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국내 대기업의 채용 위축 속에서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청년고용 확대를 위해 2025년 상반기 900명의 농·축협 신규직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연령, 학력, 성별 등에 제한이 없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되며,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해당 지원자는 우대받는다. 농협 관계자는 “변화와 혁신을 통한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을 이끌어갈 우수한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채용과정에서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와 관심, 열정을 중점적으로 평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채용 지원서는 2025년 3월 7일부터 3월 14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며, 이후 4월 20일 인·적성 및 직무능력검사, 5월 16일 면접을 거쳐 5월 말 최종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2025년 3월 7일부터 농협 홈페이지에 게시된 채용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남길 kenews.co.kr
소병훈 국회의원(경기 광주시갑·국회 보건복지위)이 전답 포전매매 시 서면계약을 의무화할 뿐만 아니라 서면계약으로 체결하는 농민들에게 행정적·재정적 지원 등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포전매매는 저장성이 떨어지는 작물에 대해 생산자가 작물 수확 전 경작 상태에서 면적 또는 수량 단위로 매매 계약을 맺는 거래 방식이다. 그러나 출하기 가격이 폭락할 경우 일방적인 계약 파기 및 계약금 외 잔금을 지급하지 않는 등 농가의 피해가 발생해 거래가 불안정하다는 우려가 제기되어 왔다. 이에 현행법은 고시로 정한 저장성 없는 농산물을 포전매매할 경우 서면으로 계약을 체결하도록 규정하며 농림축산식품부장관과 지자체장은 포전매매에 필요한 표준계약서를 보급하고 있다. 또한 필요하다고 인정될 경우 계약 당사자로 하여금 포전매매 계약의 내용을 신고할 수 있게 하고 있으며, 서면계약을 이행하지 않은 매수·매도인에게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포전매매의 서면계약 의무화를 위한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 포전매매 서면계약 여부가 신고를 통해서만 확인이 가능한데다가 신고 자체는 의무가 아니다 보니 사실상 단속이 이뤄지지 않고 있어
농림축산식품부와 축산환경관리원(문홍길 원장), 부경양돈농협(이재식 조합장), 롯데마트가 협력하여 오는 3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부산 롯데마트 사상점에서 ‘THE깨농’ 브랜드 론칭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깨끗한 축산농장에서 생산된 돼지고기를 소비자들에게 직접 선보이는 자리로, 관계 기관이 협력하여 추진하는 최초의 브랜드 론칭 행사다. 부경양돈농협의 조합 농가 중 31개 농가가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되었으며, 해당 농가에서 생산된 돼지고기를 ‘THE깨농’ 브랜드로 선보인다. 이번 브랜드 론칭을 통해 깨끗한 축산농장을 운영하는 농가의 자부심을 높이고, 소비자에게는 더욱 안전하고 깨끗한 축산물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축산환경관리원 문홍길 원장은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 사업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이며, 이번 브랜드 론칭이 더 많은 농가의 참여를 유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강조하며, “소비자들도 깨끗한 축산농장에서 생산된 건강한 축산물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산주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산주를 비롯해 임업단체, 지방자치단체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어기구 위원장, 정희용 국회의원, 김선교 국회의원, 임미애 국회의원 등 약 4천여 명이 참석하며 큰 관심을 받았다.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와 공동으로 주최된 이번 행사는 ‘220만 산주의 참여, 모두가 누리는 숲의 미래’를 주제로, 1980년 이후 45년 만에 다시 열린 행사라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했다. 