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 상호금융은 전국적으로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복구 및 조기 생활안정을 위한 범농협 비상대책의 일환으로, 수해지역 52개 시군에 거주하는 피해 조합원 및 농업인,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금융지원에 나섰다. 피해 조합원은 9월 30일까지 세대 당 최대 1천만원 한도로 무이자 긴급생활안정자금을 신청할 수 있으며, 피해 농업인은 신규대출 시 우대금리 적용, 기존대출에는 기한연기 또는 할부원금 및 이자납입 유예 신청을 할 수 있다. 피해를 입은 일반 고객의 경우에는 기존대출 기한연기 또는 원금 및 이자납입 유예 신청만 가능하다. 지원대상과 신청방법 등 금차 긴급 금융지원 관련 세부사항은 해당지역 농축협에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여영현 농협중앙회 상호금융대표이사는 “집중호우가 남기고 간 상처로 어려움을 겪고 계실 농업인과 지역 주민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조합원과 피해 주민 모두 하루 빨리 일상을 회복하실 수 있도록 농협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한국청과(주)와 여름채소의 주산지인 강원도 홍천 내면농협(조합장 권영대)의 상생협약이 체결됐다. 이번 행사는 ‘내면 우수 농산물 판매 저변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식’으로 산지와 도매시장법인의 협력을 통해 우수 농산물 유통과 농가소득의 안정성을 꾀하기 위한 자리였다. 홍천 내면농협은 17개 영농회와 38개 작목반 등을 통해 오이, 감자, 상추, 풋고추, 알배기, 무, 배추 등의 거래실적으로 지난해 기준 748억원을 넘어섰다. 특히 7~10월까지 오대산 자락 600미터 이상의 고랭지에서 재배되는 ‘운두령 오이’는 내면농협의 대표 상품으로, 한국청과를 통해 가장 많은 물량이 유통되고 있다. 내면농협 권영대 조합장은 “한국청과에서는 그 동안 출하선도금을 통해 조합원들의 지원사업과 조합의 운영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면서 “앞으로도 많은 지원을 부탁드리며, 내면농협의 우수한 농산물이 한국청과를 통해 더욱 많이 유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오늘 행사는 한국청과와 소통과 화합, 상생을 위한 자리로, 지금처럼 서로 발전하며 상생하여 한국청과의 발전과 내면농협 조합원들의 농가소득 향상을 위하여 한걸음 한걸음 함께 걸어가자”고 말했다. 한국청과 박상헌 대표이사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 산지도매본부가 16일 최근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충남 금산군 농가를 찾아 수해 복구에 나섰다. 이날 김주양 산지도매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 30여명은 금산 복수면 소재 화훼 농가를 방문하여 비닐하우스 정리, 화분 세척, 쓰레기 수거 등 피해 수습과 복구 작업을 실시했다. 한편, 충남 금산군은 이번 집중호우로 하천 범람 및 산사태로 도로 유실, 주택 및 공공시설 침수 등 피해가 광범위하게 발생했으며, 농가 피해 규모가 250호(농경지 135ha)에 이르는 지역이다. 김주양 본부장은“기록적인 폭우로 농작물과 시설에 피해를 입은 농업인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피해 지역 농업인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수해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농협사료(대표이사 김경수)는 지난 16일 충남 배합사료 공동사업 제5차 설립준비위원회를 당진에 위치한 신설공장 건설현장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공동사업은 농협사료와 충남 조합(당진·보령·홍성)이 공동 출자하여 진행 중인 사업으로서 오는 8월 법인을 설립하고 11월에는 사료공장을 준공하여 사업을 개시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중앙회와 회원조합 간의 성공적인 상생모델로 정착함과 동시에 고품질 사료 공급, 배합사료 가격 안정화 등 축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금번 개최된 제5차 설립준비위원회는 법인 설립 전 마지막 위원회로, 법인명칭(안), 정관(안), 주요 절차 등 사전 준비사항을 철저히 검토했다. 또한, 조직 구조, 인력운용 및 수급 계획 등 법인설립 후 기본적 사업계획에 대해 활발한 토의가 이루어졌다. 농협사료 김경수 대표이사는 공사현장을 시찰하며 “법인설립 관련 행정적, 절차적 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건설 공정 및 안전관리에 대해서도 끝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농협사료와 신설법인이 서로 Win-Win 할 수 있는 상생전략을 수립하여 협동조합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
