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6월 21일(금) 경북도청을 방문하여 이철우 경북도 지사를 면담하고, 가축 방역상황실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추진 상황을 점검하였다. 그리고 경북 상주시청으로 이동하여 가축방역 추진 상황을 보고받고 관내 야생 멧돼지 차단 울타리 설치 현장을 시찰하였다. 이번 점검은 올해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 4건 중 경북에서 2건이 발생함에 따라 경북도의 방역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가축 방역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2024년 ASF발생 현황을 보면 경북 영덕(1.15.), 경기 파주(1.18.), 강원 철원(5.21.), 경북 영천(6.15.)에서 발생됐다. 이 자리에서 송미령 장관은 지자체와 관계기관으로부터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한 돼지농장 및 야생 멧돼지 방역 추진 상황을 보고받고 농림축산검역본부, 축산단체 등과 방역 현안 사항을 논의하였다. 송미령 장관은 “영천시 발생농장의 방역대(10km) 내 농장 및 역학농장을 검사한 결과 현재까지 추가 발생은 없는 상황이지만, 경북도는 야생 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계속 검출 등 추가 발생위험이 매우 큰 상황이므로 농식품부, 환경부 등 관계부처와 함께 경각심을 갖고 야생 멧돼
한국농수산대학교(총장 정현출)는 3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6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전국 53개 농어업 기관에서 현장실습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졸업 예정자들은 방학기간을 활용하여 영농, 영어 정착에 필요한 사전준비를 하게 된다. 학생들은 정착예정지역 내 농업기술센터, 농수협, 행정복지센터, 선진 농어장 등을 방문하여 각종 지원정책, 선진 기술 등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유관기관․지역 농업인과 네트워크 형성의 기회를 갖는다. 또한, 졸업 후 영농,영어 계획에 대한 컨설팅도 병행할 예정이다. 실습에 참여하여 일지 보고서 작성을 완료한 학생에게는 실습기관 담당자의 평가 하에 이수학점이 부여된다. 한편, 한농대는 올해 최초로 편입학 전형을 신설하여 17개 전공(식량작물 전공 제외)에서 총 62명의 편입생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7월 1일부터 12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한농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현출 총장은 “이론과 실무역량을 겸비한 한농대 졸업생들이 농어업 현장과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며, “2024학년도 편입생 모집 및 2025학년도 신입생 모집에 뜻있는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6월 19일 김천 검역본부에서 농산물 수출 유관기관, 생산자 단체, 수출업체 관계자 등 42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 농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신선 농산물 수출검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농산물 신규 시장 개척을 위한 수출검역협상 진행 상황을 공유하는 한편, 수출업체의 애로사항과 품목별 생산자 단체의 현장 의견을 직접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수출품목 생산자단체 요구사항으로 배의 경우 아프리카 케냐 등 신흥시장 진출을 위한 협상을 요청했으며, 포도의 경우 현재는 뉴질랜드로 수출하는 포도 과실의 크기가 8∼10㎜ 되었을 때 반드시 봉지를 씌워야 하는데 이를 품종에 따라 탄력적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검역요건을 완화하는 협상도 희망하여 이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그 외에도 대만 딸기 수출검역 요건 완화 등과 같은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수출검역 협상을 추진해 줄 것과 품목별 검역요건 교육을 추진해 줄 것을 희망했다. 그간 검역본부는 간담회를 통해 논의되어 왔던 사항인 선박화물로만 수출이 가능했던 국산 파프리카를 필리핀 검역 당국과의 협상을 통해 2023년 8월부
