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중앙회 대규모 조직개편
미래 신성장동력에 조직력 극대화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 2018년 3월 1일자로 직제규정을 일부개정한 조직개편과 이에 따른 정기인사를 실시하였다.
개편은 계통조직의 산림사업 실행체계 개편 방향에 따라 사업소 조직을 정비하고 미래 성장동력 사업조직은 확대개편 하며, 법령 개정에 따른 나무의사 양성교육, 산림기술자 보수교육 등 새로운 교육수요에 대비하는 등 현행 규정 운영상 나타난 일부 미비점을 개선‧보완하려는 것.
개편 주요골자는 먼저,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사업개발 기능에 집중할 수 있도록 미래전략실을 사업개발부로 개편하여 국내 및 해외 사업개발업무를 전담하고, 경영상무 소관 편제와 해외조림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해외산림개발실은 현장중심의 자회사 역할을 강화하고, 본부 지원업무 기능을 축소하여 부‧실 체제에서 팀으로 하향조정하여 그 업무를 개편되는 사업개발부에서 맡도록했다.
또, 수신과 여신사업 분리를 통한 각 부문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신용사업부를 상호금융수신부와 상호금융여신부로 분리 개편하여 상호금융사업의 성장기반을 마련하고
계통조직의 산림사업 실행체계 개편 계획에 따라 북부‧동부‧남부 3개의 산림사업본부를 2개 본부 1개 지소로 축소 개편했다.
한편, 산림보호법에 따른 나무의사 제도와 산림기술진흥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1만 7천여 명의 산림기술자 보수교육 등 새로운 분야의 교육수요에 대비하고, 교육‧훈련사업 체계를 선진화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임업인종합연수원장을 집행간부로 두어 연수원 및 훈련원 업무를 연수원장이 지휘감독 하도록 했다. 나남길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