한국농어촌공사는 최근 농지임대수탁사업 참여 고객들이 ‘농지은행 전자계약시스템’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간편 전자서명 서비스’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간편 전자서명 서비스’는 카카오, 네이버 등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활용하는 10개의 민증인증사업자의 간편인증을 통한 전자서명 방식을 의미한다. 공사는 지난 1월, 계약 건수가 많은 ‘농지임대수탁사업’을 고객들이 공사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농지은행사이트에서 농지 임대수탁 계약을 할 수 있도록 전자계약시스템을 도입해 고객들의 불편을 해소했다. 그러나 전자계약 체결을 위한 ‘공동인증서’의 발급과 사용 절차가 복잡해 고객들이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기존 공동인증서를 통한 전자계약서 서명과 함께 ‘간편 전자서명 서비스’ 도입하여 공동인증서 발급 절차의 번거로움을 없애고 고객 편의성을 개선한다. 특히, 올해 연말까지 농지은행사업 전반에 전자계약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인 만큼, ‘간편 전자서명 서비스’는 농지은행사업 참여자의 전자계약 접근성과 활용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하태선 농지은행처장은 “이번 간편 전자서명 서비스 도입을 통해 고객들이 편리하게 전자계약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공사는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 귀농귀촌종합센터에서 2024년 농업 일자리 체험 교육생을 상시 모집한다. ‘농업 일자리 체험 교육’은 영농 경험이 부족한 귀농귀촌 희망자를 대상으로 귀농귀촌 이론교육과 농업 일자리 체험 기회(근로실습비 지급)를 각 5일씩 제공하며 총 10일간 진행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1주 차 이론교육은 대면 또는 비대면으로 교육에 참여할 수 있으며, 2주 차에는 지역별 우수 농가를 방문하여 농업 일자리를 직접 체험하며 영농 노하우를 배우고 실습비도 받을 수 있다. 본 교육은 매년 1,000명 이상이 신청하는 귀농귀촌종합센터의 인기 과정 중 하나로, 올해는 지난 4월부터 운영을 시작했으며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농업 일자리 체험 교육비는 국비로 70%가 지원되며, 교육생은 교육비의 30%인 215,000원을 신청 시 납부하면 된다. 다만, 2주차 체험 과정을 성실히 참여하면 최대 20만원의 근로실습비를 받을 수 있어 자부담을 줄일 수 있다. 농업 일자리 체험 교육은 귀농귀촌 통합플랫폼 ‘그린대로’에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귀농귀촌종합센터 송근석 센터장은 “‘농업 일자리 체험 교육’은 귀농귀촌에 필
전통적으로 쌀이 주식인 한국인들은 탄수화물 섭취량이 높은 편이다. 특히 요즘엔 밀가루나 설탕 등 정제 탄수화물로 만든 디저트들이 흥행하고 있어, 탄수화물을 지나치게 많이 먹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여름철을 맞아 체중 감량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 지금 당장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고 단백질 섭취량에 신경 쓰는 것이 좋다. 물론 이미 많은 사람들이 다이어트에 단백질 섭취가 중요하다는 사실은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왜 다이어트에 좋은지’, 효과적인 체중 감량을 위해선 ‘어떤 단백질을 먹어야 하는지’에 대해선 모르는 경우가 대다수다. 오늘은 여름을 앞두고 본격적인 다이어트를 시작한 사람들을 위해 체중감량의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는 올바르고 건강한 단백질 섭취법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단백질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이유는 크게 세 가지를 들 수 있다. 첫째, 포만감이다. 예일대 연구에 따르면, 고단백 식사를 했을 때 포만감 호르몬이 증가하고, 식욕 발생 호르몬은 감소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같은 양의 음식을 먹더라도 단백질 위주로 식사했을 때 더 큰 포만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이다. 둘째, 에너지 소모다. 단백질을 소화하는 데에는 지방, 탄수화물에 비해 더 많은 에너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재활승마 대중화 및 사회적 가치창출 확대를 위해 2024년 ‘재활승마 활성화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마사회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재활승마를 비롯해 실버승마, 공익승마 등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승마를 통해 신체적‧정서적 테라피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자체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는데, 수혜대상의 확대와 민간 협업을 통한 재활승마 대중화를 위해 지난 2020년부터 동 지원사업을 운영해오고 있다. 