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지역사회

aT, 미얀마 지진 피해 돕기... 쌀 3000톤 긴급 방출 승인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APTERR 재해대비용 쌀 제공으로 지진 피해지역 일상 회복에 힘 보탠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지난 3월 지진 피해를 입은 미얀마를 돕기 위해, 5일 ‘아세안+3 비상 쌀 비축제(애프터, APTERR)’로 무상 지원한 국산 쌀 3000톤의 방출을 승인했다.

애프터는 ‘Asean Plus Three Emergency Rice Reserve’의 약자로, 아세안 10개국과 한국·중국·일본 3개국이 식량부족·재난 등의 비상사태에 대비해 각 회원국들이 쌀 비축 물량을 사전에 약정· 비축하고, 비상시에는 판매·장기차관·무상지원 형태로 제공하는 공공 비축제도다.

우리나라는 2017년부터 총 3만 3500톤의 쌀을 지원하며 애프터 회원국 중 최대 공여국으로서 아시아 지역의 식량 위기 해결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특히 이번에 방출되는 3000톤은 지난해 12월 미얀마에 무상 지원했던 재해 대비용 물량으로, 미얀마 정부의 요청에 따라 긴급 방출을 결정했다. 방출된 쌀은 네이피도, 사가잉 등 지진 피해가 큰 지역의 이재민에게 분배돼,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취약계층의 어려움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인철 수급이사는 “이번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미얀마 국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라며, “애프터를 통한 쌀 지원이 피해 지역의 조속한 복구와 일상 회복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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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양곡 2.5만톤 추가 방출... 15일까지 물량신청 서둘러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쌀 수급 안정을 위해 정부양곡(벼)을 추가로 2.5만 톤(정곡) 공급한다고 밝혔다. 지난 8월 25일부터 공급한 정부양곡 3만 톤의 판매 현황을 조사한 결과, 9월 5일까지 2주 동안 공급 물량의 절반 이상을 판매 완료하였고, 잔여 물량 또한 2주 내외 공급 가능한 물량으로, 햅쌀(중만생종)이 본격적으로 출하되는 10월 중순까지 지역에 따라 1~2주일간의 원료곡이 부족한 상황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다. 올해 조생종 수확 시기에 잦은 비로 인한 조생종 출하가 늦어져 구곡에 대한 산지유통업체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농식품부는 이번에 추가로 2.5만 톤(정곡)을 공급하여 산지유통업체의 원료곡(벼) 확보 애로를 충분히 해소하여 쌀 수급 안정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부양곡 공급 대상은 ’24년 정부 벼 매입자금 지원 대상인 산지유통업체와 연간 매입물량이 3천 톤 이상인 임도정업체(이하 대상업체)이다(지난 8월 3만 톤 정부양곡 대여 공급대상과 동일). 대상업체 중 정부양곡 공급을 희망하는 업체는 농협경제지주 공지에 따라 9월 15일까지 희망 물량을 제출하면 된다. 대상업체의 전년도 쌀 판매량 비중을 감안하여 대여 물량이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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