 현행법상 숙박이 불가능한 ‘농막’을 대체하는 새로운 개념의 농촌체류형주거시설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5월 농막 관리 기준 강화를 주요내용으로 하는 농지법 시행규칙 개정안 발표 이후 농막에서 취침 가능 여부로 논란이 일면서 농막 제도개선을 위한 국민 여론 등을 수렴해 왔다. 이에 따라 지난해 10월부터 11월까지 일반국민과 농업인, 귀농‧귀촌인 2,59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농막을 대체하는 새로운 형태의 체류 시설이 필요하다는 여론을 수렴했고, 올해 2월 울산에서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농촌체류형 쉼터’를 도입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거주와 안전 기준 등에 대해 관계부처와 협의를 거쳐 오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정현안관계장관 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