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종묘 ‘마니따벌꿀’ 참외는 베트남 호치민시EON,롯데 등 대형마트에서 ‘꿀참외’라는 한글명으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지난해4월부터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재배중인 아시아종묘 ‘마니따벌꿀’ 참외가 베트남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판매주문을 늘려가고 있다. EON,롯데 등 대형마트에서 인기를 얻으며 판매중인 마니따벌꿀 참외는 그린하우스 수경재배로 키운 고급제품으로 인식되며,높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베트남인들이 좋아하는 아삭거림과 치감이 우수하고 당도가 높아 주문이 늘고 있다. 호치민시에서 판매되는 마니따벌꿀은600~900g까지 키운 것으로 호치민시에서 멜론을 처음 재배한 농가에서 수확된 것이다. 나남길 kenews.co.kr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사장 이병호)는5월28일 서울 양재동aT센터에서 정부,농민단체,유관기관,고객 등2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新)경영비전 선포식을 개최하였다.이번 선포식은 지속가능한 우리 농수산식품산업을 선도할 공공기관으로써 농어업인과 국민들에게 사랑받는100년aT로 도약하기 위해 새로운 경영비전을 선포하고 이를 대내외에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aT는 행사에 앞서 농정전문가,농민단체,정부,학계,유관단체가참여한 혁신토론회,혁신자문위원회 등 다양한국민참여 행사를 통해수렴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기로 했다.이는 국산 농산물 중심의 수급안정,농민과 소비자 모두를 위한 유통개선,농가소득과 연계된 수출진흥,일자리 창출과 농업의 공익적가치 등6개 경영방향을 새롭게 수립하고‘지속 가능한 우리농어업의 동반자,농어업인의 사랑받는100년aT’라는 신(新)경영비전을마련하였다. 선포식에서 aT이병호 사장은“지속가능한 농어업에 기여하는aT로 만들겠다”고말하며“우리 농어업 발전의 성과를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도록 부단히 혁신하고 끊임없이 소통 하겠다”고 향후 포부를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농림축산식품부는 쌀값이 지속적으로 상승함에따라 정부양곡부정유통 유인이 증가하여,부정유통에따른시장혼란을 사전에차단하기 위해 특별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특별점검은5월 28일(월)부터6월 22일(금)까지 이루어지며 농식품부,지자체,농관원으로 구성된지역별 점검반을 편성하여 지역별로점검 대상을 수시로 방문할 계획이다.점검에서는정부양곡 보관창고의 관리 실태(재고,품위,점검실적 등),정부양곡의 용도외 사용․처분 및 부정유통 여부,표시의무위반 여부,수입산․구곡 혼합 여부 등을 주로 점검한다. 특히,저가쌀 취급업체,과거 위반업소,밥쌀용 수입쌀 취급업체 등부정유통 위반 개연성이 있는 업체 제품을 집중 단속하고,수입쌀과 구곡 혼합 의심 제품에 대한서는 시료채취․분석,원료곡 생산연도 및 원산지 추척조사 등을 통해 위반 여부를 점검한다.아울러,한국쌀가공식품협회와대한곡물협회 등 관련 협회도 부정유통방지 자체 교육,관련 법령 홍보 등을 통해 쌀 시장질서 유지를 위한이번 특별점검 추진에 적극 협조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건전한 쌀 시장질서를유지하면서,쌀값 민간 재고 등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통해 쌀 수급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
농협(회장 김병원)경제지주와 ㈜에네스티(대표이사 우성주)가28일 농협중앙회 본관(서울시 중구)에서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농협경제지주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와 ㈜에네스티우성주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사 임직원30명이 참석해 상호 협력을 위한의지를 다졌다.양 사는▲일자리 창출 우수사례 전파 및 정보교환,▲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우리 농산물우수성 홍보등을 추진하기로 했다.농협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에네스티와 함께 사회적 이슈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더불어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한편,㈜에네스티는 수안보 온천수의 미네랄 성분을 활용해 피부 보습을탁월하게 향상시키는 기능성 화장품을 생산·판매하는 기업으로,국내 최초로‘주4일 근무’를 시행하고‘청년내일 채움공제’등 고용유지제도를 적극 활용해「일자리 창출 유공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나남길 kenews.co.kr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6월1일자로 임희택 신임총괄본부장이 취임한다고 밝혔다.임희택 신임 총괄본부장은6월1일 재단 이사장으로부터 임명장을받은 직후부터2년간의 임기에 들어간다. 