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가 지난 11월 전국 소비자 3,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우유 섭취 및 소비 인식조사’ 결과, 소비자의 우유 선택은 가격보다 신선도와 품질에 대한 신뢰를 중심으로 형성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에서 우유 구매 기준 1순위로 신선도를 선택한 비율은 57.7%, 1·2순위 합산은 75%에 달해 압도적으로 높았다. 반면 가격을 1순위로 선택한 비율은 13.8%로 크게 낮았다. 실제 구매 행태에서도 신선도 중심 경향은 확연했다. 응답자의 66.7%는 평소 신선우유를 주로 구매한다고 답했고, 별도 항목에서는 92.7%가 국산 신선우유를 선택한다고 응답했다. 국산 우유는 착유 후 냉각·살균 과정을 거쳐 2~3일 내 소비자에게 도달하는 국내 생산·유통 구조를 갖고 있으며, 이 점을 인지한 소비자일수록 구매 의향이 더욱 높게 나타났다. 신선우유 구매 의향은 ‘매우 높다’ 61.8%, ‘다소 높다’ 25.3%였다. 반면, 수입 멸균우유는 인지도는 높지만 구매로 이어지는 비율은 제한적이었다. 인지율은 76.2%였으나 실제 구매 경험은 전체의 39.5%에 그쳤다. 멸균 공정으로 상온 유통이 가능하지만 해상 운송·통관·국내 물류를 거치는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와 농협경제지주(농협축산대표 안병우)는 11월 28일(금), 부산광역시 소재 농협유통 하나로마트 부산점에서 하반기 국산 우유 할인행사의 공식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영남권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국산 우유의 경쟁력을 직접 체감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강래수 부산우유농협조합장, 김치환 부산우유 상임이사, 김수근 부산우유 이사, 김교익 농협유통 부산점 지사장, 김진중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사무국장, 조주현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낙농팀장 등 유관 기관 및 지역 낙농조합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 관계자들은 국산 우유가 가진 ‘신선도 중심 가치’를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방안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현장에는 국산 우유의 생산 과정, 품질 관리 기준, 신선도 유지 시스템 등을 소개하는 홍보 POP와 전단지 등이 제작·비치되었고, 매장 방문객들은 인증 제품과 일반 제품의 차이를 비교해 보며 자연스럽게 K-MILK 인증제도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11월 27일(목)부터 시작된 하반기 할인행사는 12월 3일(수)까지 7일간 부산·울산·대구·경남·경북 등 총 775개 하나로마트에서 동시 진
지난해 출산율이 9년 만에 반등하면서 출산율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코로나로 결혼을 미뤄온 신혼부부들이 잇따라 결혼과 출산을 이어가며 오랜만에 긍정적인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 ‘매우 소중한 아이(Very Important Baby)’를 뜻하는 VIB(베리 임포턴트 베이비), 그리고 ‘골든 키즈’라는 표현이 유행할 만큼 부모들의 관심은 한층 더 높아졌다. 한두 명의 자녀를 위해 아낌없이 투자하는 30대 부모층이 늘어나며, 자녀의 건강과 성장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 함께 확대되고 있다. 이처럼 소중한 아기의 건강과 영양에 대한 부모들의 고민 중 하나는 바로 ‘완전식품’으로 불리는 우유를 언제부터 먹여야 할까 하는 점이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영유아의 연령에 맞는 올바른 우유 섭취가 건강한 성장에 매우 중요하다며, 아기의 첫 우유 섭취 시점과 방법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했다. 미국낙농협회(U.S. Dairy)가 공개한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아기의 첫 흰우유 섭취는 생후 12개월, 즉 첫돌이 지난 시점부터가 바람직하다. 12개월 이전의 영아는 모유나 분유를 통해 주된 영양을 공급받는 것이 적절하기 때문이다. 우유는 유아 성장에 필수적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 가 국산우유사용점 점주를 대상으로 한 ‘2025 밀크어워드(Milk Award)’를 처음 개최해 국산 우유 기반 메뉴 발굴과 소비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장을 열었다. 이번 대회는 소비자들의 우유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면서 우유의 가치를 효과적으로 알리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첫 회임에도 80여 개의 다양한 우유음료가 접수되었고, 특히 국산 우유의 고유한 풍미를 잘 살린 메뉴들이 큰 주목을 받았다. 