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상호금융은 지난 8일 범농협 임직원 간 상생협력 강화 및 사업 활성화 도모를 위해 경기 고양시 농협대 야구장에서 ‘제10회 농협중앙회장배 전국 농·축협 야구대회’ 결승전을 개최했다. 전국 37개 팀 835명의 선수들이 참여해 1부 및 2부 리그로 나뉘어 지난 1~2일 양일간의 예선과 본선을 거쳐 열린 이날 결승에서는 치열한 공방 끝에 1부 리그 우승은 전남 흥양농협(조합장 조성문) 수호천사 야구단, 준우승은 NH IT 야구단에게 돌아갔으며, 2부 리그에서는 여주시연합농협 하나로 야구단과 전남 영광농협(조합장 정길수) 아리즈 야구단이 우승과 준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농·축협 야구대회는 2012년부터 시작되어 매년 범농협 임직원이 소통하고 화합해온 축제의 장으로 전국의 농·축협, 중앙회, 계열사 등에서 출전한 선수들은 오랜만에 함께 땀흘리며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농협인으로서 긍지를 다졌다. 이날 시구자로 나선 조소행 상호금융대표이사는 “길었던 거리두기를 지나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이렇게 다시 만날 수 있게 되어 매우 반갑고 제10회 농협중앙회장배 야구대회에 열띤 호응을 보내주어 감사드린다”며, “승패를 떠나 이번 야구대회가 더욱 즐거운 직장 분위기 조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대한아이스하키협회와 함께 2023 한돈배 여자 아이스하키리그 ‘더 드림 리그(The Dream League)’ 개막식을 지난 8일 광교복합체육센터에서 개최했다. 2023 한돈배 여자 아이스하키리그 ‘더 드림 리그(The Dream League)’는 국내 여자 아이스하키의 저변 확대를 위해 한돈자조금과 국제올림픽위원회 영 리더(IOC Young Leader)가 후원하고, 대한아이스하키협회가 주최·주관하는 대회이다. 이날 개막식에는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을 비롯해 대한아이스하키협회 이호진 회장, 국제올림픽위원회 이상은 영리더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총 14개팀 206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3개의 디비전으로 구성, 풀리그 방식으로 경기가 치러지며, 지난 8일 ‘수원특례시 여자 아이스하키팀’과 ‘목동 허리케인스’의 경기를 시작으로 7월 23일(일)까지 총 9일간 진행된다. 대회 기간 동안 주말 경기는 광교복합체육센터에서 진행, 평일 경기는 태릉 실내빙상장에서 진행되며, 유튜브 라이브채널인 ‘ON THE SPORTS’에서 실시간으로 중계 방송할 예정이다. 자세한 경기 일정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 이하 한우자조금)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온라인 한우장터를 운영하고, 한우고기를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소비자와 한우 농가 상생을 위한 ‘소프라이즈 2023 대한민국 한우 세일’의 일환인 이번 행사에는 녹색한우(전남), 농협안심한우, 안동비프(경북), 울산축협한우(울산), 지리산순한한우(전남), 참품한우(경북), 토바우(충남), 경북대구한우 한우왕(경북), 홍천한우(강원) 등 전국 총 9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1++등급부터 1등급까지의 한우 등심·채끝 등 구이류와 불고기, 국거리(우둔, 설도, 목심, 앞다리, 사태, 양지)를 대형마트 정상가 대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한우고기 부위별 판매가는 1등급 한우 100g 기준 등심 5,460원, 채끝 5,780원, 불고기·국거리는 2,040원(양지 3,360원)으로 할인 판매하며, 이 외에도 냉동갈비, 곰탕, 육포 등 한우를 활용한 가공품 및 부채살 등 특수부위를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이동활 한우자조금 위원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온 가족이 함께 건강한 먹거리인 우리 한우를 부담 없이 즐기실 수 있도록 한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이하 한종협, 상임대표 이학구)는 7월 9일(일) 부산 벡스코 정문 앞에서 'IPEF 제4차 협상, 농업분야 절대 양보 없다!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하였다. 7월 9일부터 15일까지 7일간 IPEF(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 제4차 협상이 개최되는 만큼 한종협은 농업계의 입장을 국내외에 전달하기 위해 단체행동에 나서게 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한종협 소속 6개 단체 임직원 60여 명이 참석하여 목소리를 높였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일본, 호주 등 인도·태평양 지역 14개국이 참여하는 IPEF는 지난 5월 27일 공급망 협정이 타결된 데 이어 농업 협상도 연내 타결을 목표로 협상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농업 분야는 SPS(동식물 위생·검역 조치) 및 LMO(유전자변형 생물체)가 주요 의제로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 이에 이학구 상임대표는 “SPS, LMO 문제는 국내 농업 생산 및 국민 건강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며, “농업인 나아가 국민들의 우려를 해소하려면, 그 어느 때 보다 협상 과정의 절차적 정당성과 투명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종협은 검역주권 및 국민 건강권 사수를 위해, 농업
