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에 미래가 있다! 세계농업을 보라!' 독일, 네넬란드, 일본 등 선진국들 농업비젼으로 도약 기회를 잡았다는 사례가 큰 관심을 끌고있다. 박승인 ATC정다운 대표이사는 지난 11월 26일 경북 경산시 소재 대구대학교 공과대학 식품공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농업에 미래가 있다! 세계농업을 보라!'를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이날 박승인 대표는 "요즘 젊은이들이 치열한 취업경쟁 속에서 살아 남기위해 첨단산업분야 관심을 가지고 있다"면서 "농업은 더 이상 낙후된 산업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박 대표는 "식품공학 전공자들은 식품산업의 원료인 농업분야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 "농업분야의 6차산업은 식품공학 전공자들에게 새로운 미래인 동시에 한국농업의 미래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박승인 대표는 독일, 네넬란드, 일본 등의 선진국 농업과 식품가공사업의 사례를 제시하면 식품공학도에게 새로운 미래로써 농업비전을 깊이있게 설명하기도 해 학생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 나아름 kenews.co.kr
제주특별자치도가 주관하고 (사)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위원장 양병식)가 주최한 ‘2019 제주감귤박람회’가‘감귤산업 50년, 미래감귤 50년, 제주감귤 100년의 가치’를 주제로 제주감귤 미래를 조망했던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12일 성황리에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사)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는 국내외 100여 개 업체,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하고 더욱 다채로워진 체험프로그램, 다양한 포토존과 쉼터 조성 등으로 힐링과 감동을 준 ‘2019 제주감귤박람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된 것으로 분석했다. 올해로 7회를 맞이한 ‘제주감귤박람회’는 도민, 농업인 및 관람객이 함께 참여하는 전국 유일의 감귤 전문박람회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축제로 발돋움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또한 제주감귤의 현재와 미래 방향을 제시한 산업전시 및 제주농업전시와 더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포토존, 쉼터 조성 등으로 힐링과 감동을 주는 행사로 열렸다. 특히 박람회 기간 감귤 관련 기관·단체 전시 부스와 ‘100년을 느끼다.’, ‘함께 성장하다.’, ‘빛을 밝히다.’, ‘가치를 나누다.’, ‘하나가 되다.’라는 5가지 주요 내용으로 운영한 제주농업관, 우
농식품신유통연구원(이사장 원철희, 원장 김동환)은 원예농산물 부문의 산지유통조직, 지방자치단체, 개인 등의 우수한 산지조직화와 마케팅사례를 발굴하여 시상해오고 있다.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한 농산물마케팅대상은 어려운 현실을 맞이하고 있는 우리 농업과 특히 산지유통에 종사하는 농업인, 유통조직의 임직원, 지방자치단체 관계자들에게 위로와 감동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농수축산식품 분야의 우수 생산자조직 및 단체 시상은 크게 농식품 산업의 총괄 시상과 품목별 시상 사업 분야별 시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농식품 분야의 다양한 부문의 시상이 추진되고 있으나, 가장 많은 생산자단체와 유통조직이 포함되어 있는 ‘원예·특작 분야’에 대해, 그리고 농산물 생산과 유통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산지조직화’의 성과를 평가하고 사례를 발굴하는 시상은 찾기 어려운 실정이다. 