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충북 괴산군 유기농엑스포광장에서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가 주최한 ‘제32회 한국임업후계자 전국대회’가 성황리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남성현 산림청장이 8일 오전 충북 괴산군 유기농엑스포광장에서 열린 '제32회 한국임업후계자 전국대회'에 격려사를 하고 있다. 남 청장은 격려사에서 "산이 살아야 나라가 살고, 임업인이 살아야 경제가 산다"라며, "임업인과 현장 소통으로 규제개선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규제개혁을 추진하고, 산림산업 육성 등 임업인 소득 향상을 위한 산림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사진=산림청 kenews.co.kr>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8월 22일 정부대전청사 산림청에서 산사태, 임도 정책 전반과 산림재난관리 제도개선 방안에 대해 관련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는 소통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산림청, 한국산림공학회 소속 교수, 한국임업진흥원, 한국치산기술협회, 한국산지보전협회 등 전문가 30여 명이 참석하여 산사태와 임도의 피해 현황, 제도개선 방안에 대하여 의견을 모았다. 또한, 산림재난 분야 연구 투자현황과 발전 방향도 함께 논의하였다. 올해 여름철 집중호우, 태풍 카눈 등의 영향으로 산사태와 임도의 피해가 발생하였다. 산림청은 이러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산림재난에 특화된 법령을 마련하여 산사태, 산불 등의 관리를 강화하고, 산림재난에도 견딜 수 있는 튼튼한 임도로 조성 및 관리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아울러 산불, 산사태 등 산림재난 분야 인재를 적극적으로 양성하고, 관련 연구개발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소통간담회는 연중화, 대형화되어가는 산불, 산사태 등 산림재난 대응을 위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경청하기 위해 마련했다”라며, “과학적, 선제적 산림재난관리를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철저히 보호하겠다”라고 말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2월 27일 국립산림과학원에서 농산촌 전문언론 기자들과 기자간담회를 갖고, 경제임업! 사회임업! 환경임업!을 중심에 두고 선진국형 산림경영이되도록 국내 산림산업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산목재 자급율 16%라는 부진과 관련해 남청장은 "국산목재 자급율이 높아질 수 있도록, 공공건축물부터 독려하는 등 각종 목재사용 활성화 대책을 서둘러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512억원의 사업예산으로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임업직불제와 관련해서도 "임업인들의 복지혜택이 많이 돌아갈수 있도록 예산을 300억원 이상 늘려 임업인들 수혜대상을 완화하는 쪽으로 검토중에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나남길 kenews.co.kr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5일 서울 송파구 중앙회 회의실에서 ‘산림청장과의 소통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남성현 산림청장과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이 참석해 산림조합 현안 보고 등, 산림 발전과 임업인 권익 향상을 위한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에 대해 남성현 산림청장은 “임업의 밝은 미래를 위해 산림조합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산림청과 산림조합중앙회가 지난 60년간 함께 산림녹화를 이룬 것처럼 앞으로도 ‘산림르네상스 시대’를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산림청과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산림·임업분야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산주와 임업인에게 더 나은 미래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시경 kenews.co.kr
제34대 산림청장에 남성현(南成鉉) 전 국립산림과학원장이 임명됐다. 신임 남성현 청장은 1978년 7급 공채로 공직에 들어와, 산림청에서 38년 넘게 근무하면서 산림이용국장, 기획조정관, 남부지방산림청장, 한·인도네시아산림협력센터장, 국립산림과학원장 등 주요 보직을 맡아 많은 성과를 거두었고, 퇴직 후에는 국민대학교와 경상국립대학교에서 교수 활동을 통해 산림분야 후학을 양성하는 데 힘써 왔으며, 이번 정부인사에 따라 청장으로 봉직하게 되었다. 남 청장은 기획·예산 분야는 물론 산림행정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산림베테랑’으로 불리고, 시야가 넓고 아이디어가 풍부한데다 매사 의욕적인 자세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여 일을 명쾌하게 처리한다는 평이며, 퇴직 후 교수 활동을 통해 학문적인 역량도 갖추고 있어 대내외 많은 산림관계자들의 기대가 매우 크다. 남성현 신임 산림청장은 “산림 공직자들과 함께 역지사지(易地思之)의 자세로 국민과 임업인이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적극 소통하면서 산림르네상스시대를 열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남성현 신임 산림청장... 취임사] 전국의 산림공직자와 임업인 여러분! 반갑습니다. 제34대 산림청장
