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생명과학&신기술

미래창조과학부와 농림축산식품부 방사선기술을 이용한 농식품 분야 성과 실용화

국가 방사선융합기술 분야 기초․원천 연구 성과의 농식품 분야 활용도 증진

미래창조과학부와 농림축산식품부는 1230일 방사선기술을 이용한 농식품 분야 성과창출 및 실용화를 위한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 부처는 MOU를 통해 방사선융합기술 분야에 대한 국가 연구개발 사업의 성과를 극대화하여 창조경제 발전에 기여해 나가기로 했다.

국가 방사선융합기술 분야 기초원천 연구 성과의 농식품 분야 활용도 증진 및 산업화를 위해 방사선기술을 활용한 신품종 육성 및 육종소재 공급 등 방사선육종 저변 확대, RI-Biomics(방사성동위원소 생명체학) 기술을 이용한 기능성 식의약 소재의 효능 평가 등 신소재 개발 및 산업화, 농식품 보존 및 농산물 검역, 축산오폐수 정화자원화 등 방사선융합기술의 실용화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는 한편, 방사선융합기술이 창조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신규 사업 발굴 및 공동기획을 추진하고, 농식품부가 미래부 산하 첨단방사선연구소에 지원하여 지난 해 구축한 방사선육종연구센터의 효율적인 운영 및 성과 창출을 위한 지원에도 적극 노력하기로 하였다.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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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 빠진 독에 물 붓기식 아니냐?...'가루쌀' 정책 따져
윤석열 정부의 핵심 농정과제로 지난 2023년부터 추진되었던 가루쌀(분질미) 정책이 2년 만에 목표를 대폭 하향조정하고, 수백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고도 시장성을 검증할 기본 데이터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면서 윤석열 정부가 추진한 대표적인 농정 실패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준병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고창군)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022년 6월 발표한 가루쌀(분질미) 정책의 생산목표를 지난 2024년 12월 전격 하향조정한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 당초 2025년 가루쌀 생산 목표는 면적 15.8천ha, 생산량 7.5만 톤이었으나, 농림축산식품부의 개선방안(수정안)에는 면적 9.5천ha, 생산량 4.51만 톤으로 모두 39.9% 하향조정했다. 정황근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신이 내린 선물’이라 극찬했던 가루쌀 정책이 시행 2년 만에 ‘속도 조절’이라는 미명 하에 사실상의 정책 실패를 공식 인정한 것이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가루쌀 제품화 지원사업에 막대한 예산을 쏟아붓고도 정작 가장 핵심인 ‘시장성’을 검증할 데이터조차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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