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지역사회

이병호 사장 "사람이 존중받아야" 강조

- 농어촌공사, ESG 경영 실천에 CEO가 앞장...윤리·인권경영 추진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3월 23일 인권경영에 대한 전사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23년 제1회 윤리·인권 경영위원회를 개최하였다.
공사는 ESG 실천 확대를 위해 올해 1월 전담 조직을 신설·운영하고 있으며, 위원회 역시 공사 차원의 ESG경영 강화와 윤리·인권경영 실현을 목적으로 지속 추진하고 있다.

이번 위원회는 지난해 12월 위원장을 사장으로 격상한 뒤 열린 첫 위원회로 이병호 사장의 강력한 윤리․인권경영 실천 의지를 담아 진행되었으며, 전년도 이행 성과점검 및 ‘23년도 추진 체계 확립 관련 안건을 심의·의결하였다.

 


올해 주요 과제로는 공사 ‘KRC-way3+8’의 소통 문화를 중점으로, OMZ멘토링, MZ앰버서더 등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 운영으로 세대 간 이해와 존중 의식을 증진해나갈 계획이다.

KRC-way는 공사 3개 기본원칙(신뢰·안전·혁신)과 8대 조직문화(소통·근무·인사·회의·의전·지시·보고·회식) 기반한 건강하고 경쟁력 있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공사 자체 프로젝트이다.

오엠지(OMZ) 멘토링은 50대부터 MZ세대까지라는 의미로 세대 간 상호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이병호 사장은 “올해는 인권경영으로 무엇보다도 사람이 존중받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며, “체계적인 계획 수립으로 제도적 취약성을 점검하고 이행과 관리를 통한 윤리·인권 경영의 지속성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박시경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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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단체들 발끈... "농축산물 관세·비관세 장벽 철폐 강력 반대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회장 최흥식)은 7월 16일(수) 14시부터 서울 용산구 대통령집무실 앞에서 ‘한-미 상호관세 협상 농축산물 관세·비관세 장벽 철폐 반대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하였다. 미국 측이 8월 1일부터 한국에 25%의 상호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압박하고 있는 가운데 통상 당국이 상호관세 조정 협상 카드로 농축산물 관세·비관세 장벽 완화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농촌 현장의 불안이 심화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는 미국산 농축산물의 5위 수입국으로 한-미 FTA 발효 후 사실상 농축산물 관세를 대부분 철폐하였으며, 그 결과 지난 15년간 대미 수입은 56.6% 증가하였다. 이러한 상황에서 관세·비관세 장벽의 추가 해소 시 사실상 완전 개방에 가까워 국내 농업생산기반의 붕괴마저 우려된다. 특히 동식물 위생·검역 및 유전자변형생물체(LMO) 등 비관세 장벽 규제 완화는 소비자의 먹거리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할 수 있는 사안으로 단순히 농업인만의 문제라 볼 수 없다. 이에 한농연중앙연합회 및 시·도연합회 임직원 40여명은 대한민국 농업의 지속성 확보와 5천만 국민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거리로 나서게 되었다. 한농연은 기자회견 개최 후 220만 농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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