각 부문별 수상 후보는 산지유통조직부문에 부안마케팅영농조합법인(대표 임장섭), 세도농협(조합장 백승민), 순천연합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장용식)이다. 또, 지방자치단체부문은 김천시청, 개인부문에는 정환창 옥산농협애호박공선회장이 후보에 올라와 있다. 시상식은 기존 시상식과 달리, 원예농산물을 중심으로 ‘조직화’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은 11월 15일(금) 제주도 제주시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아침미소(대표 양혜숙, 이하 아침미소)에 안전관리통합인증 적용에 따른 인증서를 증정하였다. 안전관리통합인증제란 가축 사육, 축산물 처리ㆍ가공ㆍ유통ㆍ판매 등에 참여하는작업장ㆍ업소 또는 농장이 각 단계마다 모두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을준수하고 있음을 인증하는 제도로 HACCP이력추적제라 볼 수 있다. 이날 안전관리통합인증서 증정에는 HACCP인증원 장기윤 원장, 아침미소 양혜숙 대표 등 양 기관 관계자를 비롯해, 농림축산검역본부 김도범 제주지역본부장, 제주도청 김현주 주무관, 제주시청 고영건 축산물위생팀장 등 총 15명이 참석하였다. 아침미소는 2010년 ‘아침미소농원’의 HACCP 인증을 시작으로 2015년 가공장(유가공업)도 HACCP 인증을 획득하면서 안전관리 통합인증의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 지난해부터 본격적인 안전관리통합인증의 준비를 시작한 아침미소는 HACCP인증을 획득한 농장의 제품만 취급하는 것은 물론, 체험목장 운영에 따른 대인·차량 소독시설의 설치 등 방역에도 만전을 기하였다. 아침미소의 양혜숙 대표는 “아침미소에서 생산되는 식품은 소비
‘계란과 가장 잘 어울리는 소스는 무엇일까?’ 일상에서 한 번쯤 생각해 볼 법한 재밌는 상상이 현실에서 공개됐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남기훈)은 지난달 2019 계란마라톤과 춘천에서 열린 2019 춘천마라톤, 두번에 걸쳐 진행된 ‘계란이 맛있는 소스 킹 선발대회’의 결과를 발표했다. 행사는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에서 진행하는 ‘삼시세끼 계란’ 캠페인의 일환으로, 계란의 맛과 영양의 균형을 이루는 소스를 찾고, 계란 섭취의 다양한 방법을 홍보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위해 공통적으로 ▲칠리 소스 ▲명란마요 소스 ▲불닭 소스 ▲와사비마요 소스 ▲허니머스타드 소스 등 5가지 기본 소스와, 추가로 오리엔탈 소스(계란마라톤), 케첩(춘천마라톤)이 제공됐다. 먼저, 10월 12일(토) 하남 미사리조정경기장에서 열린 2019 계란마라톤에서는 마라톤 참가자 848명이 직접 계란과 소스를 맛본 후 투표했다. 그 결과, 298명(35%)이 칠리 소스가 가장 어울린다고 선택했다. 뒤를 이어 불닭 소스(19%), 명란마요 소스(17%), 와사비마요 소스(13%), 허니머스타드(11%), 오리엔탈 소스(5%) 순으로 나타났다. 이후 10월 27일(일) 춘천 공지천 조각공
채소ㆍ과일ㆍ통곡ㆍ올리브유ㆍ계란이 지구와 건강을 위한 지속가능한 식품(Sustainable food) ‘베스트 5’로 선정됐다. 미국의 건강 전문 미디어인 ‘웰+굿’(Well+Good)은 ‘당신의 건강과 우리 지구를 위한 지속가능 식품 순위’란 제목의 지난 10월 30일자 기사에서 채소를 랭킹 1위로 꼽았다. 전문 학술지인 미국 ‘국립과학원보’(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엔 15가지 식품의 환경과 건강에 대한 영향을 밝힌 새로운 대규모 분석 결과가 발표됐다. 이 연구에선 식품의 질병 위험 감소 효과와 해당 식품 생산에 소요되는 자원이 함께 고려됐다. 식품마다 영양은 물론, 물 소비, 공해, 삼림 벌채, 토양 침식에 대한 영향이 다르다는 점을 평가 자료에 포함시킨 것이다. 예로, 가공식품과 붉은색 고기는 채소보다 환경에 40배 이상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심혈관 질환의 위험도 높인다. 연구팀이 지속가능한 식품 1위로 선정한 것은 채소다. 채소가 몸에 이롭다는 것은 이제 상식이다. 연구팀은 채소가 지구에 가장 적은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과일은 건강과 지속가능성 면에서 채소 다음으로 높은 순위(
