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풍부한 원유의 요거트에 영양 가득한 재료를 넣은 떠먹는 요거트 신제품 ‘리치 요거트’ 2종을 출시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점차 진화하는 간편대용식(CMR) 요거트 시장 변화에 맞춰 간편하면서도 맛과 영양까지 챙길 수 있는 한 끼 식사대용의 건강한 발효유 신제품을 선보였다. 신제품 ‘리치 요거트’는 리치한 요거트 풍미를 위해 국산 원유 약 75% 이상 함유된 요거트에 영양 가득한 과육 및 곡물을 혼합해 고급스러운 맛으로 구현한 떠먹는 요거트 제품이다. ‘리치 요거트 사과알로에’는 상큼∙달콤한 사과와 면역력 증진, 장 건강, 피부 회복에 좋은 알로에 과육을 더했고, ‘리치 요거트 밤귀리아몬드’는 고소한 맛의 밤, 귀리, 아몬드 3가지 고급 곡물을 통해 풍부한 식이섬유를 가득 채워 포만감을 느끼게 해준다. 패키지의 경우, 요거트가 뚜껑에 묻어나지 않도록 발수리드를 적용해 깔끔한 디자인을 선보였으며, 기존에 없던 110g의 새로운 용량으로 차별화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최현우 발효유브랜드팀장은 “바쁜 일상, 간편한 식사로 대체하는 식문화가 자리 잡으며 건강한 발효유 제품이 여전히 각광받고 있는 추세”라며, “풍부한 원유 함유로 리치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낙농산업 중장기 발전방안 마련을 위해 “낙농산업 발전 위원회”(위원장 박영범 차관) 1차 회의를 8월 25일(수) 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1차 회의에서는 낙농산업 현황, 제도 개선 필요성 및 위원회 운영 계획 등을 설명하고 의견수렴 시간을 갖는다. 인구 감소, 유제품 소비패턴 변화, 수입개방 확대 등 낙농산업을 둘러싼 여건이 변하면서, 지난 20년간(‘01∼’20) 낙농산업 전반에 큰 변화가 있었다. 유제품 소비가 46.7%(3,046천톤→4,470)로 증가하면서 수입이 272.7% (653천톤→2,434) 증가한 반면, 국산 원유 생산량은 10.7%(2,339천톤→2,089) 감소하여 자급률도29.2%p(77.3%→48.1) 감소하였다. 국내 원유가격이 주요국 대비 큰 폭으로 인상되면서, 유제품 소비가 증가하였음에도 국내 생산량이 위축되는 결과를 초래하였다. 지난 20년간 원유가격 변동은 한국 72.2% 인상, 유럽 19.6% 인상, 미국 11.8% 인상, 뉴질랜드(’10∼’20년 기준) △4.1% 인하가 됐다. 또한, 낙농산업은 쿼터제와 생산비 연동제를 운용함으로써 혁신적인 젊은 층이 산업에 신규 진입하기가 어렵고, 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지자체와 함께 본격적인 수확기(8~10월)를 앞두고 추석 성수품 등 주요품목에 대한 중점관리 시·군을 중심으로 수확기 인력지원 대책을 추진한다. 농촌은 8월 말부터 10월까지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아 농작업 인력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농작업 난이도, 특성 등을 고려할 때 수확기 필요인력 규모는 봄철 농번기(4월-6월)의 약 80% 수준 규모가 될 것으로 추정하며 순차적 수확이 이루어짐에 따라 농작업 시기가 분산되는 특징이 있다. 사과·배·포도 등 과일과, 고추·배추 등 채소류 수확에 인력 수요가 집중될 것으로 전망되며 이른 추석에 따른 성수품 수확에 차질이 없도록 필요인력의 적시 공급이 중요한 상황이다. 이에 농식품부는 지자체와 함께 적시성 있는 인력수급 대응, 효율적 공급에 초점을 맞춰 수확기 인력지원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와 각 지자체는 수확기 인력 수요가 집중되는 주요 품목*의 중점관리 시·군**(21개소)을 선정, 월별·순별 인력수급 계획을 수립하고 인력수요 집중 시기에 인력이 적시 확보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도 및 중점관리 시·군은 각 품목·시기별 인력 수요에 따라 농촌인력중개센터의 인력 중개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금융감독원 및 각 금융협회·중앙회와 오는 10월 31일까지 보이스피싱의 위험성에 대한 대국민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해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참여기관은 전국은행연합회, 금융투자협회, 여신금융협회, 저축은행중앙회, 농협·수협·신협중앙회, 새마을금고중앙회, 신용정보협회, 대부업협회 등이다. 공모전은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을 주제로 동영상·카드뉴스·웹툰 등 총 3개 부문을 공모한다. 총 상금은 2천만원으로, 대상 1명(300만원), 최우수상 3명(각 200만원) 등 14명(팀)을 선정해 상금을 지급한다. 수상작은 향후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을 위한 각종 교육과 홍보에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박시경 kenews.co.kr
