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11월 27일(월)부터 29일(수) 3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3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전을 개최한다. 과학기술대전은 2004년부터 격년으로 개최해 올해로 10회째를 맞는다. 그동안 코로나19 등으로 온라인 형식으로 개최해오다 6년만에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애그테크, 푸드테크, 그린바이오, 스마트농업, 글로벌 케이(K)농업 총 5개 분야에 150여개 농식품 연구개발(R&D) 성과 및 우수 기술․제품이 전시되어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한 농업 과학기술을 접할 수 있다. 올해 과학기술대전은 ‘농식품 과학기술 혁신,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꾸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기조강연자로 초청된 세계적 로봇 공학자 데니스 홍 캘리포니아대학교로스엔젤레스(UCLA) 교수는 농업에 로봇공학기술의 접목이 가져올 풍요로운 미래상을 제시하고 전시회 및 행사에서는 이를 현장에서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또한 동물행동 전문가 설채현·조우재 수의사의 강연을 준비하여 일반 국민, 학생들이 농림식품과학기술을 흥미있게 접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였고, 농식품과학기술 관계자들을 위한 2023 농식품 연구개발(R&D) 성과 및 전망 토론
농협 상호금융은 11월 22일부터 비대면 서민금융상품인 NH모바일햇살론을 출시에 들어갔다. NH모바일햇살론은 연소득 3,500만원 이하 또는 연소득 4,500만원 이하이면서 신용평점 하위 20%이하 조건을 충족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을 통해 3개월 이상 재직 및 직장건강보험료를 납부한 고객이면 신청가능하다. NH스마트뱅킹에서 대출 한도·금리 조회가 가능하고 각종 필요서류는 고객이 제출할 필요없이 스크래핑 방식을 통해 자동 수집된다. 대출한도는 최대 1,500만원 이내 이며, 대출 기간은 거치기간 없이 매월 원금균등분할상환 방식으로 3년 또는 5년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또한NH모바일햇살론은 영업점에서 취급하는 근로자햇살론 대비 최소 0.5%p ~ 최대 1.3%p의 우대금리 혜택을 제공하며, 기타 세부사항은 NH스마트뱅킹 금융상품몰에서 확인 가능하다. 조소행 상호금융대표이사는 “NH모바일햇살론출시로 농·축협 고객님들도 모바일로 간편하게 생활자금대출을 신청할 수 있게 되었다” 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편리한 비대면 상품 라인업 확대를 통해 농·축협 고객의 금융거래 편의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박시경 kenews.co.kr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11월 23일부터 25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2023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에 참가해 청의 혁신 성과를 국민에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2023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는 행정안전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는 대국민 행사다. 올해에는 ‘정부혁신, 디지털플랫폼정부와 함께’라는 표어 아래 정부혁신 성과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민간 기업 등 99개 기관이 참여해 △편리한 서비스 △똑똑한 정부 △안전한 사회 3개 분야로 나누어 총 93개 주요 혁신 성과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박람회에서 ‘인공 지능(AI)으로 농사짓고,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로 배우는 똑똑한 농법’, ‘잘 키운 로봇 하나, 열 일꾼 안 부럽다’를 주제로 국가 농업기술 연구 개발을 주도하는 기관으로서 혁신 사례를 선보일 예정이다. 농촌진흥청이 운영하는 지능형 농장(스마트 팜) 구역에서는 확장 가상 세계 기반의 토마토 농장 재배 환경을 구현한 ‘메타팜’을 소개하고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또한, 전시 기간 중 ‘메타팜’을 활용해 작물을 많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11월 24일(금)부터 26일(일)까지 3일간 aT센터에서 2023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를 개최한다. 13회째를 맞는 우리술 대축제는 매년 1만여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전통주 행사로, 우리술 소비 활성화에 목적을 두고 있다. 