오리지널 두유 베지밀 및 식물성 건강음료를 생산·판매하는 ㈜정식품(대표 이순구)은 올해 경남 사천 지역 농가에서 계약재배로 생산한 검은콩을 첫 수확했다고 8일 밝혔다. 정식품은 올해 전남 운남·고흥, 전북 김제, 경남 사천, 제주 오라동, 경기 이천 등 전국 단위로 콩을 재배하는 농가와 200여 톤의 검은콩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수확한 국산 햇콩은 ‘베지밀 국산콩 두유 검은콩 고칼슘’ 등 10여종의 검은콩 두유 제품 생산에 사용될 예정이다. 정식품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규모의 검은콩 계약재배를 통해 지역 농가 상생에 앞장서고 있다. 정식품은 검증된 우수한 품질의 국산 검은콩을 안정적으로 수급해 제품을 생산하고 지역 농가는 판로 걱정 없이 농업에 전념할 수 있어 윈-윈 효과를 거두고 있다. 정식품은 국내 농가와의 상생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9월 소비자가 선정한 ‘농식품 상생협력 우수기업’으로 뽑히기도 했다. 사천시 영농조합법인 관계자는 “올해 검은콩 작황이 좋은 편이라 양질의 검은콩을 수확해 국민 두유로 불리는 베지밀에 공급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농가와 식품기업이 서로 상생해 수익을 창출하고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
28개 농민단체로 구성된 한국농축산연합회는 11월 13일(수) 국회 앞에서 1만명 규모의 WTO 농업분야 개도국 포기 규탄! 농정개혁 촉구! 전국농민총궐기 대회를 개최했다. 전국농민총궐기 대회는 지난 10월 25일 대외경제장관회의를 통해 정부가 피해 당사자인 농업인의 의견을 무시한 채 WTO 농업부문 개도국 지위를 더 이상 주장하지 않겠다고 공식 발표함에 따라 이는 우리 미래 농업을 포기한 처사로서 정부의 포기선언을 강력히 규탄하고 정부의 근본적인 농업정책을 수립할 것을 촉구하기 위함이다. 개도국 지위를 포기하게 되면 그동안 보조금의 축소와 농산물 수입관세 인하가 불가피하고 차후 협상의 결과에 따라 수입농산물로부터 국내 농산물을 보호할 방어막이 무너지게 되어 농업은 막대한 영향을 받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러한 점에서 농민단체들은 정부가 그간 각종 FTA 등 양자간 협상에서 국익이라는 미명하에 농업을 희생양으로 삼아 피해가 누적되어 농업의 위기를 심화시켰음에도 불구하고 이제 마지막 보루인 개도국 지위마저 포기한 작금의 정부 태도를 강도 높게 비판하고 있는 실정이다. 개도국 지위 포기 선언 이후 정부가 발표한 농업 경쟁력 강화라는 정책방향이 기존 제도의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일정 비율의 디카페인 커피 원두를 국산 검정보리인 ‘흑누리’로 대체해 카페인 함량을 낮추고 베타글루칸 등 기능성분이 들어있는 디카페인 보리커피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최근 카페인 과량 섭취에 따른 부작용이 대두되면서 임산부나 수유부 등 카페인에 민감한 소비자를 중심으로 디카페인 커피 수요도 느는 추세다.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검정보리인 ‘흑누리’는 디카페인 원두와 특정 비율로 배합했을 때 커피 맛은 유지하면서 카페인 함량만 90% 이상 줄였다. ‘흑누리’ 품종을 이용한 보리커피의 드립 시간이 가장 짧았고 맛 평가결과도 좋았다. 보리커피 조성물과 제조 방법을 특허출원한 데 이어 산업체에 기술 이전을 마쳤다. 디카페인 원두와 흑누리, 일반원두를 6 : 3 : 1 비율로 배합하였을 때 카페인 함량은 0.95mg/g이었으며, 색깔, 향, 맛 등의 선호도 조사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흑누리 보리커피1잔에는 커피에는 없는 보리의 기능성분인 베타글루칸이 88mg, 안토시아닌8)도 42mg 포함되어 있다. 보리는 무카페인 이므로 선호하는 일반 원두를 10% 정도 혼합하여 다양한 맛의 디카페인 커피를 즐길 수 있다. 