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가 농협경제지주(축산경제대표 안병우)와 공동으로 국산 우유 소비촉진을 위한 대규모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낙농업이 구조적 위기에 직면한 가운데, 소비자 구매 접점인 전국 하나로마트를 적극 활용해 국산 우유의 가치를 효과적으로 알리고 소비 확대를 도모하고자 기획했다. 행사는 오는 5월 8일(목)부터 14일(수)까지 7일간, 전국 농협 유통계열사 하나로마트 62개점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국산우유인증마크(K-MILK)가 부착된 흰 우유 제품에 한해 할인이 적용된다. 기존 할인금액에 추가로 20% 이상 특별 할인이 적용되어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이번 할인행사 기간 중 5월 9일(금), 하나로마트 양재점에 이승호 우유자조금관리위원장,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등 내빈들이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할인행사가 진행되는 하나로마트 62개점 중 고양점, 성남점, 수원점, 양재점, 창동점, 청주점 등 대형매장 22개점에서는 국산 우유의 우수한 품질, 신선함 등 특장점을 알릴 수 있는 홍보물을 설치하고 홍보영상도 함께 송출할 계획이다. 최근 국내 낙농산업은 후계자부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일각에서 ‘유당불내증이 있는 소비자들에게 우유의 대안으로 식물성 음료를 추천한다’는 식의 편향된 정보를 양산하고 확산시키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유당불내증은 질병이 아닌 소화 관련 증상일 뿐이며, 다양한 방법을 통해 충분히 관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유당불내증은 우유 속 유당(락토스)을 분해하는 효소인 ‘락타아제’가 일시적 또는 체질적으로 부족할 때 나타나는 소화 증상으로, 복부 팽만감이나 복통, 설사 등을 유발할 수 있다. 그러나 이는 우유 알레르기와는 구분되는 개념이다. 전문가들은 유당불내증의 원인을 ▲일차성 유당분해효소 결핍 ▲이차성 결핍 ▲선천성 결핍 등으로 구분하여 ‘질병’으로 간주하기보다는 ‘증상’의 범주로 보고 있다. 락타아제 결핍은 인종이나 환경에 따라 나타나며, 장내 감염으로 인한 이차성 결핍은 회복될 수 있고 선천적으로 상염색체 열성 유전질환으로 나타나는 선천성 결핍의 경우는 매우 드물다. 따라서 유당불내증이 있더라도 무조건 우유나 유제품을 피할 필요는 없으며, 전문가들은 각자에게 맞는 방법으로 우유 섭취를 지속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한다. 최근 유당불내증이 있는 성인이 우유를 마시면 제2형 당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최근 소비자들 사이에서 ‘식물성 음료’를 ‘우유’로 혼동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우유와 식물성 음료는 원재료부터 영양 성분, 가공 방식까지 본질적으로 다른 제품”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우유는 뼈 건강과 근육 회복, 신경계 기능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건강상 이점을 지닌 천연식품으로, 청소년과 성인의 기초 영양을 책임지는 대표적인 단백질·칼슘 공급원이다. 또한 살균과 균질화 외 별다른 가공 없이 제조되며, 브라질 NOVA 식품분류시스템 기준으로도 1군 식품에 해당된다. 반면, 식물성 음료는 식물성 음료는 곡물이나 견과 등을 원료로 여러 단계의 가공을 거친 가공식품으로, 맛과 영양을 보강하기 위해 첨가물이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 이렇듯 우유와는 본질적으로 다르고 원유가 단 한 방울도 들어 있지 경우에도 ‘우유’라는 명칭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소비자들의 혼란을 유발하고 있다. ‘식물성 음료’와 ‘우유’는 영양 성분도 확연히 다르다. 한국낙농육우협회 낙농정책연구소의 ‘2024 우유소비행태조사’에 따르면, 소비자 70.6%는 우유를 ‘칼슘과 단백질이 풍부한 건강식품’으로 인식하고 있다. 그러나 시중의 식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 4월 25일 제21대 대통령선거 낙농분야 정책공약 3대 요구사항을 발표했다. 협회는 그간 현장 농가 및 지도자들의 의견수렴을 토대로 이번 대선공약 요구사항을 마련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협회의 낙농분야 대선공약 3대 요구사항은 다음과 같다. ◈ FTA 관세철폐에 따른 용도별 원유사용 확대 치즈, 아이스크림 등 유가공품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FTA 관세철폐(2026년) 대비 국산 가공유제품용 원유의 안정적 공급 필요하다. 