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상호금융의 대표 모바일 플랫폼 ‘NH콕뱅크’가 14일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스마트앱어워드 2023’ 시상식에서 ‘서비스 이노베이션대상’을 수상하며 6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스마트앱어워드’는 사단법인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모바일 앱 평가 시상식으로 전문가 4,000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모바일 앱을 선정해 시상한다. 올해 1월 가입고객 1,000만명을 돌파한 ‘NH콕뱅크’는 간편뱅킹 서비스는 물론 영농정보 제공, 농축산물 구매와 같은 생활 서비스도 제공하는 등 금융·유통 융복합 플랫폼으로서 혁신을 지속해왔다. 또한, 농협상호금융은 ‘NH콕뱅크’의 슈퍼앱 전환을 위해 디지털금융 플랫폼 전환 구축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조소행 상호금융대표이사는 “NH콕뱅크가 스마트앱어워드 6년 연속 수상을 하게 되어 매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NH콕뱅크는 금융을 넘어 모든 국민의 일상에 편리함을 드릴 수 있는 종합생활금융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위해 끊임없는 디지털혁신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농업인이 작물을 선정하는 데 참고할 수 있도록 재배 수요가 많은 고사리와 소면적 작물 33종의 토양적성도를 15일부터 토양환경정보시스템 흙토람(soil.rda.go.kr)에서 제공한다. 작물별 토양적성도는 농경지 특성에 따른 작물의 적성 등급을 나눠 지도화한 것이다. 지금까지 흙토람에서 제공하던 작물별 토양적성도는 과수류 11종, 과채류 10종, 잎‧줄기채소류(경엽채류) 11종, 약초류 7종, 곡류 6종, 뿌리채소류(근채류) 6종, 비늘줄기채소류(인경채류) 2종, 유지류 4종, 콩류 3종, 산채류 3종, 감자류(서류) 2종, 인삼 등 모두 66종이다. 이번에 산채류에 고사리 1종과 유사 작물군으로 분류된 소면적 작물 33종이 추가되면서 모두 100작물의 토양적성도를 제공하게 됐다. 소면적 작물 33종은 기존 66작물이 가진 5개 요인(생태형, 월동 여부, 생리 특성, 질소고정균 공생 여부, 초본/목본 여부)을 기준으로 분류해 추가했다. 농촌진흥청은 내년까지 농가 수요가 많은 160여 작물을 대상으로 유사 작물 연구를 거쳐 토양적성도를 확대할 계획이다. 새로 제공되는 100작물의 토양적성도를 확인하려면 흙토람에 접속해 ‘작물별 토양적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3 지역사회 공헌 인정제’에서 4년 연속 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공헌인정제’는 지역사회의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가지고 꾸준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기관을 발굴하여 그 공로를 인정해주는 제도로, 5개의 정량 지표(매출액·사회공헌·예산 및 프로그램·임직원 자원봉사 인원/시간 등)와 ESG 각 영역의 추진체계, 네트워크, 성과·영향, 투명경영 등 25개의 정성지표를 통해 평가된다. 특히, 이번 심사에서는 지속 가능한 농어촌 구현을 목표로 추진되어 온 공사의 다양한 ‘ESG경영’ 실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아 5단계 등급 중 최고등급(LEVEL 5)을 획득했다. 공사는 농어촌애GREEN가치 2030을 ESG경영 비전으로 선포한 이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각 부문에서 지역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정책을 전개해오고 있다. 올해는 △KRC꿀벌 귀환캠페인 △쓰담쓰담캠페인 △ 자원多잇고, 으쓱(ESG)하자 프로젝트 추진을 통해 환경 이슈에 대응력을 강화하였으며, 지역 대학생·지역 돌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아침 식사를 제공하는 ‘든든한끼 사업’을 통해
한국청과(주)와 완주군조합공동사업법인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완주지역의 우수 농산물의 생산 및 유통 활성화를 위하여 함께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완주군조합공동사업법인은 완주지역 10개 농협(고산농협, 봉동농협, 삼례농협, 화산농협, 운주농협, 용진농협, 이서농협, 구이농협, 상관농협, 소양농협)과 5개 영농조합법인(봉동생강생산자연합회영농조합법인, 영농조합법인 완주봉상생강조합, 이슬유통영농조합법인, 전북영농조합법인, 완주과수배영농조합법인)이 참여하고 있는 공동 마케팅ㆍ판매조직이다. 지난 12월 13일 전북 완주군 용진농협에서 열린 ‘우수 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한 산지지원 및 업무협약식’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청과 박상헌 대표를 비롯한 한국청과 임원진과 완주군조합공동사업법인 및 완주지역 10개 농협 조합장이 참여하여 우수 농산물의 생산 및 유통활성화를 위한 의지를 다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청과에서 완주지역 우수 농산물 생산을 지원하는 의미로 1,000만원 상당의 출하용품이 전달됐다. 