현장에서는 숲과 임업을 결합한 복합경영, 숲을 활용해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숲경영체험림, 조경수 재배 분야에서 성과를 낸 임업인들이 자신만의 기술과 경험을 나누며 참자가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산주들의 현실적인 고민을 반영한 맞춤형 컨설팅이 큰 도움이 되었다는 반응이 많았다. 실제로 상담을 받은 한 산주는 “산을 활용하는 방법에 대한 막연한 고민이 많았는데, 전문가와 직접 상담하면서 나에게 맞는 산림경영 방향을 찾을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행사에 참가한 또 다른 60대 후반의 산주는 “그동안 산을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몰라 답답했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제과제빵 업계의 가루쌀 활용 촉진과 소비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2025년 가루쌀 제과제빵 신메뉴 개발 지원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3월 5일부터 3월 17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가루쌀을 활용해 메뉴를 개발하고 생산과 판매를 희망하는 전국 제과제빵 전문업체들로, 대중들이 즐겨 찾는 지역 베이커리 명소, 동네 상권의 제과점, 제과제빵 메뉴를 제조·판매하는 카페나 프랜차이즈 등 모두 신청 가능하며, 모집 규모는 총 100개 업체다. 최종 선정은 제출한 신청서류를 토대로 ▲ 사업수행 능력 ▲ 참여 의지 ▲ 사업 효과성 등에 대해 서류평가 등을 진행할 계획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제과제빵 업체는 사업신청서와 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선정된 제과제빵 업체에는 제품개발을 위한 가루쌀 원료(업체당 250만원 상당)와 제품개발비(업체당 200만원) 등을 지원하며, 5월에 개최되는 신메뉴 품평회에서 선정된 우수 메뉴는 영예로운 수상 기회도 주어진다. 또한, 모든 신메뉴를 중심으로 ▲ SNS와 언론 홍보 ▲ 가루쌀 팝업스토어 ▲ 빵지순례 행사 등 연중 홍보 혜택과 함께 우수 사업성과자 인센티브를 제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5일 안산시에서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이민근 안산시장, 경기 안산시 소재 및 산지 농·축협 조합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새출발 행복농협 상생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안산시 소재 농협들은 산지 농·축협의 농축산물 유통과 경영을 돕기 위해 ‘도농상생자금(400억 원)’과 지역사회의 안정과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안산시 제휴카드 발전기금(2억 원)’을 마련하였다. ‘도농상생자금’은 농업인에 대한 생산자금 지원을 통해 농산물 가격을 안정화하고, 도시농협을 통한 판로 확보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안산시 제휴카드 발전기금’은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의 균형발전과 상생의 가치를 제고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 강호동 회장은 “이번 새출발 행복농협 상생협의회가 도시와 농촌의 상생과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협중앙회는 국민에게 사랑받는 농협, 지역 농·축협과 함께하는 농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대한민국은 인구 감소와 지역사회 축소가 심화되는 가운데 농협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사진)는 5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2025년 주요 사업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aT는 농어촌·농어민(축산)이 잘 사는 강한 대한민국을 실현하고 대한민국의 식품 영토를 넓히기 위해 7대 혁신 방향을 중심으로 농산물 수급 안정, 유통 구조개선, 수출 확대 등 핵심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7대 혁신방향은 친환경·저탄소 농어업 전환, 씨종자 신품종 개량, 저온비축기지(거점별 광역화), 유통구조개선(온라인도매시장·직거래장터), “식량무기화 시대”, 쌀 주식개념 5곡으로 전환, 통계농업 및 사계절 스마트팜, 농수축산식품 수출로 대한민국 (식품) 영토확장이다. ◇ 기후변화에 강한 농업으로 체질 개선 기후변화로 인해 농산물 생산과 수급의 변동성이 커지는 가운데, 생산-비축-유통-수출까지 이어지는 안정적인 농산물 수급망 구축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aT는 연초 기후위기 전담 부서를 정규조직화였으며,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신품종 육성과 비축역량 강화 등 농업의 체질 개선에 나서고 있다. 먼저, 기후변화에 강한 신품종을 육성한다. 지난 2월 20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협력해 더위에 강한 신품종 배추 ‘하