임희택 총괄본부장은 서울대학교 원예학을 전공하고10여년 동안 농업생산 및 농업 전후방 산업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또한 국내 농업뿐만 아니라 러시아 연해주에 소재한 아그로상생(유)유기농업연구소 소장을 엮임하며 해외농업개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임희택 총괄본부장은 “재단이 농업기술의 사업화를 담당하는 중요한조직으로 현장에서 더욱 인정받는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실현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농협(회장 김병원)경제지주는 최근농협 세종교육원에서 이택용 양곡부장을 비롯해 농협양곡,잡곡사업 취급농협 경제상무 등50명이 참석한가운데 잡곡사업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이날 참석자들은 잡곡사업을 취급하는 농협 간 소통창구를 마련하여 정보교류를 확대하고 상생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농협경제지주 이택용 양곡부장은“농협 간 정보교류 없이 독자적으로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가격경쟁이 치열하고 성장에 한계가 있다”면서,“향후 농협 잡곡사업 활성화 방안과 상생협력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라고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최근중도매인의 농산물산지 직접 거래,도매법인의정가,수의매매와 관련하여 일부논란이 있어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이하 ‘공사’)의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첫째,일본의 경우 “중도매인의 산지직접 집하가 우리나라처럼 아주엄격히제한되고 있는가?”가 논란이다.일본은규정상으로는 중앙도매시장 중도매인의 직접 집하가 ‘원칙적 금지,예외적 허용’이나,실제운영은 예외가 일반화된 상태로 품목의 제한도 없다. 일본에서중도매인의직접 집하가 사실상자유롭게 이루어지고 있다는사실은일본 농정신문사대표인 미야자와 신이치의 확인과2016년2월공사임직원의출장에서도 확인된 내용이다.우리나라도 일본처럼 중도매인의산지 수집관련규제를완화해서 도매법인과 중도매인 간선의의 경쟁체제를 만들어 출하자와 구매자에 대한 서비스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둘째,과연 “도매법인을 통한상장거래가 도매시장 거래의원칙”인가의문제이다.농안법은 처음에는 ‘상장 경매’만인정하다가,점진적으로 유통현실을반영하여 중도매인에 의한 비상장 거래,도매법인을 통한 정가‧수의매매,시장도매인에 의한 정가‧수의거래로거래방식이다양화되었다.농안법에서 ‘도매시장법인이 상장한다’는 표현을 사용하고 있는데,정가‧수의거래가 경매를 대체하는 거래 수단
정부는 산란계 농가의 계란에 대한 지도점검 및 검사를 지속실시하고 있으며,닭 진드기가 많이 발생하는 하절기(7-8월)에대비하여5월 10일부터 계란 검사를 강화하고 있다.이번검사 중에 전라남도 나주 소재 농가에서 생산된 계란에서피프로닐의 대사산물(피프로닐 설폰)이 기준치를 초과하여 검출되어 부적합 판정되었다. 부적합 농가에서 보관 및 유통 중인 계란은 지자체와 합동으로전량 회수폐기 조치하고 추적 조사 등을 통해 유통을 차단하고 있다.해당 농가에 대해서는 출하를 중지하고6회 연속 검사 등 강화된규제검사를 적용하는 한편,농약 불법 사용 등 위반사항이 확인된농가는 고발 또는 과태료 등 제재 조치한다. 정부는 부적합 농가의 계란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부적합 계란 관련 정보는 식품안전나라(foodsafetykorea.go.kr),농식품부 홈페이지(www.mafra.go.kr),식약처 홈페이지(www.mfds.go.kr)에서 국민들이 찾기 쉽게 공개하고 있다. 박시경 kenews.co.kr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는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와 함께 우리 한우의 뛰어난 맛과 영양학적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서울지역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한우 맛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한우자조금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에게 한우를 통해 영양을 지원하고,건강한 먹거리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신청은 서울지역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신청 학교에는 교직원과 학생인원에 따라 한우 불고기용 정육(1인당 초등학생80g,중·고생100g)을 무상으로 지원한다.한우 불고기 급식을 희망하는 학교는 오는30일까지 전국한우협회 홈페이지에서 소정의 양식을 받아 이메일로 신청 가능하며,선정 학교는 오는31일,전국한우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한다. 나남길 kenews.co.kr
산림청(김재현 청장)은 지난 26일 서울 양재 시민의 숲 윤봉길 기념관에서 ‘제1회 산림치유 프로그램 경진대회’를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치유의 숲 방문객이 지속 증가함에 따라 산림치유에 대한 국민 수요를 충족시키고 이용자 맞춤형 산림치유프로그램을 개발·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산림치유지도사(자격증 소지자)가 직접 산림치유프로그램 대상지와 대상자를 기획해 제출한 19건을 대상으로 서류심사가 이뤄졌다.다만 기존에 개발되었거나 기존 운영 중인 프로그램, 혹은 기존 프로그램과 유사성이 높은 프로그램은 심사에서 제외됐다. 김경목 산림교육치유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우수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국민에게 양질의 산림치유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면서 “산림치유지도사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정보를 공유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시경 kenews.co.kr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대한민국 애완곤충 경진대회’의8월 개최를 앞두고 참가 희망자들에게 준비를 당부했다.