대아청과(주) (대표이사 이상용)는 7월 8일 ~ 7월 9일 1박 2일간 2023년도 중도매인 상생 워크숍을 개최했다. 대아청과의 이번 중도매인 상생 워크숍은 채소2동 이전, 온라인거래 등 새로운 영업·유통환경 변화에 직면하게 될 중도매인의 ‘역량 강화’를 주요 주제로 신진 중도매인 16명과 경매사 8명이 참석하여 진행되었다. 이번 워크숍은 최근 시설 현대화 사업이 완료된 수원시농수산물 도매시장과 농산물 식자재 업체(청도굿푸드)를 방문하고, 채소2동 입주와 농산물 온라인 도매시장, 중도매인 채권 관리 스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이어진 ‘소통 간담회’에서는 대아청과와 중도매인의 영업 활성화 방안을 공유하고, 중도매인 간의 영업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한 논의가 이어졌으며, 중도매인들의 애로 및 건의 사항도 청취했다. 이상용 대표는 "대아청과는 채소2동 이전, 온라인도매시장 참여 등 새로운 유통환경 변화라는 과도기에 놓여있다. 대아청과 임직원들과 중도매인들이 새로운 기회를 맞이한 만큼 앞으로 협력이 중요하다. 지속적으로 중도매인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소통의 장을 만들어보겠다."라고 말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창한 중도매인은 "주요 현안에 대한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고유 사업과 무관한 자산에 대한 매각 작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장기 보유 중이던 서울 서초구 부지 매각을 본격화하는 것이다. 마사회는 2011년 장외발매소 사업 목적으로 서울 교대역 인근 부지를 매입하였으나 2012년 건축허가 취소로 사업이 무산됨에 따라 해당 부지를 2028년까지 삼성전자판매(주)와 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더 나아가 기관의 비핵심 자산인 해당부지를 조기에 매각하여 재무건전성을 높이겠다는 것이다. 해당 부지는 일반상업지역으로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672-4, 1672-6번지에 위치한 1,400.4㎡(약 423.6평) 규모이다. 지하철 3호선과 2호선 교대역 5번 출구 바로 앞인 더블 역세권에 위치하고 있으며, 법조타운 및 업무·주거·상업시설이 고루 발달한 도심권역(GBD)에 자리 잡고 있어 서초동에서도 알짜 부지로 손꼽힌다. 최근 서울시에서 발표한 서초 법원단지 주변 고도지구 지정 해제와 더불어 인근에 개발 중이거나 개발 계획 부지가 많다는 점은 향후 부지 가치의 추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여기에 더해 최근 부지 인근 건물이 평당 4억원대에 매각이 된 사례가 있어 서초부지의 매각 예정가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검역본부 소속 식물검역관과 대학(원)생이 참가하는 ‘식물병해충 검색‧분류동정 경진대회’(이하 경진대회)를 7월 12일 검역본부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검역본부는 식물검역관들의 업무역량을 향상시키고자 2002년부터 식물병해충에 대하여 경진대회를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대학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농과대학과 자연과학대학 대학(원)생도 경진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참가 범위를 확대하고, 검역팀(식물검역관)과 일반팀(대학(원)생)으로 구분하였다. 경진대회는 ‘해충’과 ‘병’ 분야로 나누어 격년으로 번갈아가며 개최하며, 올해는 ‘병’ 분야의 식물병리학, 진균, 세균, 바이러스, 바이로이드, 잡초 부문에서 실력을 겨루게 된다. 검역본부는 성적이 우수한 식물검역관 5명과 대학(원)생 5명을 선정하여 농림축산검역본부장 상장 및 부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김명수 검역본부 식물검역부장은 “식물병해충에 관심있는 대학(원)생들이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식물병해충에 대한 전문성을 증진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하면서 “우리나라 농림업과 자연환경에 해를 끼칠 수 있는 해외병해충이 유입되지 않도록 검역본부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농식품신유통연구원은 7월 5일 양재동 aT센터 그랜드홀에서 ‘디지털유통시대, 산지유통발전 및 전문인력 양성방안’을 주제로 제104차 신유통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농식품신유통연구원과 농협대학교가 공동 운영해 온 농산물 유통전문 교육과정인 ‘마케팅리더과정’의 20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농식품 유통의 디지털 전환에 따라 현재 국내에서 이루어지는 산지 유통, 디지털 유통 현황과 실제 현장에서 겪는 문제에 대해 진단하고 시스템 정착 및 산지유통발전과 이에 맞는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지원하는 농산물 유통구조의 선진화 전략에 관한 추진전략에 대한 다양한 정책을 제안하는 자리가 되었다. 