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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농협연합회, ‘울산원예농협‧경남단감원예농협’ 함께 맞손

- 한국과수농협연합회, 22개 품목농협 전국망...과수산업 경쟁력 강화 박차

한국과수농협연합회(회장 박철선)가 9월 3일 임시총회를 열고 울산원예농협(조합장 김창균)과 경남단감원예농협(조합장 길판근)의 가입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이로써 연합회는 대경사과원예농협, 충북원예농협, 제주감귤농협 등 기존 20개 회원농협에 이어 총 22개 과수 전문농협, 5만여 농업인이 참여하는 전국 조직으로 거듭나게 됐다.

 

한국과수농협연합회는 품목별 전문농협 간 긴밀한 협력 체제를 통해 과수산업 경쟁력을 높이고자 2001년 설립됐다. FTA와 DDA 등 대외개방에 대응해 전문화·규모화를 이루며 국내 과수농가의 실질적 이익 증진과 산업 발전을 도모해왔다. 올해로 창립 24주년을 맞은 연합회는 최근 가입 회원 확대를 계기로 전국단위 조직 기반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과수농협연합회는 그동안 국내 대표과실공동브랜드 ‘썬플러스’를 개발, 전국 회원농협 및 과실전문 APC(산지유통센터)와 연계해 고품질 과실의 생산·유통 체계를 구축하는 데 주력해왔다. 또 2008년 10월 국내유일의 ‘중앙과수묘목센터’를 준공하여 연간 100만주 규모의 과수 무병묘 보급으로 생산성 및 품질 향상에 기여해왔다.

 

오는 11월 27~29일에는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제15회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을 열 예정이다. 연합회는 이 박람회를 비롯해 각종 대규모 소비촉진행사, 국산과일 홍보, 신품종 시식·판촉 활동 등으로 국내 과일시장 활성화와 소비 트렌드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박철선 회장은 “울산과 경남단감원예농협의 신규 가입으로 전국적인 과수산업 연대와 경쟁력 강화에 탄력이 붙었다”며 “앞으로도 FTA 등 시장 환경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며,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고품질 국산과일 공급 기반 확충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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