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라이프사이언스㈜가 중국 최대 제약그룹 시노팜의 자회사 시노팜인터내셔널(중국국제의약위생유한공사)와 하이난성 단저우시 양푸 내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투자의향서(LOI)를 체결하며 70조 중국 건강기능식품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투자의향서 체결식은 7월 26일 중국 하이난에서 진행됐으며, 코로나19의 확산세를 고려해 대상라이프사이언스㈜ 서훈교 대표이사, 대상홀딩스㈜ 최성수 대표이사, 대상㈜ 임정배 대표이사 및 관계자는 화상으로 참석했다. 현장에는 시노팜인터내셔널 저우송 CEO, 시노팜헬스케어(국약대건강산업유한공사) 리하오 CEO, 쉬양 부사장, 둥빙 부사장, 왕민 단저우부시장과 대상(북경)식품유한공사 임직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대상라이프사이언스㈜는 시노팜인터내셔널과 중국의 ‘건강한 중국 2030’ 및 ‘하이난자유무역항 건설’ 국가발전전략을 토대로 건강산업 분야에서 공동 협력한다. 합작법인 설립을 통해 특수의료용도식품(환자용식품 등)∙건강기능식품∙기능성일반식품의 생산 라인을 구축하고, 제품 연구개발, 생산, 경영 관리 및 마케팅 등 여러 방면에서 전방위로 협력한다. 합작법인은 대상라이프사이언스㈜의 ‘뉴케어’, ‘웰라이프’ 등 건강식품 브랜드와 성
추석을 앞두고 성수기 한우 암소 도축수수료 지원에 나선다. 전국한우협회(회장 김삼주)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은 9월 추석 성수기 한우 암소의 도축수수료를 지원한다. 한우 사육마릿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국제곡물가 상승으로 인한 사료가격 폭등 등 생산비 과중으로 시행되는 한우산업 수급안정을 위한 대책의 일환이다. 도축수수료 지원사업은 장기적 수급안정화 효과를 위해 추석 직전 D-3주(22.8.22 ~ 9.8일)에 도축하는 한우 암소에 한정하여 지원된다. - 도축수수료 신청...8월 22일부터 9월 30일까지 마리당 10만원 - 도축 확인 후 11월부터 마리당 10만원씩 축산발전기금으로 일괄 지원 - 도축수수료 지원사업은 장기적 수급안정화 효과 기대 - 사료가격 폭등 등 생산비 과중...한우산업 수급안정 대책일환 도축 확인 후 11월부터 마리당 10만원씩 축산발전기금을 활용하여 일괄 지원될 계획이다. 사업신청은 8월 22일부터 9월 30일까지 전국한우협회 시·군지부에서 접수한다. 지난 설 명절 한우 암소 도축수수료 지원사업의 경우 설연휴 직전 1주일로 짧은 기간동안만 지원하다보니 많은 농가들이 참여하지 못했다. 이를 보완하여 추석 성수기에는 도축기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올해 추석 과일 선물꾸러미 준비 상황 점검을 위한 대형마트 관계자 간담회 결과, 사과·배 선물꾸러미는 전년에 비해 소폭 감소하고 최근 소비자들로부터 주목을 받는 샤인머스캣 등이 포함된 혼합꾸러미가 증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 대형마트 관계자들은 가족 구성원의 축소, 다양한 맛의 과일 선호 등 최근 소비 흐름을 반영해 사과 등 단일 품목 선물꾸러미 물량은 줄이고 샤인머스캣, 멜론, 키위 등이 포함된 혼합꾸러미 물량은 늘리겠다고 밝혔다. 특히 샤인머스캣의 경우 단일 품목뿐만 아니라 혼합꾸러미도 다양하게 준비할 계획으로 샤인머스캣의 추석 공급물량은 전체적으로 20~50% 내외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사과·배의 추석 수요량은 사과 6만 톤, 배는 5만 6천 톤 내외 수준이고 산지동향을 확인한 결과 추석 전 수확·출하 가능한 공급물량은 수요량을 상회할 만큼 여유가 있어 성수품 공급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추석 수요량과 수확 가능 예측물량을 보면 사과는 6만 톤 수요 중에서 7만~7만5천 톤으로 수요량 대비 17~25%↑가량 여유가 있고, 배의 경우 5만 6천 톤 수요 중에서 6만5천~7만 톤으로 수요량 대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국내 육성 식량작물 품종과 우수한 연구성과를 알리기 위해 농업인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견학 프로그램의 방문객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국립식량과학원에 조성된 전시 재배지에 최근 3년(2019~2021년)간 다녀간 농업인과 작목반·연구회 등 농업단체 회원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평균 99.4퍼센트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특히 식량작물의 재배 특성과 생육 현황을 비교해보며 지역에 맞는 품종을 선택하는 데 도움이 컸다는 긍정적인 응답이 많았다. 