농촌진흥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소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국회의원(전남 영암·무안·신안군)은 최근 국회도서관에서 사회적농업 육성법 제정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12월 서삼석 의원이 대표발의한 사회적농업 육성법 제정을 위해 농업 및 복지 분야의 전문가, 그리고 현장에서 사회적 농업을 실천하고 있는 분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공청회를 마련한 것이다. 이날 공청회에선 김정섭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박사가 ‘사회적농업 육성법의 필요성과 법제 발전 방향’에 대해 발제했다. 김영란 목포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주제 토론은 이연숙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사회복지과 과장, 김도윤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센터장, 강동규 한국건강농업연구소 대표, 임통일 한국농어촌장애인진흥회 사무총장, 한석주 청년마을 주식회사 대표가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사회적농업은 농산물 생산이라는 기본적인 농업활동 과정에서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 약자의 사회적응과 자립을 꾀하면서 농촌에서 함께 살아가는 활동이다. 사회적농업이 농촌의 사회서비스를 보완하고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중요한 역할을 함에도 불구하고, 그에 대한 적절한 보상과 지원은 아직 부족한 실정이다. 사회적 농업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선진국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식용곤충 중 쌍별귀뚜라미에서 뽑은 단백질 성분을 농축해 식품원료 소재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식용곤충은 미래식품 소재로 주목받고 있지만 원료로 사용하기 위한 인식 개선과 풍미 향상을 위한 식품 소재화 기술 개발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쌍별귀뚜라미 내 양질의 단백질 성분만 가수분해하고 농축해서 식품원료로 활용한 것이다. 식용곤충을 그대로 또는 분말로 넣었을 때 녹지 않아 식감과 맛에 영향을 주는 점을 개선했다. 우선 소재의 저장성과 성분 함량을 높이기 위해 쌍별귀뚜라미 내 지질 성분을 제거했다. 시판 중인 단백질 가수분해 효소 처리를 해 적정 온도에서 농축 후 건조시켜 분말로 만든다. 이 분말의 단백질 함량은 78.9%로, 쌍별귀뚜라미에 들어 있는 60∼70% 수준의 단백질보다 많다. 또한, 단백질 성분을 가수분해 후 분말로 만들었으므로 물에 완전히 녹을 수 있어 다양한 식품에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적은 양으로도 단백질 함량을 높일 수 있다. 공정에 의한 원료 성분 변화를 확인하기 위한 분석 결과, 지질, 아미노산과 그 유도체 등 총 23종의 대사체 물질에서 주요한 변화를 보였다. 그 중 인지질(LPE
매년 10월 둘째주 금요일인 ‘세계 계란의 날’(World Egg Day)을 계기로 뉴질랜드 뉴스 미디어인 ‘스쿱 컬처’(Scoop Culture)는 9일자 기사에서 ‘계란을 먹어야 하는 5가지 이유’를 선정해 발표했다. 첫째, 계란은 지구상에서 가장 영양가가 높은 식품이며, 환상적인 단백질 공급원이다. 계란 1개엔 14개의 필수 영양소(비타민 Aㆍ비타민 B군ㆍ비타민 Dㆍ칼슘ㆍ요오드ㆍ셀레늄 등)가 들어 있다. 최고급 단백질이 6g이나 포함돼 있다는 것도 돋보인다. 둘째, 계란엔 두뇌 발달을 돕는 콜린이 풍부하다. 콜린은 널리 알려진 성분은 아니지만 세포막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계란은 콜린이 함유돼 있는 최상의 식품 중 하나다. 콜린은 두뇌 발달을 도울 뿐 아니라 간 건강에도 기여하다.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을 필요로 하는 신체 부위로 수송하는 기능을 콜린이 담당하기 때문이다. 이를테면 간을 청소하는 것이다. 계란 등 콜린이 풍부한 식품의 섭취가 부족하면 간 손상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콜린이 유방암 발생 위험을 24%까지 낮춰준다는 연구결과도 미국에서 나왔다. 셋째, 계란은 심장병 발생 위험을 감소시킨다. 건강한 사람이 계란을 즐겨 먹으면 심장병 예방