정부는 지난 3월 29일부터 시행된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농촌재구조화법)의 하위 규정인 농촌공간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관한법률 시행규칙을 제정, 5월 30일 공포·시행하고, 동 법의 세부시행을 위한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 수립 지침(기본계획 수립 지침)을 마련하였다. 이 지침은 시·군이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기본계획’을 원활히 수립할 수 있도록 기준을 정하는 세부 지침으로 농촌공간의 모습과 실현방안을 제시하는 종합계획이자 최상위 전략계획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지난 번 시행규칙에 이어 세부시행을 위한 기본계획수립지침에는 지자체 장이 해당 시·군 농촌공간계획을 수립할 때는 반드시 이전시설에 대한 재정적 보상계획과 이전부지 확보계획을 구체적으로 마련하게 하고 있다. 그간 농촌공간재구조화법이 농장의 폐업·강제이전 철거 등의 수단으로 악용될까 우려했던 축산농가가 불가피하게 축산시설이 이전·철거가 이뤄지더라도 이에 대한 정당한 보상이나 이전부지 확보 등의 행정적·재정적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난 제정된「시행규칙」에 지원 근거를 마련한데 이어, 금번 기본계획 수립지침에 더욱 구체적인 세부 지원근거가 강행규정으로 마련되었다는데 큰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한두봉)과 한미경제학회(KAEA, 회장 정광수)는 6월 20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불확실성 시대! 도전에 직면한 경제와 정책적 시사점(Economic Challenges and Policy Implication in the Era of Uncertainty)’이라는 주제로 KREI-KAEA 공동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컨퍼런스는 최근 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농업 뿐만 아니라 한국 경제 전반의 불확실성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마련하기 위해 한미경제학회와 공동으로 개최했다. 컨퍼런스에 앞서 서울대학교 경제학부의 최재원 교수는 특별강연을 통해 “주식시장의 수익률 향상과 밸류업을 위해서는 기업성장동력을 키워주는 것이 저금리 시대에는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첫 번째 발제자인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김용지 박사는 “농식품바우처 프로그램이 생계급여 등 현금기반 지원정책에 비해 수혜가구의 농식품에 대한 지출 증가가 높다”고 분석했다. 이어 조지아 공과대학교(Georgia Tech)의 강만호 교수는 “정교하게 설계된 규제는 혁신을 유도하며 녹색경제 전환을 촉진한다”라고 주장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연광훈 박사는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함께 26일까지 전국 주요 하나로마트에서‘농산물 소비촉진 특별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과일 7종(참외, 멜론, 토마토, 방울토마토, 수박, 감귤, 천도복숭아) ▲채소 7종(감자, 오이, 애호박, 청양고추, 파프리카, 양파, 가지) 총 14종을 최대 47% 할인한다. 또한 행사카드로 결제한 고객에게는 수박 1,500원, 감귤 2,000원(신한카드 한정),‘하나로 통합회원’에게는 토마토 1,000원의 추가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박서홍 대표이사는 “농협과 농림축산식품부가 함께 실시하는 이번 행사는 최근 농산물 출하량 증가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하여 농협 본연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충청북도 충주시 종자관리소에서 산양삼 육성정책의 주요 개정사항을 설명하고 제도 개선 방향을 모색하는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산양삼 재배 임업인을 비롯해 (사)한국산양삼협회, (사)한국산삼학회, 국립산림과학원, 한국임업진흥원 등이 참석해 △산양삼 품질검사 시료채취 부위 확대 △식약처 식품원료 줄기부 추가 등 산양삼 정책의 주요 개정사항을 공유하고 산양삼 산업 활성화와 제도발전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산림청은 지난 2011년 산양삼을 특별관리임산물로 지정하고 생산에서부터 유통·판매 전 과정의 이력관리를 통해 소비자들이 믿고 먹을 수 있도록 제도를 마련한 바 있다. 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임업 현장과의 소통을 통해 산양삼 육성 정책의 문제점을 발굴하고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라며 “산양삼의 품질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임산물 육성 정책과 재배임가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한국마사회(정기환 회장)가 최근 과천 본사 대회의실에서 2024년 ‘윤리청렴추진협력단’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윤리청렴추진협력단(이하 협력단)은 한국마사회가 반부패·청렴 업무를 총괄·통솔하기 위해 발족한 기구다. 