첫 주제발표자인 정성수 농림축산식품부 사무관은 ‘농산물 유통구조 선진화 추진전략’을 통해 현재 우리 농업이 안고 있는 농산물 유통의 3대 개선과제를 설명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농산물 유통구조 선진화 방안을 세부적으로 설명하였다. 두 번째 주제발표자인 이수철 농협경제지주 산지유통부장은 ‘한국형 체인본부 시스템 정착을 위한 산지 시설·조직·인력 종합지원 방안’을 통해 그동안 농협이 산지시설과 조직, 인력 육성에 다소 미흡했던 점을 밝히며 시설, 조직, 인력을
퓨리나사료(대표 박용순) 13지구(영업이사 이선근)는 지난 6월 충남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양돈 경영인을 모시고 “2023년 퓨리나 충남 한돈 경영인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최근 2년간의 불확실성 시대를 슬기롭게 극복한 한돈 산업이지만 아직까지 남아 있는 곡물가격 및 환율 변동 등 다양한 내외부 요인이 존재하는 상황에서도 국내외 긍정적인 양돈시장 전망과 경영전략을 제시해 큰 관심을 끌었다. ◇ 세부 경영목표 수립과 자신감 실행 곽동률 퓨리나 양돈판매부장은 여전히 변동성과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지만 2023년 하반기 돈육 공급과 소비의 형태, 외식비 지출 의향 및 후쿠시마 오염수 대체 소비 기대 등 하반기 돈가는 상반기 대비 긍정적인 신호들이 많다. 그러나 슈퍼 엘니뇨로 인한 더위와 습도, 할당관세로 인한 수입육 증가, 국내산 재고 증가 등 여러 요인이 있어 여전히 불확실한 시장상황에 대비해야 한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농장만의 세부 경영목표 수립과 자신감 있는 실행, 그리고 장기적 생산성 극대화를 통해 농장만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은 필수라고 강조하였다. ◇ 건강한 초기 자돈의 중요성 이한얼 퓨리나 양돈판매부장은 ‘돈 되는 튼튼한 자돈 만들기’ 발표를 통해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대학생과 함께 농촌 마을에 머물며 일손을 돕는 '돌아온 농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달 26일부터 시작된 '돌아온 농활!'은 경기 연천군 호랑이배꼽마을을 방문한 경희대학교를 시작으로, 동국대학교(강원 횡성군 덕고마을), 성균관대학교(충북 증평군 송정1리마을) 등 3개 대학 학생들이 참여하였으며, 이외에도 전국 각 지역과 대학이 연계하여 농촌봉사활동을 통해 뜻깊은 여름방학을 보내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 외부 기업·기관·일반인과 연계한 '국민과 함께하는 농촌봉사활동' 프로그램과는 다르게 대학생들이 직접 3~5일간 농촌마을에 머물며 작물수확, 환경정비 등 농작업을 돕고 함께 식사하면서 농업·농촌의 가치를 느끼고 농업인과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준비됐다. 농협은 봉사활동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신청을 받아 원하는 기간에 일손지원이 가능한 마을을 이어주고, 원활한 행사진행을 위한 비용 일부를 지원하며 마을과 학교의 연결고리 역할을 맡았다. 박시경 kenews.co.kr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7월 6일(목), (사)한국사료협회 회의실에서 배합사료 제조업체 8개사 등과 간담회를 갖고 축산농가의 사료비 부담 경감을 위한 사료가격 안정 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그간 농식품부는 국제 곡물가격 상승에 대응한 사료가격 안정을 위해 축산농가와 사료업체에 재정지원을 확대하였고, 올해는 1조원 규모의 농가사료구매자금(금리 1.8%) 중 7,450억 원을 3월에 우선 집행하고, 원료구매자금(금리 2.5~3.0%)은 627억 원 전액을 4월에 사료업체에 조기 배정하였다. 사료구매자금은 (‘21) 3,450억원 → (’22) 15,000, 원료구매자금은 (‘21) 486억원 → (’22) 627억원이다. 아울러 관계 부처와 협의를 통해 6월부터 할당관세 품목(주정박 150천톤, 팜박 45천톤)을 추가하여 원료 도입 비용(관세 2%→0)을 낮추고, 이달부터 정부관리양곡의 사료용(70천톤) 공급을 통해 약 55억 원 상당의 제조원가 절감을 지원하고 있다. 제조원가 절감 효과는 (할당관세) △16억 원, (사료용 쌀) △39억 원이다. 이날 농식품부는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사료업계가 작년 12월부터 곡물가격 및 환율 하락분을 선제적으로 반
