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최근 소비자들 사이에서 ‘식물성 음료’를 ‘우유’로 혼동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우유와 식물성 음료는 원재료부터 영양 성분, 가공 방식까지 본질적으로 다른 제품”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우유는 뼈 건강과 근육 회복, 신경계 기능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건강상 이점을 지닌 천연식품으로, 청소년과 성인의 기초 영양을 책임지는 대표적인 단백질·칼슘 공급원이다. 또한 살균과 균질화 외 별다른 가공 없이 제조되며, 브라질 NOVA 식품분류시스템 기준으로도 1군 식품에 해당된다. 반면, 식물성 음료는 식물성 음료는 곡물이나 견과 등을 원료로 여러 단계의 가공을 거친 가공식품으로, 맛과 영양을 보강하기 위해 첨가물이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 이렇듯 우유와는 본질적으로 다르고 원유가 단 한 방울도 들어 있지 경우에도 ‘우유’라는 명칭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소비자들의 혼란을 유발하고 있다. ‘식물성 음료’와 ‘우유’는 영양 성분도 확연히 다르다. 한국낙농육우협회 낙농정책연구소의 ‘2024 우유소비행태조사’에 따르면, 소비자 70.6%는 우유를 ‘칼슘과 단백질이 풍부한 건강식품’으로 인식하고 있다. 그러나 시중의 식
이번 달 황사와 미세먼지 유입으로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예상되는 가운데 면역력 강화와 호흡기 건강 관리의 중요성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일상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우유 섭취의 건강효과가 관심을 끌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미세먼지를 전 세계적으로 연간 약 700만 명의 조기 사망 원인으로 지목했다. 또한 세계보건기구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는 미세먼지를 인체에 암을 유발할 수 있는 1군(Group 1) 발암물질로 공식 분류한 바 있어, 그 위험성이 과학적으로도 입증된 상태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전문가들은 대기오염에 노출되기 쉬운 계절에는 체내 면역체계의 방어력을 높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특히 단백질, 칼슘, 비타민, 미네랄 등 면역에 필요한 영양소를 고루 갖춘 식품인 ‘우유’가 손쉬운 면역관리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전문가들은 우유 권장 섭취량으로 하루 두 잔을 권한다. 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 강재헌 교수는 “라이소자임, 락토페린이 풍부한 우유는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라이소자임은 세균의 세포벽을 가수분해하여 세균을 사멸하며, 락토페린은 바이러스와 세균으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고 몸의 면역력을 높여 장내
불규칙한 식단과 올바르지 못한 식습관으로 당뇨병에 시달리고 있는 환자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특히 2030 세대의 당뇨병 환자가 더욱 증가하고 있으며 대한당뇨병학회에 따르면 2030 청년층 당뇨병 환자가 3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당뇨병 관리에는 식단, 운동, 약물의 균형이 필요한데 최근 인도의 한 신문사 Pune News에서 우유를 적절히 섭취하면 당뇨병 관리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발표해 화제가 됐다. 우유는 칼슘, 단백질 뿐만 아니라 필수 비타민과 미네랄 등 영양소의 밀도가 높은 식품이다. 칼슘은 뼈 건강에 필수적이며, 당뇨병 환자에게 특히 중요한 영양소다. 또한 우유는 단백질 공급원으로 근육량 유지와 신진대사 건강에 기여한다. 비타민 A, D, B12, 칼륨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건강 증진을 위한 필수 식품으로 꼽힌다. 당뇨병 환자에게 우유가 주목받는 가장 큰 이유는 혈당 수치에 미치는 영향이다. 우유에는 유당이라는 천연 설탕이 포함되어 있지만, 혈당 지수가 상대적으로 낮아 혈당을 천천히 올린다. 이러한 느린 흡수 속도는 혈당 관리를 개선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두 번째는 인슐린 민감성과 우유의 관계이다. 미국 임상 영양
