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박종호)은 2월 12일(수) 대전 정부청사 1층 기자실에서 2020년 산림청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산림청은 올 한해 ‘함께 발전하는 임업, 국민의 삶을 지키고 포용하는 산림’을 만들기 위해 ▵상생 번영의 산림관리 체계 마련 ▵좋은 일자리 창출 및 임산업의 활력 제고 ▵산림 분야의 지속가능한 성장동력 확보 ▵안전한 산림, 건강한 산림생태계 구축 ▵누구나 체감하는 산림복지 포용성 강화 등 5개 핵심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상생 번영의 산림관리 체계 마련 먼저 임업의 기본을 탄탄하게 하고 지역사회 등과 상생 번영하는 산림관리 체계를 마련한다. 선도 산림경영단지의 지역사회 상생 모델을 확산하고 지역 및 시장의 수요를 반영하여 경제림에 조림・숲가꾸기・임도 등 산림사업을 집중하여 산림경영관리의 효율성을 제고하는 한편, 경제림 재편, 산림자원법 전부개정을 통해 산림관리의 기본을 내실화한다. 임업인의 경영지원을 위해 임업직불제, 분할 지급형 사유림 매수, 임업 분야 세제 개선을 검토하고 시・군 산림계획과 연계한 위탁형 대리경영 시범사업을 확대(’19년 2개 → ’20년 23개)한다. 아울러, 사람‧평화‧상생 번영을 중심축으로 하는 국제산림협력도 증진한다.
ASF발생 이후 재입식 지연과 장기간의 이동제한으로 불만이 극에 달한 ASF 피해지역 5개 시·군 한돈농가들이 정부에 재입식과 생계안정을 위한 확실한 보상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두 번째 시위를 열었다. ‘ASF 희생농가 총괄비대위원회(위원장 이준길)’는 지난 2월 11일, 국회의사당 앞에서 인천 강화, 경기 김포, 파주, 연천 등 ASF 살처분 4개지역과 이동제한에 묶여있는 강원도 철원지역 한돈농가 대표들이 참여한 가운데 ASF 희생농가 국회 기자회견’을 열고 청와대 앞까지 차량 시위를 진행했다. 다음은 기자회견 전문이다. 경기북부 및 강원북부의 양돈농가들이 ASF로 인해 돼지를 살처분한지 벌써 4개월이라는 시간이 지나가고 있다. 질병발생 초기, 질병의 전국적인 확산을 방지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대다수 농가들은 정부의 일방적인 방역정책에 따라 키우던 돼지를 살처분 하였다. 대를 위한 소의 희생과 ASF에 대한 무지에서 온 불안감이 결국 살처분이라는 결과를 만들게 되었다. 질병발생 초기 농가의 신속한 신고와 정부의 과감한 방역조치로 우리나라에서 사육하는 집돼지에서는 더 이상의 ASF가 발생하고 있지 않다. 이제는 희생한 농가들에 대한 현실적인 대책과 보상이 필요한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실습위주 정예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한 청년농부사관학교 4·5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청년농부사관학교는 청년농업인 일자리 창출 방안 마련 및 안정적인 농촌 정착 유도를 위해 2018년 1기를 시작으로 누적 172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으며, 이 중 약 33%인 57명이 영농 정착을 완료하는 등 농촌 활력화에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2020년도 교육은 6개월 합숙과정으로 실무중심의 모듈식 교육프로그램과 함께 농업용기계(드론, 굴삭기, 지게차 등) 국가자격 취득지원, 소비지 유통체험 등 농협만의 차별화된 과정을 준비하고 있으며, 우수 교육생에게는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4기 모집은 2월 11일부터 3월 20일까지 100명 선착순으로 진행되고, 4기가 충원되면 4월 20일까지 5기 10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교육은 각각 4월 6일, 6월 1일에 시작하며, 농업분야에 열정을 가지고 있는 만 39세 이하의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농협청년농부사관학교는 졸업 후에도 전산화된 개인별 이력관리를 통해 단계별 맞춤형 영농정착지원은 물론 종합컨설팅 제공과 융복합제품 판로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나아름 kenews.co.kr