농림축산식품부는 인구 감소, 유제품 소비패턴 변화, 수입개방 확대 등 낙농산업을 둘러싼 여건 변화에 대응하고 국산 원유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올해 말까지 낙농산업 중장기 발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그동안 낙농진흥회(이하 ‘진흥회’)를 통해 생산자, 수요자, 전문가, 소비자가 참여하는 소위원회를 1년간 운영하며 생산비 연동제 등 제도개선을 논의해 왔으나, 생산자가 논의에 불참하는 등 제도개선 논의에 진전이 없었다. 이러한 이유로, 지속가능한 산업발전을 위해 정부를 중심으로 전문가, 낙농가, 유업체, 소비자 등의 폭넓은 참여를 바탕으로 조속한 제도개선 추진이 필요한 상황이다. 농식품부는 낙농산업 중장기 발전방안 마련을 위해 “낙농산업 발전 위원회”(위원장 박영범 차관)를 구성하고, 1차회의를 8월 25일(수) 14시에 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낙농산업 발전 위원회에는 관계부처, 학계, 소비자, 생산자, 수요자, 유관기관 등이 참여하며 전문가로 이루어진 자문단과 축산정책국장이 총괄하는 제도개선 실무 추진단도 함께 운영된다. 이와 아울러, 위원회 논의를 뒷받침하기 위한 전문가 연구용역도 실시하고 제도개선 최종안을 연말까지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마련될 낙
정부의 농정 비전은 빛 좋은 개살구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한우협회를 비롯한 농민단체들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성명서를 잇따라 발표하고 있다. 한우협회 성명에서, 국민 누구나 부정부패를 척결하기 위한 법 취지에 공감하지만, 현실과 동떨어진 방법은 농민을 파탄으로 내몰기 때문에 청탁금지법(김영란법) 적용대상에서 국내산 농축수산물은 제외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여 왔다는것. 피해를 호소하고 수정을 요구했지만 청렴사회 건설이라는 대의와 ‘일단 시행 후 시행령 보완’ 방침으로 강행됐고, 그동안 두 번의 20만원 상향 임시조치가 단행됐다. 국가경제가 아무리 어렵더라도 농축수산물이 청탁금지법의 입법취지를 훼손하거나 청렴사회에 피해가 된다면 시행될 수 없는 결정들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대선 후보시절에 국내산 농축수산물 제외를 약속했지만 임기 마지막 추석까지도 이 약속은 지켜지지 않고 있다. 국가의 농정비전 또한 허울에 불과하다는 지적까지 나오고 있다. 권익위는 현재 농축산인들의 요구에 요지부동의 자세로 침묵하고 있다. 이로인해 코로나 펜데믹으로 역사상 가장 우울한 명절을 보낼 것으로 예상되는 올 추석에는 그 어떤 답변도 내놓지 않고 있어 명절 출하를 기다리고 있는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안 헷사이퐁 지역의 후아하, 타켓, 싸이퐁, 시마노 등 4개 마을에 새로운 형태의 채소재배 시범단지가 생긴다. 4개 시범단지에는 오이, 토마토, 고추, 잎채소 작목반을 구성하여 맞춤형 기술이 지원된다. 이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의 국제농업협력사업(ODA)의 일환으로 ‘한국농어촌공사’에서 발주하여 ‘다이카’에서 본 용역사업(사업명:라오스 헷사이퐁 채소계약재배 역량강화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 8월 10일 180여 농가가 참여한 라오스 4개 마을의 작목반 구성을 완료했으며 추후 참여를 원하는 농가는 심사를 거쳐 작목반원이 될 수 있도록 했다. 4개 마을 작목반에는 각 분야별로 8명의 한국 전문가가 라오스에 총 22개월간 파견되어 채소재배, 병해충 방제, 토양관리, 생산한 채소의 판매 방법 등에 대한 이론교육과 농가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우리 기술을 전수한다. 라오스는 장마철인 4월부터 9월까지(우기) 비가 많이 내려 채소 생산이 어렵다. 이때 채소 가격은 (건기에 비해) 3배 이상 오르고 태국이나 중국에서 많은 양의 채소를 수입하고 있다. 다이카(DICA)에서는 이번에 구성한 작목반에 시설하우스 설치용 비닐 10,000㎡와 병에 강한 우리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와 서울꽃동네(원장 이해숙), 송파구 관내 지역아동센터 2곳(송파희망세상, 누리미 지역아동센터)은 각 기관이 보유한 자원을 연계하여 지역사회 아동·청소년의 인성과 창의성 향상을 도울 수 있는 재능 기부 교육을 8월 19일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지역아동센터는 아이들의 다양한 교육 수요를 파악하여 ‘자원봉사와 생활’이라는 인성 교육 프로그램을 제안하였고, 공사는 이를 오랜 자원봉사 경험(1,000회 이상 강의 경험)이 있는 서울꽃동네 이해숙 원장의 재능 기부와 연계해 청소년의 인성 성장을 위한 교육 (온라인 강의)을 진행하였다. 아울러 수도권 코로나19 4단계 상황을 고려하여 비대면 온라인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보유 시설과 전산 장비도 지원하였다. 