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비료를 적게 줘도 쌀 수량이 줄지 않는 분얼(새끼치기) 관련 유전자를 밝혔다. 비료는 식물체에 영양분을 제공해 생장을 돕는 역할을 하는데, 권장 양 이하로 줄이게 되면 생장이 둔화되고, 생체량 및 생산량이 떨어지는 것이 일반적인 현상이다. 특히 벼를 재배할 때 질소 비료를 절반으로 줄이면 생산량을 구성하는 요소인 분얼이 약 22% 줄고, 이는 곧 20%의 수량 감소로 이어진다. 농업부문 온실가스 발생량을 줄이고 환경보전 및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질소 비료 감축이 필수이지만, 안정적인 생산량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권장량의 비료 투입이 불가피하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비료량을 줄여도 수량이 확보되는 품종 개발 연구가 필요한 실정이다. 농촌진흥청은 인디카 자원(‘93-11’)과 자포니카 계통(‘밀양352호’)의 유전분석 집단에서 비료량을 줄였을 때도 분얼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도록 유도하는 유전자 ‘qTN2-1’를 밝혀냈다. 이 유전자 영역에는 생물적‧비생물적 스트레스에 반응하는 유전자가 대부분이며, 스트레스 방어체계 관련 유전자들의 상호작용을 통해 분얼이 유도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 결과는 2021년 5월 국제 학술지인 진스(Gen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약용작물 여주 열매의 주요 성분이 염증을 막는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여주는 한국, 중국, 일본 등 아시아 국가에서 재배되는 채소로, 당뇨, 설사, 복통 치료를 위한 한약재로 사용되며 최근 항당뇨 효능이 입증됐다. 여주의 주요 성분은 페놀, 큐커비테인 트리테르페노이드 등으로 알려졌지만, 큐커비테인 트리테르페노이드 화합물의 경우에는 효능 관련 연구가 거의 이뤄지지 않았다. 농촌진흥청은 상지대학교 양서영 교수팀과 공동으로 메탄올 추출 방법을 활용, 여주 과육(열매살)에서 15개의 큐커비테인 트리테르페노이드를 분리하는 데 성공했다. 아울러 15개의 큐커비테인 트리테르페노이드가 동물세포에서 염증 매개체인 전염증 사이토카인 발현을 50% 억제하는 것을 확인했다. 이는 양성 대조군으로 사용한 항염증 효능 화합물 (SB203580)보다 우수한 결과이다. 특히 15개 화합물 가운데 6번, 11번, 12번 화합물은 낮은 농도에서도 전염증성 사이토카인 발현이 억제돼 다른 화합물보다 우수한 효과를 나타냈다. 이번 연구는 여주에 함유된 큐커비테인 트리테르페노이드 화합물의 구조를 밝히고, 염증 저해제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한국농수산대학(총장 조재호)은 전라북도, 전라북도콘텐츠융합진흥원이 공동 주최한 ‘2021년 전북콘텐츠코리아랩 콘텐츠 창업 메이커톤 경진대회’에서 한농대 재학생이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북 내 콘텐츠 예비창업자 및 우수 아이디어 발굴을 통해 지역 내 콘텐츠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대회다. 서류 평가를 통과한 10개팀이 10월 15일~17일까지 2박 3일간 해커톤 방식으로 대회를 진행한 결과, 최종 우수 3개팀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상을 받은 한농대 농수산비즈니스학과 1학년 전성현·박강산·강태호 학생팀은 ‘농촌·도시 융합 지식 정보 제공 콘텐츠 채널’을, 최우수상을 수상한 산업곤충학과 4학년 노은지 학생은 ‘라이브 커머스를 활용한 농산물 판매 연계 플랫폼(팜팜라이브)’을 창업 아이템으로 제출했다. 한농대 조재호 총장은 “이번 경진 대회로 한농대의 콘텐츠 활용 창업 교육이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한농대 학생들이 졸업 후 창업 시 콘텐츠 플랫폼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콘텐츠 제작 및 플랫폼 활용 교육·컨설팅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가축질병으로부터 가금 유전자원을 지키기 위해 고도화된 원시생식세포 동결보존 기술을 적용해 보존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재래종 닭, 천연기념물 오계 등 13계통 293점의 원시생식세포를 생산하여 액체질소(영하 196도)에 안전하게 보존하고 있다. 가금 유전자원의 보존 효율성을 높일 수 있었던 것은 원시생식세포 동결 속도를 최적화했고, 난황(노른자) 추출물을 이용한 동결보존액을 개발한 덕분이다. 일반적으로 가축 유전자원은 정액, 난자, 수정란 등을 동결해 영구 보존하고 있다. 그러나 닭의 경우 정액은 동결이 가능하지만, 난자인 달걀은 현재 기술로 동결이 불가능하다. 차선책으로 달걀에서 난자와 정자로 분화가 가능한 원시생식세포를 채취한 후 동결 보존하여 멸종 위험에 대비하고 있다. 이는 현재 암탉의 유전자원을 복원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동결한 원시생식세포는 해동 후 배양·증식 과정을 거쳐 수정란에 이식하여 키메라를 가진 병아리를 얻을 수 있고, 이를 통해 후대를 생산하면 종축(씨가축)을 복원할 수 있게 된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가축유전자원센터 이성수 센터장은 “동결보존 중인 원시생식세포는 포유류의 수정란과 같은 역할을 하