완주지역 우수 농산물 생산 농가들이 출하시 가장 필요로 하는 물품이 전달될 수 있도록 완주군조합공동사업법인에게 출하용품 선정 등에 대한 권한을 위임했다. 우수 농산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하 중수본)는 12월 13일 전남 영암군 소재 육용오리 농장(21,000여마리 사육)에서 정기검사 과정 중 조류인플루엔자(AI) H5형 항원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 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통제, 예방적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 중이다. 가금농장 고병원성 AI 발생(‘23.12.3.~)은 10건(육용오리 2, 종오리 1, 육용종계 2, 산란계 5)으로 고병원성 여부 검사 중인것은 5건(전북 김제 산란계11~14차(잠정), 전남 영암 육용오리15차(잠정))이다. 아울러, 전라남도는 해당 농장 계열사인 농업회사법인㈜다솔의 전국 오리 사육농장 및 관련 시설(도축장, 부화장 등)‧축산차량에 대해 12월 14일(목) 오전 10시부터 12월 15일(금) 오전 10시까지 24시간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을 발령한다. 중수본은 바이러스 접촉 가능성이 있는 철새도래지 등 출입을 삼가고, 농장 출입 차량 2단계 소독(고정식소독기 및 고압분무기 소독), 계란 운반차량 농장 내 진입 금지, 축사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12월 15일부터 경마 온라인 마권 발매 시범운영을 개시한다. 온라인 마권 발매는 경마장이나 장외발매소에 방문하지 않고 본인 명의의 모바일 기기를 이용해서 마권을 구매하는 방식으로, 이러한 온라인 발매는 로또와 스포츠토토, 경륜·경정 등에서 이미 운용되고 있다. 지난 코로나-19 기간 동안 방역대책의 일환으로 다중운집이 제한되면서 온라인 마권 발매의 필요성이 본격적으로 대두된 이후 디지털과 온·오프라인 융합이라는 시대적 변화에 부응하고 말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고자 「한국마사회법」 개정(‘23.6.)을 통해 온라인 마권 발매 제도를 도입하였고, 2024년 6월 본격 시행에 앞서 시범운영을 개시하게 되었다. 온라인 마권은 미성년자 접근, 경마 과몰입 등 부작용 방지를 위해 구매 가능 연령을 21세 이상으로 제한하고 대면등록센터에서 본인 확인 후 이용자 본인의 명의 및 기기 등을 등록한 경우에만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구매 상한액을 오프라인(경주당 10만원)에 비해 대폭 축소(5만원)하였다. 내년 6월까지 약 6개월간 시행되는 시범운영은 그 취지를 고려하여 초기 이용 인원을 1만명으로 제한하고 점진적으로 확대해 갈 예정이다. 미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희영 조교사(13조)가 통산 700승을 달성했다. 지난 12월 9일 서울 제5경주에서 이희영 조교사가 관리하고 있는 ‘피엔에스아이(한국, 거, 4세, 갈색)’가 ‘케이엔티즈원’의 추격을 뿌리치고 제일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두 마리의 도착 차이는 불과 ‘코’ 차이(약 10㎝)로 사진판정 끝에 승부가 결정되었다. 이로써 이 조교사는 서울경마장 역대 조교사 중에 박대흥(1014승), 신우철, 배대선, 지용철, 하재흥, 지용훈, 김점오, 김양선 조교사에 이어 9번째로 통산 700승의 고지를 밟게 되었다. 특히나 이번 700승 경주는 이희영 조교사의 아들인 이혁 기수가 기승하여 우승함으로써 부자(父子)가 우승을 합작했다. 이 조교사는 1986년 12월에 조교사 활동을 시작하여 금년으로 37년째를 맞은 베테랑 조교사이다. 대상경주 통산 4회 우승을 비롯하여 승률 8.0%, 복승률 16.9%를 기록 중이다. 특히 조교사 개업 2년차이던 1987년에는 ‘청하’로 그랑프리(G1)를 우승하기도 했다. 이 조교사는 “500승, 600승, 700승 기록을 모두 아들인 이혁 기수가 달성해줘서 더없이 기쁘다. 부진한 성
【축/산/현/장】...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를 찾아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 럼피스킨,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병 등 재난형 가축질병이 연달아 발생하여 어려운 가축방역 현장여건이었다고 판단하면서, 올 한해를 돌아보고 반성과 성과를 살펴보며 향후 기관 운영 계획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위해 최근 농축산 전문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위성환 본부장으로부터 위생, 방역, 검역, 예찰에 대해 그동안의 성과와 향후 계획하고 있는 일들을 들어봤다.<편집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지난해 1월 노동쟁의로 어려움을 겪었으나, 방역본부 발전 협의체(농림축산식품부, 방역본부 및 노동조합 참여)를 구성하여 기관 정상화와 사업 개선 및 직원 처우개선 등 총 4개 분야 26개 협의사항을 해결해 나가기 위해 공동으로 노력해 나가고 있다. 