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경제

'천연잔디' 학교운동장에 확대 보급키로

천연잔디 학교 운동장, 만족도 높아
국립산림과학원, 천연잔디 학교 운동장 인식조사 실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이 천연잔디 학교 운동장 확대 보급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천연잔디 학교 운동장에 대한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잔디 운동장에 대한 만족도는 82.6점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가장 큰 장점으로는 ‘안전한 운동장 제공(45.5%)’으로 나타났다.

 

 

또 천연잔디 학교 운동장이 주는 큰 역할은‘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자연 친화적인 운동장’이 41.5%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긍정적인 영향으로는 ‘보는 즐거움 제공’이 40.6%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정신적 건강 증진(28.7%), 심리적 안정성 증진(27.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천연잔디 학교 운동장을 확대하기 위한 개선사항으로 답압으로 인한 잔디 고사 해결을 위한 답압에 강한 잔디 품종 식재(31.2%), 잔디 관리를 위한 기반 장비 및 시설 보급(30.0%), 천연잔디 조성을 위한 예산 배정(28.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17개 시도에서 천연잔디 운동장을 가진 학교의 교직원, 학부모, 학생 총 600명(각 200명)을 대상으로 천연잔디의 기능성과 인식도에 대해 온라인으로 설문조사를 수행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배은지 박사는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천연잔디를 확대 보급하기 위한 정책 제안 및 답압에 강한 품종 육성과 누구나 쉽게 잔디를 관리할 수 있는 잔디관리 기술 개발 등의 연구를 지속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박시경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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