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소비생활

‘정가․수의매매 활성화 위해 전자 예약거래시스템’ 오픈

예약거래시스템으로 ‘언제‧어디서든’ 손쉽게 거래 가능

정가수의매매 전자 예약거래시스템오픈

예약거래시스템으로 언제어디서든손쉽게 거래 가능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정가수의매매 활성화(‘139.9% ‘1620%)를 통한 농산물 거래단위 규모화와 가격 변동성 완화를 위하여 정가수의매매 전자 예약거래시스템을 구축하였다고 밝혔다. 정가수의매매 예약거래시스템은 IT를 활용하여 산지의 출하정보소비지 구매계획법인 거래계획을 하나의 시스템에서 공유해 경매사가 지역이나 시간의 제약 없이 더욱 쉽게 산지출하자와 중도매인의 거래를 중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시스템이다. 


이번 시스템은 사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하여 인터넷과 모바일 시스템을 동시에 구축하였으며, 출하 및 구매 관련 정보뿐만 아니라, 정가수의매매 우수 사례 공유 등을 통하여 다양한 정보 교류의 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예약거래시스템오픈을 통해 정가수의매매가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인프라를 구축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고, 본 시스템이 정가수의매매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정가수의매매 활성화를 위하여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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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 빠진 독에 물 붓기식 아니냐?...'가루쌀' 정책 따져
윤석열 정부의 핵심 농정과제로 지난 2023년부터 추진되었던 가루쌀(분질미) 정책이 2년 만에 목표를 대폭 하향조정하고, 수백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고도 시장성을 검증할 기본 데이터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면서 윤석열 정부가 추진한 대표적인 농정 실패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준병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고창군)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022년 6월 발표한 가루쌀(분질미) 정책의 생산목표를 지난 2024년 12월 전격 하향조정한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 당초 2025년 가루쌀 생산 목표는 면적 15.8천ha, 생산량 7.5만 톤이었으나, 농림축산식품부의 개선방안(수정안)에는 면적 9.5천ha, 생산량 4.51만 톤으로 모두 39.9% 하향조정했다. 정황근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신이 내린 선물’이라 극찬했던 가루쌀 정책이 시행 2년 만에 ‘속도 조절’이라는 미명 하에 사실상의 정책 실패를 공식 인정한 것이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가루쌀 제품화 지원사업에 막대한 예산을 쏟아붓고도 정작 가장 핵심인 ‘시장성’을 검증할 데이터조차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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