축산환경관리원(원장 이영희)은 최근 관리원에서 농림축산식품부 ‘20년 악취측정 ICT 기계·장비 설치 사업 시행에 따라 효율적 사업 추진을 위한 ”악취측정 ICT 기계·장비 설치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사업 참여농가, 지자체 담당자, 생산자단체, 악취측정 센서 관련 업체 등을 대상으로 사업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사업 운영과 사후관리 체계 등을 마련하고자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현재 악취측정 ICT 기계·장비 설치 사업대상자로 축산농가 149개소를 선정하였으며, 이 중 97개소와 공동자원화시설 3개소(세종, 논산, 공주)에 설치하여 운영중이다. 현재까지 운영사항을 평가한 결과 센서 교체, 인터넷 통신 오류, 메인 보드 교체 등의 문제를 보완·운영하고 있다. 금번 설명회에서는 ‘20년 사업의 주요 추진방향과 단계별·주체별 역할에 대해 설명하고, 참여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향후 추진계획과 사후관리 체계 수립에 참고하여 반영할 예정이다. 종전의 축산 악취측정 ICT 설치 사업은 암모니아가스 위주의 악취모니터링을 하였으나, ‘20년도 사업은 미세먼지의 전구물질(前驅物質)로 작용하는 암모니아가스 저감으로 악취발생 저감과 미세먼지 발생 감축을 동시에 추진한
농식품 전문매장 농협 하나로마트를 운영하고 있는 농협유통(대표이사 나병만)은 목우촌 프로포크 삼겹살과 목심을 각각 990원(100g)에 할인 판매한다. 대한민국 대다수의 국민이 좋아하는 돼지고기, 그중 가장 선호도가 높은 삼겹살과 목심을 소비자의 건강 증진을 위해 초특가로 준비했다. 무심코 먹고 있었던 돼지고기는 지방(6%)보다 단백질(21%)이 많은 고단백 저지방 음식으로 소고기, 닭고기에 버금가는 영양이 가득 담겨있다. 삼겹살은 비타민B1과 아연·셀레늄의 영향으로 혈액을 맑게 해준다고 알려져 있으며, 목심은 지방과 살코기의 비율이 적당해 돼지고기 맛의 정석을 보여준다. 항체·세포막·호르몬 등을 형성하는 리놀렌산이 풍부해 염증 등에 대한 면역력을 높이는 효능을 갖고 있으며, 육즙이 풍부해 구이용으로 많이 이용되는데, 마늘과 궁합이 잘 맞아 같이 먹으면 영양 흡수에 도움을 준다. 건강 증진을 위해 목우촌 프로포크와 손잡고 농협유통 하나로마트, 하나로유통, 충북, 대전 등 하나로마트 매장에서 2월 19일까지 삼겹살 100g 당 990원, 목심 100g당 990원에 할인 판매한다. 저렴한 가격인 만큼 판매 여부 등 자세한 행사 내용은 인근 하나로마트에 문의하면
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는 지난 2월 6일 서울 서초동 소재 제2축산회관에서 정기이사회를 통해 신임 전무로 최성현 총괄상무를 만장일치로 임명했다. 최성현 전무는 “한돈산업 앞에 놓여있는 산적한 과제의 무게감을 절실하게 느끼고 있다며, 특히 ASF와 돈가폭락 등 한돈산업이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한 만큼 위기를 극복하고, 한돈농가 경쟁력 제고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히고, “회원의 위상제고와 권익보호, 협회의 업무영역 확대와 원활한 운영을 위해 열과 성의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최성현 전무는 “ASF 예방적 살처분 농가 재입식과 농가 경영안정에 매진하겠다는 뜻을 밝히는 한편, 정부 및 산업 관계자와 긴밀한 공조를 유지하여 산업을 선도하는 전문가 집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최성현 전무는 1965년생으로 건국대학교를 졸업하고, 1990년 한돈협회에 입사해 30년간 근무해왔으며, 홍보부, 지도부, 총무부, 제 2검정소장, 정책기획부장 등을 거쳐 최근까지 협회 총괄상무를 역임했다. 나아름 kenews.co.kr