연간 20만톤(원유환산) 규모의 국산 가공유제품용 원유 공급을 위한 국산 유제품 경쟁력 강화지원 사업 예산 확충이 필요하다. ◈ 국내산 분유시장 공공분유제조시설 지원 현재 유가공업체가 보유 중인 분유제조시설의 대부분이 1980년대 준공, 시설노후화에 따라 동절기 미사용 원유 처리의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다. 계절적으로 발생하는 미사용 원유의 안정적 처리 및 국내산 분유 공급을 위해 공공 분유제조시설 신규설치 지원(국고보조 100%)이 필요하다. ◈ 낙농가 납유처 확보... 집유효율화 촉진 지원 유가공업체의 사업전환(종합식품회사), 경영부담을 이유로 낙농가가 생산하는 우유의 인위적 감축에 따른 목장 경영의 불안정성 상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도심에서 국산 우유의 신선함과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대표 행사 ‘도심속목장나들이’의 2025년 상반기 일정이 시작됐다. 이번 행사는 ▲4월 26일(토)~27일(일) 대전 유성구 유림공원 ▲5월 3일(토)~5일(월) 전남 함평 엑스포공원 ▲5월 17일(토)~18일(일) 청주 문암생태공원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도심속목장나들이’는 가족 단위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국산 우유와 유제품이 신선하게 생산되고 안전하게 소비자에게 전달되는 과정을 알리는 교육·체험 행사로, 매년 높은 참여율을 기록하며 국산 낙농업 홍보의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해 왔다. 올해 상반기 행사는 ‘우유는 신선식품입니다’라는 슬로건과 ‘생생놀이터’를 콘셉트로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다양한 체험을 통해 국산 우유의 신선함을 직접 보고, 맛보고, 느끼며, 우유 본연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인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행사장에는 실제 목장처럼 구성된 ‘도심속목장 포토존’과 함께 우유가 신선하게 생산되고 소비자에게 전달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우유는 신선식품입니다’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신선체크 자석 만들기 ▲신선우유 모자 만들기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최근 발생한 경상권 대형 산불 피해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약 2천만 원 상당의 국산 우유를 최근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지난 3월 말부터 경북과 경남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위로하고, 낙농업계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위원회는 지난 4월 7일부터 9일까지 경북 영덕, 청송, 영양과 경남 산청 지역에 국산 우유 200ml 기준 2만 6천 여개를 전달했으며, 추가로 안동 지역에도 이재민들의 임시 주택 이동 후 6천 개의 우유를 지원할 예정이다. 우유는 식사 대용 또는 간식으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필수 영양식으로, 산불로 인해 식사 환경이 불안정한 이재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성장기 자녀를 둔 가정이나 고령층 이재민들에게는 건강 유지에 더욱 효과적인 지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승호 위원장은 “전례 없는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께 심심한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회복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낙농가를 대표해 응원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국산 우유와 유제품의 품질 우수성, 신선함, 안전
이번 달 황사와 미세먼지 유입으로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예상되는 가운데 면역력 강화와 호흡기 건강 관리의 중요성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일상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우유 섭취의 건강효과가 관심을 끌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미세먼지를 전 세계적으로 연간 약 700만 명의 조기 사망 원인으로 지목했다. 또한 세계보건기구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는 미세먼지를 인체에 암을 유발할 수 있는 1군(Group 1) 발암물질로 공식 분류한 바 있어, 그 위험성이 과학적으로도 입증된 상태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전문가들은 대기오염에 노출되기 쉬운 계절에는 체내 면역체계의 방어력을 높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특히 단백질, 칼슘, 비타민, 미네랄 등 면역에 필요한 영양소를 고루 갖춘 식품인 ‘우유’가 손쉬운 면역관리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전문가들은 우유 권장 섭취량으로 하루 두 잔을 권한다. 