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가축 원료사료의 유해물질과 동물의약품 등의 독성 평가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돼지 간세포를 이용해 ‘돼지 간세포 오가노이드(미니 장기)’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돼지 간세포 오가노이드는 3차원 세포배양 기술로 만든 미니 장기이다. 지금까지의 2차원 세포배양 기술로 만든 세포보다 기능이 크게 향상됐고, 수명은 3배 연장됐다. 특히 돼지 중간엽줄기세포와 같이 배양했을 때 120일간 장기배양에 성공했으며, 실제 생체 간과 유사하게 핵심 기능이 정상적으로 유지됐다. 아울러 돼지 간세포 오가노이드를 간에 해롭다고 알려진 독성물질에 노출했을 때 특이약물 분해 효소의 합성이 급격하게 증가함을 확인했다. 연구진은 이를 통해 돼지 간세포 오가노이드의 해독 능력을 검증했으며, 그동안 실시했던 체외 독성 평가 동물실험을 돼지 간세포 오가노이드로 대체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가 최근 쟁점으로 떠오른 동물복지권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고, 대체 시험법 개발에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국제분자과학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molecular sciences, IF: 5
산림조합중앙회는 6일 서울 송파구 중앙회 청사에서 제269회 임시총회를 열고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의 연임을 확정했다. 제22대 산림조합중앙회장 선거는 단독후보로 조합장 132명이 참석한 임시총회에서 당선을 공표했다.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감사와 90만 조합원을 대표하는 책임감을 전하면서 “산림조합이 임가소득 지원을 넘어 국민안전 보호에 앞장서고 사유림경영과 임업금융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겠다”라고 말했다. 특히 최창호 중앙회장은 △산림경영지도사업 다각화를 통한 임가소득 지원·재난관리책임기관 역할 강화 △회원조합 수익성 개선 및 금융사업 활성화 △국민 눈높이에 맞춘 사유림경영 활성화 패러다임 제시 등의 비전을 밝혔다. 22대 산림조합중앙회장의 임기는 2024년 1월 14일부터 2028년 정기총회 개최일까지이다. 한편 최창호 중앙회장은 1957년생으로 조선대 산업대학원 산업공학과 졸업 후 산림조합중앙회 조합감사위원장, 상임감사 등을 역임했다. 나남길 kenews.co.kr
구리농수산물공사(사장 김진수)는 12월 5일부터 18일까지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신규 중도매인을 공개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총 24명으로 청과 중도매인 5명, 수산 중도매인이 19명이며, 허가기간은 7년이다. 신청자격은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 제25조제3항에 따라 결격사유가 없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서류 심사를 통해 적격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이번 서류 심사는 영업경력, 사업능력, 자금능력, 신용도평가, 종합 평가 등으로 나누어 평가가 이루어진다. 신규 중도매업 허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구리시 및 공사 홈페이지 공고문과 세부설명서를 확인 후 구비서류를 작성해 공사 유통혁신처에 방문 또는 우편접수하면 된다. 평가결과는 개별로 통보하며, 공사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해 볼 수 있다. 김진수 사장은 “급변하는 新유통환경 변화에 대비하고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의 제2의 도약을 위해 친환경 학교급식 사업 추진, 4차 산업 대비 거래시스템 변화 등 사업영역 확대를 통해 시장 활성화를 추진하니 도매시장 경쟁력 향상을 위한 분산 능력이 우수한 유통인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농업과학기술정보서비스(애즈티스, ASTIS)’ 시스템을 활용해 농촌지도사업을 수행하고, 디지털 전환에 대응하고 있는 우수사례를 발굴해 각 지방농촌진흥기관에 공유, 확산할 계획이다. 애즈티스 시스템은 정보(데이터)에 기반한 디지털 농촌지도 서비스 구현을 위해 농촌진흥청, 도 농업기술원,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영농현장에서 생산된 전자·비전자 형태의 농업과학기술정보를 수집·관리, 제공하는 기반(플랫폼)이다. 올해 4월부터 농촌지도사업 담당자를 중심으로 애즈티스 시스템을 시범운영 하며, 업무 효율 증진을 위한 다각적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각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과학영농 서비스 이용자의 신청 이력 및 처리 결과, 활용 실적 등을 아우르는 정보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애즈티스 시스템의 ‘지식공유’ 메뉴를 활용해 지역 농업기술센터와 지자체 간 온라인 소통 창구를 개설하고 실시간으로 원활하게 업무를 주고받고 있다. 함평군농업기술센터는 농업용 유용 미생물을 비대면으로 보급하는 무인안내기(키오스크)와 애즈티스 시스템 프로그램을 연동해 농업인별 미생물 분양 실적을 자동 등록되도록 했다. 이러한