농협경제지주는 6일 서울 서초구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국산 약용작물 특별할인기획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염기동 농협경제지주 산지도매본부장, 김태룡 농협유통 전무이사 등 농협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기 약용작물 특별할인전과 시음행사를 실시했다. 약용작물 특별할인기획전은 내달 15일까지 전국 13개 농협유통센터와 농협몰을 통해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진행되며, ▲오미자 ▲산수유 ▲구기자 ▲황기 ▲당귀 등 기력 회복과 체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작물을 정상가 대비 최대 20% 할인 가격에 판매한다.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는 “농협이 안전하게 관리한 고품질 국산 약용작물로 여름철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기력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업인 실익 증진과 소비자 만족도 향상을 위해 다양한 품목의 농산물 소비 촉진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 5일에서 6일까지 이틀간 동신대학교 학생 30여 명과 KRC와 함께하는 팜케이션을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KRC와 함께하는 팜케이션은 농촌지역의 고령화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고, 대학생들에게 농어업·농어촌의 중요성 인식을 위해 추진되었다. 팜케이션(Farm+vacation)은 ‘농촌으로 찾아가는 방학’이라는 의미로 대학생들이 농촌의 실정을 직접 체험하는 봉사활동이다. 지역 유관 기관들과 협력하여 진행된 이번 활동에서 공사는 학생들과 함께 나주시 산포면 소재 마을을 방문하여 고추와 잎담배 수확 작업, 마을 정비 등 농촌봉사활동과 대학생들의 관심사를 반영한 공공기관 취업설명회를 진행하였으며, 봉사 활동에 참여한 대학생들에게 나주시의 도시락 지원과 농협의 일손 키트 제공, 나주경찰서의 교통안전교육 등 지역 유관기관들의 참여로 프로그램의 다양성을 높였다. 아울러 공사는 한돈자조금위원회에서 개최하는 ‘2023 농활, 한돈과 함께해요’ 연계로 한돈 소비 촉진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이병호 사장은 “코로나19로 중단된 대학생 농촌봉사활동이 다시 활기를 찾아 무척 뜻깊고, 학생들이 일손을 도우면서 농촌의 어려운
대통령소속 농어업ㆍ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어업위’, 위원장 장태평)는 7월 6일 제17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제3기 위원회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 이번 회의에서는 제3기 농어업위 위촉위원들에게 위촉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앞서 지난 6월 19일 윤석열 대통령은 농어업위 민간위원 22명을 신규 위촉한 바 있다. 제3기 위촉위원은 농수산업, 농어촌 환경, 산림, 농식품, 청년농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과 전문지식을 겸비한 농어업인단체의 대표 10명과 학계 및 전문가 12명으로 2년간(2023.6.19~2025.6.18) 위촉위원이 구성됐다. 앞으로 2년 동안 농어업과 농어촌의 지속 발전, 공익 기능 실현, 복지 증진, 환경 보전 및 농식품의 안정적 공급 등 농어업과 농어촌 관련 중장기 정책방향에 대한 대통령 자문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장태평 농어업위 위원장은 “제3기 위원회는 우리 농어업․농어촌에 가장 큰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는 고령화와 인력부족, 생산비 증가 등에 대한 해결방안과 농식품 수출 증대 등 농어업이 나아갈 혁신 방향을 찾기 위한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농어업인과 정부와의 가교 역할을 더욱 활발히 펼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회의 안건 논의에 앞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한 우박, 호우피해에 대하여 재해복구비 263억원을 신속 지급한다. 정부는 우박(6.8.~6.15.)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경북, 충북, 강원 등 7개도 농가를 대상으로 지자체 피해조사(~7.3.)와 농업재해대책심의회(7.4.~7.7.)를 거쳐 복구비 16,370백만 원을 확정하여 7월 7일 지원한다. 아울러, 5월 호우피해(전남, 제주 등 5개도, 8,250ha)는 피해조사 및 심의를 거쳐 6월 30일에 복구비 9,969백만원을 확정하여 지자체에 교부하였다. 이에 따라 이번 우박·호우 피해 농가의 경영안정과 신속한 영농재개를 위해 정부가 지원하는 복구비 항목은 다음과 같다. 직접지원으로 피해 농작물 복구를 위한 농약대 또는 대파대를 지급하며, 간접지원으로 피해율 30%이상인 농가에는 농업정책자금 이자감면· 상환연기를, 피해율 50%이상 농가는 생계비(4인가족 기준 130만원) 등도 지원한다. 별도 경영자금을 희망한 농가는 1.8% 고정금리 또는 6개월 변동금리 ‘재해대책경영자금’(55억원)을 추가 지원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지자체에 교부된 우박피해 복구비가 농가에 신속히 우선 지급될 수 있도록 지자체가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