10월 22일 배의 날 행사가 열렸다. 한국배연합회가 배 소비촉진을 위한 '배의 날' 행사가 서초동 흰물결아트센터에서 '배데쇼'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배 주산단지 조합장들을 포함한 각 지역대표들이 참석해 소비촉진 분위기를 뛰웠다. 박성규 한국배연합회장은 "최근 태풍과 악천후로 생산농가들이 적지않게 힘들었다"면서 "행사를 통해 배 소비촉진에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행사장에는 배 효능과 관련된 퀴즈 풀이를 포함한 다채로운 행사들이 펼쳐졌다. 특히, 배데쇼에 트롯트 가수 강진씨와 윤수현씨가 초대가수로 나와 배의 우수성과 소비촉진 행사를 이채롭게 달궈놓기도 했다. 나아름 kenews.co.kr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유제품 용기를 재활용해 창작모형물을 만드는 ‘제20회 어린이 창작대잔치’의 수상작을 최종 선정, 발표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주최하고 교육부,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농협중앙회가 후원하는 ‘제20회 서울우유 어린이 창작대잔치’는 어린이들이 친구들과 협동하여 창작물을 만드는 활동을 통해 창의성과 협동심을 기르는 동시에 환경 보호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어린이 창작대잔치에 응모된 작품은 총 333여점으로 4,736명의 어린이가 참가해 심미성, 조형성, 창작성 등의 심사기준으로 1차 사진심사와 2차 작품심사를 거쳐 총 35개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종 심사결과, 대상에는 천안 성거초등학교의 ‘대한민국의 수호신, 거북선’이 선정되고, 금상에는 하동 궁항초등학교의 ‘백년이 지난 지금...’과, 양주 광숭초등학교의 ‘대한민국은 우리가 지킨다~호!’, 인천 도담초등학교의 '100일의 정성으로 다보탑을 쌓다' 등이 선정되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문진섭 조합장은 "이번 행사에서는 미래의 주역인 우리 어린이들이 우리나라 역사와, 독립운동, 국보 등 다양한 주제로 창의력과 협동심을 발휘하여 우유갑을 활용한 창
식용마 사용금지 약물을 맞은 퇴역경주마들이 아무런 제재조치 없이 말고기식당 등으로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정운천 의원(전북전주시을)이 농식품부와 마사회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8년 전국에서 1,249마리의 말이 도축되었다. 그러나 농식품부는 전국에서 경주퇴역마가 얼마나 도축되는지 파악하지 못하고 있으며, 제주도에서 도축되는 퇴역경주마의 현황만 파악하고 있다. 2018년 제주에서는 983마리가 도축되었는데 이 중 401마리(40%)가 퇴역경주마였다. 또한 5년간 각종 약물투여가 의심되는 1,712마리의 경주마가 도축된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 마사회는 경주마에 대략 200여종의 약물을 투약하고 있었으며 이 중 45종은 잔류허용기준 미설정과 사용금지 물질로 지정되어 식용마에는 사용할 수 없는 약물이었다. 마사회는 말이 경주마로 등록이 되어 있는 기간에는 불법 도핑을 막기 위해 약물 기록 등 말의 이력이 철저하게 관리하지만 마주가 경주마 등록을 해제(퇴역마)하면 이 약물을 투약 받은 말들이 추후 어떻게 사용되는지, 어떤 약물을 맞았는지 전혀 확인할 수 없다. 2018년 8월부터 2019년 7월까지 1,610마리의 경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