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치유•여행

경주마 경매...‘최고가 9,300만원’ 기록


지난 19일,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제주목장에 위치한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 경매장에서 올해 두 번째 1세 경주마 경매가 개최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총 144두의 경주마가 상장된 가운데 38마리가 낙찰돼 새 주인을 만났다. 낙찰률은 26.3%를 기록했다. 총 낙찰 금액은 18억 9,600만원을 기록했으며 평균 낙찰가액은 마리당 4,989만원이었다. 이는 지난해 11월 열린 경매의 평균 낙찰가액보다 257만원 높은 수준이다.

이번 경매에서 최고 낙찰가는 146번과 157번에 상장된 수말들로 9,300만원을 기록했다. 146번 ㈜연학 생산자가 배출한 이 수말은 장수목장의 대표 씨수말인 ‘섀클포드(부마)’와 교배를 진행한 ‘풀드여(모마)’의 자마다. 그리고, 157번 강태종 생산자가 배출한 수말은 제주목장의 대표 씨수말인 ‘한센’과 교배를 진행한 ‘태즈모나(모마)’의 자마이다.

한편, 지난 3월 시작된 경주마 경매는 이번이 다섯 번째이며, 12월 10일 올해 마지막 경매가 예정돼 있다. 나남길 kenews.co.kr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1 / 10

건강&치유여행

더보기
경농, 농업에 기술을 더한 ‘시그닛’, 관심집중!
‘동오그룹의 장점은 농민의 입장에서 고민한 흔적이 엿보여요, 거기서 신뢰를 받았습니다’, 전북 김제에서 딸기 스마트온실을 운영하는 A농업인의 말이다. 그는 최근 경농의 스마트팜 시스템 ‘시그닛(SIGNIT)을 도입해 작물 수확량과 품질, 노동력 절감의 효과를 직접 체험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업인이 본 경농‧조비의 ‘기술력’ 지난 5월 21일 경남 창원에서 열린 2025스마트팜코리아 박람회에서 (주)경농은 스마트팜 전문 브랜드 ‘시그닛’을 전면에 내세우며 정밀 제어 기술과 자동화 솔루션을 선보였다. 경농은 이번 박람회에서 스마트팜 전문 브랜드 ‘시그닛’을 통해 ‘복합환경제어기’, 자동방제 시스템 ‘포그닛’, 양액공급 시스템 ‘뉴트리’, 자동 관수‧관비 시스템 ‘퍼티프로’를 선보였다. ‘복합환경제어기’는 온도, 습도, 이산화탄소, 광량, EC, pH 등 주요 생육에 영향을 주는 주요 항목을 정밀하게 감지하고 제어한다. 농업현장을 꿰뚫은 기술, 경농 ‘시그닛’ 각 센서는 고정밀 센싱 기술을 바탕으로 실시간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한다. 또한 경농이 자체 개발한 저압식 에어포그 시스템인 ‘포그닛’은 구경이 넓어 기존 고압 시스템 대비 16배 이상 넓은 크기로 막힘 현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오리협회 이창호 회장 “오리고기 원산지표시 유명무실... 허술한 표시 서둘러 고쳐야”
국내산 오리고기가 수입산 오리고기 때문에 갈수록 뒷전으로 밀리고 있어 오리고기 원산지 표시 강화가 절실해 지고 있다. 이창호 한국오리협회장은 “오리산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우선 오리 사육제한 축소 등 오리농가들의 환경과 방역이 시스템화된 맞춤형 축사시설 현대화 사업이 절대 필요하다.”고 힘을 줘 밝혔다. 이어 이 회장은 “오리 농가들이 AI가 발생하게 되면 이동제한 명령에 따른 부화장 새끼오리와 종란 폐기보상 문제도 너무 허술한데, 이 문제 또한 서둘러 개선해야 하고 오리고기 원산지 표기 단속강화와 원산지표시 개선도 필요하다.”며 작심 발언을 했다. 현재 국내 오리업계는 지난 2003년도부터 국내에서 16번째 AI를 겪으면서 가금산업의 피해는 갈수록 가중되고 있으며, AI로 인한 누적 재정 피해액은 최소 2조원에서 3조원에 육발하고 있다는 하소연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정부에서는 AI 예방을 위한 각종 방역규제 강화와 오리농가 사육제한, 일제 입식 및 출하, 출하 후 휴지기간 14일 준수의무 부여 등으로 생산량 급감에 따른 피해 발생이 커지고 있다. 지난 평창동계올림픽 때 시행된 겨울철 오리농가 사육제한은 지금까지 8년째 시행 중이며 매년 오리농가 30%에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