이번 지역사회 아동·청소년 대상 공헌 활동은 공사와 외부 협력기관 간 관련 정보를 공유하여 취약계층 아동들이 실제로 원하는 것을 파악하고, 각 기관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연계하여 지역 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공사 김종근 경영본부장은 “공사는 앞으로도 협력기관과 다양한 사회공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연대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8월 23일 자로 실시한 하반기 인사에서 식품진흥처장에 윤미정 처장을 공사 창사 이래 첫 여성 처장으로 임명했다. 윤미정 처장은 2016년에 공사 최초 여성 2급 부장으로 승진한 데 이어 이번 최초 여성 처장 등 ‘여성 1호’ 타이틀을 이어오고 있다. 윤 처장은 1991년 입사한 이래 수출, 홍보, 전시컨벤션 등의 업무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한편, 공사는 지난 7월 창립 반세기 만에 최초 여성 상임이사인 배옥병 수급이사를 선임하는 등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노력해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여성관리자의 비율을 늘려나가는 것과 함께 이들에게 도전적인 업무 기회 부여와 경력관리를 통해 수준 높은 대국민 공공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아름 kenews.co.kr
축산환경관리원(원장 이영희)은 우수한 축산악취측정 ICT 기계·장비 보급·확산을 위해 ‘축산악취측정 ICT 기계·장비기술평가(이하 기술평가)’ 결과를 공개하였다. 기술평가는 ‘악취측정 ICT 기계·장비 지원사업(농림축산식품부 지원)’에 참여 중이거나 참여할 계획이 있는 업체 중 평가를 희망한 업체에 한하여 실시되었다. 이번 기술평가는 축산, ICT, 전산·통신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구성하여 업체능력, 기계·장비 적정성, 사후관리 3개분야로 나누어 평가하였다. 특히, 악취측정 정확성(암모니아, NH3)을 높이기 위해 ‘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서 센서에 대한 별도의 시험성적서를 발급받아 평가하였으며, 축산환경관리원에서 운영하는 악취관리시스템과 ICT 장비의 데이터 송수신 상태를 확인하여 현장에서 측정된 악취 데이터의안정적인 수집여부도 평가에 반영하였다. 또한, ICT 장비의 효과적인 보급 및 관리를 위해 업체의 재무상태 및 기술력, 사후관리 등 다양한 방면으로 평가항목을 세분화하여 진행하였다. 기술평가 결과는 ‘악취측정 ICT 기계·장비지원사업’에 참여한지자체 및 농가, 시설 운영자에게 참고자료로 제공하여 우수업체·장비 선정에 참고자료로활용될 계획
대통령직속기구인 2050 탄소중립위원회는 지난 8월 5일 탄소중립 시나리오를 발표했다. 그중 농축산분야 대책은 가축분뇨 자원순환 확대, 저탄소 가축관리를 통해 농수축산 온실가스를 감축하겠다는 것이 골자다. 가축분뇨 에너지화 확대, 저메탄, 저단백사료 보급 등 에너지 및 사료효율 개선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은 차치하더라도, 배양육 등 대체가공식품 이용확대, 저탄소 가축관리는 결국 가축사육두수 감축을 통해 탄소중립을 실현하겠다는 것이나 다름없어 보인다. 안티축산 담론에서 출발한 배양육 이용확대와 가축사육두수 감축방향의 금번 탄소중립 정책구상에 전국 축산농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환경부가 조사한 국내 농업분야 온실가스 배출량(2018년 기준)은 2.9%이며 그중 축산은 1.3% 수준에 불과하다. 근거없는 안티축산으로 인해 축산업은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오인되며 공익적 기능이 희석되고 있지만, 축산업이 탄소배출에 직접적이고도 큰 영향을 미치는 산업군이 아닌 것은 분명하다. 그런 의미에서 금번 탄소중립 시나리오에서 제시한 대체가공식품 이용확대와 저탄소 가축관리방안은 탄소중립 미명하에 대놓고 축산생산기반을 축소하겠다는 것으로 쉽게 납득이 가지 않으며, 대책에 포함된 저의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 이하‘HACCP인증원’)은 11일(수) 노사공동 선언문 체결을 통해 성 평등한 문화를 확산하는 한편, 성희롱 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직장문화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날 노사공동 선언은 지난 5월에 마련한 성희롱‧성폭력 예방 대책 강화 계획을 성실히 이행하고자 노사공동이 함께 성 평등한 조직문화 정착의 실천의지를 다짐하기 위한 자리였다. 