올해 첫 회를 맞는 애완곤충 경진대회는 국내 애완곤충 산업의 활성화와 외연 확대를 위해 서울시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마련한 국민참여형 축제로, 8월10일부터11일까지 이틀간 개포디지털혁신파크(서울시)에서 열린다.곤충의 재주를 뽐내는 자리뿐만아니라다채로운 전시와 체험거리도 준비해 곤충에 대한 호기심도 자극할 예정이다.애완곤충 경연대회에는직접 기르는 곤충을 △우량곤충:장수풍뎅이·넓적사슴벌레의 애벌레(유충)‧어른벌레(성충)△타잔곤충:장수풍뎅이 어른벌레 △멋쟁이곤충:장수풍뎅이 어른벌레,넓적사슴벌레 수컷 어른벌레 △소프라노곤충:귀뚜라미 수컷 어른벌레 등4개 종목으로 나눠출품할 수 있도록 했다. 종목별 세부 심사 방법 등은 기준이 마련되는 대로 각종 매체나 전국 학교 등에 미리 공지하고 신청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곤충산업과 남성희 과장은 “8월게 곤충경연대회에 참여하려면3개월가량의 준비 기간이 필요한 만큼 지금부터 준비하는 것이 좋다.”라며,“직접 참여하는 축제를 통해 국내 애완곤충산업 활성화와 곤충에 대한 관심도를 높일 수 있길 기대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인공수정 기술로 우량 계통의 뒤영벌을 육성해 보급한다.뒤영벌은 꿀을 생산하지 않는 꽃가루 수정용 벌로, 1993년2,300통을 처음 수입해 활용했다.농촌진흥청은 뒤영벌 사육 기술을 개발하고 기술 이전해2016년 기준12만 통을 토마토 등 작물 수정에 활용해 왔다.꿀벌의 인공수정 기술은 세계적으로 확립,보급돼 꿀벌 육종에 쓰이고 있으나,뒤영벌은 아직 인공수정 기술이 확립되지 않아 우수 뒤영벌 계통 육성의 필요성이 대두돼 왔다.뒤영벌은 꿀벌에 비해 정자 수가1/10수준으로 적고 채취가 어렵다.이에 농촌진흥청은 복부를 압박해손쉽게 수벌의 정자를 채취하는방법을 개발해 활용하고 있다.또,꿀벌의 여왕벌보다 큰 뒤영벌의 여왕벌에 맞는 벌림훅과 고정훅,탐침기 등을 갖춘뒤영벌 인공수정기도 개발했다.이 기술과 인공수정기를 활용했더니인공수정률은98%,여왕벌의산란율도50%~68%에 달했다(자연교미57%~93%).농촌진흥청은 뒤영벌 인공수정 기술을 산업체에 기술 이전할 예정이며,신속한 농가 보급을 위해 뒤영벌 관련 지방자치단체와 육종가를 대상으로 주기적인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곤충산업과 윤형주 농업연구관은 “뒤영벌 인공수정 기술
농협상호금융(대표이사 소성모)기획부 직원들은최근 경기 포천 영중면에 위치한 지역 농가를 찾아 봄철 농번기를 맞은 농업인들을위해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이날 상호금융기획부 임직원은 사과 적과와마을 환경정비를 하며 온종일 구슬땀을 흘렸다.농가에서는 “요즘 일손이 모자라서 걱정이 많았는데,즐거운 마음으로 도와주셔서 너무 고맙다”며 감사함을 표했다.김행춘 상호금융기획부장은 “바쁜 영농철에 임직원들의 힘이농가에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에활력을 불어넣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農心전달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농협(회장 김병원)축산경제는 전국에서 모인축협직원 약 80명을 대상으로 축산환경에 대한 전문 컨설턴트 육성교육 을5.23~25일(3일간)충남 예산 리솜리조트에서 농식품부,국립축산과학원,축산환경관리원,한국환경공단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최근 급증하는 축산냄새 민원 대응과 환경 친화적인 축산업 구현을 위해가축분뇨 관리요령 및 주의사항,축종별 냄새 저감방법 및 최신저감기술, 냄새물질 측정실습, 퇴·액비화 처리 및 농가지도 요령 등 일선축협 직원들이 현장 컨설팅 시 반드시 필요한 내용 위주로 구성되었다.특히,실제 가축분뇨에서 나오는 냄새를 측정하는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냄새측정을 직접 실습해 봄으로써 앞으로 농가 상담에 크게 도움이 될 것 같다”며,“이번 교육을 통해 축산환경 컨설턴트로서의 실무능력과 활용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말했다.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는 "금차 실시한 교육은 기초과정으로 교육 수료자들은금년 하반기 심화 교육과정을 통해 명실상부한 축산환경 전문 인력으로서 향후 냄새 없는 축산 환경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최근 우리나라와 주변국에서발생하고 있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주요 전파원인 야생 철새의 이동 경로 추적 연구를 위해5월16일 러시아 국립해양생물과학센터와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고 밝혔다.양 기관은 양해각서에 따라서 공동으로2년간(‘18~’19)러시아한카 호에서5~9월 사이에 오리류 등 주요 철새종을포획하고위치추적기를 부착하여 이들의 이동 경로를 분석한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이번 러시아 국립해양생물과학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극동지역겨울 철새의 남하시기와 이동경로에 대한 정보를확보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방역 및 역학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시경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