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11월 20일, 경상남도농업기술원 단감연구소를 방문해 지역특화작목 육성 추진 상황을 보고 받고, 경남 지역특화작목 대표연구기관 현판식과 간담회에 잇따라 참석했다. 조 청장은 경남 지역특화 대표작목인 단감 관련 기관장 및 연구자들과 간담회를 갖은 자리에서 단감이 경남 대표작목으로 공고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국산 단감 품종 보급 확대와 기후변화 대응 안정생산 기술 개발 및 관련 산업 성장을 위해 매진해 줄 것을 강조했다. 경남 단감 재배면적(5,944헥타르)은 전국 재배면적의 67%를(전국 1위) 차지하고, 생산량(7만 2천 톤)은 전국 생산량의 72%(전국 1위)에 달한다. 한편, 이날 조재호 청장은 떫은 감에 단감나무 순을 접붙여 단감을 생산하는 창원 빗돌배기마을도 방문했다. 빗돌배기마을은 떫은 감 고목을 활용한 감 농업에 종사하고 있다. 아울러 고유한 농경문화를 자원 삼아 계절별 다양한 농업·농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마을 소득을 올리고 활력을 높이고 있다. 조 청장은 마을 관계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농경문화 자원은 지역의 환경, 풍습, 전통 등에 기반해 형성된 유무형의 자원이다.”라며 “그 가치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주관하는 2023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대표 과일 선발대회에서 경남 함양군 오성섭 교수가 출품한 ‘사과<시나노골드>’가 大賞(국무총리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품목별 최우수상(장관상)은 ‘사과’ 부문 장근식(충북 제천시), ‘배’ 부문 서용근(충북 음성군), 강보식(충남 아산시), ‘감귤’ 부문 조기철(제주 서귀포시), ‘포도’ 부문 이영주(전북 남원시), ‘복숭아’ 부문 주재만(경기 이천시), ‘참다래’ 박창현(전남 보성군), ‘밤’ 부문 임세철(충남 천안시), ‘호두’ 부문 박진성(경북 봉화군), ‘떫은감’ 부문 조규원(경남 산청군), ‘대추’ 부문 윤영자(경기 안성시), 신품종 부문에 ‘단감’ 박문수(전남 영암군), ‘참다래’ 고경인(제주 제주시)씨 등 총 13명이 선정되었다. 대표 과일 선발대회는 大賞 1점(국무총리상)과 과종별 최우수상 13점(장관상)/ 우수상 13점(농촌진흥청장상 9, 산림청장상 4)/ 장려상 13점(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상 9, 국립산림과학원장상 4)/ 특별상 6점(한국과수농협연합회장상)으로 총 46점을 선발하고, 大賞 5백만 원, 최우수상 2백만 원, 우수상·장려상·특별상은
농협 상호금융은 최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에서 비대면 여수신 상품 추진 우수사무소 및 디지털 금융 추진 우수 임직원 200여명을 초청한 상호금융 최대 규모의 디지털부문 시상식 디지털 Awards를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전국 농·축협 중 비대면 상품 추진에서 우수한 실적을 달성한 경기 안양축산농협(여․수신 1위, 조합장 배용석),경기 안양농협(수신2위, 조합장 김녕길), 전남 순천농협(수신 3위, 조합장 최남휴), 경남 통영농협(여신2위, 조합장 황철진), 경북 서상주농협(여신 3위, 조합장 박경환)이 우수 사무소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이와 더불어 디지털금융 추진에 뛰어난 성과를 보인 직원으로 선정된 ‘디지털챔피언’ 16명, 디지털서비스 개선 아이디어 제안 우수 직원 ‘디지털체인저’ 5명, 데이터분석을 활용한 마케팅 추진 우수 직원 1명, 디지털교육 활동 우수 직원 ‘NH디지털매니저’ 1명에게 각각 트로피와 시상금이 수여되었다. 조소행 상호금융대표이사는 격려사를 통해 “금융서비스의 디지털 전환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라며, “창조적 디지털혁신이 상호금융의 미래 경쟁력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고, 디지털금융 고객 기반을 더욱 공고히 다져 나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금융위원회(위원장 김주현)는 11월 19일 일산 킨텍스전시장에서 반려동물보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 자리에는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 김주현 금융위원장 외에 대한수의사회장, 손해보험협회장, 동물병원협회 부회장 등이 참석하여 반려동물보험 활성화를 함께 실천할 의지를 다지고 협력을 약속하였다. 반려동물 의료서비스 수요가 확대되고 양육비의 약 40% 수준이 병원비인 것으로 나타나는 등 의료비 부담이 증가하면서 반려동물보험이 주목받고 있다. 이에 지난 10월에 반려동물보험 활성화를 위해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반려동물보험 제도개선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농식품부는 반려동물 개체식별 강화를 위한 생체인식정보를 활용한 반려동물등록, 반려묘 동물등록 의무화 등을 검토하고, 다빈도 중요 진료비 게시 및 진료 항목 표준화를 추진한다. 