국산우유사용점은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가 엄격한 심사를 통해 국산우유를 사용하는 개인 카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선정된 국산우유사용점에게는 매월 우유 지원, 홍보물품 제공, 신메뉴 개발 교육,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 방송 촬영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연중 관리된다. 2025 밀크어워드는 국산우유사용점 점주들이 자신만의 우유 기반 메뉴를 직접 개발해 출품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참가 점주들은 국산 우유의 장점을 극대화한 다양한 메뉴, 레시피, 사진·영상을 제출해 국산 우유의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가장 가까운 현장에서 홍보하는 주체로 참여했다. 지난 10월 10일부터 11월 9일까지 예선 접수가 진행됐다. 예선을 거쳐 본선에는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11월은 10도 내외의 큰 일교차와 낮은 습도로 인해 신체의 수분 균형이 쉽게 무너질 수 있는 시기다. 실내 난방 사용으로 건조한 공기가 더해지면, 땀이나 호흡을 통한 무의식적인 수분 손실이 증가해 ‘만성 탈수’로 이어지기 쉽다. 이에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환절기 건강 관리의 핵심으로 신선한 국산 우유를 통한 체내 수분 보충을 권장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단순히 물을 마시는 것보다 우유가 체내 수분을 더 오래 유지시키는 효과적인 수분 공급 음료로 확인되고 있어, 환절기 수분 유지 효율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코틀랜드 세인트앤드루스 의대 연구팀이 발표한 ‘음료수분지수 Beverage Hydration Index, BHI)’ 연구에 따르면, 우유는 물이나 스포츠음료보다 체내 수분 유지력이 더 우수한 음료로 나타났다. 이는 우유에 풍부하게 함유된 단백질, 지방, 나트륨 등 영양소가 체내 수분 이동 속도를 조절하고, 나트륨 등의 전해질이 신장의 수분 배출을 늦춰 결과적으로 수분이 체내에 더 오래 머무르게 하는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특히 건조주의보가 잦은 환절기에는 피부의 수분 유지와 장벽 보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와 농협경제지주(축산경제대표 안병우)가 공동으로 국산우유 소비촉진을 위한 하반기 대규모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국내 낙농업이 구조적 위기에 직면한 가운데, 소비자 구매 접점인 하나로마트를 적극 활용해 국산 우유의 가치를 효과적으로 알리고 소비 확대를 도모하고자 기획했다. 행사는 오는 11월 27일(목)부터 12월 3일(수)까지 7일간, 부산·울산·대구·경남·경북 총 775개점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국산우유 사용인증마크(K-MILK)가 부착된 흰 우유 제품에 한해 할인이 적용된다. 이번 할인행사 기간 중 기존 유통사 자체 할인금액에 추가로 20% 이상 특별 할인이 적용되어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최근 국내 낙농산업은 후계자부족·고령화·부채증가·수익성 하락 등 구조적 위기에 직면해 있으며 경기 침체와 고물가·출산율 저하로 우유 소비 급감 등 소비적 측면에서도 심각한 위기에 처해있다. 특히 국내 유업체의 수입 멸균유·유제품 사용 확대 및 2026년 무관세 유제품 수입 등으로 인하여 국내 낙농산업의 존립 자체가 위협받을 수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국산 우유 및 유제품의 신규시장 개척, 국산 우유의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최근 확산되고 있는 러닝 열풍과 관련해, 운동 후 근손실 예방과 빠른 회복을 위해 우유 섭취가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우유는 단백질의 품질과 아미노산 조성 면에서 러너들의 근육 회복에 적합한 천연식품으로, 운동 직후 간편하게 영양을 보충해 근손실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코로나19 이후 러닝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슬로우러닝, 중거리러닝, 마라톤 등 다양한 형태의 달리기가 전국민적 운동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러닝을 하면 근육이 빠진다”는 우려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실제로 장시간 러닝 시 에너지가 고갈되면 근육 단백질이 에너지원으로 사용되어 근손실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유산소 운동 후에는 단백질과 수분을 적절히 보충하는 것이 필수”라고 조언한다. 이때 러너들이 주목해야 할 식품이 바로 ‘우유’다. 단백질 보충제를 따로 챙기기 어렵거나, 보충제의 인공 첨가물에 민감한 이들도 천연식품인 우유를 통해 간편하고 안전하게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다. 단백질 품질을 평가하는 국제 지표 ‘DIAAS(소화가능필수아미노산점수)’에서 우유는 114%를 기록해 닭가슴살(108%), 달걀(113%)보다 높은
