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춘진)는 6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021 단체급식 요리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대회는 대한민국 단일요리대회 중 전국 최대규모인 ‘2021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 경연대회’와 연계한 행사로 열리며, 단체급식요리 경연에는 학생·조리사·일반인 등 사전 예선을 통과한 22개 팀이 참가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농업생산 과정에서 농업생태계를 건강하게 보전하는 ‘친환경농산물’과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이동을 최소화하여 환경친화적인 ‘로컬푸드’를 활용하여 사람과 환경에 모두 건강한 단체급식 메뉴 개발을 취지로 열린다. 대회는 친환경농산물(4일)과 로컬푸드(6일)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친환경농산물은 ▲건강한 소스 또는 육수 활용 ▲세계의 식문화 경험 ▲친환경 아침식단 ▲전통문화 적용 ▲오븐 활용 친환경 메뉴 등 5가지 주제이며, 로컬푸드는 지역의 특산물을 활용한 단체급식 적용 가능 메뉴 개발을 주제로 경연을 펼친다. 경연을 통해 선발된 부문별 수상 팀에게는 농식품부 장관상과 aT 사장상이 수여되고 부상으로 상금이 지급된다. 한편,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온라인 라이브 방송
우리 고추는 영양 가치가 매우 높다. 특히 비타민 A와 베타카로틴의 함량이 높고 비타민B, 비타민C의 함량도 뛰어나다. 베타카로틴은 암과 심장질환 예방 효과가 있는 천연 항산화제이며, 비타민A의 전구체로 눈 건강에 도움을 준다. 비타민A는 시력유지, 피부건강유지, 면역반응 등과 관련이 있다. 또한 고추에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B군은 음식물 소화흡수를 돕고 신진대사를 증진시켜 뇌와 신경계의 정상적인 기능을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이처럼 높은 영양 가치에 고추를 찾는 소비자들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고품질 고추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수확기 병해충 방제와 본밭 관리는 물론이고 적절한 비료 시비가 필수적이다. 이와 관련 비료 제조 전문기업 ㈜조비에서는 속효성 효과가 있는 ‘시설관주특호’ NK 비료와 칼슘결핍예방을 위한 ‘칼슘658’ 4종 복합비료를 추천했다. ◇ 치요다 함유된 NK ‘시설관주특호’로 지력 관리 4월 중순에서 5월 상순까지 입식이 완료된 고추는 정식 후 30~45일 간격으로 3회에 걸쳐 NK비료를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대표적인 NK비료는 ‘시설관주특호’로, 고활성 중성비료인 치요다가 함유된 프리미엄 NK비료이다. ‘시설관주특호’ 비료는 최고급 수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이하 한우자조금)는 6월 3일(목) 축산, 의학, 식품영양, 요리, 인문학, 문화예술 6개 분야에서 전문가를 선정해 한우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한우자조금이 위촉한 ‘2021 한우명예홍보대사’는 △축산분야 조철훈 교수(서울대 식품동물생명공학부), 김학연 교수(공주대 동물자원학과) △의학분야 황인철 전문의(서울의료원 산부인과 과장), 박미경 한의사(박미경 한의원), 김준영 원장(마음편한유외과), △식품영양분야 이영우 교수(한양여대 식품영양학과) △요리분야 오세득 셰프(레스토랑 친밀), 김호윤 셰프(모퉁이우 RIPE), 엄유희 교수(동부기술교육원 관광조리과), △인문학분야 박광일 대표(여행이야기) △문화예술분야 김문정 뮤지컬 음악 감독 등 모두 11명이다. 한우명예홍보대사는 2021년 한 해 동안 각 전문분야 특성에 맞춰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우 소비촉진 활동을 지원하는 홍보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한우명예홍보대사로 선정된 오세득 셰프는 “미국 USA투데이도 세계 최고의 음식으로 소개한 바 있는 우리 한우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손쉬운 레시피를 소비자들에게 알리고 한우의 우수성과 건강한 이미지를 홍보하는데 노력하겠다”라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춘진)의 라이브커머스 방송이 누적 시청자 100만명을 돌파하며 흥행몰이 중이다. aT는 주요 오픈마켓과 연계하여 3월부터 지역특산품 등을 포함한 다양한 국산 농수산물 라이브방송을 진행하고 있으며, 방송 9회 만에 누적 시청자 수 124만명, 매출 9억원을 달성했다. 3월 24일에 12만 6천명이 시청한 ‘성주참외’ 라이브방송을 시작으로, 회를 거듭할수록 시청자 수가 증가하여 5월 12일에 진행한 ‘고창 특산품’ 방송은 23만 4천명, 20일 ‘서산 특산품’ 방송은 25만 9천명의 압도적인 시청자가 몰리며 대박 행진 중이다. aT 농식품거래소 윤영배 본부장은 “지역특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지자체와 협업하여 라이브방송을 기획하고 있다”며, “연말까지 다양한 채널의 라이브방송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산 농가들의 판로 확대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시경 kenews.co.kr
