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소비생활

검역본부 질병자문위원회 소질병 특이진단 민간전문가 공유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용호)는 최근 질병진단기술자문위원회 소 분과위원회를 개최하여 최근 소에서 문제되고 있는 소의 주요 질병 발생현황과 방역대책을 논의하였다.대학교수, 시․도 방역관계관, 임상수의사 등 진단전문가 총 34명이 참여한 이번 자문위원회에서는 최근 소에서 큰 피해를 주고 있는 회백뇌연화증과 농약 중독증의 발생사례 및 방역방안에 대한 발표가 이루어졌고 발표내용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소의 대사성 질병과 중독성 질병 진단을 위한 전담조직의 신설이 시급히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이 제기되었으며, 또한 축산인에게 생소한 질병에 대한 홍보와 정확한 원인분석이 필요하다는 점이 제기되었다. 한편 검역본부 관계자는 이번과 같이 새롭게 문제되는 질병 발생시 민간 전문가를 적극 활용하여 정확한 진단과 방역대책을 수립할 계획임을 밝히며, 앞으로도 축종별 분과위원회 등을 통해 현장에서 활동하는 질병진단전문가와 소통함으로써 축산 현장의 애로질병 해결과 진단서비스의 질을 높이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임을 밝혔다. 곽동신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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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감류 재배도 스마트하게... ‘편의성! 생산성! 향상 기대’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원예작물부 김대현 부장은 11일 제주시 ‘과수 스마트팜 시범농가’를 방문해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관을 격려했다. 과수 스마트팜 기반조성 시범 사업은 전국 7개 시군에서 시군당 5,000만 원, 총 3억 5,000만 원 규모로 추진되고 있다. 제주에서는 서부농업기술센터가 만감류 농가 5곳에 자동관수 시스템과 공기 순환팬, 온·습도 제어용 기상 감지기, 환경 점검을 위한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등을 설치해 스마트팜 기반을 조성했다. 지금까지 감귤 스마트팜은 기상 정보를 수집하고 천·측창 등을 원격 제어하는 1세대 스마트팜에 머물러 있었다. 최근에는 활발한 연구개발과 지원으로 재배 환경을 확인하고 자동으로 시설을 제어하는 수준까지 개선됐다. 제주 농가에 설치한 장비는 핸드폰, 컴퓨터로 자동 제어할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 농가 노동력 절감과 이상기상 피해를 감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김대현 부장은 “만감류 스마트팜 사례는 자동제어 기술이 시설 과수의 편의성과 생산성을 높이는 데 매우 중요한 수단임을 보여준다.”라며 “앞으로 기상 점검, 병해충 진단 등 재배 기술을 고도화해 영농 전 과정의 스마트화 구축에 최선을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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