올해에는 사전등록 관람객 수가 작년 대비 36% 증가하는 등 소비자의 높은 관심을 현장감 있게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개막식, 우리술 품평회 시상식, 우리술 양조장·먹거리관, 막걸리·누룩 빚기 및 전통주 소믈리에 체험 등이 준비되어 있다. 시중에서 구하기 어려운 한정판 전통주를 구매하거나 시음할 수 있는 특별 경매쇼·시음회도 올해 처음으로 선보인다. 최근 전통주 산업은 젊은 세대의 관심이 증가하면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전통주 시장규모는 전년 대비 73% 증가했고, 전통주 수출액은 최근 5년간 39.6% 늘었다. 한훈 농식품부 차관은 “우리술 대축제는 전국의 다양한 전통주를 한자리에 모아 많은 분들께 소개하는 특별한 행사인 만큼, 전통주 소비층을 확대하고 우리술을 즐기는 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
한돈미래연구소(소장 김성훈)가 11월 21일 2022년 양돈경영지표를 발표했다. 이번에 연구소가 발표한 2022년 기준 양돈경영지표에는 2022년 한돈팜스 조사자료를 활용한 모돈 1복당 평균 포유 및 이유두수, 모돈 연간 평균 이유두수·출하두수·출하중량, 분만율, 모돈회전율 등과 함께 통계청에서 발표하는 포유자돈 생산비, 비육돈·번식돈 사육비 등이 수록되었다. 이와 함께 후보돈 및 번식돈 생산지표, 후보모돈 및 웅돈, AI정액 가격 등 시장 조사가격 등이 수록되어 있다. 자료는 추후 구제역·ASF 등 제1종 법정전염병 발생으로 피해를 보게 되는 양돈농가에 대한 보상기준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정부는 지난 7월 살처분 보상기준을 개정하고, 돼지 살처분 보상금 산정 시 현장에서 영수증 등 증빙이 어려울 경우 한돈협회에서 발표하는 양돈경영지표를 인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연구소는 양돈경영지표가 구제역·ASF 등 법정전염병에 의해 피해를 보는 양돈농가의 살처분 보상 기준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매년 조사하여 발표할 계획이다. 나남길 kenews.co.kr
11월 국회가 꽃향기로 넘친다. 제2회 국회 가을꽃 전시회와 대한민국 화훼산업 발전 세미나가 11월 20일 개막됐다. 꽃 전시회는 더불어민주당 민홍철 국회의원(경남 김해시갑)과 (사)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회장 김윤식) 공동으로 2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제2전시장에서 열렸다. “대한민국 국민이 함께 만드는 아름다운 꽃 문화, 꽃으로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세요!”라는 주제로 국내에서 생산된 절화와 분화 등으로 제작된 작품과 다육, 선인장, 농협 생생화환 등이 전시됐다. 이번 전시회는 2023년 절화의무자조금 홍보사업으로 진행됐으며 (사)한국화훼생산자협의회, (사)세계화예작가친선협회, 한국화훼농협, (사)한국백합생산자중앙연합회, (사)한국난재배자협회, 영농법인 선인장연구회, 고양시화훼연합회 등이 함께 했다. 민홍철 의원은 축사를 통해 “이번 전시회를 통해 꽃을 사랑하는 국회의원들뿐만 아니라 여야가 함께 대한민국 화훼산업 발전뿐만 아니라 생활 속의 꽃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최형두 국회의원(경남 창원시마산합포구)도 축사를 통해 “꽃은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힘이 있다”며 “국회에서도 화훼산업 발전을 위해 아름다운 꽃을 피울 것”이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11월 21일 곶감 주산지인 완주군 경천면 곶감 생산 임가를 찾아 올해 생산량은 얼마나 되는지, 생산과정에 어려움은 없는지 등에 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떫은감 생산량은 잦은 비로 인해 낙과량이 증가하여 전년(19만톤) 대비 소폭 감소하겠으며, 곶감의 가격은 소비감소로 전년 동월 대비 11.5% 하락(’23.10월 소비지가격 27,425원/kg)하였으나, 올해 떫은감 생산량 감소로 현 가격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산림청은 곶감 생산에 필요한 감껍질 돌려 깎기, 곶감 덕장, 저장건조시설, 포장재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 보조사업을 받은 생산임가의 만족도가 높다. 두레시와 고종시감을 원료로 생산하는 완주곶감은 건조‧숙성과정에서 착색제를 쓰지 않아 숙성된 곶감이 검은빛을 띠지만, 식감이 좋고 당도가 높아 다른 지역 곶감과 차별성이 있어 고가에 거래되고, 품질이 우수하여 지리적표시 등록 신청을 하여 현재 심의과정에 있다. 