영농현장에서 겪는 병해충 방제나 잡초 제거 같은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유용한 정보를 얻었다는 평도 있었다. 국립식량과학원은 벼 품종 전시 재배지에 시대별 품종 21종, 특수미 21종, 밥쌀용 35종 등 77품종을 전시했으며, 드문모심기와 무논점뿌림(무논점파) 같은 재배유형별로 7개 재배지를 조성했다. 밭 품종 전시 재배지에는 두류(豆類) 등 13개 작물 82품종을 심어 다양한 밭작물의 특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전시 재배지는 연중 운영되며, 7월부터 11월에는 벼 품종 비교 및 재배유형별 전시가 진행된다. 견학은 방문객이 원하는 작물(벼, 밭작물) 중심으로 재
농협(회장 이성희) 상호금융의 모바일 플랫폼 NH콕뱅크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26일부터 총 6만명의 고객에게 우리쌀을 증정하는 '무럭이와 쌀맛나는 휴가 보내요'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기간 중 NH콕뱅크에 새로 가입하여 응모한 고객은 누구나 우리쌀을 받을 수 있는데, 이벤트 페이지 내 룰렛을 돌리면 즉석에서 농협양곡 한토래 쌀/현미 세트 500g 3입(2만명), 한토래 우리쌀 500g 3입(2만명), 농협 밥심 즉석밥 세트 210g 5입(2만명) 중 당첨 경품을 확인할 수 있다. ‘NH콕뱅크’는 금융 거래와 농축산물 구매 등을 아우르는 다양한 생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범농협 디지털 플랫폼으로 지난 5월 말 900만 고객을 달성하였으며, 앞으로 입출금 알림, 모바일 창구출금, 인증방식 다양화 등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할 예정이다. 조소행 상호금융대표이사는 “무더운 여름 여행과 캠핑 등 휴가를 떠나시는 고객님들께서 콕뱅크와 함께 든든하고 쌀맛나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라며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콕뱅크는 농협의 대표 디지털 플랫폼으로서 천만고객 달성을 위해 농업인 및 국민 모두와 함께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남길 ke
“계란껍데기인 난각에서 추출한 유익균과 복합효소제, 오미자 등을 원료로 개발한 생균제인 바이오칼슘을 육계농가에서 사료에 첨가하여 급여하면 사료요구율이 0.18 정도 낮아져 사료비를 절감하는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K대학에서 바이오칼슘 실험 사육을 아바에이커 품종으로 28일간 6회 반복 실험을 한 결과 사료 요구율이 대조구 1.89에 비해 바이오칼슘을 사료 톤당 2kg을 투여했더니 1.71로 0.18이 낮게 나왔다. (주)하농(대표 최주철)은 2020년부터 2년에 걸쳐 K대학과 공동으로 총 10억원(정부지원금 포함)의 개발비를 투입해 바이오칼슘을 개발했다. K대학에서는 유익균의 생존력을 극대화시키는 사료배합비에 대한 특허도 넘겨받았다. 바이오칼슘은 계란껍데기인 난각에서 추출한 생균을 활용해 제조·생산한다. 계란 무게의 약 3~12%를 차지하는 난각에서 유익균을 추출하고 미생물과 기능성 원료를 조합하는 기술이 적용됐다. 가축의 근육 및 뼈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필수 아미노산, 난각 칼슘, 효소제, 종합비타민을 난각생균제에 다량 첨가해 영양소를 높였다. 