금융위는 보험 가입·청구 등의 관련 절차를 간소화, 새로운 보험 상품 개발 및 다양화 지원, 반려동물 전문보험사 진입을 허용한다. 아울러, 양 부처는 보험·수의업계 간 협력체계 구축 및 운영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조할 계획이다.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과 김주현 금융위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식품기업의 온실가스 감축 활동 활성화를 위하여 11월 7일부터 9일까지 ‘식품업종 온실가스 감축 전문가 양성 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농진원에서 2017년 이후 6년 만에 개최한 것으로, 식품업종의 온실가스 감축기술 발굴과 감축사업을 추진하는 전문가의 수행 능력향상을 목적으로 ‘최신정책’, ‘심화기술’, ‘활용 방안’으로 교육내용이 구성됐다. 1일 차에는 ‘ESG’, ‘탄소중립’, ‘RE100’ 등 최근 쟁점이 되는 온실가스 감축 정책을 주제로 강의가 이루어졌다. 2일 차에는 심화 부문으로 식품업종에서 에너지 사용 비중이 높은 주요 유틸리티 설비의 감축 기술 기법에 대한 교육이었다. 3일 차에는 활용 방안으로 현장 에너지 진단 방법 및 에너지관리시스템을 활용한 실제 적용 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일본 Flow Energy Innovation 대표 히메이 히로아키 박사가 일본의 식품업종 에너지 절약 진단 보고서 구성 및 실무에서의 유의점 등을 설명했다. 교육 이후에는 교육생 조별 토의, 과제 풀이 및 발표 시간을 가졌다. 온실가스 배출량 관리업체 중 14개사에서 21명이 참석했으며, 이날 참석자들은 “다양한 업체 관리자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축평원 등 산하 축산관련기관 합동점검반은 겨울철 국내 고병원성 AI예방을 위해 12월까지 가금 축산시설과 농장을 대상으로 합동점검에 들어갔다. 점검반은 2021년부터 축산농가의 질병 예방 및 현장 지도 등을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축산 관련 전문기관인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과 가축위생방역본부, 축산환경관리원이 공동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점검 기간에는 점검반이 외부 차량 등의 통행이 잦아 방역에 취약한 가금 농장 및 관련 시설 등 300여 개소를 직접 방문하여 관련 법령에 근거해 방역・소독시설, 신발 소독조, 적정사육기준 등을 점검한다. 또한, 점검반은 축산농가의 이해 증대를 목적으로 내년 1월부터 시행하는 ‘축산물 PLS(Positive List System, 잔류허용물질 목록관리제도) 준수사항’에 대한 지도・점검을 추진한다. 축산물 PLS는 미허가 동물용의약품의 사용을 제한하기 위한 제도로서, 주요 축산물에 대한 잔류물질 검사 시 잔류허용기준이 설정된 동물약품은 해당 기준에 따라 관리되고 미설정 된 경우 일률기준(0.01mg/kg)을 적용하는 안전관리 제도다. 이와 관련하여 점검반은 농가에서 준수해야 할 △동물용의약품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15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024 식품외식산업 전망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전망대회는 ‘지속가능한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19개 강연이 이틀간 펼쳐졌으며, 개인 맞춤형 식품, 건강지향, 대체 소재, 푸드테크 등 식품외식업계 주요 이슈의 최신 트렌드와 전망을 총망라했다. 먼저 시장조사업체 민텔 코리아 백종현 지사장은 글로벌 식품 트렌드로 ‘나이에 대한 리프레임(Reframe, 관점을 바꾸다)’을 제시하며, 단순히 ‘오래 살기’가 아닌 ‘건강한 노화’를 추구하는 X세대를 위한 식음료 제품의 성장 기회를 예측했다. 또한 서울대학교 푸드비즈랩 문정훈 교수는 ‘먹는 대신 마셔서 때우기’ 등 식사의 개념 변화와 탄수화물 기피 현상이 만든 대체 소재 면류의 확산, 기존 주류시장 불황 속 고량주 등 알코올 도수가 높은 고도주의 성장 등 과거와 다른 식품 소비패턴의 새로운 변화를 감지했다. 한국외식산업경영연구원 윤은옥 실장은 외식을 통해 새롭고 차별화된 경험을 얻고자 하는 현상을 ‘스토리 탐닉’이라 정의하며, ‘팝업 다이닝’을 통해 잘파세대(1990년대 중반 이후 태어난 세대