정기환 회장과 윤병현 상임감사위원이 공동 위원장을 역임하며 기획·경영·인사·시설·고객서비스 등 주요 부서장들과 외부 전문위원인 청렴시민감사관들이 함께 참여한다. 지난해 협력단은 최고위 경영진이 사업장내 시설임차인과 직접 소통하고 개선점을 도출하는 ‘청심환 간담회’를 이끌어내는 등 권익위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에 기여한바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금년도 주요 반부패·청렴시책 이행상황을 검토하고 성과향상 방안에 대한 열띤 논의를 벌였다. 특히, 기관 내 부패취약요소 개선을 위한 다양한 시책들이 제안되었다. 청렴시민감사관들은 논의된 방안들을 살피며 ‘무엇보다 조직구성원들의 공감이 전제되어야 한다’라며 공감대 형성을 강조했다. 윤병현 상임감사위원은 이러한 지적에 공감을 표하며 “청렴의 가치가 임직원들에 체화되도록 힘써달라”고 각 간부직원들에 당부했다. 정기환 회장은 “청렴 가치를 전하파는 소통활동을 강화해 간부 직원부터 일선에서 고객을 응대하는 현장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 등 서울시 3개 시장을 관리하고 있는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최근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무기성분‧유해물질 분야’의 검정기관으로 앞으로 4년간 재지정 받았다. 공사에서는 과거 국내 도매시장 최초로 농관원 검정기관 제28호(´20.1.23)로 지정받은 후 금년도 유효기간 도래에 따른 재지정 심사를 신청하였으며, 엄격한 서류 평가와 철저한 현장 실사, 정밀검사 시료 테스트 등 종합적 심사와 고난도 검증을 통해 검정기관으로서 최종 적합 판정을 받아 재지정에 성공하였다. 농산물검정기관은 농수산물 품질관리법 제99조(검정기관의 지정 등)에 의거 농산물에 잔류하는 유해 물질을 분석하고 정밀 검사를 수행할 수 있는 공인 인증기관으로서, 이번 공사의 ‘검정기관 재지정’은 농산물 잔류 유해물질 분야 검사에 국내 최고 권위의 검정기관으로 다시 인정받았다고 할 수 있다. 한편, 공사에서는 농관원으로부터 ‘중금속 안전성 검사기관’으로도 지정(´21.7월) 받아 시민의 건강에 위해(危害)를 줄 수 있는 유해물질의 예방 차원에서 자체 검사로 부적합 판정 시 해당 품목에 대해 유통중지 후 도매시장 내 상주하는 관할기관(서울시 식품정책과/보건환경연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가 6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여름맞이 온라인 한우장터를 개최하여 한우를 최대 60% 할인한다. 한우자조금에서 한우 산지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와 물가 상승으로 부담스러운 소비자들이 상생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으며, ‘온라인 한우장터’ 행사는 엄선된 품질의 한우를 저렴한 가격으로 할인하여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호응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1++등급부터 1등급까지의 한우를 대형마트 정상가 대비 최대 60% 할인하며, 1등급 기준 100g당 등심 5,660원, 채끝 6,320원, 불고기·국거리·사태 2,250원, 양지 3,440원의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고, 시중에서 만나기 어려운 한우 미경산 암소도 특별가에 준비했다. 이 밖에, 국민 보양식으로 사랑받는 한우 우족·사골·잡뼈부터 곱창·대창·염통 등 다양한 부산물 품목과 한우 육포, 곰탕 등 다양한 가정간편식 상품도 시중가 대비 저렴하게 할인한다. 참여 브랜드는 강원한우(강원), 녹색한우(전남), 서경한우(경기), 안동봉화축협한우(경북), 영풍축산(경북), 우리한우365(경북), 울산축협한우(울산), 장수한우(전북), 지리산순한한
기획재정부는 6월19일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주재로 제7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이하 공운위)를 개최하여 2023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결과 및 후속조치(안)을 심의·의결하였다. 금번 평가는 기관 고유사업 및 국정과제 등 주요사업 성과를 변별력 있게 평가하면서, 직무·성과 중심 보수개편 및 기관별 혁신계획 이행 등 공공기관 혁신 노력과 재무성과를 평가에 반영하되, 안전·윤리·상생협력 등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또한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도록 엄정하게 평가하였다. 