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 강재헌 교수는 “라이소자임, 락토페린이 풍부한 우유는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라이소자임은 세균의 세포벽을 가수분해하여 세균을 사멸하며, 락토페린은 바이러스와 세균으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고 몸의 면역력을 높여 장내
국산 우유의 위생 등급을 나타내는 지표가 매년 향상되며 세계적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도 상반기 원유 검사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올 상반기 집유된 원유의 위생 등급 내역에서 체세포 수 1등급의 비율은 71.88%였다. 지난해 대비 0.75% 증가한 수치다. 최근 3년간 체세포 수에서 1등급을 받은 국산 원유 비중은 △2022년 상반기 67.90% △2023년 상반기 71.13% △2024년 상반기 71.88%로 꾸준히 향상하고 있다. 세균 수 1등급의 비율은 99.62%로 전년과 비슷한 수치였다. 이같은 위생 등급은 낙농선진국으로 불리는 덴마크와 동일하며 여타의 해외 나라들과 견주어도 더욱 뛰어난 성적이다. 대한민국 낙농가들은 철저한 위생 관리와 최첨단 생산 시스템을 통해 최고 품질의 우유를 생산하며, 이를 통해 국내 우유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국내 낙농업계가 세계적인 수준의 품질 관리 시스템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우유를 공급하고 있음을 다양한 홍보사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알리고 있다. 국내 우유 목장은 단순한 생산 공간을 넘어,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관리가 이루어지는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저탄소 축산물인증을 받은 어니스트밀크, 제주우유, 서울우유 농장에서 출시한 저탄소 인증 우유의 소비자 공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출시된 저탄소 인증 우유는 농협 하나로 마트, 쿠팡 등 온오프라인 유통업체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저탄소 인증 우유는 △1개 이상의 탄소 감축 기술 적용 △젖소농장 온실가스 평균 배출량 대비 10% 이상 낮은 배출량 △비인증 우유와 별도 구분 및 가공 등 체계적인 기준을 통과한 농장에서 생산된 우유이다. 현재 52호의 젖소농장이 저탄소 축산물 농장 인증을 받았으며, 축산물품질평가원은 3월 27일부터 5월 11일까지 이루어지는 ‘2025년 상반기 저탄소 축산물 인증 희망농장 모집’을 통해 참여 농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은 “저탄소 인증 우유 출시는 소비자의 가치소비 지원을 위한 업계의 노력”이라며,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저탄소 인증 축산물 제품 판로 확대를 위한 지원과 적극적인 홍보로 지속 가능한 축산업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나남길 kenews.co.kr
입학과 새 학기를 맞아 아동·청소년들이 성장과 관련된 다양한 고민을 가지게 된다. 이를 건강하게 극복하고 긍정적인 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균형 잡힌 영양 섭취가 필수적이다. 특히, 우유는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꼭 필요한 칼슘, 단백질, 비타민 D 등 필수 영양소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건강한 성장과 학업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성장기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 발육을 위해 우유 섭취를 적극 권장한다고 밝혔다. 균형 잡힌 영양 섭취가 중요한 시기에 우유는 칼슘, 단백질, 비타민 D 등 필수 영양소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어린이 성장 발육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성장기 어린이들은 뼈와 근육이 발달하고 신체 기능이 활발하게 성장하는 시기이므로, 균형 잡힌 영양 섭취가 매우 중요하다. 특히, 칼슘, 단백질, 비타민 D는 뼈 건강과 성장 발육에 필수적인 영양소이며, 우유는 이러한 영양소를 한 번에 섭취할 수 있는 최고의 식품이다. 칼슘은 뼈와 치아를 구성하는 주요 성분으로, 뼈 건강 유지에 필수적이다.단백질은 근육, 뼈, 피부 등 신체 조직을 구성하는 주요 성분으로, 성장 발육에 필수적이다.비타민 D는 칼슘 흡