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이재욱)은 최근 고품질 안전한 식재료 공급기반 확대를 위하여 ’15년 하반기 ‘식재료 우수관리업체 지정 심의회’를 개최하고, 8개 업체를 식재료 우수관리업체로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지정으로 ‘식재료 우수관리업체’는 101개 업체로 확대되어 안전한 식재료 공급유통 체계 기반 강화에 박차를 가하게 되었다.
‘식재료 우수관리업체’ 지정․관리는 단체급식 식재료에서 잔류농약 초과, 이물질 검출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품질향상을 목적으로 농관원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식재료 납품업체 중에서 안전, 위생, 품질관리 등 우수관리 업체에 대해 각 분야 전문가의 심의를 통해 지정된다.
지정된 업체에 대해 농산물 잔류농약 분석을 지원하고, 원산지 표시, 인증품 관리 및 지정기준 준수 여부 등의 사후관리와 업체종사자에 대한 식재료 품질관리 교육 등을 실시한다.
또한 식재료 우수관리업체는 집단 급식소 납품업체(6,700여개)의 모범업체가 되어 학교급식 등 단체급식의 고품질 안전한 식재료 공급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농관원 이재욱 원장은 학교급식 등 단체급식에 안전하고 우수한 식재료가 공급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식재료 우수관리업체’ 지정을 확대하고 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교육부 등 관련기관 간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안전하고 품질 좋은 급식 식재료 공급체계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