[신/년/사] 산림청 박종호 청장 "국민 모두가 안전하고, 혜택을 누리는 ‘포용의 산림’을 만들겠습니다" 산림을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임업인과 산림가족 여러분! 신축년(辛丑年) ‘흰 소’의 해를 맞아 여러분 모두 풍요롭고 행복이 가득한 2021년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2021년 새해, 우리 산림은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기후위기로 산림재해는 대형화되고, 코로나19 범유행은 임업과 목재산업의 구조를 바꾸고 있습니다. 탄소중립과 그린뉴딜이 새 일상 시대 신(新) 체계로 부상하면서 유엔기후변화협약의 대표 탄소흡수원인 산림에 대한 기대와 요구가 한층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 산림의 적극적 역할이 강조되는 올 한해, 산림청은 과감한 정책 혁신과 역량 강화로 새로운 미래에 대비하겠습니다. 첫째, ‘2050 탄소중립’ 실현에 산림이 앞장서겠습니다. ‘베고-심고-가꾸는’ 산림자원의 선순환 구조 확립으로 산림의 탄소흡수력을 극대화하고, 산림생태계 보호강화로 탄소배출을 최소화하겠습니다. ‘목재친화도시’,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활용’ 등 국산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을 촉진하여 탄소저장 효과도 높이겠습니다. 국제사회와는 평화산림이니셔티브(PFI
박종호 산림청장과 황선봉 예산군수가 21일 충남 예산군 고덕면 예당일반산업단지에 조성중인 미세먼지 차단 도시숲 사업 현장을 찾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제공=산림청 kenews.co.kr>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2월 12일(수) 대전 정부청사 1층 기자실에서 2020년 산림청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산림청은 올 한해 ‘함께 발전하는 임업, 국민의 삶을 지키고 포용하는 산림’을 만들기 위해 ▵상생 번영의 산림관리 체계 마련 ▵좋은 일자리 창출 및 임산업의 활력 제고 ▵산림 분야의 지속가능한 성장동력 확보 ▵안전한 산림, 건강한 산림생태계 구축 ▵누구나 체감하는 산림복지 포용성 강화 등 5개 핵심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상생 번영의 산림관리 체계 마련 먼저 임업의 기본을 탄탄하게 하고 지역사회 등과 상생 번영하는 산림관리 체계를 마련한다. 선도 산림경영단지의 지역사회 상생 모델을 확산하고 지역 및 시장의 수요를 반영하여 경제림에 조림・숲가꾸기・임도 등 산림사업을 집중하여 산림경영관리의 효율성을 제고하는 한편, 경제림 재편, 산림자원법 전부개정을 통해 산림관리의 기본을 내실화한다. 임업인의 경영지원을 위해 임업직불제, 분할 지급형 사유림 매수, 임업 분야 세제 개선을 검토하고 시・군 산림계획과 연계한 위탁형 대리경영 시범사업을 확대(’19년 2개 → ’20년 23개)한다. 아울러, 사람‧평화‧상생 번영을 중심축으로 하는 국제산림협력도 증진한다.
[신/년/사...박종호 산림청장] 산림을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전국의 임업인과 산림공직자 여러분! 2020년! 산림청은 고유의 미션을 강화하는 한편 ‘사람중심의 산림정책 혁신’을 가속화 할 것입니다. 첫째! 임업의 기본을 탄탄하게 하고, 사람중심의 산림관리체계를 국내・외로 확산하겠습니다. 산림자원법을 전부개정하여 자원정책의 기반을 탄탄하게 하고, 임업인 융자금 운영 및 직불제 도입 추진 등 임업인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겠습니다. 아울러, 에티오피아와 PFI 시범사업을 추진하는 등 국제사회에도 사람중심의 산림관리 체계를 확산 할 것입니다. 둘째! 현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좋은 일자리 창출에 매진하겠습니다. 현장 애로 규제를 개선하고 소비자 중심으로 목재와 임산물의 생산・유통・가공 체계를 개편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산림일자리발전소를 통해 산림비즈니스 모델을 확산하고, 나무의사・목재교육전문가・산림레포츠지도사 등 신규 자격제도도 현장에 속히 정착 시키겠습니다. 셋째! 임산업의 혁신동력, 스마트 임업을 실현하겠습니다. 산림관리, 산림재해 예방에 드론 등 첨단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임업을 실현하고, 산림관광 및 석재산업을 활성화하는 법령을 정비하는 한편 산림생명산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9월 25일 소통체계를 ‘국민중심 소통’으로 개편해 국민과 함께 만드는 산림정책을 실현하기 위한 ‘산림정책 소통체계 개선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현 정부 들어 중앙행정기관에서는 최초로 정책 주체들 간의 소통체계를 진단하고, 이에 대한 개선 대책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재현 청장은 “지난 몇 개월간 직원들, 여러 이해관계자들과의 많은 논의를 거쳐 마련하였으며, 여러 좋은 의견과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있었지만 실현가능성을 고려하여 빠른 시일 내에 추진 가능한 과제들로 구성하였다”고 강조했다. 이번 대책은 ‘내 삶을 바꾸는 숲, 숲 속의 대한민국’이라는 산림비전 아래에, 산림분야 정책 소통주체 5개 대상별 15대 중점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먼저, 정책 수립 과정부터 현장과 소통하는 적극행정을 추진하여 산림정책에 대한 의 체감도를 높이고자 한다. ‘국민 참여와 공감을 기반으로 한 숲의 조성·관리’의 체계를 만드는 것에 집중할 계획이다. 그간 국민들의 산림에 대한 정책 참여기회가 부족하고, 공급자 중심의 홍보로 국민들에게 확산되는 것이 한계점으로 지적되어 왔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국민을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