농식품 전문매장 농협 하나로마트를 운영하고 있는 농협유통(대표 정연태)은 경북 김천지역에서 출하된 ‘거봉’을 올해 처음 선보였다. ‘거봉’은 알맹이가 큼지막하고 육질이 부드러우면서 과즙이 많은 특징이 있다. 또한 미네랄, 비타민, 칼슘, 칼륨, 철분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여 고기 요리를 먹은 후 후식으로 먹으면 고른 영양 섭취에 큰 도움을 준다. ‘거봉’은 열량이 낮아 먹는데 부담이 없으며 체내 신진대사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며 소화 촉진과 피로 회복에도 좋다. 농협유통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는 올해 첫 출하된 ‘거봉’을 39,800원(1상자/1.5kg)에 판매한다. 나남길 kenews.co.kr
축산환경관리원(원장 이영희)은 축산환경 분야의 컨설팅 및 지도‧지원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컨설턴트를 배출하기 위해 ’21년 축산환경컨설턴트 민간자격 3급 필기시험을 8월 7일(토) 최초 시행한다고 밝혔다. 본 자격시험은 필기‧실기 시험을 거쳐 축산환경컨설턴트(3급)를 배출하는 축산환경 분야 최초이다. 본 시험 자격 수준은 1~3급으로 분류되며, 금번 민간자격 시험(3급)의 경우 축산환경 분야에서 기초 정도 역량의 축산환경컨설팅 실무자로서의 능력을 갖춘 수준으로 업무를 진행할 수 있다. 이번 시험(3급)은 1차 필기, 2차 실기(논술)시험으로 진행한다. 필기시험 접수는 6월28일(월)~7월2일(금)까지 접수받고, 4지선다형 총 80문제이며, 실기시험은 필기시험 이후 1개월 이내 진행예정이다. 본 자격시험 응시를 희망하는 사람은 6월초 축산환경관리원 홈페이지(자료실)에 게시될 예정인 시험교재 등을 참고하여 필기시험을 준비하면 된다. 시험과목은 축산환경개론, 가축분뇨처리기술론, 악취저감기술론 3개 과목으로 나뉘며, 세부내용으로는 △가축분뇨 관련 법규 및 현황, △축산환경의 개요, △축산농가의 방역 개요, △퇴비화 기술, △액비화 기술, △정화처리 기술, △바이오가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김홍상) 농업관측본부는 2021년산 중만생종 양파 작황이 좋아 단수(단위당 수확량)는 증가하나, 재배면적이 감소하여 생산량은 평년보다 적을 것으로 전망했다. 관측본부 실측 조사결과(2.3.), 2021년산 중만생종 양파 재배면적은 평년보다 11% 감소한 15,593ha로 집계되었다. 2021년산 중만생종 양파 예상단수는 생육 및 생산량 실측 조사 결과를 고려할 경우, 평년보다 8~9% 증가한 7,288~7,396kg/10a으로 전망된다. 이는 구 비대기인 4~5월 기상여건이 좋아 단위당 수확량이 크게 증가하였던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다. 따라서 2021년산 중만생종 양파 생산량은 예상단수가 증가하나, 재배면적이 감소하여 평년보다 3~4% 감소한 113만 6천 톤~115만 3천 톤으로 전망된다. 국승용 농업관측본부장은 최근 양파 작황이 양호해 공급 과잉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면적이 평년 대비 11%로 비교적 큰 폭으로 줄었기 때문에 생산량은 평년보다 적을 것으로 전망했다. 중만생종 양파 생산량 및 6월 가격 전망과 관련된 구체적인 내용은 농업관측본부 홈페이지 양념채소 6월 관측월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남
지난해 8월 이후 주요 수출국 작황 우려, 중국 사료 곡물 수입 확대, 미국 곡물 재고 감소 등으로 인한 국제곡물 가격 상승에 대응하여, 정부는 국제곡물 수입가격 부담 완화를 위한 추가 대책을 확정했다. 6월 2일 물가관계 차관회의에 ‘최근 물가동향 및 대응방안’을 안건으로 상정, 국제곡물 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추가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국제곡물가격 상승에 따른 국내 업계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사료업체와 식품제조 외식업체에 대한 금융지원 및 긴급통관 지원(관세청) 조치를 시행한다. 이와 함께 국제곡물 국내 공급망을 다양화하기 위해 해외 공급망을 확보한 우리 기업을 통한 국내 공급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참고로 농식품부는 지난 4월 7일 제33차 비상경제 중대본회의를 통해 식용옥수수 할당관세 적용 및 사료 및 식품 제조 외식업체 원료구매자금 금리 0.5% 인하 등 업계 비용 부담 완화 방안을 확정 시행 중에 있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4월부터 관련 기관 업계(협회) 등과 함께 국내외 곡물 시장 동향을 점검 대응하고 있다. 