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지역사회

산림청, 민·관 산불진화헬기 조종사 합동교육

- 헬기 조종사·지자체 관계관 등 참여...공동 산불진화체계 강화

 

산림청(청장 김인호)은 9월 24일과 30일 두 차례에 걸쳐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국가 가용 산불진화자원의 총 동원을 위한 민·관 산불진화헬기 조종사 합동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산불 현장에서의 안전성 확보와 진화 효율성 제고를 목적으로 진행되었으며, 산림청과 지방자치단체, 민간헬기 임대업체, 경찰, 소방 등 관계 기관의 헬기 조종사와 지자체 산림재난 담당 공무원이 참석하였다.

 

주요 내용으로는 다수의 산불진화헬기가 투입되는 산불 공중진화체계 및 시계제한 상황, 악기상 비상절차 등 안전운항 방법 등이다.

 

특히, 지자체 임차헬기 위치추적 앱 활용법에 대한 실습도 병행되었다. 이제까지 지자체 임차헬기의 실시간 위치 확인이 어려웠으나, PDA 및 위치추적 앱을 도입함으로써 산림청 공중지휘기가 임차헬기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게 되었다.

 

 

산림청은 합동교육으로 민·관 협력체계 강화와 함께, 실제 산불 발생 시 지휘·통제의 일원화를 더욱 공고히 하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김만주 산림항공본부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대형산불 위험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만큼 산불진화헬기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민·관 등 모든 주체가 긴밀히 협력하여 산불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건강&치유여행

더보기
해썹인증원, 미생물 실험실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재인증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에서 지난달 미생물 실험실의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재인증으로 해썹인증원의 미생물 및 이화학 실험실이 모두 ‘안전관리 우수연구실’로 계속 지정되며, 연구실 안전관리 역량과 체계적인 운영 수준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국내 대학과 연구기관의 연구실 안전수준을 높이고, 표준 모델을 확산하기 위해 운영하는 제도이다.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안전환경 시스템(30점) ▲안전 활동 수준(50점) ▲안전관리자의 안전의식(20점) 등 주요 항목에서 80% 이상의 점수를 얻고, 현장심사와 심의 절차를 통과해야 한다. 한편, 해썹인증원은 2023년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연구실 안전문화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2024년부터 2025년까지 2년간 총 10개 기관, 59명(학생, 각 기관 안전관리 담당자, 민간시험기관 등)을 대상으로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연구실 안전관리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비상 대응 훈련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연구현장의 실질적인 안전 역량 향상과 기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대아청과, 제주 월동채소 경쟁력 강화 현장 간담회 개최
서울 가락시장 대아청과(주) (대표이사 이상용)는 11월 3일과 5일 제주 월동채소 생산자들을 대상으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가락시장 대아청과 경매 현장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서는 본격적인 출하 시기를 앞둔 제주 월동채소의 작황과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최근 품목별 거래 동향, 농산물 소비 트렌드, 선별 방법 등을 공유하며 제주 농산물의 판매 활성화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간담회에는 제주 한림읍 양배추 생산자협의회 25명과 성산읍 무 생산자협의회 4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채소2동 경매 현장을 둘러본 뒤, 우수품 기준과 월동채소 출하시기 등 농산물 유통 전반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이상용 대표는 “제주 농산물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청정 제주의 이미지를 농산물에 접목한 상품화 과정을 통해 우수한 제주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것과 소비자가 원하는 시기에 필요한 양의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대아청과는 산지에서 필요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제주 농산물의 판매 활성화와 경쟁력 제고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아청과는 지난 7월 제주 농업현장을 방문해 비료, 농약, 포장재 등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