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회장 김병원) 축산경제는 지난 6월 1일(금) 축산경제 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산경제 변화와 혁신 워크숍을 농협 본관에서 개최하였다.
이 날 워크숍은 조직문화(1세션)와 축산경제사업(2세션)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제 1세션에서는 사전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현재 축산경제 조직문화를 진단한 후 패널발표, 그리고 청중간 열띤 토론으로 진행되었다. 워크숍에 참석한 직원들은 조직내 협력중시, 직원 간 상호존중 등은 축산경제 조직문화의 장점으로 생각한 반면, 비효율적 업무관행, 형식주의 등은 개선이 시급한 부분으로 꼽았다.
제2세션에서는 축산경제 사업 분석과 시장변화에 대한 화두를 제시한 후 사업별 전문가로 구성된 패널들의 발표, 그리고 청중 토론으로 이루어졌다. 토론에서는 시장 트렌드에 맞는 빠른 실행력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대를 형성하였고, 농가와 소비자에게 꼭 필요한 사업의 확대를 주문했다.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축산경제 조직문화 개선과 사업 발전을 위한 임직원들의 열정적인 토론을 통해 조직 내 공감대를 형성하고 앞으로의 사업 발전의 비전을 볼 수 있었으며 변화와 혁신은 임직원 모두가 비상한 노력을 다할 때 이룰 수 있다”며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농협 축산경제는 이번 토론 결과를 토대로 하반기 사업혁신을 위한 조직개편 및 인력 재배치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나남길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