전남 목포의 우리술 양조장 밀물주조(대표 박세희)가 전남 무안의 햇통밀쌀로 빚은 ‘밀물탁주’를 출시했다. 국내 유일 통밀 100%로 만든 막걸리 ‘밀물탁주’는 통밀에서 오는 독특하고 매력적인 풍미가 돋보이는 제품이다. 또 인공 감미료를 전혀 넣지 않은 ‘무(無) 아스파탐’ 막걸리로, 달지 않고 드라이(dry)하면서 비교적 깔끔한 뒷맛을 내는 것이 큰 특징이다. 이 제품은 올해 11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2023 우리술 대축제’에 첫 출전해 제품 라벨 디자인에 사용한 토종 바다사자 ‘강치’의 캐릭터를 활용한 마케팅과 남다른 제품력으로 소비자 및 업계 관계자들의 큰 호응을 끌어내며 탁주 시장의 새로운 장르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밀물주조 박세희 대표는 “잔류 농약 걱정 없는 안전하고 친환경 먹거리인 우리 밀로 만든 밀물탁주가 우리 밀 인식 개선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밀물주조는 앞으로도 전남의 우수한 농산물을 활용한 제품을 만들어 목포 지역의 전통주 명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전남 목포의 우리술 양조장 밀물주조는 2022년 11월 설립된 주류 제조업체다. 우리 술의 즐거움을 세상에 전하기 위해 제품 생산과 함께 다양한 체험 클래스를 운영하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은 지난 11월 22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18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에 제주도내 메밀가공 3개 업체와 함께 참가해 제주 메밀과 가공제품을 홍보했다고 밝혔다. 올해 18회째를 맞이해 ‘Food For Better Future, 미래 食탁’을 테마로 개최된 서울국제식품산업전은 국내외 프리미엄 식품부터 대체식품, 제조자동화, 스마트유통, 팜테크까지 미래의 식품산업을 선보이는 식품 종합 전시회로 올해 5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제주농업기술원은 제주 메밀 홍보부스를 마련해 다양한 메밀 가공상품 전시와 메밀커피 시음행사, 제주메밀 지도(리플릿) 배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제주 메밀을 알렸다. 메밀문화원, 한라산아래첫마을영농조합법인, 메밀밭에가시리 등 3개 업체에서 생산한 메밀건면 등 11개 품목 20종을 전시·홍보했으며, 바이어 상담에서는 제주산 메밀과 가공상품에 관심 있는 식품회사와 베이커리 업체에서 구매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특히 농업기술원과 제주메밀영농조합법인, 메밀문화원이 공동 개발한 메밀커피에 대한 시음과 소비자 평가를 진행한 결과, 359명이 참여해 만족도 5점 만점 중 4.2점을 획득하는 등 대부분의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12월 7일 연암대학교 연암홀에서 ‘축산인과 함께하는 제1회 2023년 스마트축산 AI 경진대회’의 최종 발표평가 및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번 경진대회는 축산업의 현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선도적으로 AI 기술 및 데이터를 활용한 우수사례를 발굴 확산하고, 나아가 축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대회는 스마트축산 관련 AI 및 빅데이터 기술을 보유하고 현장에 적용 중인 농가 및 기관으로 구성된 팀을 대상으로 지난 9월 공모하여, 총 22개 팀이 참여했다. 총 2차에 걸친 전문가 평가를 통과한 우수사례 6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에 진출한 스마트축산 AI 주요 기술(기업명)은 △AI기반 모돈 생산성 예측 서비스(와이즈레이크) △AI기반 분만사 정밀 관리시스템 Deep Eyes(엠트리센) △포유모돈 급이 알고리즘을 통한 농장 경영효율 솔루션(호현에프앤씨) △무인로봇착유 통합관리시스템(애그리로보텍) △국내산 AI기반 로봇착유시스템(다운) △빅데이터활용 악취제어 관리시스템(원스프링) 등이다. 이날 행사는 연암대,중앙대,한경대 등 축산을 전공하는 학생 100여명을 포함, 스마트축산에 관심 있는 유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농업 연구개발 성과를 널리 알리고자 ‘2023년 농업과학기술 우수성과 공유대회(이하 우수성과 공유대회)’를 12월 7일 서울 서초구 에이티(aT)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수성과 공유대회는 농촌진흥사업을 통해 개발한 혁신 우수성과를 공유하고, 기초과학·융복합 실용화 연구 방향을 설정하는 한편 우수자를 시상, 격려하는 자리다. 