한국농수산대학교(총장 정현출)는 앞으로 농어업 분야에 종사할 재학생들이 그리는 농어업 세상을 듣기 위해 재학생 말하기 발표(스피치) 대회를 최근 한농대 소극장에서 가졌다. 이번 말하기 발표 대회의 주제는 이상기후에 대응하는 농어업 활동, 청년 농어업인의 역할, 기반이 부족한 청년 농어업인의 농어촌 정착 활동이며, 한농대 1·3학년 재학생 10명이 발표자로 나섰다. 참가자들은 전 케이비에스(KBS) 강성곤 아나운서와 원고 쓰기, 말하기 전문 강사의 사전 지도를 받는 기회도 가진다. 이를 통해 각종 경진대회 및 지원사업 사업계획서 작성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높여주기로 하였다. 대회 당일 발표장 입구에 커피와 간식을 제공하는 커피차를 운영하고, 발표를 마치고 전문가 심사가 진행되는 동안 경품 추첨과 한농대 밴드부 공연을 진행해 청중들에게도 즐겁고 유쾌한 시간이 됐다. 정현출 총장은 “대한민국의 미래 농어업에 핵심 역할을 할 인재들이 현재 농어촌 문제해결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나누어보고 창의적 발상을 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나남길 kenews.co.kr
농림축산식품과학기술대전이 11월 27일부터 29일까지 수원에서 열린다. 이와 함께 농촌진흥청은 연구개발한 각종 우수과학기술들도 농업기술이 실용화가 촉진될수 있도록 전시될 예정이다. 또, 2023년 국립농업과학원 우수 특허 기술 설명회도 11월 2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에 있어 실용화에도 기대감이 크다. 나남길 kenews.co.kr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최근 동절기 전통시장 내 화재사고를 예방하고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안전하고 깨끗한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자매결연 시장인 익산 중앙시장을 찾아 ‘안전환경 전통시장 캠페인’을 가졌다. 이번 캠페인은 겨울철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의 안전을 위해 화재자동진압패치, 스프레이형 소화기 등을 나누며 시장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고,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생분해 비닐봉투와 다회용기 사용을 독려하는 홍보물을 배포해 환경보호에 동참할 것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한편, 이날은 농진원의 청년인턴들과 함께 지역의 전통시장을 홍보하고 청년들이 편하게 전통시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자 지역 전통시장의 숨겨진 맛집 및 안심먹거리를 찾아내는 ‘농진원, 안심먹거리 장보기’도 함께 추진했으며, 청년들이 선호하는 베스트 아이템을 선정해 사진 등과 함께 기관 블로그에 게시 할 예정이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안호근 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의 중소상공인의 어려움에 귀 기울이고, 애로해소 지원과 협력을 위한 방안을 찾고자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내 협력활동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함께 성장하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 이하 농진원)은 (사)한국정밀농업학회와 함께 ‘2023년도 추계학술대회’를 16일부터 2일간 경북대학교 스마트농업혁신센터, 충남대학교 농업과학연구소와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밀농업학술대회는 국내 정밀농업 관련 연구기관, 학계 등 다양한 분야 연구자들의 연구결과와 정보 공유를 통한 기술혁신으로 농업기술을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중요한 장으로 미래의 스마트 농업을 준비하는 플랫폼이다. ‘대한민국 정밀농업의 비전과 방향’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국내외 정밀 스마트 농업 기술의 전반적인 동향과 발전 방향을 이해하고 어떻게 개발되어 적용되고 있는지에 대한 논의가 진행된다. 강연으로는 농림축산식품부 스마트농업정책과 이정삼 과장의 ‘노지 스마트농업 정책 방향’ 및 경상국립대학교 유찬석 교수의 ‘일본 스마트농업 실증 프로젝트’ 관련 내용으로 펼쳐진다. 이어 ‘우리나라 노지 정밀농업 산업계 동향 및 성공적 안착을 위한 제언’이라는 주제로 LS Mtron 트랙터연구소 유지훈 부연구소장의 특강이 열린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안호근 원장<사진>은 “이번 학술대회가 정밀 농업 분야의 국내 전문가들이 모여 그동안의 연구결