우선, 주요사업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한수원·KOTRA, 직무급 도입 등 공공기관 혁신에서 두각을 나타낸 국립공원공단과 재무실적이 개선된 한전 KPS· 인천국제공항공사 등이 우수(A) 등급을 받았다. 반면, 안전사고 발생 등 공공기관이 준수해야 하는 사회적 책임을 소홀히 하거나, 당기순손실이 발생한 기관들은 미흡 이하(DE)의 평가를 받았다. 평가 결과, 우수(A) 이상인 기관은 15개, 미흡 이하(DE) 기관은 13개로 나타났으며, 기획재정부는 이 중 종합등급이 아주미흡(E)인 고용정보원에 대해 기관장 해임을 건의할 계획이다. 방송광고진흥공사도 아주미흡(E) 등급이나, 기관장 공석중이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은 소규모 식품업체를 대상으로 올해 10월 31일까지 현장을 방문해 식품업체의 자체 위생관리 능력 강화 및 식품관련 법령 위반 재발 방지를 위한 ‘맞춤형 현장지도 서비스(맞춤형 현장방문, 우수업체 현장견학, 실습교육, 시험검사 등)’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국내 식품업체의 역량 강화를 통한 안심 먹거리 공급을 위해 중소제조업체 약 800여 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사업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위탁받아 해썹인증원과 (사)한국식품안전협회가 공동으로 수행한다. 사업 대상은 매출액 5억 미만 중 최근 3년간 1회 이상 법령을 위반한 업체, 2023년도 또는 2024년도 신규 영업등록 업체, 매출액 10억 미만 중 기술지원 희망업체로써, 법 위반 업체의 경우 해썹인증원이 우선 선정하며, 기술지원을 희망하는 업체의 경우 신청서를 제출하여 무상으로 기술지원을 받을 수 있다. 주요 내용은 ▲수준 진단을 통한 맞춤형 현장지도 ▲주요 위반사항 및 위생 관련 법령교육 ▲선도업체 현장견학 ▲미생물 시험검사법 실습 교육 ▲공정품 시험검사 지원 등이다. 참여하는 업체에게는 1:1 현장 기술지원과 함께 현장 교육 게시물(법령
아시아, 북미, 유럽, 오세아니아 총 4대륙에 한국경마 경주실황을 수출해온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올해 새롭게 남미와 아프리카까지 수출을 확대하며 전 대륙으로 진출하는 쾌거를 올렸다. 실시간으로 전 대륙에서 즐길 수 있게 된 한국경마의 해외실황수출 누적 매출은 이제 6500억 원을 넘어섰다. 2013년 12월 싱가포르 시범 송출로 시작된 한국마사회의 ‘경주실황 해외수출’ 사업은 한국경마의 실황영상, 중계, 경마정보를 해외에 수출하는 사업으로 K-콘텐츠로서 한국경마를 알리고, 한국 말산업의 글로벌 확장을 선도하며 성장해왔다. 특히, 코로나19 여파로 한국경마가 중단되며 말산업이 붕괴될 위험 속에서도 한국마사회는 수출 판로를 확보하는 등 보다 공격적인 전략을 펼쳤고, 그 결과 ‘21년에는 8개국을, ’22년에는 6개국을 대상으로 정기수출을 추가 확대해 왔다. 이후에도 한국마사회는 영문 경마정보 제공 확대, 한국경마 글로벌 홍보 확대 등 적극적인 세일즈를 벌인결과 올해부터 남미와 아프리카 대륙에 한국경마 실황을 수출을 확대했다. 이제 전 대륙, 총 24개국에서 즐기는 한국경마 실황수출은 24년 1분기 기준 전년 대비 13% 향상된 약 272억 원의 매출액을 달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19일 서울 송파구 청사에서 ‘베트남 빙투언임업 유한책임회사(BIFORIMEX)’와 상호협력 강화를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레 응옥 끄엉(Lê Ngọc Cường) 빙투언임업사 회장, 까오 반 년(Cao Văn Nhân) 부사장 등을 만나 베트남 합작조림지(함떤, 함투언남)를 조기 벌채하는 것으로 합의서를 작성하는 등 한국-베트남 간 임업발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산림조합중앙회는 2002년부터 베트남에서 빙투언임업사, 바리아붕따우임업사 등과 합작 조림사업을 실시해 현재까지 약 20,886ha 규모의 조림지를 조성했다. 이와 관련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앞으로도 빙투언임업사와 인적·기술 교류를 기반으로 한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레 응옥 끄엉 빙투언임업사 회장은 “양사가 상호이익을 얻을 수 있도록 사업계획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조정해 나가겠다”라고 답했다. 나남길 kenews.co.kr
19일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이서면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나리 온실에서 연구원들이 국산 나리 다양화를 위한 인공수분을 하고 있다. 연구진은 우리나라 재배환경에 잘 맞는 우수한 경관용 나리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사진=농촌진흥청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