올해에는 예년과 다르게 우수성과 발표, 토론에 농업인과 소비자, 기업체가 함께 참여하는 대국민 행사로 치러지며, 관심 있는 일반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날 농업 분야 전문가 의견과 대국민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산업화 기초연구 △미래 성장 기초연구 △현장 실용화 △공공분야에서 선정된 총 15건의 우수성과를 발표하고 시상한다. 산업화 기초연구 부문(2건)에서는 농업 현장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만드는 스마트 기계화‧자동화 기술과 맛과 풍미를 높여주는 한우 숙성기술이 선정됐다. 미래 성장 기초연구 부문에서는 슈퍼컴퓨터 도입을 통한 연구개발(R&D) 경쟁력 강화, 동물실험 대체 돼지 오가노이드(미니 장기) 및 유전자가위 발현 돼지 개발, 세대단축 육종 기술(스피드 브리딩
가락시장에서 거래되는 농산물의 실시간 수납확인과 야간 및 주말 등 24시간 거래대금의 오입금을 방지하여 중도매인의 거래 참여율을 제고시키기 위한 가상계좌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상계좌 서비스는 한국청과(주)가 도매시장법인 최초로 개발, 도입한 서비스로 경매 및 정가․수의매매에 참여하는 중도매인 및 매매참가인에 대한 실시간 여신을 즉시 반영하여 원활한 거래를 지원하기 위하여 도입한 서비스이다. 한국청과는 지난 2022년에 전국 최초로 중도매인 가상계좌 서비스를 도입했다. 가락시장에서 유일하게 한국청과에서만 운영하고 있는 중도매인 가상계좌 서비스는 2023년 현재(11월 말 기준)까지 이용 건수 및 이용 금액이 △전년대비 거래건수 82% ↑ △전년대비 거래금액 86.1% ↑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청과 관계자는 “현재 가상계좌 서비스는 약정된 중도매인 및 매매참가인별로 생성된 전용가상계좌(농협은행)로 입금하는 방식이며, 가상계좌 유지 및 관리에 필요한 일체의 비용은 한국청과에서 부담하고 있다”면서 “가상계좌 확인을 원하시는 중도매인은 상품대 내역서를 확인하거나 품목별 담당경매사에게 문의하면 된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사)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위원장 고병기)의 ‘2023 제주감귤박람회’가 11월 4일 폐막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서귀포농업기술센터와 감귤박물관에서 개최된 올해 행사에는 6만 3,000여 명의 관람객이 박람회장을 찾았다. 지난해보다 25% 많은 관람객이 참여했고 온라인 참가자 또한 15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파악돼, 개막 첫날 감귤박람회 누리집은 접속장애를 일으키기도 했다. 올해 11회째를 맞이한 감귤박람회는 ‘감귤로 빛나는 제주, 다함께 미래로’를 주제로 제주감귤의 우수성을 제대로 알리고, 감귤 기반의 전후방 산업을 확장시키는데 중점을 둬 개최됐다. 감귤의 모든 것을 체험할 수 있는 감귤 멀티플렉스관①, 전동·자동화 농기계를 비롯해 감귤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아우르는 8개의 전시관② 등 208개의 다채로운 전시, 체험, 홍보, 판매부스가 운영됐다. 박람회 개최로 인한 직·간접적 경제효과도 100억 원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되며 역대 최고의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관람객 6만 3,000여 명 유치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는 51억 원으로 추산되며 △총 160개 전시 참가업체의 계약 및 매출실적은 25억 원으로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또한
11월 5일 전북 완주군 이서면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화훼 온실에서 연구원들이 크리스마스 꽃으로 불리는 '포인세티아' 생육 상황을 살펴보고 있다. 우리나라 포인세티아 품종의 시장점유율은 올해 50%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사진=농촌진흥청 kenews.co.kr>