농협은 최근 세계적으로 빠르게 확산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부터 농업인과 고객의 안전을 지키기 위하여 대고객 홍보 및 위생조치, 금융혜택 지원 등 전사적 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하고 있다. 설 연휴 직후인 지난 달 28일 주요부서장 긴급회의를 개최하여 농업인과 고객, 직원 보호를 위한 대책을 논의하는 한편, 신속한 대응을 위한 범농협 계통 보고체계를 확립했다. 동시에 유동인원이 많은 농협중앙회 본관, 신관, IT센터 등 대형건물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하고, 은행 및 농축협 영업점 직원에게는 마스크를 지급하여 착용 근무하도록 조치했다. 또한, 금융 및 유통점포에 약 4만개의 손세정제와 160만개의 마스크를 공급중이며, 사전예방을 위해 전국 1,134개의 농협은행 영업점에 방역을 실시하고, 객장TV를 통해 내방 고객에게 감염예방 수칙을 홍보하고 있다. 아울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피해를 입은 개인 및 중소상공인에 대한 긴급 금융지원책도 마련했다. 농협중앙회 상호금융과 NH농협은행은 6월말(잠정)까지 신규대출에 대한 금리우대와 이자납입유예 혜택을 지원하고, 기존 대출고객에게도 상환 부담 완화를 위해 기한연기 및 이자납입 유예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농협중앙회 이성희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온화한 겨울날씨가 이어진 가운데 한파가 시작되면서 과수나 마늘, 보리 등 노지 작물과 시설재배 작물의 저온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농업인들에게 철저한 사전 관리를 당부했다. 기상청에 의하면 5일(수)은 지역별로 최저기온이 -15∼1℃, 6일(목)은 –12∼2℃로, 7일(금)은 –10∼4℃로 예보하고 있다. 과수는 올 겨울(’19.12.01.∼’20.01.29.) 기온이 평년보다 2.4℃ 높아 겨울잠에서 깨기 위한 저온요구도가 충족된 상태이기 때문에 추위를 견딜 수 있는 내한성이 줄어 저온에 의한 어는 피해(동해,凍害) 발생 우려가 높다. 어는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과수의 원줄기에 백색페인트를 바르거나 볏짚, 방한매트 등을 감아주도록 한다. 또한 어는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서는 가지를 자르는 시기를 가능한 늦춰 안정적인 결실량을 확보한다. 가지자르기는 꽃눈 분화율을 확인한 뒤 작업량을 조절한다. 노지에서 겨울을 난 월동작물(마늘, 보리 등)은 저온피해 예방을 위한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따뜻한 지역에서 자라는 난지형 마늘(대서종)의 경우 한파 이후인 2월 중순에 덮은 비닐을 벗기고 비료 주는 시기를 1주일 늦추거나 나눠주기를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겨울철 풀사료의 서릿발 피해와 습해(습기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철저한 봄철 관리를 당부했다. 이번 겨울은 예년에 비해 추위가 심하지 않았지만 잦은 강우 등 이상 기후 현상으로 보다 꼼꼼한 관리가 필요하다. 겨울철 풀사료 생산성은 웃거름주기, 눌러주기, 배수로 정비 등 재배관리로 높일 수 있다. 웃거름주기와 눌러주기는 봄철 하루 평균 기온이 5~6도(℃)이상 오를 때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웃거름(요소비료) 양은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의 경우 1헥타르당 220kg~240kg(11포∼12포) 정도, 청보리와 호밀은 1헥타르당 120kg(6포) 정도가 알맞다. 언 땅이 녹으면서 사료작물 밑동이 들뜨면 서릿발 피해가 우려되지만, 눌러주기(진압)를 하면 뿌리가 토양에 밀착되어 피해를 줄일 수 있다. 특히, 이탈리안 라이그라스는 뿌리가 얕게 분포하고 있어 잘 눌러줘야 하며, 눌러주기를 하면 생산량을 15% 이상 높일 수 있다. 배수로를 정비해 물고임을 막고 겨울철 풀사료의 습해를 최소화해야 한다. 올해 1월 전국 평균 강수량은 평년보다 약 2.6배 높은 83.4mm을 기록했다. 