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방역

한우협회, ‘지속가능한 축산’ 한우가 앞장선다

- 국제축산박람회서 'ESG 한우' 업사이클링, 윤리적 소비 모델 선보여

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는 오는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리는 ‘2025 한국국제축산박람회(KISTOCK 2025)’에 참가해 한우의 우수성과 지속가능한 가치를 소개한다.


올해 박람회는 ‘축산의 고유 가치와 디지털 이행’을 주제로 개최되며, 해외 10개국을 포함한 국내외 축산업체들이 대거 참여한다. 행사 기간에는 전문 세미나, 경연대회, 기념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축산업 종사자와 관람객들의 관심이 기대된다.


전국한우협회는 한우자조금을 활용하여 ‘지구를 위한 소비, 한우’라는 주제로 홍보관을 운영한다. 한우는 정육뿐만 아니라 가죽, 뼈, 혈장, 태반, 젤라틴 등 한우 부산물이 화장품·의약품·생활용품 원료로 활용되어 자원 낭비를 최소화하는 업사이클링 기능을 구현한다는 점을 시각적으로 소개한다.


이를 통해 한우가 단순한 식재료를 넘어 폐기물 저감과 자원 선순환 기여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과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고 윤리적 소비까지 연결하는 지속가능한 축산업의 대표 모델임을 부각한다는 계획이다.


한우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현장에서는 한우 암소 채끝 스테이크와 한우 우족찜 시식회를 운영하며, 룰렛·뽑기 게임, 소비자 설문조사 등 참여형 콘텐츠로 지구와 공존하는 한우산업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참가자에게는 한우 관련 기념품을 제공해 즐거움과 정보를 함께 전한다.


관람객에게 배포되는 ‘한우 간편 레시피’는 지속가능한 식생활 실천을 제안하고, 한우의 건강한 가치와 현명한 소비 문화를 널리 알릴 예정이다.


민경천 전국한우협회장(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은 “고품질의 맛과 영양은 물론, 부산물 활용을 통한 업사이클링 자원 순환의 가치까지 지닌 한우는 미래 축산업 방향에 중요한 해답을 제시한다”며 “축산업계 종사자와 전문가들이 모이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산업 전반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국민과 함께 한우산업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시경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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