바이오칼슘은 칼슘 흡수율이 뛰어난 난각, 병원성 인자의 억제 효과를 가진 오미자를 원료로 개발한 생균제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 계열사인 농협물류가 지역사회, 배송차주 등과의 나눔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농협물류는 농협 포천시지부와 함께 지난 21일 지역 소외계층을 돕고자 임관빈 농협물류 대표이사, 백영현 포천시장 및 정미숙 포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포천종합사회복지관에 약 1천만원 상당의 쌀과 생필품을 전달하였다 또한 22일에는 혹서기를 맞아 무더위에 고생하는 배송차주들을 위해 얼음생수 등 물품을 지원하였다. 이번 물품지원은 지속되는 폭염과 유가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배송차주들과의 상생협력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농협물류는 매년 혹서기 얼음생수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농협물류 임관빈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상생과 사회적 책임을 중시하는 경영철학을 이어나가겠다”며,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 이해관계자간 동반성장을 실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농협물류는 농산물 택배 사업과 산지출하 농산물 운송 등 농업인의 실익 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농업, 농촌 및 지역사회와 동반성장에 앞장서고 있다. 나남길 kenews.co.kr
“낙농을 하면서 조사료 비용 부담이 나날이 커져서 고민이 많으시죠? 가격이 아주 저렴하면서 고품질인 발효콩깍지로 조사료를 30% 정도 대체함으로써 상당한 비용절감효과와 함께 유량증대와 여름철 고온스트레스 예방까지 할 수 있습니다.” 발효콩깍지는 애뉴얼이나 톨페스큐보다도 훨씬 가격이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콩잎과 콩깍지로 제조된 하농 발효콩깍지의 성분 함량은 △ 수분 : 8.31% △ 조단백질(CP) : 8~9 % △ 조섬유 : 38% △ 조회분 : 9.69% △ ADF : 53.55% △ NDF : 57.68% △ TDN : 45% △ 고초균 : 3.0 X 106cfu/g △ 유산균 : 1.0 X 106cfu/g △ 효모균 : 3.9 X 106cfu/g 등이다. 수분이 10% 미만이고 조단백이나 조섬유 함량이 높고 특히 콩깍지를 유산균 등으로 발효하여 소화 흡수율이 좋으며 고초균이나 유산균 등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반추동물인 젖소의 경우 조사료의 30% 정도를 발효콩깍지로 대체해 주면 셀룰로스 분해 미생물이 긴 건초보다 용이하게 침투하여 셀룰라제를 잘 생산하여 유량과 유지방 등을 개선해 준다. 또한, 긴건초와 짧은 건초의 균형을 잘 맞추어 주면 제3위로 넘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2022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에서 우유 부문 10년 연속 1위 브랜드로 선정됐다.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브랜드자산 평가 모델로, 매년 약 10만명 규모의 대규모 소비자 조사를 통해 산업별 최고의 프리미엄 가치를 지닌 브랜드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창립 85주년을 맞이한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오직 우유 품질 향상을 위한 혁신과 꾸준한 노력을 바탕으로 국내 유업계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켜온 대한민국의 대표 유업체이다. 서울우유가 10년 연속 1위에 오를 수 있었던 비결은 차별화된 ‘나100% 우유’를 통한 ‘품질 고급화 전략’이 소비자에게 신뢰를 얻은 결과로 분석된다. 서울우유 ‘나100% 우유’는 세균수 1A등급에 체세포수까지 1등급 원유만을 사용한 두개의 최고 등급으로 채운 프리미엄 우유다. 세균수 등급이 원유가 얼마만큼 깨끗하게 관리되는지 보여주는 기준이라면, 체세포수 등급은 젖소의 건강 상태를 가늠하는 지표라고 할 수 있다. 스트레스나 질병이 없는 건강한 젖소에서만 체세포수가 적은 고품질의 원유를 얻을 수 있다. 그동안 우유의 위생 품질 기준을 세