토양에 수분이 너무 많으면 풀사료의 잎이 노랗게 변할 수 있으므로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해외 산림자원 개발사업 투자 지원 및 산림자원 개발에 47억원 규모의 정책 자금을 융자 지원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대상 사업은 산업 및 탄소배출권 조림, 바이오 에너지 조림, 임산물 가공시설, 해외 조림지 매수로 희망자는 오는 3월 6일까지 한국임업진흥원 목재산업 글로벌사업본부로 접수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연이율 1.5%로 지원 대상 사업비의 60~100%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융자 기간은 2~25년 거치 3년 균등 상환이나 사업별로 다르므로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한편, 이 제도는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해외 목재 공급원 확보와 기후변화에 대응한 해외산림자원개발사업 투자 지원을 목적으로 지난해까지 18개국에 진출한 34개 기업에 정책 자금을 융자 지원한 바 있다. 지원 대상자는 해외산림자원개발 사업 계획 신고가 수리된 자로 융자 신청서와 사업 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산림청 융자심의회를 거쳐 지원 대상자와 지원액을 결정하게 된다. 나아름 kenews.co.kr
㈜카길애그리퓨리나(대표 박용순)의 토종 펫푸드 ‘뉴트리나 건강백서’는 지난 30일 ’제9회 2020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펫푸드 부문에서 7년 연속 ‘대상’에 선정됐다. 2009년 출시되어 올해로 출시 11주년을 맞이한 ‘뉴트리나 건강백서’는 150년 역사의 글로벌 기업 카길이 한국 소비자만을 위해 연구한 토종 펫푸드 브랜드다. 반려동물에게 건강하고 좋은 원료의 사료를 제공한다는 목표로 ▲7가지의 견종별, ▲5가지의 건강상태별, ▲2가지의 연령별, ▲2가지의 발효 원료별로 세분화된 라인업을 가지고 있다. 건사료 외에도 습식사료, 간식 등 반려동물의 건강과 영양학적 요구에 맞춘 40여종의 제품을 선보여 반려동물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 급여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건강백서만의 ‘2중 원료점검시스템’으로 원료구매전문가와 품질관리전문가, 실험연구원 등 모든 전문 연구진이 원료 선택부터 제조까지 세심하게 관리하고 있다. HACCP 등 안전성이 검증된 평택 공장에서 100% 제조되어 반려견이 필요한 5대 영양소를 골고루 균형 있게 섭취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전통 발효과학을 활용해 장내 유익균 증식에 도움을 주는 ‘뉴트리나 건강백서 발효라인 2종(건강한 발효10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2019년 가락시장 청과부류 거래실적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2019년 가락시장에 반입된 청과부류 거래물량은 233만톤으로 전년(234만톤) 대비 0.6% 감소하였고, 거래금액 또한 4조 286억원으로 전년(4조 2,199억원) 대비 4.5%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 10년간 거래물량을 보면 2015년을 정점으로 감소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부류별로는 과일의 경우 거래물량은 2.6% 감소, 거래금액 또한 3.1% 하락하였고, 채소류의 거래물량은 0.2% 감소한 반면 거래금액은 4.9% 하락하였다. 채소류의 거래금액 하락이 두드러진 이유는 2019년 초부터 노지채소(무·배추 등) 가격 하락 때문이다. 도매시장법인별 실적은 농협가락공판장, 중앙청과 및 동화청과의 거래물량이 소폭 증가하였고, 서울청과, 한국청과 및 대아청과는 전년대비 감소하였다. 거래금액은 농협가락공판장을 제외한 모든 도매시장법인이 하락하는데, 특히 노지채소(무·배추 등)를 주로 거래하는 대아청과의 하락폭이 컸다(16.3%↓). 상장예외품목(중도매인 직접거래) 또한 거래량은 전년과 유사하나 채소가격의 내림세로 거래금액이 4% 하락했다. 거래물량 상