딸기나 파프리카 재배에서 볼 수 있었던 수경재배가 잎들깨에도 도입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잎들깨 수경재배’는 토양재배 시 가장 큰 골칫거리인 이어짓기(연작)으로 인한 피해가 없고, 생산성‧노동력‧품질 등의 측면에서 토양재배보다 유리한 점이 많아 앞으로 잎들깨 재배방식에 큰 변화를 가져올 전망이다.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과 충청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부성)은 고품질 잎들깨의 연중 안정 생산 및 수출 확대를 위해 잎들깨 주산단지인 충남 금산지역 선도농가를 대상으로 ‘잎들깨 수경재배’ 도입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잎들깨 수경재배’는 바닥에서 무릎 높이 정도에 폭 1m 내외의 작물재배용 스티로폼 베드를 설치한다. 그리고 그 안에 작물이 지탱하며 양‧수분을 빨아들일 수 있는 배지(펄라이트 등)를 15~20cm 깊이로 넣고, 양‧수분 공급을 위한 점적호스와 온‧습도 등을 측정하는 센서를 설치한다. 그 다음 비닐로 베드를 덮고 일정 간격으로 구멍을 낸 뒤 여기에 모종을 심거나 씨앗을 뿌려 키운다. 이와 같은 ‘잎들깨 수경재배’는 토양재배보다 유리한 점이 많다. 우선 수경재배를 하면 토양재배 시 가장 큰 문제인 이어짓기(연작)로 인한 토양 유래 병해충 발생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김홍상)은 10월 26일(화) 오후 2시부터 충남 서천군 한산면주민자치센터 2층 회의실에서 ‘지방소멸 위기를 기회로, 농촌에서의 새로운 도전!’이라는 주제로 KREI 생생현장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서천군과 홍성군을 비롯한 다양한 선도적인 사례를 살펴보고, 지역 공동체 활성화 등을 통해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우리 농촌을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김광선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이 ‘농촌문화와 창조계층을 활용한 농촌활성화’라는 주제로 발표하고, 김정혁 삶기술학교 대표와 신소희 홍성 마을학회 일소공도 연구원이 각각 농촌 활성화 사례발표를 한다. 발표 이후에는 심재헌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삶의질정책연구센터장 주재로 토론이 열린다. 토론에는 권기효 사회적협동조합 멘토리 대표, 김도형 서천군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 김동영 전북연구원 연구위원, 정문수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부연구위원, 차미숙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나선다. 김홍상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원장은 “농촌 지역의 인구감소에 따른 지역소멸 위기를 기회로 전환시키기 위해 큰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농촌이 안정적인 삶을 추구할 수 있는 공간으로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정석찬) 소속기관 안전·보건관리담당자 12명은 지난 10월6일부터 20일까지 소속 직원에 대한 건강장해 예방 및 심정지와 같은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대한심폐소생협회에서 인정받은 교육기관으로부터 미국심장협회 기본소생술 과정(AHA BLS Provider)을 전원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하였다. AHA BLS Provider 과정은 병원단계와 병원전 단계 중 발견한 심장정지 환자 및 기도폐쇄와 같은 심장정지 의심 상황의 초기 처치, 고품질의 가습압박, 자동제세동기 작동에 필요한 지식을 이해하고, 연관 술기를 할 수 있도록 하는 1일 (4시간 30분) 코스로, 동영상 자료를 통한 성인, 아동, 소아 심폐소생에 관한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에 이어 필기 및 실습평가로 미국심장협회가 프로그램 개발, 질관리 및 인증하는(인증 기간 2년) 심폐소생술 교육이다. 교육에 참석한 우리본부 보건관리담당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심폐소생술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다시한번 느꼈다”며, “반복 실습으로 쉽게 이해하고, 실제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었다”라고 교육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정석찬 본부장은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 국립농업과학원은 한국농촌건축학회와 함께 22일 ‘농촌 재생, 농촌주택의 재탄생’을 주제로 온라인 학술 토론회를 연다. 