올해의 경우 한국마사회로부터 인증을 받은 전국의 협력승마시설 중 참여를 희망한 8개소에서 시행되는데, 장애를 가진 강습생 약 150여명에 대해 1인 최대 40만원(10회 기준)까지 강습비용을 지원해 경제적 여건과 관계없이 재활승마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해외 재활승마 전문인력을 초빙해 커리큘럼 개선 및 교수방법을 전수하는 등 민간승마장의 재활승마 강습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마사회는 지난 4년 동안 4,607회의 강습을 통해 466명에게 재활승마 경험을 제공해 왔으며, 작년에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사업시행 및 강습효과에 대해 97% 이상의 응답자가 긍정적으로 응답하는 등 많은 성원 속에 사업을 지속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은 지난 12일 피지공화국과 파푸아뉴기니 공무원 및 마을지도자 4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축산환경 교육 서비스’를 축산환경관리원 대교육장(세종)과 논산계룡축협 자원순환농업센터(충남 논산)에서 실시했다. 축산환경관리원에서는 외국인 초청 새마을교육 과정 중 실제 농업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가축분뇨의 퇴비화‧에너지화 교육과 함께 국내 우수 축산환경기술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였다. 축산환경관리원에서는 가축분뇨 자원화의 이점, 원리, 적정 사용방법 등을 설명하고, 피지 공화국 및 파푸아뉴기니에서는 현지 축산업 현황과 가축분뇨 처리 최적화 방안 등 전문 지식을 서로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축산환경관리원의 가축분뇨 자원화 교육을 진행 후 국내 우수 시설 중 하나인 충남 논산 소재의 논산계룡축협 자연순환농업센터를 방문하여 가축분뇨를 이용한 에너지 생산 시설 견학과 현장실습 교육을 진행하였다. 국내 첨단 가축분뇨 처리기술을 활용하여 가축분뇨를 통해 실생활 필요한 에너지를 만드는 자원순환형 처리방식을 주로 소개하였으며, 농업과 관광업이 주요 수입원인 피지 공화국 공무원들이 많은 관심을 가졌다. 또한, 비료로 생산되는 가축분뇨와 완성된 가축분 퇴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지난 7월 7~10일 정체전선으로 발생한 농업 호우피해복구를 위해 관련 기관이 협력하여 적극 대응 중이라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이번 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충남, 경북, 전북 지역을 중심으로 간부들의 현장점검 및 대응을 추진하는 한편, 피해 농가 중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한 농가가 보험금을 빠르게 지급 받을 수 있도록 손해평가를 긴급 지원하고 있다. 호우 피해지역에 손해평가 인력 1,800여 명(예비인력 1,000명 별도)을 배치하여 신고 3일 이내 손해평가를 추진하였으며, 특히 원예시설의 조사율은 7월 14일 기준 99% 완료하였다. 피해 농가가 보험금 선지급을 신청하는 경우 추정보험금의 50%를 7월 18일(목)부터 우선 지급할 예정이다. 손해평가 추진현황(7.14. 기준)은 집중호우 피해신고 건수의 약 86%에 해당하는 23,000건 조사 완료, 특히 원예시설 조사율은 99%다. 또한, 피해 농가의 생계안정 및 영농 재개를 위한 농약대, 대파대 등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고자 지자체 피해조사도 독려 중이다. 피해가 큰 농가는 생계비 지원, 정책자금 이자 지원 등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이번 호우로 피해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손세희)는 9일 국회 원내대책회의에서 여당 원내대표가 제안한 청탁금지법 농축수산물 선물가액 한도 상향안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힌다. 현행 15만원에서 20~30만원으로, 식사비를 3만원에서 5만원으로 상향하자는 이 제안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축산업계에 희망을 주는 긍정적 조치이다.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농축산물 소비 위축으로 인해 많은 농가가 경영난을 겪어왔다. 이번 제안은 그간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우리는 여야 정치권이 농축산업의 현실을 고려하여 이 개정안을 조속히 논의하고 통과시켜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청탁금지법의 취지는 이해하나, 농축산물까지 규제 대상에 포함된 것은 농가에 상당한 부담이 되어왔다. 이번 기회에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정부와 국회는 농축산업의 어려운 현실을 깊이 인식하고, 이번 제안을 신중히 검토하여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 주기 바란다. 우리 협의회는 이번 제안이 농축산업 발전의 새로운 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 동시에 우리도 축산물의 품질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 정부, 국회, 그리고 국민 여러분께서는 우리 농축산업의