우유는 칼슘, 단백질, 비타민D 등을 풍부하게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우유 속 칼슘은 혈관 벽을 강화해 혈압을 낮추고 심장을 건강하게 하는 데 도움을 주는 식품으로 익히 알려져 있다. 그러나 최근 우유 섭취가 심장질환 발병 위험을 높인다는 해외 연구가 발표돼 소비자들의 혼란을 가중하고 있다. 지난 11일, 스웨덴 여성과 남성 10만 775명을 대상으로 약 30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가 국내에 발표됐다. 연구의 요점은 비발효 우유를 매일 300ml 이상 섭취하는 여성에게서 허혈성 심장질환(IHD)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경향이 관찰됐다는 것이다. 특히 해당 연구진은 비발효 우유 섭취에 따른 ACE2 단백질의 증가와 FGF21 단백질의 감소를 심장질환과의 연관성을 설명하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국내 전문가들은 “심장질환을 일으키는 원인을 특정 식품에 한정해 해석하기에 무리가 있으며 해당 결과를 그대로 국내에 적용하기 어렵다”라는 입장이다. 무엇보다도 어떤 식습관 문화를 가진 국가에서 연구가 진행됐는지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우유 부작용을 강조하는 연구들 대부분이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생산된다는 점을 주의할 필요가 있다. 서구권 국가는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가 ‘Health Shots’에 실린 우유가 모발 강화와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된다는 내용을 소개했다. 우유는 윤기 있고 부드러운 머릿결을 만드는 데 효과적이라는 것. 우유에 칼슘, 단백질 등의 영양소가 모발 건강에 이로운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특히 풍부하게 들어 있는 카제인과 유청 단백질은 모발을 두껍고 강하게 만드는 데 기여하고 비타민 D는 새로운 모낭의 성장을 돕는다. 칼슘은 탈모 예방과 모발 성장을 촉진하며 비타민 A, B6, B7, E와 칼륨 등 다양한 비타민과 미네랄이 포함되어 있어 머리카락을 부드럽고 윤기 있게 만들어 준다. 단순히 우유를 마시는 것뿐만 아니라 헤어 워시, 헤어 팩 등으로 모발에 직접 사용하는 것으로도 다양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 비듬 감소 2017년 BMC 보완대체의학 저널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우유는 두피와 모발에 활력을 주는 보습제 역할을 해 두피를 진정시키고 비듬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 모발 컨디셔닝 우유를 헤어 워시로 사용하면 모발 큐티클을 매끄럽게 하고 수분을 공급해 주어 모발을 매끄럽게 하고 곱슬거림을 완화한다. 또한 자외선에 손상된 모발 끝 갈라짐을 줄이는 데도 효과적이다. 우유를 모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가 치과 전문 신문사 ‘Dental Tribune’에 기재됐던 우유가 치아 변색을 방지할 수 있다는 내용을 공개했다. 특히 커피, 홍차에 우유를 타서 마실 경우, 치아 변색 방지는 물론 어느 정도의 미백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치아가 변색되는 대부분의 이유는 음식이 원인일 가능성이 크다. 레드 와인, 초콜릿, 커피, 홍차 등 색이 진한 식품들은 치아 변색을 유발한다. 담배도 치아 변색을 유발하는 원인 중 하나다. 담배 속 니코틴이 치아의 미세한 구멍을 파고들고 표면에 달라붙으면 치아가 변색될 수 있다. 또한, 치아 특성 때문에 누렇게 변색될 수도 있다. 사람의 치아는 투명한 법랑질이 연노란색 상아질을 감싸고 있다. 상아질이 두껍거나 나이가 들어 법랑질이 닳은 경우 치아가 노랗게 보일 수도 있다. 커피나 홍차 같은 음식이 원인이라면 우유로 치아 변색을 방지할 수 있다. 우유는 우리가 일상생활 속에서 자주 마시는 음료 중 하나로 보통 뼈 강화, 성장 등에 도움이 되는 식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치아 변색 방지는 우유 안의 카제인 성분에 기인한다. 카제인은 우유 단백질 중 하나로 치아 미백에 효과적인 역할을 한다. 카
(사)한국토종닭협회(회장 문정진)는 민족 대명절 한가위를 맞아 토종닭협회에서 운영하는 인스타그램에서 ‘구구데이 이벤트’를 9월 23일까지 진행한다. 인스타그램을 활용한 ‘구구데이 이벤트’는 닭의 울음소리 ‘구구’를 닮은 숫자 9를 본 따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닭고기 소비 촉진을 위해 지정한 날로서 즐거움을 선사하는 목적을 두고 있다. 이에 토종닭협회에서는 민족 대명절인 한가위를 맞이하여 소비자에게 친근한 우리 토종닭의 우수성을 홍보하며 가정의 건강 기원과 상생의 의미를 담아 99명을 선정하여 케이크와 젊은 층의 호응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스타벅스 커피쿠폰도 함께 전달키로 하였다. 토종닭은 고단백 식품으로 세포조직의 생성은 물론 각종 질병을 예방해 주며, 저지방, 저칼로리, 저콜레스테롤 면역력 강화식품이다. 토종닭 백숙의 효능으로는 위장과 비장을 따뜻하게 하여 소화력을 강화시키며 몸이 쇠약해진 경우나 소변이 잦은 경우에 좋고 산우에 허약해진 산모나 젖이 적게 나오는 경우에도 효과가 있다. 육수에는 단백질·지방·탄수화물 외에 비타민·미네랄 등 5대 영양소가 모두 들어 있으며 특히 한국인이 부족하게 섭취하는 칼슘·칼륨·마그네슘이 풍부하다. 또한, 송나라 문헌인 ‘본초
