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소비생활

농산물 사이버거래 2조원시대! aT 사이버거래소 미래 지속성장 워크샵 개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 농수산물사이버거래소는 13일부터 14일까지 경기 수원 소재 농식품유통교육원에서 ‘2014 사이버거래소 미래 지속성장 워크샵’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샵은 ‘09년∼’13년 초기 거래단계를 벗어나 중기 거래소 사업의 신규성장 동력 방안을 모색하고, 개선사항 파악을 통해 지속적 성장을 창출하기 위해 실시됐다.

또한 사이버거래 이용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고객 맞춤형 신규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 불만사항 및 문제점을 고객중심적 사고로 해결하기 위해 진행됐다.

사이버거래소는 이번 워크샵을 통해 제안된 아이디어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콩, 고추, 마늘 등 정부 수매 품목에 대한 기업 간 거래 회원사를 대상으로 직공급을 추진하고, 조곡 사이버거래와 같이 정책사업과 연계해 축산물 관련 자금지원, 거점 도축장, APC, 산지유통 등 사업자 평가 시 사이버거래소 실적 반영을 확대해 사이버거래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한 B2B거래와 B2C거래를 연계한 시기별 상품 개발로 B2B를 통한 원료 및 제품 등 구매를 유도하고, 급식업체와 학교급식지원센터가 산지조직, 가공업체, 제조업체로부터 원재료를 직구매 할 수 있는 단체급식 신규 직거래모델도 도입할 예정이다.

aT 농수산물 사이버거래소 황형연 소장은 “이번 사이버거래 미래 지속성장 워크샵을 통해 제안된 직원들의 좋은 아이디어가 실제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통팀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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