국립농업과학원은 2030 미래 발전전략을 세우고 ‘살고 싶은 농촌 및 포용적 성장환경 조성’을 목표로 청년 주도의 디지털 농촌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농촌 재생, 농촌다움을 살리는 농촌 만들기는 삶의 공간인 농촌주택의 혁신적 변화에서 시작된다’는 의제를 바탕으로 최근 농촌주택의 디자인, 소재 등 다양한 우수 사례를 공유한다. 먼저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주택정책 현황과 성과 발표를 시작으로 △디지털 시대 농촌주택과 적용기술 △농촌다움을 살리는 한옥건축 △농촌경관을 만들어가는 건축디자인 △농촌건축의 다양한 소재 개발 등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이어 종합토론 시간에는 농촌건축의 디자인, 소재의 변화가 농촌다움과 삶의 질 향상으로 연계,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나눈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김상남 원장은 “이번 학술 토론회가 농촌다움을 살리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가장 기본이 되는 농촌건축의 발전 방향을 찾고, 미래 농촌의 모습을 그려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농촌진흥청 김두호 차장은 21일 전남 해남군 옥천면의 바나나 재배농장과 해남읍에 위치한 고구마 가공사업장을 방문하여 지역 특화작목 육성 현황과 성과를 살폈다. 해남군은 기후 온난화에 대응하여 바나나, 무화과, 만감류(레드향 ‘감평’ 품종) 등 아열대 작목 12개 품목을 육성하고 있으며 재배면적은 약 118.2헥타르(ha)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해남군 삼산면 일원에는 농업분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책연구기관인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가 조성될 예정이다. 김 차장은 바나나 등 아열대작물의 국내 재배면적 확산에 따라 안정적인 재배와 고품질 생산을 위한 연구 및 영농기술보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고구마 가공사업장을 찾아 고구마와 쌀을 활용해 만든 주요 제품과 방문객 대상 체험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해당 사업장(더 라이스)은 고구마쌀빵, 쑥갠떡 등 제품 생산과 판매는 물론 쌀빵, 떡 만들기 체험시설을 갖추는 등 지역 농산물 소비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쑥갠떡은 멥쌀가루에 삶은 쑥을 넣고 익반죽하여 둥글납작하게 빚어 찐 떡이다. 해남군은 고구마 생산, 가공, 체험‧관광 등을 융‧복합한 지역 특화산업단지 조성을 추진 중이다. 김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22일 나주시 남평읍 1인 취약가구에서 지붕 누수 보수작업과 벽지 교체 등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농촌 집고쳐주기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했다. ‘농촌 집고쳐주기’는 2008년부터 공사가 다솜둥지복지재단과 함께 농촌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봉사활동으로 지금까지 전국 1,589채에 달하는 집을 고쳤다. 올해는 지자체로부터 추천받은 농어촌 노후주택 119곳에 대한 주거 환경개선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김인식 사장은 “농촌 취약계층의 복지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계속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이 있는 농촌을 만드는 ESG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나남길 kenews.co.kr
국립종자원(원장 최병국)은 ICT 기술과 드론을 활용한 벼 도복(작물 쓰러짐, 이하 도복) 영상 자동 분석 프로그램을 한국전자기술연구원과 함께 개발하고 시연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도복 된 논을 드론으로 촬영하고, 촬영된 데이터를 자체 개발한 자동 판독 프로그램이 분석한 도복(벼 쓰러짐) 면적 결과를 확인하는 과정으로 진행되었으며, 개발된 프로그램은 도복이 발생한 전라북도 김제시 현장에서 농촌진흥청 등 관련 기관이 참여하여 평가하였다. 국립종자원은 벼가 생육하는 과정을 검사하기 위해 넓은 현장에 직접 방문·확인·기록하여 검사원의 직관과 경험으로 이루어지던 포장검사 업무를 드론을 활용한 빅데이터 정보로 개발된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자동화하였다. 벼 도복 자동분석 프로그램은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임태범)과 협업을 통해 개발되었다. 해당 프로그램은 2018년부터 태풍 등 자연 현상으로 도복 등이 발생한 논을 드론으로 촬영한 2만 여장의 사진을 수집·분석하여 개발된 것으로 도복 면적 판독이 가능하다. 벼 쓰러짐 외에도 벼 재배 시 가장 문제가 되는 키다리병이 발생하는 빈도를 자동 판독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완성 단계이며, 금년 말까지 고