농협식품(대표이사 이방현)은 100% 신동진 햅쌀로 만든 ‘농협 통가래떡’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농협미곡종합처리장(RPC)에서 24시간 이내에 도정을 마친 신선한 우리 쌀로 만들었으며, 반죽을 세 번 치대어 쫄깃한 식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본 제품은 농협식품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3월 말까지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방현 대표이사는 “‘농협 통가래떡’은 소비자들이 다양한 요리에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국산 쌀을 사용한 제품을 꾸준히 선보여,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대한민국 농업 발전의 중심에서 혁신과 성장을 거듭해온 동오그룹이 창사 70주년을 맞아 기념 엠블럼과 슬로건을 발표했다. 이번 엠블럼과 슬로건은 동오그룹의 오랜 역사와 현재의 혁신, 그리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비전을 담아 디자인됐다. ◈ 엠블럼, 견고한 기업의 토대와 지속적 혁신을 상징 동오그룹의 창사 70주년 엠블럼은 숫자 ‘70’과 함께 농업을 상징하는 요소들을 조화롭게 표현해 그룹의 정체성과 비전을 강조했다. 먼저 숫자 ‘7’은 견고하고 강인한 기업의 토대와 더불어 동오그룹이 지난 70년간 만들어온 역사를 상징한다. ‘0’은 순환과 지속 가능성을 뜻하는 원형 구조로 표현돼 농업 생태계의 순환과 지속적인 혁신의 의미를 지닌다. 특히 숫자 0은 ‘동쪽 언덕에서 떠오르는 태양, 글로벌 시대를 선도하는 동녘의 한국’이라는 의미의 이장표 선대회장의 호를 붓터치 기법으로 담아내 하늘을 기반으로 자연을 담아내는 동오의 철학을 표현했다. 엠블럼 하단의 곡선은 땅을 기반으로 선진농산업을 담아내는 동오의 기술력을 표현했다. ◈ 한국농업의 역사를 품고 미래로 나아가는 동오그룹 70년 엠블럼 상단을 두르고 있는 것은 동오그룹의 70주년 슬로건 ‘역사를 품다, 농업을 잇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이달 17일부터 24일까지 지자체 축산진흥기관, 전문종돈장, 돼지인공수정센터, 전국 양돈 농가를 대상으로 2025년 ‘우리흑돈’ 수요조사를 진행한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우리흑돈’ 보급 규모를 조정하고 효율적인 공급 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다. 수요조사는 국립축산과학원 및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진행한다. 세부 내용과 신청 절차는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리흑돈’은 2015년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개발한 흑돼지 품종이다. 고기 맛이 뛰어난 ‘재래돼지’와 생산성이 우수한 ‘두록’의 장점을 살려 개발했다. ‘재래돼지’보다 성장 속도가 빠르고, 고기 품질이 뛰어나다. 특히 ‘재래돼지’(6~8마리)보다 새끼 수(8~10마리)가 많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신청 수요를 고려해 보유 씨돼지 능력을 검정하고, 유전능력을 평가해 우수 개체를 선발하고 있다. 2024년에는 ‘우리흑돈’ 씨돼지 총 788두(암 563, 수 225)를 보급했다. 전년(558두) 대비 약 41% 증가한 수치다. 올해에는 7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 보급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은 ‘우리흑돈’ 시장을 확대하고, 양돈 농가의 관심에 부응
종합식품기업 하림의 어린이식 브랜드 푸디버디가 새로운 TVCF를 지난 1일 공개했다. 이번 PR은 한결 더 풍성해진 푸디버디 라면 라인업을 반영하여 ‘매일매일 색다른 맛에 눈뜨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하였다. 빨강, 하양, 까망, 노랑 등 푸디버디 라면 제품의 다양한 색상과 푸디버디의 맛에 대한 남다른 진정성을 ‘색다른’이라는 이중적 의미를 활용해 푸디버디 제품 특성 및 퀄리티가 차원이 다르다는 점을 표현했다. CF에서는 푸디버디 대표 캐릭터인 판디(팬더)가 사라진 줄 알았으나 ‘우리집에 있띠~용’이라는 멘트와 함께 집에서 깜짝 등장한다. 이는 푸디버디가 대표적인 어린이 가정간편식 브랜드로 아이들의 일상 속에서 언제나 함께하게 된 모습을 나타낸다. 또한, 중독성 있는 로고송과 푸디버디의 라면을 먹으며 ‘눈이 띠용’ 커지는 애니메이션 연출 효과가 어우러져 시각적으로도 흥겨운 느낌을 준다. 음악에 맞춰 판디와 어린이들이 함께 추는 ‘바람 맞은 건면 댄스’ 역시 유쾌한 재미를 선사한다. 푸디버디는 2023년 론칭 이후 꾸준히 TV 홍보를 집행해 오고 있으며, 중독성 있는 로고송과 띠용챌린지, 판디(팬더)와 몽이(원숭이) 등 동물 캐릭터 연출 등으로 방영 초기부
