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소비생활

검역본부 질병자문위원회 소질병 특이진단 민간전문가 공유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용호)는 최근 질병진단기술자문위원회 소 분과위원회를 개최하여 최근 소에서 문제되고 있는 소의 주요 질병 발생현황과 방역대책을 논의하였다.대학교수, 시․도 방역관계관, 임상수의사 등 진단전문가 총 34명이 참여한 이번 자문위원회에서는 최근 소에서 큰 피해를 주고 있는 회백뇌연화증과 농약 중독증의 발생사례 및 방역방안에 대한 발표가 이루어졌고 발표내용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소의 대사성 질병과 중독성 질병 진단을 위한 전담조직의 신설이 시급히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이 제기되었으며, 또한 축산인에게 생소한 질병에 대한 홍보와 정확한 원인분석이 필요하다는 점이 제기되었다. 한편 검역본부 관계자는 이번과 같이 새롭게 문제되는 질병 발생시 민간 전문가를 적극 활용하여 정확한 진단과 방역대책을 수립할 계획임을 밝히며, 앞으로도 축종별 분과위원회 등을 통해 현장에서 활동하는 질병진단전문가와 소통함으로써 축산 현장의 애로질병 해결과 진단서비스의 질을 높이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임을 밝혔다. 곽동신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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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환경관리원, 창립 10주년 기념식 성황리 개최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은 7월 2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4층 기획전시장에서 ‘창립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지난 10년의 주요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 축산환경의 비전을 제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축산환경관리원은 지난 2015년 5월, 친환경적인 가축 사육 환경 조성과 가축분뇨의 자원화 이용 촉진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이후 2020년 2월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타공공기관으로 지정되어 공공성을 확보하였으며, 2021년 2월에는 축산환경 개선 전담기관으로 지정되며 업무 범위를 확대해 나갔다. 업무는 가축분뇨 자원화 및 악취저감 중심에서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 동물복지축산농장 인증, 저탄소 농업 프로그램 등 인식개선을 위한 농업인 교육, 현장 전문가 양성 및 정책 수립을 위한 국가 통계 생산까지 다양하게 확대되었다. 이날 기념식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안용덕 축산정책관, 환경부 조희송 물환경정책관을 비롯해 공공기관, 관련 협회와 업체 등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해 관심과 격려의 뜻을 전했다. 기념식은 축산환경관리원의 홍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축산환경 개선에 헌신한 유공자들에게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 3점과 환경부 장관 표창 2점이 수여되었고,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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