방역·위생사업 부분 중 완료된 13개 협의사항 이외에도 기관 정상화 및 처우개선 부분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전부 개선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기관 정상화를 위해 부서를 통합하여 부서장 축소·인력 재배치로 현장인력을 강화하는 등 금년 2월 조직과 인력을 포함한 대대적인 조직 개편을 실시하였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진도개 분변 미생물 유전자 정보를 분석해 반려견 성장 시기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 미생물 군집(마이크로바이옴)과 기능을 밝혔다. 장내 미생물은 숙주와 공생하고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면서 환경, 식이, 성장 및 발달 등에 따라 변화한다. 또한 면역, 대사성 질환, 치매 등 숙주의 건강과도 관련된다고 알려져 있다. 그동안 반려견 장내 미생물 군집 연구는 주로 성견 위주로 진행했으며, 국내 품종 연구는 많지 않았다. 연구진은 같은 먹이를 급여한 진도개 4개월령과 16개월령의 분변에서 성장 시기에 따른 개체별 미생물 군집을 비교했다. 4개월령에서는 락토바실러스(4개월령: 27.1%→16개월령: 2.9%) 속(genus) 등 10개 미생물 군집이 16개월령보다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락토바실러스는 장내에서 유해균을 막고 지방산의 일종인 공액리놀레산 합성대사에 관여해 골밀도와 면역 증진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16개월령에서는 박테로이데스(4개월령: 0.6%→16개월령: 11%) 속 등 13개의 미생물 군집이 4개월령보다 높은 것으로 확인했다. 박테로이데스는 탄수화물, 단백질 등 영양소 대사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성장할수
우리나라 수경재배 면적은 2000년 474헥타르(ha)에서 2021년 5,634헥타르로 약 12배 늘었지만, 작물을 재배하면서 배출되는 비료액의 양분 불균형을 조절하기 어려워 이를 다시 사용하지 못하고 버리는 비순환식 수경재배가 전체 면적의 95%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수경재배에서 사용하는 물과 비료를 효율적으로 재활용해 농가 생산비를 절약하고 환경 부담과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는 ‘순환식 수경재배 품목별 배액 재사용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수확량과 품질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배액 배출량은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작물의 생육 특성을 반영해 배출되는 배액의 희석농도를 조절하고 2주 간격으로 양분 불균형을 보정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는 순환식 수경재배에서 장기간 안정적으로 배액을 재사용하기 위해 꼭 필요한 기술이다. 연구진은 딸기와 토마토 등 우리나라 주요 수경재배 작물 4품목을 대상으로 2021년부터 3년 동안 배액 희석, 양분 보정 등 정밀 양분관리 기술을 개발해 적용했다. 그 결과, 작물의 수확량과 품질은 유지하면서도 비료 구매비와 탄소 배출량 등을 크게 줄일 수 있음을 확인했다. 수경재배 점유율 1위인 딸기에 기술을
대통령소속 농어업ㆍ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어업위’, 위원장 장태평)는 12월 13일 제19차 본회의를 개최하였다. 회의에 앞서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장상 시상식을 진행하였다. 2023년 농어업위위원장상 수상자는 사단법인 하나여성회 외에 15명의 농어업인으로 각분야에서 우리 농어업․농어촌 발전에 기여한 농어업인 등을 각 분과위원회와 지자체 등에서 추천을 받아 선정하였다. 또한 농어업위에서는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미래기술을 가지고 변화하는 여건에 대응하여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는 미래기술기업과 혁신농림수산 어가 6개를 선정하여 우수사례집도 제작하여 배부하였다. 장태평 위원장은 “급변하는 농업환경 속에서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새로운 시도를 하는 우수기업과 농어업인들이 있어 우리 농어업․농어촌이 지속가능한 발전을 유지할 수 있는 바, 수상자와 같은 분들이 농어업․농어촌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회의에서 김창길 농어촌분과위원장은 농어촌 삶의 질 지표 예비조사 및 활용 방안을 특별 주제로 발표하며, 농어촌 삶의 질 지표체계 및 지수를 개발하여 전국 139개 농어촌 시․군 지역별 삶의 질 수준을 제시하고, 이번 지표체계 및 지수 구축을 통해 지역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지난 12월 11일 전국농업기술원과 지역 브랜드화 사업과 연계한 우수 신품종 종자 보급을 위해 업무협의를 진행했다. 농진원은 농촌진흥청과 지방자치단체에서 육성한 우수 신품종 중 현장 수요는 있으나, 정부 보급종 또는 민간에서 공급하지 않는 종자를 보급하는 업무를 맡고 있다. 2009년 종자사업을 시작한 이래로 종자 생산량과 보급량이 각 70배(4,789톤), 217배(3,267톤)로 확대 되고 있다. 