농협 하나로마트를 운영하는 농협유통(대표이사 이동근)은 봄을 맞아 먹거리 물가 안정을 위해 오늘부터 3월 9일까지 한우를 부위별로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농협유통 하나로마트는 봄 행락 철을 맞아 고객의 장바구니 부담은 낮추고 한우 소비 촉진을 통해 농가에 도움을 주고자 행사를 기획했다. 행사 상품은 감칠맛이 좋은 국내산 한우의 구이용 안심·채끝·부채살이며 등심 부위도 할인한다. 농협유통 관계자는 "사전에 물량을 확보하고 NH카드와 제휴를 통해 고품질 한우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수 있게 됐다."라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에서 듀오락 유산균을 함유한 어린이 맞춤형 프리미엄 액상 요구르트 ‘듀오안 얌얌’이 나왔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이 많아지면서 어린이 간식 역시 맛은 물론, 영양까지 함께 챙긴 제품을 선호하는 추세다. 이에 서울우유는 대한민국 대표 유산균 브랜드를 생산하고 있는 쎌바이오텍과 손잡고 프리미엄 듀오락 유산균을 포함한 어린이용 요구르트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 ‘듀오안 얌얌’은 면역기능에 필요한 아연, 뼈 건강을 돕는 칼슘 및 비타민D를 함유해 어린이 성장 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이다. 또한 기존 제품 대비 당 함량을 25% 낮추어 더욱 건강하게 즐길 수 있고, 국산 탈지분유를 사용해 안심하고 먹일 수 있다. 100ml 단일 용량이라 어린이들이 부담 없이 한 번에 섭취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신제품 ‘듀오안 얌얌’은 대형마트, SSM, 온라인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우유 발효유마케팅팀 백성재 차장은 “각종 영양소를 고려해 아이를 위한 건강 음료를 찾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유산균과 필수 영양소를 함께 챙길 수 있는 어린이 요구르트를 선보이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서울우유만의 고품질 원료를 기반으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5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3월 정례조회에서 2024년 농업경제사업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농업경제사업 대상은 농가 경영비 절감과 농업 생산성 향상을 통해 '돈 버는 농업'을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올해 새롭게 신설되었다. 농협중앙회는 ▲농가 실익 증대 ▲경영비 절감 ▲생산성 향상 ▲경제사업 실적 등 다각적인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해 탁월한 성과를 달성한 11개 농협을 선정했다. 영예의 수상 농협은 대상에 함양농협(경남), 최우수상은 양평농협(경기), 진부농협(강원), 영동농협(충북), 논산계룡농협(충남), 고산농협(전북), 서영암농협(전남), 금호농협(경북), 대정농협(제주), 나주배원예농협(전남), 안동농협(경북)이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농업 소득 증대를 위해 헌신해주신 조합장님과 임직원들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동주공제(同舟共濟)'의 정신으로 농업경제사업을 한층 더 활성화해 농업인의 실익을 극대화하고,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을 힘차게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한국농어촌공사는 ‘2024년 공공데이터 제공 및 데이터기반행정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우수’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공공데이터 제공 및 데이터기반행정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공공기관 등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 개방 ▲데이터기반 행정 ▲인프라 3개 분야를 평가하여 우수·보통·미흡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는‘공공데이터 제공평가’에서 데이터 개방·활용, 품질 등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데이터 이용자 인터뷰를 통해 개선 사항을 발굴·반영하여 만족도를 향상한 점, 유관기관 협의체를 구성해 기획재정부 데이터 협업과제에 선정된 점 등에 대해 노력을 인정받았다. ‘데이터기반행정 평가’에서는 데이터 분석·활용과 공유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행정안전부 데이터 분석과제로 선정된 ‘인공지능(AI) 기반 저수지 수위변화 예측 및 수문조작 의사결정 지원 모델’은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홍수 위험을 사전에 전파하고 의사결정을 도울 수 있게 해 우수사례로 평가받았다. 권병해 디지털혁신처장은 “2년 연속 우수등급 달성은 국민을 위한 공공데이터 개방 확대와 공사 업무 전반에 데이터기반행정이 자리 잡도록 노력한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