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정보

우유자조금 '우유로 부드러운 머릿결' 효과까지!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가 ‘Health Shots’에 실린 우유가 모발 강화와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된다는 내용을 소개했다. 우유는 윤기 있고 부드러운 머릿결을 만드는 데 효과적이라는 것.


우유에 칼슘, 단백질 등의 영양소가 모발 건강에 이로운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특히 풍부하게 들어 있는 카제인과 유청 단백질은 모발을 두껍고 강하게 만드는 데 기여하고 비타민 D는 새로운 모낭의 성장을 돕는다. 


칼슘은 탈모 예방과 모발 성장을 촉진하며 비타민 A, B6, B7, E와 칼륨 등 다양한 비타민과 미네랄이 포함되어 있어 머리카락을 부드럽고 윤기 있게 만들어 준다.

 


단순히 우유를 마시는 것뿐만 아니라 헤어 워시, 헤어 팩 등으로 모발에 직접 사용하는 것으로도 다양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 비듬 감소


2017년 BMC 보완대체의학 저널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우유는 두피와 모발에 활력을 주는 보습제 역할을 해 두피를 진정시키고 비듬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 모발 컨디셔닝


우유를 헤어 워시로 사용하면 모발 큐티클을 매끄럽게 하고 수분을 공급해 주어 모발을 매끄럽게 하고 곱슬거림을 완화한다. 또한 자외선에 손상된 모발 끝 갈라짐을 줄이는 데도 효과적이다.


우유를 모발에 활용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밀크 워시를 예로 들 수 있다. 샴푸로 머리를 감은 후 트리트먼트 대신 우유를 모발에 발라 5분간 두었다가 물로 헹구면 된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우유와 달걀을 섞어 만든 헤어 팩을 활용하는 것이다. 우유 한 컵과 달걀노른자를 거품이 날 때까지 잘 섞어 머리에 바르고 30분 이후 샴푸 하면 된다. 마지막으로 우유와 꿀, 바나나를 조합한 헤어 팩도 효과적이다. 우유 한 컵에 꿀과 잘 익은 바나나를 섞어 20~30분간 두었다가 헹구면 건강한 머릿결을 가질 수 있다.


이처럼 우유는 다양한 영양소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모발 건강에도 필요한 영양과 수분을 효과적으로 공급하여 건강한 머릿결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박시경 kenews.co.kr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건강&치유여행

더보기
팜스코, ‘전주 양돈 매스미팅’ 성료
㈜팜스코(대표이사 김남욱)는 최근 전주 왕의지밀에서 ‘변화하는 모돈, 맞춰가는 팜스코’를 주제로 매스미팅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약 80여 명의 양돈 농가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면역력과 생산성으로 완성하는 지속 가능한 양돈 경영’을 주제로 진행됐다. 첫 발표를 맡은 허용곤 양돈팀장은 “2025년 양돈 호황은 민생회복을 위한 소비쿠폰, 폭염 피해, 질병 여파, 자돈 공급 감소 등 복합적인 요인이 맞물린 결과”라며 “시황이나 돈가보다 더 중요한 것은 꾸준하고 안정적으로 내 농장의 면역력과 생산성을 지키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모돈 산차 구성 파악 ▲계획적이고 정기적인 후보돈 입식 ▲6산차 이상 과감한 도태를 통한 모돈 정예화 ▲경제산차(3~6산) 50% 유지 등 네 가지 핵심 관리 포인트를 제시하며 “농장의 면역력과 생산성을 동시에 챙기는 것이 안정적인 경영의 기본”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김형도 지역부장은 다산성 모돈 시대에 맞춘 ‘팜스코 리더맥스GT’의 리뉴얼과 ‘솔루션M’의 성적 향상 효과를 중심으로 발표를 진행했다.그는 “한돈 평균 PSY 25두 달성을 위해 리더맥스GT 모돈 제품과 솔루션M은 지제 문제와 연산성이라는 두 마리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농진원, 뇌졸중 '재활치유농업' 효과 뚜렷...의료계 주목!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 이하 농진원)은 ‘농업신기술 산학협력지원사업’을 통해 선정·지원한 제주대학교의 재활치유농업 실증 과제가 현장에서 뚜렷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제주대학교는 해당 사업을 기반으로 뇌졸중 후 편마비 환자의 회복을 돕는 재활치유농업 프로그램을 과학적으로 검증하고 있으며, 참여 환자들의 신체적·정서적 개선 효과가 구체적으로 확인되고 있다. 국내 뇌졸중 발생은 고령화 영향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뇌졸중 발생 건수는 9.5% 늘었고, 인구 10만 명당 발생률은 212.2건에 이른다. 특히 65세 이상 환자의 경우 1년 내 사망률이 30.6%에 달하며, 발병 후 정상적인 신체 기능을 완전히 회복하는 경우는 20%에 불과하다. 발병 후 6개월이 지나도 약 80%의 환자가 지속적인 재활 치료를 필요로 하지만, 피로감·동기 저하·장기 입원의 한계 등으로 꾸준한 치료 참여가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사회적 문제에 대한 새로운 대안으로 농업 활동을 활용한 ‘재활치유농업’이 주목받고 있다. 흙을 만지고 식물을 기르는 과정은 근력과 균형감 향상뿐 아니라 심리적 안정과 삶의 활력 회복까지 돕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