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생명과학&신기술

과수농협연합회, '제5회 과원관리사' 자격증 시험 2월에 시행

- 2월 22일(토) 경북 상주에서 시험...2월 14일까지 40일간 접수
- 사과 과원에 전문적인 지식을 갖춘 과원관리사 육성으로 인력 부족 해소 기대

 

한국과수농협연합회(회장 박철선/충북원예농협 조합장)는 기후변화 및 농촌고령화로 인한 과수 인력 부족을 해결하고 과수 생산 농가 현장 업무 등관련 기술 전수, 교육하는 업무를 수행하는 제5회 과원관리사(사과) 민간자격증 시험을 시행한다.

 

올해 5회째로 시행되는 ‘과원관리사(사과)’ 민간자격증은 과수 관련 전문 지식을 가지고 과수 생산 단계별 전정, 적과, 병해충 방제, 수확 후 관리 등의 방법을 숙지하고, 그에 따라 과원에서 발생하는 각종 상황에 대한 전문 컨설턴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제5회 ‘과원관리사(사과)’ 민간자격증은 2월 22일(토) 경상북도 상주시에서 시행될 예정이다. 시험 접수 기간은 01월 06일(월)부터 02월 14일(금)까지 40일간으로, 응시 자격의 제한은 두지 않는다.

 

‘과원관리사(사과)’의 검정 과목은 필기와 실기로 나뉘며, 필기는 50분간 이루어지고 전지·전정, 적화·적과, 병해충 방제, 수확 후 관리에 관한 문제를 100점 만점에 60점 이상 받아야 합격할 수 있다.

 

실기 시험은 60분간 이루어지며 전정, 적과, 병해충 방제, 수확 후 관리에관한 과제를 A, B, C, D 기준에서 B 이상을 통과하여야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평가 방법은 등급별, 평가 항목별 세부 배점 기준에 따라 점수를 부여한다.

 

취득한 ‘과원관리사(사과)’ 자격증의 유효기간은 발급일로부터 3년이며, 갱신하지 않으면 자격이 정지된다. 자격 유지 및 갱신을 위한 보수교육은매 1년 행하며, 자격증의 갱신을 원하는 자는 보수교육을 이수하고 유효기간 만료 30일 전에 갱신 신청을 하여야 한다.

과원관리사(사과)는 2021년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매년 자격 취득 시험을진행해 오고 있다. 년 1회만 진행되는 과원관리사(사과) 시험은 현재 4번의시험을 거쳐 총 49명의 과원관리사(사과)를 배출했다.

 

과원관리사(사과)들은 과수 농업 전반에 걸친 다양한 방면의 유지보수 교육을 체계적으로 받는다. 또한, 역량 강화 교육을 바탕으로, 과수 농가(사과)들을 방문하여 전문 지식 전달, 각종 사례 교육, 현장지도 등 농가에 많은 도움을주고 있다.

 

이런 일련의 교육 및 현장지도 경험을 토대로 최근 사과분야 농업마이스터로 선정되는 등 전국 각 지역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박철선 한국과수농협연합회장은 “전문 컨설턴트인 ‘과원관리사(사과)’가 지녀야 할 자질을 향상 시키고, 과수 농가의 고품질 안전과일 생산을 통해 실질적인 소득 증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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