향후 임산물 지리적표시 등록까지 마친다면 완주곶감은 지역경제 활성화 등 임가소득을 올리는 효자상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심상택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완주곶감처럼 각 지역별 임산물 효자상품을 개발하여 지역경제에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노수현/사진)은 ‘축산현안대응산업화기술개발사업’을 통해 오리 농가 노동력을 절감하고 가축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오리 축사 바닥 깔짚 살포로봇’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가금류 농가에서는 바닥 오염방지, 온도제어, 축분 희석 등 축사 환경 유지를 위해 왕겨, 톱밥 등의 깔짚을 바닥에 주기적으로 살포한다. 하지만 이러한 깔짚 작업은 많은 노동력을 필요로 하는데, 육용오리의 경우 2~3일에 한 번씩, 회당 약 60~90분이 소요되며 작업 시 작업자가 분진에 노출되어 호흡기 질환에 감염될 우려도 적지 않다. 얼마 전 농촌진흥청에서 국내 오리 농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깔짚 뿌리기가 36.1%로 가장 힘든 작업으로 뽑히기도 한 만큼 깔짚 뿌리기는 오리 농가에서 노동력이 많이 필요한 작업이다. 이러한 현안을 해결하고자 ㈜다운 연구팀은 2021년부터 ‘축산현안대응 산업화기술개발사업’을 통해 왕겨 살포로봇 개발을 위한 연구를 수행했고, 마침내 올해 세계 최초로 오리 농가 자율주행형 깔짚 살포로봇 개발에 성공했다. 개발된 로봇에는 인공지능 기반 자율주행 알고리즘이 탑재되어 있어 축사 내 공간과 장애물을 인식하면서 한 번에 최대 20
임업현장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목재산업클러스터의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11월 21일 경기도 여주에서 열린 '산림사업 활성화를 위한 목재클러스터 토론회’에서 임상섭 산림청 차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임상섭 차장<사진>은 "목재산업 클러스터 조성으로 지역에서 생산된 목재를 지역에서 활용함으로써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사진=산림청 kenews.co.kr>
농협(회장 이성희)은 산지농협 자금 부담 완화 및 쌀 생산농가 소득지지를 위해 기존 벼 매입자금에 3,000억원을 특별 추가지원하여 역대 최대 규모인 2조 5천억원을 지원한다. 11월 14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쌀 생산량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쌀 생산량은 전년 생산량(376만 4천톤)보다 6만 2천톤 적은 370만 2천톤으로 집계됐고, 수요량 360만 7천톤도 전년(367만 2천톤) 대비 6만 5천톤 감소한 것으로 추정됐다. ‘23년산 쌀 수급 전망은 9만 5천톤 과잉(생산량 370만 2천톤, 예상 수요량 360만 7천톤)이 예상된다. 또한 쌀값 하락 우려로 민간업체들이 벼 매입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며 농협으로 농가 출하물량이 쏠리다 보니, 농협은 늘어난 재고에 대한 부담을 느끼고 있는 상황이다. 농협재고는 11월 15일 기준 127만 2천톤(평년 동기대비 16만 7천톤↑, 15.1% 증가)이다. 이에 농협은 벼 매입자금 3,000억원을 특별 지원함으로써 산지농협의 자금 부담을 완화하고 쌀 생산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에 나선다. 또한, RPC·벼 매입 농협을 대상으로 쌀값안정을 위한 정부·농협 합동 정책 설명회를 긴급히 개최하고, 산지농협·RPC
농협 축산경제는 검정시험을 통해 한우·낙농·양돈·양계 부문‘농협인증 축산컨설턴트’117명을 신규 선발했다고 21일 밝혔다. ‘농협인증 축산컨설턴트’는 발육 불량, 번식 부진 등 축산농가의 각종 애로사항에 대해 해결책을 제시하는 축협·농협사료·농협목우촌의 전문 현장인력으로, 농협 경제지주에서 매년 시행하는 기본·양성 교육과 2회의 검정시험을 우수하게 통과해야만 활동 자격이 주어진다. 특히 올해 검정시험의 경우에는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유전체 분석을 통한 우수 개체 선발 방법과‘NH하나로목장’앱을 통한 데이터 기반 컨설팅 방법을 출제 범위에 포함해, 신규 선발되는 컨설턴트의 상담·지도 서비스 수준이 한층 고도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농협은 이번에 선발한 117명의 컨설턴트가 실질적인 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보수교육을 매년 시행하고, 단체상해보험 가입과 현장 컨설팅 물품 제공 등 컨설턴트 관리·지원에도 앞장 설 계획이다.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이번 축산 컨설턴트 신규 선발로 전국에 인증 컨설턴트가 6백여 명을 돌파했다”며 “축산 컨설팅 사업을 통해 축산 농가 생산성 향상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박시경 kenews.co.kr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민간-공공기관 협력 강화를 위한 ‘미활용 특허 무료나눔’에 기술나눔기관으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농진원은 기획재정부에서 공공기관 혁신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미활용 특허 무료나눔’에 기술거래중개기관으로도 참여 중이다. 