공동선언문을 통해 ▲여직원의 사회 참여 확대 및 유리천장 해소 ▲다양한 성희롱 예방활동과 피해자에 대한 보호 강화 ▲성고충 사안 발생 시 신속하고 공정한 해결을 위해 노사가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조기원 원장은 선언식에 앞서 모두발언을 통해 “조직 내 성 평등 문화 확산과 성희롱 없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하여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며, “이러한 노력이 결실이 되어 상호존중의 행복한 일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선언식에 참석한 이정호 노동조합지부장도 “성희롱‧성폭력 예방활동을 통해 모든 직원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HACCP인증원을 만드는데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HACCP인증원은 지난 7월 ‘세종종촌종합복지센터 가정‧성폭력통합상담소’와 MOU를 통해 성희롱‧성폭력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 이하 HACCP인증원)과 재단법인 대구테크노파크(원장 권대수, 이하 대구TP)는 8월 12일(목) 대구테크노파크 바이오헬스융합센터에서 대구지역 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대구지역 식품산업의 지속가능한 기업 생태계 조성과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해 협력하고, 국민에게 안전한 식품을 제공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뜻을 모았다. 이날 협약으로 양 기관은 ▲스마트 HACCP 및 스마트 팩토리 보급·확산을 위한 협업체계 구축 ▲체험형 테스트베드 제공으로 영세기업 스마트HACCP 적용 확대 ▲HACCP 및 위생등급제 기술지원을 통한 위생수준 향상 ▲상생협력 및 일자리 창출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체험형 테스트베드를 통해 스마트HACCP을 적용한 우수공장을 영세업체가 실제로 체험하고 시제품 생산기술을 학습하도록 지원하여 스마트HACCP의 이해도 향상 및 확산을 기대하고 있다. 협약식에 참석한 조기원 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대구지역 식품산업의 위생수준 향상을 통한 지역업체의 경쟁력이 강화되길 기대한다”며, “협력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해 국민에게 더 안전한 먹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 이하 HACCP인증원)은 청년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식품·축산물 위생안전 업무를 수행할 신규직원을 오는 26일(목)까지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HACCP인증원은 상반기 14명을 채용한데 이어 하반기 심사분야 4명, 행정분야 1명 등 총 5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심사분야는 HACCP인증심사 및 기술지원, 교육업무를 비롯해 해외제조업소 현지실사, 스마트HACCP, 연구개발‧기획‧운영 및 시험검사 등 식품·축산 위생안전과 관련된 전문적인 업무 수행 예정이다. 행정분야는 경영관리, 경영기획 및 경영평가 업무지원, 기타 일반행정 등의 업무 수행 예정이다. 채용직급 심사분야는 7급 상당(채용형 인턴), 행정분야는 8급 상당(채용형 인턴)으로 나누어 모집한다. 금번 하반기 채용전형 절차는 기존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1‧2차 면접전형에서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필기전형, 면접전형으로 개선했으며, 필기전형 도입과 면접전형 시 PT면접을 진행해 지원자들의 역량과 장점을 보다 면밀히 확인하고 전형별 변별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서류접수는 8월 12일(목)부터 8월 26일(목) 17시까지 채용 전용사이트에서만 응시가능하며, 최종합격자 발
[긴/급/제/언] 대한수의사회 재난형동물감염병특별위원회 위원장 조호성 - "지자체 내 동물 감염병 제어 전담 부서의 신설" 지난 8월 7일 강원도 고성군 소재 양돈장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상황에 대해 대한수의사회 재난형 동물감염병 특별위원회(이하 동물감염병 특위, 위원장 조호성)는 깊게 우려하며 재발 및 확산 방지를 위한 의견을 방역당국과 양돈농가(한돈협회)에 다음과 같이 제안한다. 이번 고성 양돈장의 ASF 발생은 멧돼지의 지속적인 발생상황에서 양돈장으로의 감염을 막아내기 어렵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사례다. 현재 멧돼지에서의 지속 발생상황은 접경지역에서의 단순 확산이 아닌 전국적 확산 기로에 있다고 보여지며, 이에 모든 대응책이 마련되어야 하고 제시되는 사항들이 적극 이행되기를 요구한다. 현재 국내 상황은 독일의 발생상황과 유사하다. ASF가 발생한 독일-폴란드 국경에 울타리를 치고 차단을 위해 노력했으나 2020년 9월 야생멧돼지에서 처음 발생한 이후 10개월 만인 2021년 7월 16일 폴란드 국경과 가까운 브란덴부르크주 양돈농가 2곳에서 ASF가 발생됐다. 멧돼지의 발생 건수는 당시 기준 총 1,171건으로 모두 폴란드 국경지역에 분포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