유해성이 우려되는 농약에 대한 안전성 평가 절차를 의무화하고 최초 제출한 시험성적서가 파악되지 않을 경우 재등록 할 때 보완하도록 한 법률 개정이 추진된다.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영암·무안·신안)은 21일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농약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서삼석 의원은 지난 2021년 국정감사에서 메틸브로마이드를 비롯한 인체 및 환경에 유해한 농약의 사용 제한 및 재등록을 검토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해 왔다. 농약 안전성 검증은 정부가 고시한 품목을 제조 및 수입 업체가 등록하는 고시제에서 1997년부터 등록제로 전환되었다. 정부가 검증하던 분석 성적서 및 약효‧ 독성·동식물 영향 시험 성적서(이하 시험성적서)를 업체가 제출하도록 한 것이다. 함께 도입된 재등록 절차에서는 분석성적서만 새롭게 제출하면 되었고 시험성적서는 면제 되었다. 재등록 절차에서도 서류 제출이 의무가 아니다 보니 정부의 문서 보존 기간에 따라 10년이 지나면 시험 성적서는 국가기록원으로 이관되어, 농촌진흥청이 시험 성적서 내용을 확인하지 못하는 문제가 있다. 고시제 시행 때 등록된 농약 727건을 분석한 결과 농촌진흥청은 모두 최초 제출한 시험 성적서의 내용을 파악하지
농식품 전문매장 농협 하나로마트를 운영하고 있는 농협유통(대표이사 신영호)은 7월 22일(금)부터 8월 25일(목)까지 35일간 살맛나는 가격으로 준비한 추석 선물세트 사전 예약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2022년 추석 선물세트 사전 예약은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창동·전주·청주·대전·부산점 등 대형매장을 비롯한 전 농협유통 하나로마트 매장에서 진행한다. 사전예약으로 구매할 수 있는 상품은 사과·배·한우·굴비 등 농축수산물 선물세트를 비롯한 우리 농업인이 생산한 상품 및 가공·생활용품 등 카드 할인 상품 145개 품목, 농촌사랑상품권 증정 상품 208개 품목 등의 다양한 선물세트를 준비하였다. 행사카드(NH농협·NHBC·국민·삼성·신한·롯데·하나·전북은행)로 구매시 최대 40%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구매기간과 구매금액에 따라서 최대 300만원의 농촌사랑상품권을 증정한다. 또한, 구매 수량에 따라서 덤 세트를 무료로 증정한다. 농협유통 관계자는 “합리적으로 추석 선물세트를 구매하시려는 고객님들을 위해 정성을 가득 담은 선물세트를 준비했다.”며, “사전예약 기간을 놓치지 마시고 카드 할인 및 상품권 증정 등 다양한 혜택도 받으시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나남길
농협(회장 이성희) 상호금융은 19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이성희 회장과 상호금융운영협의회 위원인 농·축협 조합장 및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예수금 400조원 및 콕뱅크 900만 가입고객 달성’ 기념식을 개최했다. 전국 농·축협 예수금은 지난 6월 400조원에 도달했는데 이는 국내 금융기관 중 최초의 기록이다. 지난 2018년 예수금 300조에 가장 먼저 도달한 이래 4년여 만에 400조원을 달성해 국내 최대 규모 금융기관으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또한 농협의 생활금융 플랫폼인 ‘NH콕뱅크’ 역시 지난 5월 말 가입고객 900만명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룩했는데, 금융권 최초로 뱅킹 서비스에 농·축산물 구매와 같은 유통을 결합하여 고객 편의를 제고한 것은 물론 준조합원 비대면 가입, 영농정보 제공 등 농협만의 특화 서비스를 제공한 점이 주효했다. 이성희 회장은 “예수금 400조원 및 콕뱅크 가입고객 900만명 달성까지 고객님들께서 보내주신 변함없는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늘 편히 찾을 수 있는 지역 금융기관으로서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사업 성장을 이루어 예수금 500조원 및 콕뱅크 천만고객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나