농협사료는 10월 19일 경기도 양평군 소재 한우농가에 일손돕기에 나섰다. 농협사료는 국제곡물가 상승에 따른 사료가격 인상과 코로나19로 인한 일손부족으로 축산농가의 어려움은 커져가고 있는 상황에서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자 농협사료 이용농가를 돕기로 했다. 축사 환경개선을 위한 우사바닥청소, 폐자재 제거 등 영농작업 지원은 물론 농장주의 어려움을 체험하고 소중한 의견을 청취하는 값진 경험을 했다. 신근수 축산농가는 “궂은 날씨에도 농장 주변 환경개선에 도움을 준 농협사료 임직원들이 큰 도움이 되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안병우 농협사료 대표이사는 “지속적인 축산농가 일손돕기와 긴축경영을 통해 농가의 어려움을 줄일 수 있도록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한국낙농육우협회 이승호 회장은 10월 20일(수)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김태흠) 농식품부 종합국감에서 ’일반증인‘으로 출석하여, “낙농가 일방적 희생만 강요하는 농식품부의 강압과 부당한 원유대책에 대한 고발”을 요지로 신문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 이승호 회장은 “원유가격 동결이 뜻대로 되지 않자 농식품부가 낙농가를 향해 보복행정을 펼치고 있다”며, “국회 농해수위 차원에서 농식품부가 낙농산업발전위원회(이하 ’낙발위‘)를 통해 정책을 일방적으로 추진하지 않도록 바로 잡아 달라”며 호소했다. 김태흠 농해수위원장(국민의힘, 충남 보령·서천)은 정리발언에서 “제도개선 과정에서 농민의 손실이 있어서는 안 되며, 손실이 발생될 경우 국가 보조를 하든 세부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라며, 김현수 장관에게 제도개선 정부안이 확정되기 전에 농해수위에 보고해줄 것을 요구했다. 이승호 회장의 증인출석 요구의원인 홍문표 의원(국민의힘, 충남 홍성·예산)은 “낙농진흥법 제9조에 따라 낙농진흥회가 원유가격을 결정토록 되어 있는데, 정부가 옥상옥인 ’낙발위‘를 만들어 원유생산을 억제하는 대책을 만드는 것은 맞지 않다”고 지적하였다. 이와 관련, 박범수 축산정책국장이 “지난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2022년 시행을 목표로 농지연금 가입연령 인하와 우대상품 도입 등 수급자 중심으로 농지연금제도 개편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2011년 첫 도입된 농지연금은 지금까지 누적가입 1만9천여건, 월평균 지급액은 95만원으로 고령 농업인의 노후생활을 보장해오고 있으나 가입 조건 완화와 상품 개선의 필요성이 계속 제기되어 왔다. 이에 공사는 농식품부와 함께 더 많은 농업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농지연금사업 활성화를 위해 토론회 등 전문가집단과 농민단체 등의 의견을 수렴해 제도 개편 방안을 확정했다. 2022년 시행을 목표로 하는 개편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가입연령 기준을 만65세에서 만60세로 인하하고, 선순위 담보설정된 농지에 대한 연금 가입 기준도 완화해 더 많은 농업인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기존에는 담보액이 농지가격의 15%미만인 경우만 가입할 수 있었으나, 15%~30%인 경우 일시인출형 가입후 기존 대출금액을 전액 상환하는 조건으로 일시인출형 가입이 허용된다. 둘째, 저소득 농업인(기초생활수급자 중 생계급여대상자)과 영농경력 30년 이상인 장기영농인이 종신정액형에 가입하는 경우 월지급금을 5~10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이웃을 위한 ‘Thank 유 캠페인’프로그램 일환으로 ‘Thank유 산타클로스’에 유명스타 63명이 참여하는 ‘스타소장품 나눔응모’와 ‘착한유제품 소비기획전’으로 다음달 20일까지 진행한다. 또한, 나눔사업으로 대한적십자사에 ‘Thank유 1004장학금’과 ‘Thank유 빨간상자’로 전액 기부된다. ‘스타소장품 나눔응모’는 가수, 배우, 방송인, 스포츠스타, 작가 등 63명의 유명스타가 참여했다. 이들은 ▲문세윤 ▲박보영 ▲연우 ▲연정훈 ▲이민호 ▲정소민 ▲정우 ▲차태현 ▲프로골퍼 김시우 ▲프로골퍼 김한별 ▲프로골퍼 문경준 ▲프로골퍼 문도엽 ▲프로골퍼 박상현 ▲프로골퍼 신상훈 ▲프로골퍼 이재경 ▲ITZY (채령) ▲NCT (마크, 재민) ▲걸스데이 (유라) ▲나인뮤지스 (경리) ▲디아크 ▲라붐 (ZN, 소연) ▲브레이브걸스 (민영, 유나, 유정, 은지) ▲슈퍼주니어 (예성) ▲오마이걸 (효정) ▲온앤오프 (와이엇) ▲윤지성 ▲다이아 (정채연) ▲청하 ▲펜타곤 (홍석) ▲헤이즈 ▲BAE173 (도하, 도현, 무진, 빛, 영서, 유준, 제이민, 준서, 한결) ▲김수찬 ▲미스티 (김다나, 김명선, 성민지) ▲설하윤 ▲송가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