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윤동진)은 9월 8일 서울드래곤시티호텔에서 ‘2025년 농업협력 초청연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농업협력 초청연수’는 주요 협력국의 농업 분야 공무원과 농업 관계자에게 한국의 농업농촌 발전 경험과 정책 그리고 첨단 농업기술을 소개하고 농업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기 위해서 2019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올해는 특별히 아시아·아프리카 농촌개발기구(African Asian Rural Development Organization: 이하 AARDO)의 16개 회원국을 초청하여 한국과 AARDO의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나라의 역할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연수에서는 AARDO 회원국의 농업 분야 공무원·전문가 16명을 대상으로 9월 8일부터 9월 12일까지 5일간 첨단농업기술을 주제로 하는 우리나라 정책소개와 첨단농업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9월 8일에는 스마트팜·스마트축산 기술 및 정책과 디지털 유통 등 한국의 첨단농업기술 역사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연수생들에게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9월 9일부터 11일까지는 첨단농업을 실제 구현한 농업분야 선도기업, 스마트팜혁신밸리, 스마트농업(원예·축산) 현장
한국농수산대학(총장 조재호, 이하 한농대)과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청년 농업인들의 영농 정착 지원 등을 위해 8월 17일, 밀양시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농대 조재호 총장과 밀양시 박일호 시장, 한농대 졸업생 출신 4H연합 도윤태 회장 등 지역 농업단체장(4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협약은 밀양시에서 지역 청년농업인 육성 및 6차 산업 활성화 사업 개발 등을 위해 실습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 중인 한농대에 협력을 요청함으로써 성사되었다. 양 기관은 청년 농업인들이 농업 현장에 쉽게 정착할 수 있도록 현장실습 교육, 전문 농업기술 전수 및 컨설팅 지원, 6차 산업 활성화 사업개발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또, 지역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한 중점 사업으로 8월 17일부터 11월까지(13주차) 딸기 스마트팜 기술교육 과정을 시범 운영한다. 밀양시는 내년부터 본격 시행하는 6차 산업대학 교육과정(’22~’24)에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파악한 농업인들의 요구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한농대 조재호 총장은 “이번 협약은 한농대의 실습 중심 평생 교육과정을 지자체에 처음 도입하는 것으로 청년 농업인의 정착 및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