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지역사회

제주감귤박람회 11월 30일 행사준비 차곡차곡

- 감귤박람회조직위, 충남 보령머드축제에서 감귤박람회 알려
- 보령머드축제 관람객·대천해수욕장 이용객 대상 행사


(사)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위원장 고병기)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보령머드축제장에서 ‘제주감귤박람회 홍보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조직위원회는 대천해수욕장 보령머드광장에 설치된 글로벌축제관광박람회부스에 입점해 머드축제에 참가한 국내·외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제주감귤과 감귤박람회를 알리는 홍보행사를 개최했다.

풋귤에이드와 홍보 리플릿을 나눠주며 감귤박람회 SNS 팔로워 및 유튜브 구독자를 대상으로 감귤 OX퀴즈 이벤트를 진행했다. 퀴즈를 맞히면 감귤모자가 기념품으로 제공되어 참가자들의 인기를 끌었다.

이와 더불어 4일 충청남도의회 주진하 의원(농수산해양위원회)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제주감귤박람회를 알리고 감귤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충남도의회와의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고병기 위원장은 “국내 대표적인 지역축제인 보령머드축제에서 제주감귤과 감귤박람회를 알릴 수 있는 홍보행사를 마련했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 덕에 성황리에 마무리하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덧붙여 “오는 11월 30일부터 열리는 감귤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동안 박람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사)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와 보령축제관광재단(이사장 김동일/보령시장)은 지난해 7월 업무협약을 체결해 양측의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한 교류를 이어나가고 있다.

주요 협약내용은 △상호 간 홍보마케팅 활동을 위한 제휴 △박람회·축제 개최 시 홍보부스 상호 참가 및 교류 △보령머드화장품, 제주감귤의 판매 활성화에 공동 노력 △양 기관 운영 활성화 및 상호 간 자문 등이 있다. 나남길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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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 빠진 독에 물 붓기식 아니냐?...'가루쌀' 정책 따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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