[특/별/인/터/뷰]...조재호 농촌진흥청장에게 듣는다! Q.식품 가공산업에서 쌀가루보다 밀가루를 보다 선호하는 이유는 글루텐 성분으로 인한 가공 적성이 우수하기 때문입니다. 세계적으로 글루텐 프리(gluten-free)가 대세이긴 하지만, 여기에만 초점을 맞추면 쌀가루 이용의 한계성을 드러낼 수밖에 없습니다. 글루텐 성분이 없는 쌀가루의 가공 적성을 보다 높이기 위한 연구 개발 노력은 어디까지 와 있나요? ▶조재호 청장= 네, 그동안 농진청에서는 가공 전용 쌀 10품종을 개발했고, 밀가루 대신 쌀가루를 사용하거나 글루텐 등 첨가제를 활용한 빵류·면류 가공기술 개발 연구가 진행되었다. 전용 품종 쌀가루 활용이 가능한 10개 품종이 육성된다. 쌀가루 전용 품종은 분질미 바로미2 등 4개품종과 연질미 한가루 등 6개 품종이다. 수입 밀가루를 대체하고 국산 쌀가루의 이용성을 향상하기 위해 밀가루 소비가 많은 대중 제품을 중심으로 분질미 쌀가루에 밀가루나 식품첨가제를 혼합하여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겠다. - 조 청장 "쌀가루가 밀가루나 식품첨가제로 사용할 수 있는 기술 진척시킬 것" - "조사료 국내 논면적 1%와 밭면적 0.3% 재배로 수입량 40% 대체효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가 15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2022년도 ‘품목별전국협의회 회장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에는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우성태 농업경제대표이사를 비롯한 34개 품목별협의회장 등이 참석하였으며, 참석자들은 채소가격안정제 사업비 분담률 개선을 위한 농정활동, 품목단위 자율적 수급체계 구축, 해외시장 개척을 통한 판로 확장,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홍보 강화 등 원예농산물 품목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 또한 품목협의회별 2021년도 사업추진 현황 및 농정활동에 대한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최우수협의회(참외), 우수협의회(떫은감, 양파, 마늘, 딸기, 친환경농업)를 각각 선정하여 시상하였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그 동안 자율적 수급조절을 통해 농산물 가격안정과 판매확대에 힘써 주신 품목별전국협의회 회장단 조합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산지부터 판매장까지 농산물 유통기반을 강화하여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른 소비 회복이 농산물 소비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안용덕)은 벼 검사에 사용하는 소형 휴대용 탈피기를 개발하여 2022년산 공공비축 벼 매입 현장에 본격 활용한다. 농관원이 2년간 연구하여 개발한 소형 휴대용 제현기는 기존 휴대용 제현기(탈피기)에 비해 무게를 절반으로 줄이고 외부의 돌출부위 등을 제거하여 보다 안전성을 높였으며, 등급 판정의 핵심 요소인 겉껍질을 제거하는 성능도 10% 이상 향상되었다. 정부의 공공비축 벼 매입 검사는 벼 수분함량, 제현율(탈피알곡 무게), 피해립 비율 등 품위검사를 거쳐 등급(특등, 1등, 2등, 3등)을 부여하며 등급에 따라 벼의 매입가격이 결정되는 만큼 생산자는 공정하고 정확한 검사를 요구한다. 벼 검사는 농관원 검사관의 육안 등 관능검사에 의존해 왔으나, 검사 경력이 많은 공무원이 퇴직하고 신규 검사관 비율은 증가하면서 육안 검사를 보조하기 위해 2008년부터 휴대용 제현기를 도입하여 계측 검사를 병행해 왔다. 기존 휴대용 제현기는 철로 제조되어 무겁고, 모터 부위가 돌출되어 있어 운반·취급 등이 불편했으며, 벼의 껍질인 왕겨 제거율도 낮아서 현장 검사관들이 소형화·경량화, 왕겨 제거율 향상 등 성능 개선을 요구해 왔다. 이번에 개발한 소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