농촌인력감소와 이상기후로 인해 농업활동이 어려워지고 있다. 특히 고추는 재배기간이 길고 높은 노동력을 요구하는데다가 비료 사용량까지 많아 어려움을 토로하는 농업인들이 많다. ㈜조비는 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땅조아와 뉴트리세이브 처리를 추천했다. 땅조아와 뉴트리세이브는 비료사용량과 노동력을 절감시키고, 경작지 질소이용률을 높일 수 있으며, 이상기후에 강해 고품질 고추를 재배할 수 있는 제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 고추재배에 최적화 비료! 완효성‧기능성 비료 땅조아 땅조아 비료는 질산태질소, 완효성, 칼슘, 마그네슘, 황산칼륨, 유황이 들어간 고추 재배에 적합한 제품이다. 속효성이 질산태 질소가 초기에 용출되어 작물뿌리의 조기 활착을 유도하고, 완효성 질소를 함유해 비효 지속기간이 길어 질소이용률을 높여 주어 비료사용량 및 노동력 절감이 가능한 비료이다. 땅조아에 함유되어 있는 칼슘의 경우, 100% 수용성이면서 지효성 또한 보유하고 있어 칼슘결핍현상을 경감시키고 뿌리 발육을 촉진시키는 효과가 있다. 엽록소 구성성분인 마그네슘, 뿌리와 줄기를 강하게 해주는 황살칼륨, 생리장애 예방 및 내병(충)성에 강한 유황 등 땅조아 비료에 함유되어 있는 다
질소비료 사용량 절감이 저탄소 농업을 실천하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비료 제조 전문업체 ㈜조비가 농업인들의 저탄소 농업 실천을 돕기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대표적인 탄소 절감 제품으로 알려진 완효성 비료와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질소이용률을 높여주는 특수기능성 식물대사물질인 아미톤과 PCA 함유 제품을 선보이며 농업인들의 저탄소농업과 노동력 절감, 궁극적으로는 소득증대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 저탄소농업, 대표적인 탄소절감 제품 단한번·단한번S ㈜조비의 대표적인 완효성비료 단한번비료는 수도 및 원예작물에 밑거름으로 1회 시비하면 수확 시까지 가지 및 이삭거름 등 웃거름을 주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비료 사용량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작물이 튼튼해지기 때문에 도복에 강하며, 저 인산 비료로 이끼 및 괴불 발생도 줄어든다. 단한번비료는 수도작 뿐만 아니라 고추, 마늘, 양파 등 생육기간이 길고 시비 횟수가 많은 원예용에도 효과가 좋기 때문에 원예 재배 농가들의 탄소 절감 노력에도 일조한다. 지역과 품종에 따라 선택 사용이 가능하도록 작물의 질소이용률을 높여주는, 특수 아미노산(아미톤)이 함유된 조생종용 단한번S도 선보일 예정이다. ◇ 올코팅 완효성비료
엽채류·근채류·과채류의 연작장해로 인한 염류집적 현상은 지력을 상실하게 만들어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방해한다. 염류집적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비료, 살균·살충, 토양 개량이 가능한 ‘석회질소’를 사용하면 된다. 석회질소는 염류집적을 해소할 뿐만 아니라 지력 회복, 토양소독을 위해서도 활용할 수 있다. ◇ 균일·지속적인 작물 성장 지원 석회질소는 토양에 균일하고 지속적인 질소를 공급함으로써 작물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는 작물 내 질산염 함량을 줄여 상추의 잎 가장자리에 생기는 황변현상 등의 장애를 감소시킨다. 또한 석회질소 내 포함돼 있는 암모늄 영양분의 영향으로 뿌리 형성과 활착이 수월해진다는 장점이 있다. 수용성 칼슘인 석회질소는 흡수율이 빠르다는 특성이 있는데, 작물의 적응력과 내구성을 증가시켜 수확물의 저장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킨다. 또 신속한 석회 효과로 토양이 산성화되는 것을 막고 토양의 물리적 구조를 안정시키며 토양의 단립화를 돕는다. ◇ 청결한 재배환경 조성에 필수 석회질소는 연작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수단이 된다. 토양 내 수확 잔여물의 부숙을 앞당겨 유효 미생물을 활성화시키는데, 이는 각종 병원균으로 인한 병해 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