우선, 국제곡물 위기단계를 상향(안정 → 주의, 4.7)하고, ‘국제곡물 수급대책위원회’(위원장:식품산업정책실장)를 구성, 관련 동향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전북, 전남, 경남 지역의 주요 맥류(보리, 귀리, 밀 등) 재배지*에서 ‘붉은곰팡이병’ 발생이 전년 보다 증가함에 따라 피해를 줄이기 위한 수확 전‧후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전북 전주‧익산‧군산‧김제‧부안, 전남 영암‧해남‧강진‧보성, 경남 사천‧고성‧진주‧의령‧합천(밀재배)‧밀양의 맥류 재배지를 조사한 결과, 병든 이삭률이 각각 5.6%, 3.4%, 10.5%로 나타났으며 이는 2020년 0.2%, 0.5%, 3.2%보다 높은 수치이다. 일반적으로 붉은곰팡이병은 4월 중‧하순 무렵 이삭이 나타나는 시기부터 이삭이 성숙하는 초기인 젖익음 때(유숙기) 사이에 2~3일 이상 연속강우로 온난‧다습한 날이 계속될 때 발병하기 쉬워 약제를 뿌려 병을 예방한다. 올해는 알곡이 여무는 5월 중순부터 비가 많이 내려 병 발생에 적합한 환경조건이 형성되면서 맥류 품질 저하에 따른 농가 손실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6월 초순부터 맥류 수확이 본격화되므로 각 재배지에서는 예찰을 통해 병 발생 유무를 반드시 확인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한 방법을 적용해야 한다. 보리, 귀리는 수확 7일 전까지 안전사용기준에 적합한 약제가 있으므로 출수기(이삭이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2021년도 우유소비홍보캠페인을 6월부터 3개월간 전개한다. 이번 광고는 ‘남녀노소 모두의 면역지킴이가 되어줄 우유’를 컨셉으로, 건강과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현 상황에서 우리 생활 속 가까이에 있는 ‘우유’가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내용을 중점적으로 담았다. 또한 유명인 대신 일반인 모델을 활용해 공감과 친밀도를 높였다. 다양한 연령층의 일반인 모델이 등장, 일상 속에서 건강과 면역력을 챙기기 위해 ‘우유’를 꾸준히 챙겨 마시는 모습을 연출했다. 실제 우유는 우리가 살아가는데 필요한 필수 영양소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어, 균형 잡힌 식생활에 도움이 되는 완전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더군다나 칼슘, 비타민D 등 한국인에게 크게 부족한 영양소들을 섭취할 수 있는 가장 큰 급여원이다. 이와 더불어 우유 속 단백질은 면역 세포의 원료로서,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라이소자임과 락토페린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라이소자임은 세균의 세포벽을 가수분해해 세균을 사멸시키며, 락토페린은 바이러스와 세균으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고 몸의 면역력을 높여 장내 유익균을 늘려주는 효과가 있다. 이처럼 우리 우유의 가치를 더 많은
(사)대한민국국가대표선수협회(회장 박노준)와 한국과수농협연합회(회장 박철선)는 스포츠 인사들을 통한 국산 과일의 우수성 홍보, 브랜드 마케팅을 위한 교류 협력 활성화와 각 기관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5월 27일 대한민국국가대표선수협회 사무국에서 진행된 협약식은 박노준 회장과 한국과수농협연합회 박철선 회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 소개 및 협약서 내용 설명, 협약서 서명, 감사패 전달, 기념촬영, 상호 협력을 위한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스포츠 인사들을 통한 국산 과일의 우수성 홍보, 국산 과일의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스포츠와 전국공동브랜드 Sunplus가 결합된 브랜드 마케팅을 위한 콘텐츠 개발 및 교류 활성화, 스포츠 희망 나눔 봉사 활동, 농특산물활용 및 상품개발, 기타 상호 간의 발전을 위한 정보교류 및 네트워크 강화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박노준 회장은 “매번 큰 행사 때마다 아낌없는 서포트와 도움을 해주시는 한국과수농협연합회 박철선 회장님께 큰 감사를 표합니다. 말로만 끝나는 게 아닌 1회 성에 그치지 않는 오랫동안 함께 양 기관이 함께 할 수 있는 교류와 협력을