국산 우유의 신선함과 품질 경쟁력을 시민이 직접 체험한 ‘2025 밀크&치즈 페스티벌’이 시민들의 높은 만족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와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안병우)는 10월 25일(토)부터 26일(일)까지 경기 안양시 평촌중앙공원에서 행사를 개최했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높은 만족 속에 진행되었다. 페스티벌 첫날은 화창한 가을 날씨로 축제의 분위기가 한껏 고조되었고, 둘째 날 오전 비가 내렸음에도 시민들의 발걸음은 이어졌다. 뜨거운 참여 열기에 비까지 그치며 다시 활기를 되찾았다. 올해 행사는 ‘우유는 신선식품입니다’를 핵심 메시지로 다채로운 체험 부스를 마련해 국산 우유가 목장에서 소비자에게 이르는 전 과정에서 48시간 이내에 유통되는 신선식품임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각종 교육‧요리‧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국산 우유는 곧 신선식품이라는 인식 확산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다. 현장에서는 국산 우유와 치즈를 직접 맛보고 배우며 즐길 수 있는 여러 체험 콘텐츠가 운영됐다. 국산 치즈 요리·시식 프로그램을 통해 맛의 즐거움을 전했고, 우유의 품질관리 체계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국산 우유의 신선함과 품질 경쟁력을 시민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와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안병우)가 오는 10월 25일(토)부터 26일(일)까지 이틀간 경기 안양시 평촌중앙공원에서 ‘2025 밀크&치즈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 페스티벌의 핵심 메시지는 ‘우유는 신선식품입니다’로 국산 우유가 농장에서 소비자 식탁까지 이르는 전 과정에서 48시간 이내 유통되는 신선한 식품임을 알리고, 낙농의 품질관리 체계와 신뢰를 시민에게 직접 전한다는 취지다. 특히 우유의 본질적인 가치는 신선함에 있다는 점을 중점에 두고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 등을 다채롭게 기획하여 소비자들과 소통하며 국산 우유 및 유제품에 대한 친근감을 형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2025 밀크&치즈 페스티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국산 우유 및 유제품 체험행사 ▲도심속목장나들이 ▲유업체 할인 판매존 ▲국립축산과학원 목장형 자연치즈 경진대회 출품작 전시‧홍보‧판매 ▲기타 부대행사 등의 프로그램이 이틀간 상시 운영된다. 특히, 전 연령대의 소비자들이 국산 우유와 치즈를 오감으로 느끼고 맛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대규모 체험 행사 ‘도심속목장나들이’의 2025년 하반기 일정을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10월 11일(토)~12일(일) 전북 군산 ‘시간여행축제장’ ▲10월 18일(토)~19일(일) 대구 스타디움 동편광장 ▲10월 25일(토)~26일(일) 안양 평촌 중앙공원에서 개최된다. 안양 행사는 ‘밀크&치즈 페스티벌’과 함께 열려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도심속목장나들이’는 도심 속에서 국산 우유와 유제품의 신선함을 체험할 수 있는 대표 행사로, 우유가 생산에서 소비까지 안전하게 전달되는 과정을 알리는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매년 운영되고 있다. 올해 하반기 행사에서는 국산 우유와 낙농산업의 가치를 알리는 ▲교육프로그램 ‘우유는 신선식품입니다’와 실제 목장 분위기를 연출한 ▲도심속목장 포토존 등 시민들이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콘텐츠가 마련된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신선체크 자석 만들기 ▲신선우유 모자 만들기 ▲우유 비누 만들기 ▲블록 K-MILK 만들기 등 ‘우유공작 체험’과 ▲신선 로제 치즈러스크 ▲신선한 티라미수 ▲우유 아이스크림 만들기 등 ‘요리 체험’이 준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