이번에 농진원에서 나눔하는 특허는 농진원 내부 직무발명을 통하여 권리화한 바이오분야 등록특허 3건이다. 무료나눔 신청 희망기업은 농진원 홈페이지 또는 NATI 농림축산식품 기술사업화 종합정보망에 게시된 ‘2023년 민간-공공기관 협력 미활용 특허 무료 나눔 공고’를 확인한 후 11월 22일부터 12월 15일까지 농진원 기술이전팀 담당자에게 신청서 등의 양식을 제출하여야 한다. 나눔 대상 기업은 농진원 내부 심의위원회*를 통하여 선정하며, 이전받는 기업의 기술활용 계획, 사업화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최종적으로 결정할 계획이다. 기술이전의 형태는 권리 양도로서 이전절차에 따른 등록료 등은 양도기업에서 부담해야 하며, 최소 3년간 권리존속 및 연차료 납부를 이행해야 한다. 나눔대상 기업에게는 현재 농진원에 재직 중인 주발명자의 기술전수를 적극 지원하고, 성공적인 사업화를 위하여 경영·기술전문가의 현장컨설팅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배추의 열충격 인자 결합단백질인 BrHSBP1 유전자가 배추의 가뭄 저항성을 높이고 종자 발달에 관여한다는 것을 밝혔다. 열충격 인자 결합단백질(HSBP, heat shock factor binding protein) 유전자는 식물의 고온에 대한 음성 조절자로 작용하며 종자 발달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배추에서의 가뭄 저항성과 생식기관 발달 기능은 밝혀진 적이 없다. 농촌진흥청은 BrHSBP1 유전자 과발현 배추와 유전자 일부를 제거한 배추를 활용해 가뭄 저항성 관련 유전자 발현과 종자 표현형을 분석했다. 그 결과, BrHSBP1 유전자 과발현 배추에서 가뭄 스트레스에 대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라피노오스 생합성 경로 유전자들이 일반 배추보다 활성화되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BrHSBP1 유전자 과발현 배추에 가뭄 스트레스를 줬을 때 일반 배추보다 녹색 표현형이 상대적으로 오래 유지돼 더 나은 가뭄 저항성을 보여줬다. BrHSBP1 유전자 과발현 배추는 정상적으로 자랐으며 일반 배추보다 꼬투리와 종자 크기가 커졌다. 그러나 유전자 일부를 제거한 배추는 잘 자라지 못해 꽃을 피우지 못했다. 특히 유전자를 일부 제거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이하 해썹인증원)은 서울 코엑스(COEX)에서 11월 22일(수) ‘스마트 해썹(HACCP) 전환에 따른 식품안전관리 미래 전략’을 주제로 HACCP KOREA 2023를 개최하는 한편, 11월 22일(수)부터 25일(토)까지 운영되는 서울국제식품산업전(푸드위크 2023)에서 ‘해썹 홍보관(B홀)’과 ‘스마트 해썹 기획관(D홀)’을 운영한다. 11월 22일 ‘해썹 코리아 2023’에서는 (1부 개회식·시상식)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짧은 영상(숏폼) 공모전 수여식, 해썹 제도 발전 및 적용 우수영업장 표창, SNS 우수 서포터즈, 스마트 해썹 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수여식이 진행된다. (2부 정책포럼) ‘스마트 해썹 전환에 따른 식품안전관리 미래 전략’을 주제로 산·학·관 등 분야별 전문가의 주제발표와 패널토론이 진행되며, (3부 국제세미나) ‘수출국 식품안전관리 동향 및 대응 전략’을 주제로 국외로 식품을 수출하는 업체의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아울러 11월 22일부터 25일까지 ‘해썹 홍보관(B홀)’과 ‘스마트 해썹 기획관(D홀)’에서 ‘해썹 스탬프 도장 깨기 이벤트’, ‘해썹과 인생네컷’, ‘7원칙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산란계 농가에서 정보통신기술(ICT)을 이용해 알을 낳지 않거나 산란능력이 정상적인 계군보다 낮은 닭(과산계, 寡産鷄)을 선별하는 기술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산란계 농가에서 과산계는 일반 산란계와 구별되지 않아 눈으로는 쉽게 선별하지 못한다. 또한 과산계가 많이 발생할 경우, 인공수정사 또는 감별사를 이용한 선별 비용과 사료 비용 등으로 경제적 부담이 크다. 농촌진흥청은 이러한 산란계 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하고자 ‘스마트팜 다부처 패키지 사업’의 일환으로 전북대학교와 엠코피아, 엘지유플러스(LGU+) 공동연구로 지능형 과산계 선별 장치를 개발하고 있다. 지능형 과산계 선별 기술은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카메라 영상을 통해 계사 내 달걀 이송 장치에서 인공지능(AI)으로 이동하는 달걀 형태를 인식한다. 이를 토대로 계란 이송 장치 거리 및 속도를 계산해 계사 내 과산계가 존재하는 케이지 위치를 파악하고 농장주에게 정보를 전달하는 시스템이다. 현재 개발하고 있는 기술은 카메라에 인공지능(AI)을 접목해 각각의 달걀 형태를 인식함으로써 이전 달걀 인식 기술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과산계가 존재하는 케이지 위치를 더 정확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