6월 4일 한우 육포 1,000개가 쏟아진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은 6월 4일 한우 육포데이를 맞아 ‘하늘에서 한우 육포가 내려와’ SNS 이벤트를 실시한다. ‘한우 육포데이’는 6월 4일이 숫자 6(육)과 4(four)가 육포의 발음과 유사한 점에 착안, 한우 업계에서 데이마케팅으로 두루 활용하고 있다. 한우 육포는 부드러운 식감에 육질이 고소하고 담백해 등산이나 캠핑을 할 때 가벼운 간식으로 즐기거나 어른들의 술안주로도 제격이다. 특히 맛이 강하지 않고 쫄깃해 아이들 간식으로도 좋다. ‘하늘에서 한우 육포가 내려와’ 이벤트에 참여 방법은 한우자조금 공식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에서 해당 이벤트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고 한우자조금 SNS 계정을 팔로우한 뒤 이벤트 게시글을 자신의 SNS에 공유하며 6월4일 한우육포데이 해시태그를 달면 된다. 게시물을 공유한 뒤 참여 완료 댓글을 남길 때 SNS 친구를 태그하면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이벤트는 5월 28일(금)부터 6월 4일(금)까지 일주일간 진행되며 1,000개의 한우 육포를 총 200명에게 증정한다. 또한, 한우 육포를 받은 당첨자가 인증사진을 찍어 SNS에 공유하고, 시식 후기를 남기면
임업단체총연합회(회장 최창호)는 산주의 정당한 산림경영 활동을 보장하고 산림의 공익적 기능에 대한 합리적 보상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26일 발표했다. 이번 성명서 발표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산림분야 탄소중립 정책 추진 과정에서 산주와 임업인에 대한 오해를 조장하고, 정상적인 산림경영의 필요성을 축소 내지 부정하는 의견이 제기돼 우려를 표하고 인식을 바로잡기 위해 추진됐다. 임업단체총연합회는 성명서에서 “산주들은 엄연한 사유재산인 사유림에서 정상적인 산림경영 활동을 통해 한국전쟁 이후 황폐해진 산림의 녹화를 이룬 장본인”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그럼에도 그간 산림정책의 규제로 수십년간 재산권 행사에 제한을 받아 온 만큼 향후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산림경영 필요성에 대한 인식 전환 등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선 “국내 산림의 67% 가량인 사유림의 산림자원이 사유재산임을 인정하고 사유림 내에서의 정상적인 산림경영 활동을 보장해야 한다”면서 “임업인의 소득 보전과 목재 수확과 재조림으로 이어지는 순환 임업을 실현해 더욱 건강한 산림을 조성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임업단체총연합회는 “친환경적인 산림경영 확대와 산불·병해충에 적극 대응하
농업정책보험금융원(원장 민연태, 이하 농금원)이 5월 27일 농림수산식품모태펀드에 대한 대국민 관심도 제고하고 나아가 농림수산식품 분야의 투자 활성화를 위해 UCC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처음으로 개최되는 행사이며, 농림수산식품모태펀드에 관련 주제로 직접 촬영 제작한 3분 내외의 영상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공모 기간은 5월 24일부터 8월 26일까지다. 총 시상 규모는 400만원으로 약 5점이 선정될 예정이다. 대상의 경우 시상금 200만원과 농업정책보험금융원장상이 수여된다. 자세한 내용은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농식품모태펀드 공식 블로그를 통해 관련 자료를 참고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농림수산식품모태펀드 UCC 공모전 운영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나하은 kenews.co.kr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지난해 생산된 주요 임산물 7개 품목(밤·대추·호두·떫은 감·표고버섯·더덕·곰취)에 대한 임산물생산비 조사 결과를 31일 발표했다. 2007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임산물생산비 조사는 임업 경영진단·설계 등 임업 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전국 1,540개 임가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조사 결과, 지난해 생산비는 전반적으로 오름세를 보인 가운데, 호두와 톱밥배지 등 일부 품목에서는 하락하였다. 생산비가 상승한 주요 원인으로는 노임 단가 상승으로 인한 노동비 증가가 가장 큰 원인이며, 표고 원목의 경우에는 표고목 가격 상승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3천 평(1ha) 기준 연간 소득은 곰취(시설재배)가 5천 8백만 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수실류 중에서는 대추가 1천 9백만 원으로 다른 품목에 비하여 소득이 다소 높았다. 2020년은 4월 냉해 피해를 시작으로, 여름 고온현상, 6월 역대 최장기간 장마를 거쳐 8월 태풍피해 등 유례없는 기상 피해를 겪으면서 모든 수실류의 생산량이 하락했으며, 지난해 노동생산성은 더덕(2년근 생산)이 토지생산성은 곰취(시설재배)가 가장 높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