[시/시/각/각]...'로컬푸드' 빠르게 확산시킬 조건은? 로컬푸드는 현재 한국의 농업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도입되었다. 로컬푸드를 일반제품과 비교해보면 유통비용, 효율성 측면에서 장점이 있다. 로컬푸드는 일반제품과 비교하면 유통과정이 복잡하지 않기에 유통하는 데에서 비용과 에너지가 적게 들어간다 . 또한 소비자와 생산자 간의 거리가 가까워서 소비자는 일반제품보다 신선한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이러한 로컬푸드는 생산자 소비자에게 모두 이득이 되는 정책이다. 로컬푸드는 지역사회에 사회적, 문화적, 경제적으로 다양한 부분에 영향을 미친다. 사회적으로는 유통과정에서 발생되는 각종 에너지 절약으로 인해 환경적 부분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소비자와 생산자 간의 직접적인 거래로 제품에 대한 신뢰가 높아지고 상호 간 교류 협력증진을 통해 지역사회가 더욱 발전할 것이다. 문화적 영향은 로컬푸드와 체험관광을 연계한 산업이 생겨나면서 문화적 발전을 이룰 수 있다. 경제적 측면에서는 로컬푸드로 인해 중 소농들에게 새로운 판로가 생기면서 생산자들의 소득이 올라가고, 이는 곧 지역 내 소비가 늘어나 결국 지역 내에서의 경제효과는 배가 될 것이다.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는 가축사육제한구역 내 가축분뇨처리시설(퇴비사 등)까지 증·개축을 제한하고 있는 일부 시·군 조례를 조속히 개정하도록 시·도지회 및 시·군지부와 적극 활동할 계획이다. 일부 시·군에서 가축사육제한구역 내에 가축사육시설인 배출시설(축사 등) 뿐만 아니라 가축분뇨처리시설(퇴비사 등)까지 증·개축을 조례로 제한하고 있어, 전국한우협회는 정부 부처(농식품부, 환경부)에 이를 시정해줄 것을 강력히 촉구하고 있다. 이에 따라 환경부는 가축분뇨처리시설(퇴비사 등)은 가축분뇨법 제8조에 따른 가축사육제한구역 적용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가축사육 규모가 증가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시설개선 및 현대화가 가능하도록 즉, 가축분뇨처리시설의 신·증축이 가능하도록 각 시·도에 공문을 시행한 바 있다. 전국한우협회는 시·도 지회와 시·군지부가 퇴비사 등 가축분뇨처리시설의 신·증축을 제한하는 일부 시·군 가축사육제한구역 조례가 조속히 개정될 수 있도록 특단의 조치를 하도록 강력히 요청하였다. 나아름 kenews.co.kr
한우산업의 안정적 발전을 위해 설립된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1월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청계광장에서 진행한 한우 직거래장터가 역대 최대 판매액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설맞이 한우 직거래장터 매출액은 10억 689만 6천 원으로 지난 2014년 개최 이후 처음으로 10억 원을 경신했다. 작년 설 매출액인 6억 15만 8천 원에 비하면 약 68% 증가했으며, 이전 최고 매출액인 7억 2,162만 7천 원을 기록한 작년 추석에 비해서도 약 40%나 늘어났다. 이번 직거래장터에는 녹색한우(전남), 안동비프(경북), 토바우(충남), 하눌소(충남) 4개 브랜드가 참여해 등심·안심·채끝 등 구이용과 불고기·국거리 등을 최대 49% 할인된 전국 최저가로 판매했다. 참여 브랜드가 기존 3개에서 4개로 늘어 더 많은 소비자를 수용할 수 있고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는 평가다. 또한, 매년 입소문을 타고 첫날부터 엄청난 인파가 몰리는 것에 대비해 소비자들이 좀 더 빠르게 한우를 구입할 수 있도록 고객 출입 동선을 2개로 확보해 대기 시간을 절반가량 단축하는 노력을 기울였다. 한우자조금은 이번 행사를 위하여 기존 직거래장터 경품 응모자 및 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