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소비생활

중앙대와 농협은 판매농협 실현위해 ‘프로장사꾼’ 중점 육성

국내외 시장 분석! 마케팅 전략! 협상기술! 공급망관리! 전문역량 강화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 농업경제부문은 바이어 전문역량 강화를 통한 판매농협 기반 마련을 위해 중앙대학교 산업창업경영대학원과 손잡고 바이어 전문교육(농협-중앙대 MD MBA 과정)을 실시한다.

이번 과정은 국내외 시장 분석 마케팅 전략 협상기술 공급망관리(SCM : supply chain management) 성과관리 등 바이어가 갖추어야 할 기본 이론교육과 실전 능력 향상을 위한 프로젝트 과제 수행 등으로 진행된다.

농협중앙회는 23120명의 입학식을 시작으로 연 2기수, 기수별 20명 내외의 인원을 20주 동안 집중적으로 교육하여 바이어로서의 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상도를 지키는 프로장사꾼 육성 및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국내 최고의 바이어 육성에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


농협중앙회 이상욱 농업경제대표이사는그동안 신규 직원 중심의 바이어 실무 교육에 중점을 두었던 것과는 달리 이번 MBA 교육을 통해 메인 바이어의 역량을 키우는 데 주력 할 예정이라면서창조경제적 농산물 유통혁신을 주도하고 상생의 마케팅을 추진하는 프로장사꾼을 육성하여 판매농협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겠다라고 말했다. 박시경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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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 빠진 독에 물 붓기식 아니냐?...'가루쌀' 정책 따져
윤석열 정부의 핵심 농정과제로 지난 2023년부터 추진되었던 가루쌀(분질미) 정책이 2년 만에 목표를 대폭 하향조정하고, 수백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고도 시장성을 검증할 기본 데이터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면서 윤석열 정부가 추진한 대표적인 농정 실패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준병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고창군)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022년 6월 발표한 가루쌀(분질미) 정책의 생산목표를 지난 2024년 12월 전격 하향조정한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 당초 2025년 가루쌀 생산 목표는 면적 15.8천ha, 생산량 7.5만 톤이었으나, 농림축산식품부의 개선방안(수정안)에는 면적 9.5천ha, 생산량 4.51만 톤으로 모두 39.9% 하향조정했다. 정황근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신이 내린 선물’이라 극찬했던 가루쌀 정책이 시행 2년 만에 ‘속도 조절’이라는 미명 하에 사실상의 정책 실패를 공식 인정한 것이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가루쌀 제품화 지원사업에 막대한 예산을 쏟아붓고도 정작 가장 핵심인 ‘시장성’을 검증할 데이터조차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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