농협(회장 강호동) 상호금융은 올 3월 출시한 ‘새출발 행복농촌 상생대출’ 여신 신상품이 농업인의 영농자금 대출이자 부담을 경감하는 등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상호금융기관 중 유일하게 금융감독원 주관 제4회 ‘상생·협력 금융 新상품’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새출발 행복농촌 상생대출’은 농업인을 대상으로 중앙회의 이차보전 지원(총 400억원)을 통해 농업운전자금을 저리(2%대 후반)로 제공하는 상품으로, 6월 말 기준 4,317억원의 대출 판매 실적을 기록하며 농업인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여영현 농협 상호금융대표이사는 “농업인의 행복과 발전을 위해 마땅히 해야 할 일임에도 이렇게 뜻깊은 상까지 수상하게 돼 매우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농협상호금융은 금융소외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금융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국민에게 사랑받는 농협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11일 프랑스 파리 소재 한국문화원에서 ‘농협과 함께하는 K-FOOD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024 프랑스 하계올림픽을 맞아 한국 농식품의 맛과 우수성을 프랑스 현지에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농협중앙회 강호동 회장이 직접 참여하고 주관하였다. 행사에는 주프랑스 한국문화원 세종학당 학생 수십여 명이 참가하여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김치담그기 체험, 농협 농식품 시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즐겼다. 강호동 회장은 “프랑스의 젊은 세대들이 한국의 음식문화 체험을 통해 K-Food를 오감으로 느끼며 한국 문화에 보다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며, “한식의 맛과 멋을 프랑스와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본격적인 유럽시장 진출 의지를 밝혔다. 한편, 강 회장은 프랑스 출장 기간 중 현지 국산 농식품 판매현황을 점검하고, 유럽 내 주요 식품 바이어들과 간담회를 통해 한국 농식품 판매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유럽수출 확대를 위한 다각적인 활동에 나섰다. 박시경 kenews.co.kr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11일 서울우유 본조합 4층 대강당에서 조합원들과 임직원들 및 외부 초청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87주년 창립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문진섭 조합장을 비롯해 서영교 중랑구 국회의원,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선영 낙농진흥회 회장, 이승호 낙농육우협회 회장, 이창범 한국유가공협회 회장, 이재윤 종축개량협회 회장 등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 창립 87주년을 맞이한 서울우유협동조합은 대한민국 낙농산업의 선두주자로 다가오는 100년을 향한 초일류 유제품 협동조합의 비전 및 방향성을 제시하며 행사를 진행했다. 문진섭 조합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87년의 대한민국 유업계를 회고하는 한편 오는 2026년 FTA 우유 시장 완전 개방에 대응하기 위한 혁신경영을 언급하며 나100%를 이을 차세대 프리미엄 ‘A2+ 우유’의 시장 지배력 확대를 강조했다. 특히 “A2+ 우유와 같이 소비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신성장 제품을 통해 시장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능동적인 변화와 혁신의 주체로 유업계를 선도해 가겠다”며 “대내외 불확실성에 대비한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 및 대응 전략에도 전사적인 역량을 기울일 것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은 지난 3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환경친화‧탄소중립 중심의 농축산업 소비 촉진과 온실가스 저감 실현을 위해 현장에서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등 역할을 수행하는 저탄소 축산물 인증심사원 54명을 배출하였다. 올해 2회 차인 2024년 저탄소 축산물 인증심사원 양성교육 및 자격시험은 모집 기간 전부터 관련 종사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기존 80명이던 교육 정원을 100명으로 증원시켰음에도 모집 마감 기간 전 조기 마감되었다. 이번 저탄소 축산물 인증심사원 양성교육 및 자격시험은 작년과 달리 신규 축종인 낙농과 양돈까지 확대하였으며, 교육과정과 자격시험 과목 또한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 개론 △축산분야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이론 △축산분야 저탄소 농업기술 이론Ⅰ·Ⅱ △저탄소 축산물 인증기준 실무 총 5개 과목으로 개편하여 진행하였다. 4일간의 교육 수료와 자격시험을 통해 배출된 54명의 인증심사원들은 올해 하반기부터 현장에서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농장별 탄소배출량 산정과 분뇨, 에너지 관리 및 저탄소 축산기술 적용 현황을 심사하는 등 인증·심사 활동을 활발히 진행할 예정이다. 축산환경관리원 문홍길 원장은 “국제적 온실가스 감축 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