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지역사회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벼 종자 28일 선착순 신청

- 농진원, 3월 28일(화) 9시 '종자광장’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벼(특수미) 종자 개별신청을 진행한다.
종자는 3월 28일(화) 오전9시부터 ‘종자광장’ 홈페이지를 통해 개별 선착순으로 신청한다.
품종별 특성을 참고하여 반드시 재배 가능지역에 맞는 품종을 신청하여야 한다.

유색벼는 15kg, 이외 품종은 20kg 포장단위로 신청 받는다. 신청대상은 향미, 유색미, 찰벼, 중간찰벼, 사료용 벼, 밥쌀용이다.
향미는 향기가 나는 쌀로, 밥을 했을 때 누룽지향이 구수하게 퍼지는 특성이 있다. ‘드래향’은 중만생종이고, 호남·영남·중부 평야지에 재배 적합하다. ‘설향찰’은 중생종 찰벼로 중부평야지에 적합하다.

검정색 벼는 ‘신농흑찰’과 ‘흑향찰1호’가 있다. 두 품종 모두  중만생종 찰벼로 가공 및 혼반용으로 사용하고 전북지역에 재배가 적합하다. ‘흑향찰1호’는 향기가 나는 향미의 특성도 가지고 있다.
‘녹찰계통’은 녹색찰벼로 극만생종이다. 영남 평야지 1모작지에 재배가 적합하다.

찰벼는 찰밥 및 떡 등 가공용으로 사용한다. ‘백옥찰’, ‘보람찰’은 중만생종으로, ‘백옥찰’은 영호남 및 중부 내륙평야 1모작지에 재배 적합하고, ‘보람찰’은 수원 이남 평야지(경기, 충남, 전남북, 경남북)에 적합하다.
‘운일찰’은 조생종 찰벼로 쌀 외관 및 도정특성이 양호하고, 중북부평야 및 중산간지, 남부고랭지에 재배 적합하다.

중간찰벼는 멥쌀에 비해 윤기와 찰기가 있으며, 현미로만 밥을 해서 먹어도 입안에서 흩어지는 느낌이 적고 씹는 맛이 좋다. 하루정도 시간이 지나도 밥의 색깔과 식감이 지속되는 장점이 있다. 두 품종 모두 중만생종으로 ‘백진주’는 중부평야지 및 남부평야지에서, ‘미호’는 중부 및 영호남 평야 1모작지에서 재배 적합하다.

사료용 벼는 총체사료로 사용한다. 사료용 벼는 사료가치가 우수하고 총체건물수량이 높다. ‘목양’은 만생종이고, ‘영우’는 중만생종이다. 재배 시 주의점으로는 온탕소독을 자제하고, 저온에 약하므로 냉수온출답 등에는 재배를 피하는게 좋다. 또한 메소트리온, 벤조비사이클론 성분을 함유하는 제초제 사용은 금한다.
 
조생종인 ‘진광’, ‘진옥’, ‘성산’, ‘정드림’ 품종이 있다. ‘진광’은 중부평야지 및 동북부해안지, ‘진옥’은 중북부 중산간지 및 고랭지, ‘성산’은 남부중산간지·북부평야지 및 중산간지·동해안 북부해안지에 재배 적합하다.
‘참동진’은 ‘신동진’ 대체 품종으로 중만생종이고, 중대립이다. 전북이남 평야지 및 서남부 해안지(전남북)에 재배 적합하다.

‘소다미’, ‘새일품’, ‘새칠보’, ‘황금노들’, ‘수광’ 품종은 중만생종이다. ‘소다미’는 충남 이남 평야지 및 남서 해안지(충남, 전남북, 경남북), ‘새일품’은 중부평야지·중부산간지 및 남부중산간지, ‘새칠보’는 남부중산간지·동남부해안지 및 영남평야지(충북, 경남북), ‘황금노들’은 충북이남 평야지(충남북, 전남북, 경남북), ‘수광’은 충남 이남 평야지(충남북, 전남북, 경남북)에 재배 적합하다.

대상 품종 및 수량은 정선과 신청 현황에 따라 변동가능하며, 재고량 안에서 보증된 종자를 생산연도의 구분없이 보급한다. 박시경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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