농촌진흥청과 전·남북 지역 7개 대학이 미래 스마트농업 전문 인력양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과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 국립군산대학교(총장 이장호),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 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총장 정현출),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 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는 12월 5일 본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농촌진흥청과 7개 대학은 스마트농업을 주도할 인력 양성이 필요하다는 데에 뜻을 같이하고, 앞으로 7개 분야를 중심으로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7개 분야는 ①국가 미래 농업을 위한 농산업 혁신생태계 조성 ②정보(데이터), 인공지능(AI) 기반의 스마트농업 해법(솔루션) 개발 및 새싹 기업(스타트업) 상담(멘토링) ③교육프로그램 개발, 전문가 강의 지원 및 학술 연수(워크숍) 공동 개최 ④첨단 미래 농업 관련 시설․기반(인프라) 공동 활용 ⑤스마트농업을 위한 농생명, 시설, 소프트웨어 인력양성 협력 ⑥장단기 학생 현장 실습 및 상호 연구 활동 지원 ⑦포괄적 업무 협업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등의 교류이다. 농촌진흥청과 7개 대학은 효율적인 업무 추진을 위해 첨단 농업기술 교육 및
산림조합중앙회 산림버섯연구소(소장 고한규)는 11월 28일부터 29일까지 경북 청송 임업인종합연수원에서 ‘2023년 표고 원목재배 신품종 특성 및 종자유통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선 표고 원목재배임가 30여 명에게 산림버섯연구소에서 육성한 신품종 ‘산조504호’와 ‘하르망’의 특성 및 재배정보를 알리고 임산물 인증제도, 농약관리제도(PLS), 품종보호 및 종자유통관리 방법 등을 교육했다. 이날 전남 해남에서 온 김종호씨는 “표고 신품종 특성에 대한 설명을 연구소 개발자를 통해 직접 들어 유익했고 표고재배자를 위한 소통의 장이 지속적으로 마련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고한규 소장은 “연구소와 생산자 간 현장밀착형 정보 교류와 소통의 기회를 더욱 확대해 국산 표고품종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사진)는 전남 고흥군 육용 오리농장(22,000여 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됨에 따라 12월 5일(화) 관계부처와 지자체가 참여하는 방역 회의를 개최하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강화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12월 3일(일) 폐사 증가로 농장주가 신고한 전남 고흥군 육용 오리농장을 검사한 결과 12월 4일(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형)로 확인되었다. 일본은 12월 4일(월) 기준 산란계 농장에서 4건이 발생하였고, 우리나라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에 감염된 철새가 확인되는 등 전남·북은 물론 전국 어디서든지 발생할 수 있는 엄중한 상황이므로 농장별로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의심 증상이 있을 때는 방역 당국에 조기 신고가 필요한 상황이다. 중수본은 지난 11월 30일(목) 전북 전주시 만경강 중류에서 포획한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됨에 따라 위기 단계를 심각 단계로 격상하여 대응 중이며, 12월 4일(월) 전남 고흥군 육용 오리농장에서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 등을 현장에 투입하여 출입 통제, 예방적 살처분, 역학조사 등을 선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5일 정부대전청사에서 바이오산업계의 원활한 원료물질 수급 및 유망자원 발굴 등을 위해 산림생명자원 활용기반을 구축하고 산림바이오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한 4대 추진전략을 담은 ‘산림생명자원을 활용한 산림바이오산업 활성화 방안(24~28)’을 발표하였다. 최근 글로벌 바이오산업의 성장과 나고야의정서 발효(’14.10월)에 따른 각국의 유전자원 확보 경쟁 및 국내 산업계의 생명소재 천연물질의 67%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산림생명자원의 유망소재 발굴 및 산업화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해졌다. 이에 따라 국내·외 환경변화를 반영하여 유용 산림생명자원의 집중 확보 부터 기능성 소재 연구를 통한 산업화에 이르기까지의 전략을 마련하였으며 이를 통해 산림생명자원의 새로운 가치창출로 국가 신성장 동력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4대 추진전략(12개 핵심과제)은 ▲ 산림생명자원 보존·관리 강화 및 이용실태 분석 ▲ 산림바이오센터 조성 등 산업화 기반 구축 ▲ 산림바이오 소재 개발 및 산업화 원천기술 확보 ▲ 산림바이오산업 기술이전 등 산업화 촉진에 중점을 두고 있다. 산림청은 4대 추진전략을 통해 5년 후인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