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생명과학&신기술

농촌진흥청 ‘한-스위스 농업 토론회’ 개최... 지속 가능한 농업 해법 모색

- 농촌진흥청-스위스 농업 대표단과 농업 토론회 개최
- 유기농업, 스마트 농업 등 양국 농업기술·정책 정보 교환, 공동 연구·인적 교류 논의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주한스위스대사관과 공동으로 ‘한-스위스 농업 토론회’를 3월 31일 개최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기술 협력과 향후 농정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는 주한스위스대사관이 기획한 ‘흙 이야기(Soil Stories)’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스위스 농업·환경 분야 주요 연구기관 소속 전문가들의 방한에 맞춰 마련됐다.

 

흙 이야기(Soil Stories)는 인간과 토양 관계 탐구, 식량안보, 환경보호, 생물다양성, 지속 가능한 농업 등 세계적 농업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찾고자 주한스위스대사관이 자체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이날 토론회에 스위스 측에서는 농업 생태 분야 정부 기관인 연방식품농업환경부(Agroscope)를 비롯해 유기농업연구소(FiBL), 취리히 공과 대학연구소(ETH Zurich) 등 세계 최고 권위 기관의 전문가, 교수가 참여했다.

 

농촌진흥청 대표로는 국립농업과학원 농업환경부, 농업공학부 전문가와 기술협력국 국제협력 담당자가 함께했다.

 

농촌진흥청은 기관 소개를 시작으로 유기농업, 스마트 농업 분야 연구와 정책 동향을 발표했다. 스위스 측은 자국의 농업 관점과 기술을 공유하고 스마트 농업, 순환농업 현황을 설명했다. 이어 종합 토론 시간에 양국 농업기술과 정책을 비교하고, 농업과학 기술과 정책 연계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스위스와의 농업기술 협력 교류망(네트워크)을 구축하고, 농업기술 공동연구와 인적 교류 확대 등 실질적 협력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국제기술협력과 이경태 과장은 “한국과 스위스 간 농업 연구 분야 기술협력은 기후 위기 시대, 우리 농업이 나아갈 방향을 함께 고민한다는 뜻에서 의의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국제 농업기술 협력을 통해 한국 농업의 혁신을 꾀하고 세계적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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