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소비생활

해썹인증원, 중소 식품업체 대상 수출 활성화 지원

-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식품안전담보사업' 비대면 사업설명회 개최
- 한상배 원장 “해외 수출에 어려움 겪는 중소 식품업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은 오는 4일(금) 14시에  ‘K-푸드의 세계화를 위한 2025년 식품안전담보사업’ 설명회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K-푸드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지만, 국가별로 상이한 규제와 인증 기준 등의 장벽으로 인해 중소기업들은 수출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해썹인증원은 이러한 중소 식품업체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수출 활성화를 지원하고자 ‘K-푸드의 세계화를 위한 2025년 식품안전담보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해썹인증원은 해당 사업을 신청한 업체를 대상으로 국제적 수준의 식품 안전성 확보 및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지원 사항 첫 번째는 공정검증으로 업체별 최대 2회의 공정검증을 진행하여, 기존 해썹 평가 항목뿐만 아니라 FSSC22000 등 국제적으로 통용 및 요구되는 제도에 준하여 제조공정, 원료 공급망 관리(SCM), 식품 방어 및 사기 방지 등을 철저히 검증할 예정이다.

두 번째 스마트 안전관리 지원으로 업체를 방문하여 스마트화 수준 점검에 따른 맞춤형 기술지원을 제공하고, 중요관리점(CCP) 모니터링 데이터의 자동 수집·전송·기록 및 관리·분석이 가능한 식품특화 센서 및 소프트웨어 구축을 지원한다. 

아울러, 사업의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전략적인 홍보 활동을 추진하여 국내외 잠재 고객 유입을 확대할 계획이다. 국내에서는 세계적 유통사 한국지사, 정부부처 및 유관기관, 주한 외국공관 등을 대상으로 홍보를 진행하고, 해외에서는 현지 유통사, 수출 대상국 규제 담당 공무원, 수입상 및 소비자를 대상으로 홍보를 추진하여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수출 판로 확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해썹인증원 한상배 원장은 “식품안전담보사업을 통해 중소 식품업체가 생산하는 K-푸드의 수출을 활성화하고, 나아가 국내 식품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해외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식품업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시경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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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용 로봇’ 상용화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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