농진원과 지자체의 대표적인 협력 사례는 농산물 지역브랜드화 와 연계한 품종으로 경기도에서 육성한 벼 ‘참드림’, 강원도에서 육성한 콩 ‘대왕2호’, 전라남도에서 육성한 녹두 ‘산포’ 등이 있다. 앞으로 더욱 다양한 지역의 농산물브랜드화 및 안정적인 종자보급을 위해 각 도원에서는 지역 여건과 수요에 맞는 신품종 개발과 지역 내 종자생산 농가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농진원은 늘어나는 종자 생산을 위해 종자사업 기반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안호근 농진원장은 “앞으로 급변하는 소비자들의 수요와 지역 농산물 브랜드화를 완성시킬 다양한 식량작물 신품종들을 안정적으로 생산하여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지자체와 더욱 긴밀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지난 11일 전북 부안군 소재 장류 제조업체인 예화담식품을 찾아 장류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대한민국 장류산업 육성 및 수출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현장에서 김 사장은 “우리 조상들의 지혜가 가득 담긴 대한민국 장류는 세계적인 건강식의 대명사”라며, “앞으로 대한민국 장류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고, 프리미엄 상품 개발 및 품질 고급화로 경쟁력을 강화해 국내를 넘어 해외 수출 영토 확장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북 전주시에서 윤여봉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장을 만나 지역 농산물 경쟁력 강화 및 소비촉진 그리고 수출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잇따라, 전북 익산시 소재 육군 제7공수 특전여단을 방문해 위문금품을 전달하고 국토방위에 헌신하는 국군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김 사장은 “대한민국 최전선에서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국군 장병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한 마음”이라며, “공사도 국가안보의 기둥인 대한민국 장병들에게 안전한 양질의 식재료를 확대 공급해 나갈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농협경제지주는 8일부터 전국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경남 함양농협과 함께 출시한 ‘ESG양파’판매를 개시했다. ‘ESG양파’란 농산물 재배와 유통 단계에 걸쳐 ESG 요소를 적극 반영한 상품으로, 재배 시에는 옥수수 전분 성분의 생분해성 필름을 사용하고 포장에는 6개월이내 자연분해되는 친환경 소재를 사용해 환경오염 우려 및 폐기비용을 절감했다. 또한, ▲저탄소인증(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 경감) ▲GAP인증(생산부터 유통까지 식품안전을 위협하는 위해요소 점검)을 비롯해 함양군 품질인증을 받은 제1호 상품으로 소비자가 믿고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4,980원(1.5kg)이며 박스 형태로 되어있어 보관이 용이하고, 기존 양파 대비 더 단단하고 지속성 및 저장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최근 ESG관련 정책방향에 맞춰 산지와 농협에서도 못난이 농산물 판매, 친환경 포장재를 사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협은 ESG 가치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박수진 식량정책실장은 12월 13일, (주)농협사료 충청지사(청주시 흥덕구 소재)에 방문하여 옥수수 등 주요 원료의 수급 상황을 점검하면서 배합사료 가격안정에 대한 업계의 협조를 요청하고,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최근 국제 곡물가격 및 환율 하락분이 사료가격에 적절하게 반영되고 있는지 살펴보기 위해 이루어졌다. 농식품부는 그간 사료 제조비 경감을 위해 사료업체에 원료구매자금, 의제매입세액 공제한도 확대(40%→50), 할당관세 품목 추가, 정부양곡 등을 지원해 왔다. 농협사료 관계자는 옥수수 등 주요 수입 원료 1개월 사용분을 재고로 보유하고 있으며, 기 계약물량을 감안할 경우 약 5개월 수준으로 수급은 안정적이라고 설명하면서, (주)농협사료는 지난해 12월부터 사료가격 인하요인이 발생할 때마다 사료가격을 선제적으로 인하해 왔으며, 앞으로도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겠다고 밝혔다. 박수진 실장은 “농협사료는 국내 배합사료 시장에서 31%(축협사료 포함)를 차지하고 있어 시장가격 견제 역할과 함께 합리적인 사료 가격 제시로 농가 경영안정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고 하면서 “축산농가 경영부담 완화와 축산물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