아침에 침대에서 일어나 마시는 모닝커피를 건강에 도움이 되게 하는 방법이 없을까? 우유를 같이 타서 마시면 도움이 된다는 것. 농업 및 식품화학 저널인 Journal of Agriculture and Food Chemistry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커피에 우유를 첨가하면 염증 퇴치에 도움이 돼 우유를 추가하는 것만으로도 신체가 염증과 싸우는 데 두 배 더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커피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화합물인 폴리페놀이 단백질과 짝을 이룰 때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알아보기 위해 세포를 조사했다. 커피 원두에는 자연적으로 폴리페놀이 들어 있는 커피 원두와 단백질이 포함되어 있는 우유에서 분자가 서로 결합하는지를 테스트했다. 연구진은 또 인위적으로 염증을 유도하고 이 염증을 세포에 노출시켰다. 연구진은 “감염에 걸리면 우리 몸은 감염과 싸우기 위해 백혈구를 동원하고 그 과정에서 염증을 유발한다”고 말했다. 연구 결과 분자들은 서로 결합했고, 노출된 세포는 폴리페놀만 단독으로 사용했을 때보다 염증 퇴치에 두 배 더 효과적이었다. 폴리페놀과 아미노산에 노출된 세포는 폴리페놀만 투여하거나 둘 다 투여하지 않은 세포(위약 그룹)에 비해 염
농우바이오(대표 박동섭/사진)가 육성한 오이 품종 ‘굿모닝백다다기 오이’가 2023년 제19회 대한민국 우수품종상 시상식에서 ‘대통령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차지했다. 대한민국 우수품종상 시상식은 농림축산식품부 국립종자원이 주최하는 행사로써 식량, 사료, 채소, 화훼, 과수, 버섯, 특용, 산림 등 모든 작물을 대상으로 국내의 우수 종자 품종을 선정한다. 또한, 육종가의 육종 의욕을 높이고 농업의 대외경쟁력을 제고함은 물론 국내 종자산업의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매년 시행되고 있는 제도다. 이번 대통령상을 수상한 ‘굿모닝백다다기’ 오이는 겨울에 재배되는 다다기 오이로 기후변화로 인해 내병성 품종의 요구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시점에서 국내 최초 흰가루병, 노균병 내병성 개발에 성공하였다. 이는 약제 방제 비용 및 인건비 절감으로 농업경영비 감소에도 크게 기여한다. 또한, 추운 날씨에도 견딜 수 있는 저온 신장성이 우수하며 잎이 소엽이며 절간이 짧아 재배 편의성을 갖추었다. 올 한해 오이 시세가 지속적으로 높은 상황속에서 굿모닝 백다다기 오이는 수량성이 높고 과색이 짙으며 과형이 우수하여 평균 시세 대비 가격을 높게 받아 농가 소득 기여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그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11월 15일, 가락몰 3층 하늘공원에서 가락시장 공익법인 (사)희망나눔마켓(이사장 홍성호) 및 유통인과 시민 공동으로 2023 가락시장 사랑의 김장 나눔 축제를 개최하여, 김장을 담그고, 담근 김치를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과 나누는 봉사활동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가락시장 김장 나눔 활동이 오랜 기간 지속될 수 있도록 후원과 지원을 해오고 있는 가락시장 유통인을 비롯하여 송파구 새마을부녀회(회장 한선영), 송파구재가복지연합회(김진숙 회장) 등 봉사단체와 수혜기관 및 시민 등 약 1,000명이 함께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16년째인 가락시장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는 가락시장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 공사와 가락시장 유통인들이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매년 한마음 한뜻으로 진행해오며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함을 전하고 있다. 올해는 시민들과 함께 김장 담그기를 통해 1만 상자(100톤)를 저소득층에게 나누어 주었고, 더불어 전통문화인 김장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눔을 더욱 확산시키는데 이바지 하였다. 이날 사랑의 김장 담그기에는 이하연 명인의 김치 맛있게 담그는 법 등 명인의 김
11월 15일(수) 국회 소통관에서 어기구, 신정훈, 홍문표, 위성곤, 이개호, 안호영, 김태호, 윤준병, 이원택 국회의원과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가톨릭농민회, 농어업회의소전국회의는 ‘농어업회의소법 제정을 촉구하는 합동 기자회견’을 개최하였다. 이날 기자회견은 11월 정기국회에서 농어업회의소법 제정을 촉구하고, 농어업회의소법 제정의 당위성을 국민과 농어민에게 호소하기 위해 열렸으며, 농어업회의소법을 대표 발의하고 공동 참여한 여․야 국회의원과 농민단체, 전국의 농어업회의소 회장단이 참석하였다. 농어업회의소법 제정은 농어업계의 20년 넘은 오랜 숙원과제이다. 19대 국회에서 여․야 2개 법안, 20대 국회에서 여․야 3개 법안, 21대 국회에서 여․야 6개 의원발의 법안(신정훈․홍문표․위성곤․이개호․안호영 의원)과 정부 입법안까지 7개 법안이 발의되고, 국회의 공식적인 공청회만 3회 열렸지만, 21대 국회가 얼마 남지 않은 현재까지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정부입법안은 농식품부, 해수부, 농어민단체, 농협, 지역 농어업회의소가 참여한 협의체에서 충분한 의견수렴과 합의를 거쳐 도출된 결과이며 △기존조직과 역할중복 △정치적 중립 의무 △설립요건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